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 ‘러닝 라이프’ 건강하게 즐기는 비결
정형외과 전문의 생활을 하다 보니 다양한 운동을 접하기도 하고, 운동 속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혹은 부상이 없어도 아파서 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를 봅니다. 수년 전부터 이어오던 운동 열풍이 최근에는 마라톤으로 번진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학생으로서 매일 새벽같이 등교하고 늦게 하교하는 고된 일상이었지만, 매일 아침 등교 지도부터 오후 늦은 수업 준비까지 선생님들의 하루는 더 쉴 틈 없이 흘러갔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퇴근 무렵이면 선생님들의 어깨는 무겁고 정신적인 피로도는 정점에 달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필자는 학창 시절 달리기를 매우 못했고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지금은 마라톤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달리기는 무릎에 해롭지 않나?”라고 걱정하지만,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그리고 아마추어 러너로서 의견을 드리자면 건강한 달리기는 오히려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해 퇴행성 관절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 무릎통증 알고 예방하기 ◆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또는 슬개대퇴 증후군) 달리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무릎 통증 원인으로 필자는 ‘슬개대퇴 충돌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병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 신은호 하늘정형외과의원 원장
- 2026-06-11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