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하 충남고 교사는 최근 대전·충청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일비호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형식 경기 성포초 교사는 최근 동시집 ‘몽당연필로 쓴 보랏빛 쪽지편지’를 출간했다.
허형 중앙대 대학원장은 14일 국제회의실에서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과 한국인적자원개발전략연구소 개원 기념 ‘인적자원개발과 대학원 교육의 방향과 과제’ 국제학술대회를 숭실·인하대 대학원과 공동 개최한다.
정진해 한국사립초등학교교장회 회장(서울여대부설화랑초 교장)은 23~25일 부산 혜화초에서 추계총회 및 설동근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초청 교육혁신 연수회를 개최한다.
현장에 일파만파를 불러온 SBS 연속기획 ‘위기의 선생님’이 이번에는 의도를 왜곡한 인터뷰를 취재원의 동의 없이 방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숭덕초 김상돈 교사는 지난 1일 SBS 이강 기자로부터 지금까지 보도됐던 ‘위기의 선생님’ 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인터뷰 요청을 받아 이에 응했다. 김 교사는 “어느 한 부분을 가지고 전체 교사가 그러하다는 인식을 준 것은 지극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고 이 내용은 같은 날 저녁 ‘위기의 선생님, 항의·격려 잇따라’ 꼭지를 통해 방송됐다. 문제는 인터뷰 말미에 이강 기자가 “내일 학부모의 선생님 접대에 대해 보도하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서 시작됐다. 김 교사는 “제발 부탁한다. 공교육을 살리자면서 그런 식으로 접근하지 말아달라. 선생님이 학부모들과 같이 자연스럽게 노래 하나 부르고 나온 게 무슨 큰 문제가 되겠는가. 일반 기업체에서도 식사를 하고 노래방을 갈 수 있지만 엄격한 윤리가 요구되는 교육자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답하며 대화를 마쳤다. 그런데 2일 학부모들의 그릇된 접대문화를 다룬 ‘과잉접대 우려’ 기사가 시작되자마자 ‘찬성’이라는 자막과 함께 김 교사가 ‘노래 하나
Q. 학생의 어머니가 아이의 전학을 원하고 있는데, 현재 의무교육 대상자인 초등학생이 친권자 중 어머니 쪽의 일방적인 전학 요구만으로 전학조치가 가능한가요? 또한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해 가해학생에게 ‘전학’ 결정을 내렸는데, 가해학생 측에서 불복할 경우 학교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초·중·고등학생의 경우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73조에 의해 교육장 또는 교육감이 전학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의 전학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21조에 의거 주소지 이전으로 가능합니다. 전학의 절차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정한 초등학교에 전입신고서류를 제출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다만 학교장이 학교생활부적응, 가정사정 등으로 인해 학생의 교육환경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고 인정할 때에는 거주지의 이전 없이도 보호자 1인의 동의를 얻어 교육장에게 학생의 전학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정폭력피해를 사유로 이루어진 전학의 경우에는 아동과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자를 폭력가해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학생이 전출한 학교명과 주소지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에 따르면 “피해자의 보호 하에 있는 아동이나 피
▶민요기행=80년대에 작가가 민요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돌아다닌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각색했다. 민요를 통해 조상들이 어떠한 정신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차게 살 수 있었는지를 발견하고 우리 민족과 문화에 대해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경림|문이당 ▶신나는 자연의 정원=아이들이 주변 자연을 스스로 관찰함으로써 보다 쉽게 자연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약은 왜 나쁜 것일까, 고슴도치의 겨울나기, 달팽이의 식성 관찰, 자두와 배 마멀레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의 실험과 관찰을 따라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잉그리트 그라이제네거 외|대원사 ▶온가족이 함께 읽는 중국 역사이야기=중국의 전체 역사를 시대별, 왕조별로 나누어 각 시대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엮었다. 5권에 걸쳐 춘추시대, 전국시대, 서한시대, 동한시대, 삼국시대를 다루고 있다. 관포지교, 순망치한, 와신상담, 토사구팽 등의 유명 고사성어의 유래도 살펴볼 수 있다. 박덕규|일송북 ▶소피아의 섬=1966년 어린이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자전적 소설이다. 핀란드의 한 섬에서 할머니와 함께 사는 호기심
EBS는 7~11일 밤 11시 5분부터 50분 동안 특별기획 ‘세계의 예술교육, 그 현장을 가다’ 5부작을 방송한다. 프랑스, 미국, 영국, 호주, 핀란드의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통해 우리 교육현장 시사점을 모색해보는 것. 제작진은 “이들 선진국에서는 예술가들이 학교에 와서 학생들과 작업하고 학생들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 문학, 역사, 사회 등의 과목을 배우고 있었다”면서 “5개국에서 공통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을 체험했을 때 자존감이 높아지고 능동적·창의적이 됐으며 성적도 향상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1부에서는 소외 계층 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예술 참여의 기회를 주는 프랑스를 찾아간다. 바스티유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학생들이 예술가들과 10개월 동안 준비작업을 거친 뒤, 직접 오페라 무대에 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하시드는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선 것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일생일대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2부 미국편에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공연에 관심을 잃어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예술단체, 학교가 나선 예술교육지원 시스템을 조명한다. 줄리어드 피아노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한국인 홍지혜 씨는
‘행운의 편지 주인공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이 편지와 똑같은 내용의 7통을 행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지 않으면 당신에게는 엄청난 불행이 닥치게 됩니다.’ 한때 대한민국에 무섭게 퍼져가던 이 ‘피라미드식’ 편지를 기억하는가. 별 것 아니라고 애써 무시하면서도 그냥 쓰레기통에 구겨버리기엔 못내 찝찝했던 편지, 행운의 편지라는 제목과는 달리 ‘누구누구는 이 편지를 무시해서 암살당했다’는 등 섬뜩한 내용으로 가득 차있던 한 장짜리 편지를. 중학생 광호는 집으로 날아온 125호 행운의 편지 내용을 충실히 따른다. 제발 친엄마가 아니었으면 싶은 김말순 여사, 옆방에 세든 예쁜 은숙 누나, 반항아인 친구 철호, 한사코 뒤를 쫓아다니는 바보 재명이에게도 편지를 써서 보낸다. 그런데 큰일이다. 이 사람들이 하나같이 답장 쓸 생각을 안 한다. 저러면 안되는데, 답장을 안보내면 정말 불행이 닥칠지도 모르는데…. 주변 사람들이 거짓말처럼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하자 광호는 모든 것이 행운의 편지 때문이라고 믿게 된다. 사람의 빈 자리는 언제나 후회가 채운다. 커피 마실 때 후루룩후루룩 소리 낸다고 흘겨보지 말 걸, 화장품 냄새
전국국어과창의적사고력연구회(회장 김창환 전주북초 교장)는 3일 전북 고창남초에서 전국 16개 시·도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언어창의성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및 실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언어창의성 신장 교육과정 개발 방향과 예시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지난 7월과 9월에 열린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회원들은 자문교수들이 개발한 예시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증 수업을 제시했으며 프로그램 수정·보완도 심층 분석됐다. 김 회장은 “교과서와 연결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어교육을 한 단계 높은 창의적 사고 교육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회는 완비된 수업 예시프로그램과 자문교수들의 수업 분석내용을 중심으로 후속자료를 내놓을 계획이다.
월간 문학세계(편집주간 윤제철 서울 영등포공고 교사)는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잡지의날 기념행사에서 2005년 우수잡지로 선정됐다.
충남 부여에 위치한 홍산농공고(교장 윤형수)는 지난달 25일과 26일 대구과학대에서 열린 ‘제8회 교육인적자원부장관기 쟁탈 전국 고교생 측량경진대회’에서 4개 분야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국민화합상과 지도자상(박병원 교사), 단체대상인 교육부장관기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행정자치부가 공식인정하는 유일한 전국대회로 토목설계, 다각측량 등 5개 분야별로 실시된다.
조의연 한국민주시민교육연구회장(서울 청량고 교장)은 4일 청량고에서 전국 초중고교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조병만 전주고 조병만 교사는 최근 초한지와 삼국지를 연결해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초한지 대 삼국지’를 출간했다.
최봉희 경기 파주공고 교사는 지난달 22일 충남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제1회 고불 맹사성 전국시조백일장 대회에서 일반부 장원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