"마치 안방에 앉은 것처럼 따뜻해요"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서산시 동서2로 한성필하우스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이용객이 '온돌의자'에 앉아 추위를 피하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서산시가 시민들을 위해 설치한 온돌의자는 전기를 이용한 열선의자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서산시가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곳곳에 한파를 차단하는 온돌의자를 지난 해 11월부터 설치·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온돌의자는 시내 주요 정류장마다 설치되어 있는데 그동안 매서운 강추위에 속수무책으로 떨며 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승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누워 자고 싶을 정도로 아늑해졌다며 좋아하고 있다. 온돌의자에 앉아본 한 시민은 마치 안방처럼 따뜻하다며 시민을 위한 서산시의 세심한 행정에 큰 박수를 보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수요조사를 진행해 온돌의자를 늘리고, 한파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연합환경 송인복(본교 29회) 사장은 28일 충남 서산 서령고를 방문해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미래의 동량들인 서령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송인복 사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연합회 단체회원들의 온정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열중하는 후학들을 격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는 “봉사로 인해 지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연합자원 사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후학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 서령고는 27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0회 서령제 및 동아리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1부-동아리발표대회 전시부문, 2부-동아리발표대회 발표부문, 3부-서령제 학생공연 등 총 3부로 나누어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행사에서 하이라이트는 서령제 학생 공연이었다. 방송제, 관악부 합주, 노래(트로트.랩), 공연(춤.댄스), 태안여고 댄스팀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번 축제는 서령인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한 시간이었다. 장진호 학생회장은 인사말에서 “젊음이 있기에 열정이 넘치고, 그 열정이 있기에 우리는 못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축제를 준비해왔다”며 “공부할 때는 학생다운 모습으로 공부에 매진하고, 놀 때는 화끈하게 놀 수 있는 그런 뜨거운 열기를 이번 축제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며 성공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함성과 박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폐회 및 뒷정리에서도 서령인들의 깔끔한 정리 모습을 보여 한결 성숙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서령제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12월 21일(목) 6, 7교시에 2018학년도 서령고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회장 선거가 송파수련관에서 있었다. 단일 후보가 출마해 찬반 투표를 치른 결과 2학년 5반 성세현 후보가 지지율 55.95%로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러닝메이트는 권석민(2) 군과 박병규(1) 군으로, 권 군과 박 군은 앞으로 성세현 학생회장을 도와 1년 동안 우리 서령고 총학생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성세현 당선자는 선거 유세에서 “앞으로 학생 활동을 활발히 주도할 것이며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사가 전달되는 민주적인 학생회가 되도록 이끌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말한 뒤, 학생복지 공약으로 ”화장실에 휴지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세현 학생회장의 평소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임기 동안에 꼭 실현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성세현 학생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1.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그런 사람들은 오늘 해야 할 일들의 큰 그림을 먼저 그리고 미리 계획을 준비하기 때문에 일이 더 잘 풀릴 수밖에 없다. 2.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본인이 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낀다면, 그것을 의무적으로 하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다.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격언처럼 자신의 일을 즐기며 할 때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 3.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한다.매일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독서를 하는 사람들은 폭넓은 사고와 이해력을 갖추게 되고 상황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대응력을 갖게 된다. 4. 인사성이 밝아야 한다.어디서나 인사성이 밝은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대감이 생기지 않게 하고 좋은 인상이 각인되기 마련이며 그로인해 대인관계를 원만케 한다. 5. 겸손해야 한다.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겸손은 여전히 미덕으로 통한다. 겸손은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 자신의 뒤를 돌아보게 해주는 마음가짐을 말한다. 6.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사람은 어떻게 생각하
서령고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 2017년 12월 18일(월) 오후 17시 S컨벤션센터 4층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2017 서산시를 빛낸 체육발전 유공자’ 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체육회임원, 이사, 읍면동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수상자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는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서령학원을 위해 불철주야 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서령학원이 명문사학으로 우뚝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공헌해왔다. 특히 카누부를 집중 육성하여 전국체전에서 11년 연속 우승, 지역명문학교 선정, 과학중점학교 활성화, VIP운동의 정착 등 서령고가 전국 명문의 반열에 오르도록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훌륭한 리더십과 자상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칭송이 자자하며 모든 교직원이 믿고 따르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오일뱅크 장학사업회(이사장 문종박)는 12일 충남 서산 서령고를 방문, 1, 2학년 학생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면학분위기를 더욱 장려하기 위해 제공한 것이다. 이날 문종박 이사장을 대신해 장학증서를 전달한 김기문 부장은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성실한 자세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줄 것을 주문하며 명문 서령인의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승택 교장선생님께서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현대오일뱅크 장학재단에서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기업과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공생하는 길을 찾는 동시에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참고로 현대오일뱅크 장학재단은 해마다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여 각 학교에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있으며 올해로 출범 15기를 맞이하였다.
마침 소멸기간이 임박한 영화 할인쿠폰이 하나 있어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그전부터 눈여겨보았던 ‘남한산성’을 보기 위해서였다. 남한산성은 황동혁 감독의 수작으로 1636년 12월 14일부터 1637년 1월 30일까지 47일 간의 항전기록을 담은 영화이다. 영상이 정갈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편집이 대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러닝 타임 140분 동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제1장 두 신하 영화의 서두는 주화파인 최명길과 척화파인 김상헌의 논쟁으로 시작된다. 청나라의 총사령관 용골대는 대명 제국과의 군신관계를 끊는다면 군사를 물리겠다고 한다. 이에 김상헌은 명분과 의리상 그렇게는 못한다고 단호히 말한다. 드디어 전쟁이 시작된다. 제2장 오직 싸움이 있을 뿐이다 김상헌이 인조께 아뢴다. 전하, 지금 군사들은 남한산성의 성채에서 매서운 북풍에 얼어 죽고 있사옵니다. 손은 터지고 발은 동상으로 썩어 들어가 창과 활시위를 당길 수가 없나이다. 하루 빨리 사대부들의 의관을 걷어 병사들에게 입히심이 옳을 줄로 아옵니다.이에 영의정 김류는 이렇게 말한다. 김상헌의 말은 지극히 옳으나 이는 불가한 줄로 아옵니다. 만약 사대부의 의관을 걷어 병사들에게 준다면 이는 사
2018년 2월 9일에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될 지구촌의 대축제인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서산에서도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서산시는 12월 7일(목)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될 성화봉송 행사를 성대하게 마쳤다. 그동안 서산시는 수석동을 비롯한 각 지역별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권혁문 부시장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점검 및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마쳤으며, 특히 노인 일자리 참가자와 동 직원들이 모두 함께 도로변의 불법 광고물과 게시물을 철거하는 등 환경 정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성화는 해미 순교성지와 해미읍성, 석림육교와 1호 광장, 당진목사거리, 석남사거리와 예천사거리, 서산시문화회관 등 총 9.8km를 달렸으며,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상 일원을 도는 0.2km의 거리는 스파이더 구간으로 돌았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권혁문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43명이 나섰으며 거리 응원을 위해 서령고 330명의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시 문화회관에 도착한 성화는 이곳에 안치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로 뜬쇠 예술단의 신명나는 가락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성화 점화 및 주자 인터뷰 등
충남 서산 서령고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세미나실에서 제2차 SSR 전공캠프 PT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모두 73팀이 참여하여 전공발표-토론-계획서-보고서-PT발표대회-자기소개서-모의면접-소논문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주제로는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거대한 기술 블로체인의 문제점 및 해결책, 탄산음료에 따른 기체 발생량 탐구실험, 컴퓨터 언어의 이해, 백두산 화산 폭발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공진 공명 현상에 대한 실험, 모국어 습득 단계를 변형한 새로운 외국어 학습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택됐다.
1일 충남 서산 서령고 미술교사인 조동희 선생님께서 서산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목(木) 조각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2017 서산시 문화회관 초대전인 동시에 선생님께서 2018년 2월 28일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전시회인 셈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선생님께서 평소 애장하던 2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틈틈이 제작한 작품들도 함께 출품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동희 선생님께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화 나눔을 통해 서산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동체를 실현함과 동시에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풍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