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교육청 교육감이 지난달 31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 ‘제1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에서 ‘세로토닌 교육상’을 수상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2007년 경북 영광중에서 시작된 클럽 활동으로 전국 100여개 중학교에 만들어졌으며 이날 경연대회를 펼쳤다. 이 교육감은 그동안 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일본교육학회(회장 이면우)와 공동으로 ‘일본의 학교교육 지원, 지역 교육력 전개 현황과 실제’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성열 교육개혁포럼 대표(경남대 대외부총장)가 6일 서울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대학 입시문화’를 주제로 ‘월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백순근 서울대 교수가 ‘대학 입학사정관제의 성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 진동섭 서울 영동일고 교사가 ‘대학 입시문화의 실태와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강선보 고려대 교무부총장(본지 논설위원)이 지난달 26일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1년간.
구연희 경기 미금초 영양교사가 지난달 30일 개최된 ‘2012년 경기교총 영양교사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이종순 신평중 영양교사, 양미옥 창현초 영양교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014년 10월까지 2년간.
이응상 경기도자율형공립고협의회 회장(경기 청학고 교장)은 지난달 27일 경기 청학고에서 자율형공립고 학생 간 소통과 체력증진을 위한 ‘2012 경기도자율형공립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7개교, 330여 명의 학생․교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배드민턴,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가 실시됐다.
정기해 대전중등수석교사회 회장(대전 두리중 수석교사)이 12월1일까지 대전시교육청 갤러리에서 첫 번째 수묵담채화 개인전을 연다. 정 교사는 30여 년간의 교사생활 동안 15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김진우 미국 일리노이대 명예교수와 박홍길 동의대 명예교수가 각각 재단법인 외솔회가 주관하는 제34회 외솔상 문화부문, 실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한국어 해외 보급에 힘쓴 점을, 박 교수는 한글 바로 쓰기 운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솔상은 외솔회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려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서울 세종대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진수 STEAM 융합교육센터 소장(한국교원대 교수)이 6일 한국교원대 융합과학관에서 ‘STEAM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STEAM 교육의 이론’을 대전법동중 노영주 교사는 ‘STEAM 수업의 실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현상길 서울 상암중 교감이 최근 국어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쳐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몇 년간 발간해온 ‘한국단편’, ‘한국현대시’, ‘고전산문’, ‘세계단편’, ‘고전운문’, ‘한국현대수필’을 엮어 전 6권의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풀잎 청소년 세트’를 완간했다.
신옥주 서울 난향초 교장이 지난달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교사 이미지가 초등학생의 행복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연구는 학생이 지각(知覺)하는 교사의 사회적․외적 이미지가 스트레스, 신뢰, 행복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혔다.
변창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대구 삼우볼링프라자에서 대구‧경북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학연금 이사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학교에서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상호 친목을 다졌다.
퇴직원로교원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서성옥)가 지난달 31일 ‘제11회 한국사도대상․삼락봉사상’ 수상자 21명을 확정․발표했다. 한국사도대상은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도정신 고양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교육 원로들이 후배 교원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각 시․도별 1명씩 선정된다. 삼락봉사상은 퇴직 후 평생교육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교육원로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한국사도대상 △심은석 서울중곡초 교장 △김원도 부산 사상고 교장 △남중생 대구서부초 교감 △김영식 인천연화초 교장 △임근범 광주 서강중 교사 △윤수진 대전변동중 교장 △김기화 울산구영중 교감 △김석희 경기 매류초 교장 △최진석 강원 가곡고 교사 △허광범 전 충북 청원내수초 교장 △황운선 충남 목천고 교장 △이상덕 전북 문학초 교감 △조태형 전남 해남고 교장 △신동환 경북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동호 경남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성국 제주 아라초 교장 ■삼락봉사상 △진창근 대구교육삼락회 회장 △안복치 인천교육삼락회 명예회장 △신용대 대전교육삼락회 이사 △유정일 울산교육삼락회 회장
국립대 최연소 총장으로 주목을 받아온 광주교대 박남기 총장이 4년 임기를 마치면서 22일 테마가 있는 이임식을 가졌다. 박 총장은 자신이 2009년부터 시행해 온 릴레이 장학금제도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이임식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광주교대 교수, 및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은 발전기금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교육계에서는 광주·전남지역 교육감과 교육장을 비롯해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상용 전국교대총장협의회 회장도 릴레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이임식을 마친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은 “릴레이 장학금제도는 실질 이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는 기존 장학재단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적 제도가 될 수 있다”며 “특히 거액 기부자를 찾기 어려운 소규모 대학에서 도입하기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광주교대 릴레이 장학금에는 현재까지 광주교대 동문을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147명이 참여했으며 마련된 4억6000만 원 가운데 2억4000은 240명에게 지급됐다. 박 총장은 대학운영 4년 동안 교육시설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대학 행정제도 개편, 대학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교대가 단순한
35분 초등용 동영상 11월말 배포 중등‧학부모용 다큐‧드라마 제작 “갸루상,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괴롭히는 친구 모두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에 고소했으무니다!” “그래? 기분이 어땠어?” “고소했으무니다. 무관심도 폭력이무니다. 학교 폭력 모른 척 하면 아니되무니다!” 29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튜디오. KBS 개그콘서트 30여 명의 출연진들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동영상 ‘행복한 학교, 우리는 친구’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동영상은 ‘정여사’, ‘멘붕스쿨’, ‘용감한 녀석들’ 등 6개 인기코너 포맷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녹였다. ‘멘붕스쿨’에서 ‘갸루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박성호 씨는 “방관자들도 적극적으로 나서 피해학생을 구제하자는 뜻과 대처법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웃음도 중요하지만 우리 개그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멘붕스쿨’ 코너를 맡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우리 딸이 때리길 했어, 뭘 했어? 학교폭력? 어머, 어머 말도 안 돼! 브라우니 물어!” 이어진 녹화에서 ‘정여사’ 코너의 개그맨 정태호 씨도 딸의 가해사실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