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회장 안양옥)과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가 교원연수, 학교 미담 사례 전파 등 교육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제작하기로 합의했다.(사진) 두 기관은 1일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현장과 연계된 교육사업 공동개발 ▲교육자료 공유·협력 ▲업무 적극 홍보·지원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청각 자료의 활용이 중시되는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학교현장과 연계된 방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제작하고, EBS 영상자료를 학생들의 시청각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곽덕훈 사장은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바로 교육”이라며 “한국교총과의 협력이 EBS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그동안 EBS 방학생활 등 교재 출판에만 교류가 있어 아쉬웠다”며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 교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울 광문고(교장 김한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여명은 11월26일 육군 제1사단 헌병대(경기도 파주 소재)를 방문해 성금 227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성금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발생 후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펼쳐 마련한 것이다. 군부대를 처음 방문했다는고희윤 학생(고2)은 “학교에만 있을 땐 몰랐는데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군인 아저씨들을 보니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생 인솔을 맡은 황정익 교사는 “모금 운동과 부대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안보의식이 높아졌을 것”이라며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연평도 주민을 돕는 2차 성금 또한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이 기특하다”고 밝혔다. 광문고는 올해 탈북 새터민 청소년과의 토론대회, 국립현충원 봉사활동, 전적지 견학 등 꾸준한 안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장호 부산 대천리초 교감은 최근 한 자녀 가정 아이들이 사회성을 키워가는 내용의 동화집 '형이 생겼어요'를 출간했다.
서울교총 핸드폰 보관가방 기증 ○…서울교총(회장 임점택)은 23일 핸드폰 보관가방을 기증받게 될 서울시내 초․중․고 176개 학교를 발표했다. 보관가방을 신청한 학교 중 추첨을 통해 선별된 학교에는 총 5000여개의 핸드폰 보관가방이 내년 2월 발송된다.(사진) 서울교총과 SK브로드밴드, (주)엘케이컴즈, (주)다우리솔루션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수업 중 학생들의 핸드폰 보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임 회장은 “이번 기증사업이 교내 생활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첨 결과는 서울교총 홈페이지(www.seoul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교총 2010 해외연수 참가 접수 ○…경남교총(회장 강동률)은 ‘2010년 해외연수’ 참가자를 12월1일까지 접수한다. 연수 대상자는 시․군 교총에서 해외연수 희망자를 추천받은 후 조직강화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강 회장은 “연수 대상자를 회원 경력 15년 이상 30명, 15년 미만 30명으로 나누어 선발해 젊은 회원들에게도 기회를 넓혔다”고 밝혔다. 회원 확보 기여도, 회원 경력, 연구 활동 등의 심사기준을
오경탁 학교여가레크리에이션연구회장(서울 디자인고 교사)은 내년 1월 6~8일 서울교총에서 진행되는 ‘제33차 인성놀이교육직무연수’ 참가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23일까지 서울시교육정보원 교과연구회 홈페이지(http://sun.ssem.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교총 제6회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 ○…울산교총(회장 차명석)은 17일 울산교총 대회의실에서 ‘제6회 울산교총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 대상인 교육감상은 김유진(범서고 1) 학생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 금상(교육장상) 12편, 은상(교총회장상) 24편, 동상(교총회장상) 36편, 입선(교총회장상) 95편이 수상작으로 뽑혔으며, 격동초 류난희 옥동중 김진아 범서고 김원재 교사가 학생지도에 애쓴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차 회장은 “대회 공모작 900여 편 중 우수작품을 책자로 발간, 학교 및 도서관 등 교육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 밝혔다. -대상 (교육감상) 염용운(여천초 1) 김주현(성안초 3) 박은비(덕신초 5) 김문진(옥동중 1) 신지연(남외중 2) 권순우(학성중 3) 김유진(범서고 1) 박효진(울산외고 1) 박언지(남창고 2) -금상(교육장상) 이 찬(동백초 1) 외 11명 -은상(울산교총회장상) 서채영(강동중 2) 외 23명 -동상(울산교총회장상) 김성훈(강남고 1) 외 35명 -입선(울산교총회장상) 장윤정(격동초 1) 외 94명 대구
“일반 마술은 비밀이 공개되면 끝이지만 교육마술은 비밀이 공개되는 순간 시작됩니다.” 아이들에게새로운 마술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마술 마을'매직빌리지'(교장 백호민)의 교감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마술사 1호 박근영 씨.지난 4일 서울 하계중학교(교장 김선주)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며 박 씨는 “수업 주제를 마술을 통해 알려주면 학생들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그날 배운 것은 쉽게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 줄 로프 마술은 주의환기용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집중력이 높아지죠. 카드마술은 나이, 몸무게, 성적 등을 알 수 있으니 아이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줘요. 이렇게 마술에서 끝나지 않고 스토리텔링이 접목되면 아이들의 발표력, 응용력 향상이라는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박 씨는 이날 특강 내내 마술에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킬 것을 강조했다. 최근 그가 펴낸 ‘교육마술’에는 이렇게 마술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이 담겨있다. “교육을 마술로 포장하면 수업이 즐거워져요. 우리 선생님들은 즐겁게 가르치는 것을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아이들이 변하는 만큼 이
대전교총 ‘독도의 날’ 특별수업 개최 ○…대전교총(회장 오명성)은 지난 달 25일 대전흥룡초(교장 김대석)에서 ‘독도의 날’ 특별수업을 열었다.(사진) 주진숙 교사와 2학년 3반 학생들이 함께한 이날 수업은 ‘독도의 날’ 선포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오 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독도사랑과 독도의 영유권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경기교총-경기교육청 2010년도 교섭․협의 요구 ○…경기교총(회장 정영규)은 5일 ▲교원의 전․출입관련 이전비 현실적 지급 ▲교원배상책임보험 도교육청 예산으로 일괄가입 ▲방학기간 중 토요일에 학교관리자의 근무지 외 자율연수 허용 등 총 40개조 63개항의 ‘2010년도 교섭․협의(안)’를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했다. 이번 단체교섭에 대해 정 회장은 “앞으로 실무협의와 본 교섭 등을 거쳐 내실있는 합의안이 도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경기교총 2010년도 시․군교원총연합회장 연수회 개최 ○…경기교총(회장 정영규)은 지난 달 29, 30일 이틀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호텔에서 당면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군교원
계약시 보상 조항 따로 넣어야 “버스회사와 계약 시 지체보상금(학생1인당 2000원, 교사 1인당 1만원) 조항을 꼭 넣으세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강원도 평창으로 임원 수련회를 떠났던 서울 삼각산중 교사와 학생 100여명은 일정 다음날 수련원에서 4시간동안 발이 묶이는 해프닝을 겪었다. 계약된 버스회사가 일방적으로 서울행 버스를 보내지 않아 학교로 돌아올 수가 없었던 것. 버스회사의 조치라고는 계약서에 명시된 위약금 21만원이 전부여서 학교 관계자들을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결국 학교측은 수련원이 어렵게 마련해준 버스를 타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지체보상금은 계약상 정당한 사유없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내야하는 부담금으로 이같은 피해에 대비해 필요한 조항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교외 활동으로 버스회사와 계약할 경우 계약위약금 조항만 넣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당했을 경우 소액의 보상만 받고 있다. “교직생활 37년 만에 처음 당한 일”이라며 울분을 토한 민대홍 교장은 “그 일 이후 버스 대절 계약 때마다 지체보상금 조항을 넣는다”며 같은 피해가 없도록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이 조항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KBS 수신료 인상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KBS 이사회 내부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수신료 인상을 둘러싼 수많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EBS 수신료 인상 문제는 거의 언급조차 되지 않다. 공교육 보완을 요구하면서 정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재정문제에는 전혀 눈길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KBS 수신료의 3% 배분=2010년 EBS 예산 2440억 중 수신료 비중은 156억으로 6.4%에 불과하다. KBS로부터 수신료의 3%(위탁징수비 공제 후)를 배분받는 구조가 10년간 지속되면서 EBS의 변화된 자금수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EBS측은 “KBS의 월 TV수신료 2500원 중 EBS 배분액은 70원에 불과”하다며 “지난 국감에서도 공교육 보완을 위한 EBS의 역할에 대한 지적이 많았지만 현재의 배분액으로는 국민적 수요를 따라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EBS와 KBS간 수신료 배분에 대한 어떤 공식 협의절차가 없는 가운데 EBS는 지난 6월 KBS에 배분액 970원 확대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9월 사장 간담회 등을 통해 수신료 배분확충을 논의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에도 이를 설명하는
G20 회원국의 교육 현장은 어떨까. EBS ‘세계의 교육현장’은 1~11일(월~목 저녁 8시) ‘서울 G20 정상회의 특집’을 마련한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G20 회원국 중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터키, 프랑스 ▲아르헨티나, 중국, 인도 ▲호주, 독일 ▲일본 ▲영국 등 12개국의 특별한 교육이 8회에 걸쳐 방송된다. 이번 특집의 사회는 편안하고 안정적 사회로 정평이 나있는 가수 김창완 씨가 맡았다. 1일)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맞춤형 교육 - 캐나다, 호주 편 캐나다의 메이빈 초등학교에서는 수학이 가장 재밌는 과목이다. 개인별 수준에 따라 총10단계로 나눠 개인맞춤형 수학학습을 진행하는 ‘점프 수학’은 타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가 경쟁하는 학습 방식이다.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점프 수학의 정신을 보여 준다. 지형적 특성상 고립지역이 많은 호주에서는 아이들이 거주지를 떠나지 않는 한 정규 교육과정 이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호주 정부는 다양한 원격수업과 많은 소학교를 통해 ‘언제나,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좋은 교육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교육
대구교총 주요 교권사건 사례집 배포 ○…대구교총(회장직무대행 서진교)는 29일 상반기 주요 교권사건 사례 관련 유인물을 제작, 시내 모든 학교에 배포한다.사진 서진교 회장직무대행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교권침해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며 “대구교총은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교총-곽병원 회원복지협약 체결 ○…대구교총은 회원 및 가족이 운경재단 곽병원과 방촌동 강남병원의 종합검진 이용 시, 본인 부담 20만 원에 위 내시경(수면) 등 24개 항목을 수검하고, 곽병원 부설 모레아장례식장(욱수동)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회원복지협약을 체결했다. 문의=(053)655-2680 대전교총 ‘독도의 날’ 특별수업 개최 ○…대전교총(회장 오명성)은 지난 달 25일 대전흥룡초등학교(교장 김대석)에서 ‘독도의 날’ 특별수업을 열었다.사진 주진숙 교사와 2학년 3반 학생들이 함께한 이날 수업은 ‘독도의 날’ 선포의 의미와 독도사랑 지킴이 특별수업이 진행됐다. 오 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독도사랑과 독도의 영유권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경북교총 2010 등반대회 등 개최
전문직 정원 권한 교과부 이양 주문 곽 위원장 “교총과 논의 확대할 것” “대통령께 꼭 전해주세요. 우리 교원들 사기를 올릴 정책이 시급합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26일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을 만나 교원 사기증진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사진) 안 회장은 “학교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의 남발로 교육계는 혼란스럽고 교원의 사기는 바닥까지 떨어져있다”며 “오죽하면 정치참여를 하겠다고 했겠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 위원장은 “회장님의 진정한 뜻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대화 내내 안 회장은 교원 사기 진작과 교육 여건 개선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대통령의 집현전 역할을 하는 미래기획위원회를 통해 교육문제의 심각성을 대통령에게 반드시 전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곽 위원장도 사안의 중요성을 의식한 듯 조심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안 회장은 “교육문제는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전문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교육전문직 수는 계속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안 회장은 이어 “현재 교육공무원 정원에 대한 권한은 행안부에 있다”며 “교과부로 권한을 이양해 대한민국 교육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
제41회 전국교육자료전 시상식이 24일 오전 11시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하며축하인사를 건냈다. 입상자들과 내외빈이 함께 단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교총 ‘은사와 함께하는 새내기 교사대회’ 개최 ○…서울교총(회장 임점택)이 15일 서울프라자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제11회 은사와 함께하는 새내기 교사대회’에 선∙후배 교사 및 은사 500여명이 참석,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사진 사제지간 꽃 전달식, 선배 및 새내기 교사 경험담 발표, 아카펠라 공연, 개그맨 박준형 씨의 축하공연, 사제사랑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된 대회는 카드·스위치·비둘기 마술 등 신비한 마술공연이 펼쳐질 무렵 절정에 이르렀다. “한 식구가 된 새내기 선생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한 임점택 서울교총 회장은 “긍정적 마음과 부지런한 자세로 끊임없이 연구해 서울교육을 빛낼 멋진 선생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선배로서의 진심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교사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 한국교총은 여러분이 그 긍지와 자부심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안정자금 4000만원까지 대여 ○…서울교총은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회원들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대여’를 운영한다. 서울교총 회원으로 2개월 이상 가입한 회원이라면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