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선임연구위원 고혜원 손유미 이상돈 △연구위원 김미란 김종우 나현미 변숙영 정향진 △부연구위원 민주홍 서유정 심지현 정재호 주휘정 최수정 △책임행정원(갑) 구영신 △책임행정원(을) 신진규 오유성
정부는 5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한 학생․학부모․교원, 시민단체 및 업무 담당자 400여 명을 청사로 초청,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 1년 동안 변화된 현장의 모습을 공유하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입을 통해 미디어 관점에서 본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들어봤다. 어른들 시선으로 제작된 매뉴얼 ▨ KBS 드라마 ‘학교 2013’ 이민홍 감독=“학교폭력이 일어났다. 117신고센터가 생기고, 학교폭력전담경찰관도 생겼다. 지난 1년간 여러 분야에서 각종 조치들이 취해졌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놓친 것이 있다.” 그가 짚은 문제는 폭력 사건 발생 후 조치가 대부분 타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감독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학생부기재, 봉사활동 등 이러한 조치들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반성의 기회를 주지 못한다”며 “이제는 원인분석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학교폭력의 결과만 볼 것이 아니라 가정환경, 친구관계, 학교적응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내면을 보고 진정한 선도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회장 최학래)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식과 구호품을 전달하는 ‘희망T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희망브리지가 제작한 희망T캠페인 키트를 구입, 키트에 담긴 구호 티셔츠에 희망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려 보내면 나눔이 완성되는 참여형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키트 구입 금액(2만5000원)에는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전달할 영양결핍 치료식 비용이 포함돼 있어 키트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정서윤 과장은 “키트 구성품에는 티셔츠 2장, 나염물감, 전용 붓, 희망엽서, 기념품 등이 포함돼 있다”며 “학교에서 미술 프로그램에 접목한 나눔과 인성교육 특별활동 시간에 활용하기 좋은 교구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단체 주문할 경우에는 벌크 단위로 진행돼 가격 협상이 가능하다. 요청 시 희망T캠페이너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선생님 지도용 자료’도 배포된다. 캠페인 정식 사이트는 3월 중 완성될 예정이지만 관심 있는 교사는 이메일(jsy@relif.or.kr)과 전화(02-6251-9595)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시․도교총 사무총장협의회 ○…한국교총은 4일 제주대명리조트에서 ‘전국 시․도교총 사무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3년 회세확장, 지역별 순회 정책협의회, 교원수당 개편, 전국교원배구대회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고 교총은 각 시․도교총이 현안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수회원 해외문화연수 실시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지난달 28일부터 3박 5일간 2012년도 회세 확장에 기여한 유공회원 55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하롱베이와 하노이 일원에서 해외문화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5일에는 대구교총 회의실에서 ‘제79회 이사회’를 열고 그간 추진해 온 사업 보고 및 2012년도 감사보고, 세입․세출 결산, 사업준비금 일시 차입안 등을 심의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제2기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이영선)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9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구조개혁위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월말부터 본격 추진하게 될 구조개혁업무에 대한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위원회는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기본계획’ 심의와 평가계획을 이달 말 발표하고, 평가결과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12월중에는 경영부실대학을 선정하고 부정․비리 대학 퇴출을 추진한다. 2011년 7월 1일 발족한 대학구조개혁위는 그동안 총 21개교를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했으며, 매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을 지정·발표해왔다. 2013학년도의 경우 재정지원 제한대학은 43개교, 학자금대출제한대학은 13개교다. 구조개혁위 활동결과 지금까지 5개교가 퇴출(4개교 폐쇄명령, 1개교 자진폐지)됐다. 구조개혁위는 또 경영 컨설팅을 통해 입학정원을 감축했고 159개 학과를 114개로 통·폐합하는 한편 104개 학과를 폐과했다. 교육환경 개선에는 약 2000억 원을 투자했다. 위원장 외 20명의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원 20명 중
한국교원 관심 높아… 함께 정책개발도 교사 경험‧기량 나누는 것부터 실천해야 5일 오후 한양대 강당에 모인 30여 명의 에티오피아 교육자들의 눈이 반짝였다.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한국의 교사양성체제’에 대한 안양옥 교총회장의 특강을 듣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학교설립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에티오피아 학교 관계자들을 한양대 글로벌교육협력연구소가 초청한 것이다. 글로벌교육협력연구소 안미리 소장(사진‧교육공학과 교수)은 “에티오피아 교육자들은 한국의 교사양성과정, 교원 동기부여 및 질 관리,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한 달 정도 머무는 동안 학교설립에 대한 총체적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관계자들은 이달 말까지 공․사립학교, 교육청, 전문대, KERIS, KICE,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하며 연구소와 함께 에티오피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개소한 연구소는 21세기형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교사자격증 프로그램 △글로벌 교육현장 방문 연수 △미래학교 첨단 교수
심장근 충남 월랑초 교장이 최근 시집 ‘선물’을 발간했다. ‘염려하지 마’, ‘아버지의 잠언’, ‘백만 번의 감사’, ‘몽고반점을 찾아’, ‘봉인을 풀다’의 5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풀꽃 좋다’, ‘경운기 소리’, ‘입춘’ 등 총 64편의 시가 실렸다.
최영욱 서울 신암초 교감은 최근 자신의 열 번째 시집 ‘꾸중’을 발간했다. 이번 시집에는 ‘대화’, ‘첨부파일’, ‘봄바람’, ‘그때가 오면’ 등 50여 편의 시가 실렸다. 최 교감은 “삭막한 도시와 메마른 현대인의 삶 속에서도 희망의 싹을 찾는 기록을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최수영 한림대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단 단장(한림대 부총장)은 지난달 24일 한림대 고령사회교육센터에서 ‘대학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전공교육과정 선진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전공 교육과정 공통프레임워크 개선’, ‘전공진입제도와 전공교육선진화’, ‘융복합전공 선진화 모델’ 등이 논의됐다.
김정례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회장(시화유치원 원장)이 19일 ‘이야기 나누기 질 향상을 위한 그룹 컨설팅 실행 연구’를 주제로 가천대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이 논문은 유치원 현장 적용이 저조한 수업컨설팅 활성화를 통해 단위 유치원의 자발적인 교사 수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됐다.
권대봉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가 고교 직업교육 선진화 및 고졸 취업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30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28개 농어촌 마을 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했다. 농어촌인성학교 마을에는 농어촌 체험교사가 배치되며 도덕성, 사회성 신장을 위한 공통프로그램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이 구성돼 학교와 개인이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파종 체험, 새집 달아주기, 수확 체험, 전통 혼례 견학 등이 있다. 경기 2곳을 비롯해 강원(7), 충북(2), 충남(4), 전북(4), 전남(4), 경북(2), 경남(3)지역이 선정됐다. 교과부와 농식품부는 추가 지정을 거쳐 농어촌인성학교를 올해 50곳, 내년 150곳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총은 5일 이대영 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한국교육정책연구소(소장 황영남) 연구교수로 위촉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위촉식에서 “이 장학관이 성동고, 구정고, 수도여고 등에서 교사시절을 보내고 교육청, 교과부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누구보다도 학교현장과 정부 양쪽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교수로서 교총 발전을 위한 훌륭한 정책을 자문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학관은 위촉장을 받고 “1년의 임기 동안 한국교육정책연구소 및 교총의 위상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자 서울 강신중 교사가 ‘낭만적 사랑으로의 회귀’와 ‘너와 나’라는 공동체적 정신을 주제로 담은 시집 ‘낭만적인 악수’를 발간했다. 2003년 시 ‘심상’으로 등단한 권 교사는 그동안 시집 ‘바다로 간 사내’, ‘우목횟집’, ‘검은 늪’ 등을 발간했다.
전병운 한국통합교육학회 회장(공주대 교수)은26일 서울교대에서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수정과 운영’을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경희 백석대 교수가 ‘유치원 통합학급에서의 교육과정 및 교수수정 이론과 실제’에 대해, 정주영 건양대 교수가 ‘개인차를 고려한 교수적 접근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