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수원 영화초 교사는 20여년간 디자인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제 11회 ‘2009대한민국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윤웅섭 서울삼락회 부회장(前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총회에서 제22대 서울삼락회장에 추대됐다. 윤 신임회장의 임기는 1월 1일부터 2년이다.
윤석진 인천교총 회장, 김진성 부산교총 회장, 정인표 대구교총 회장이 시·도교총회장협의회 공동 의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달 11일 경북교총 회관에서 열린 ‘2009년도 하반기 협의회’를 통해 이 같이 정했다. 김정현 경북교총 회장은 총무로 뽑혔다. 임기는 2010년 6월말까지다.
Q. 대학원에서 논문을 쓰지 않고 학칙에 의한 학점에 의해 취득한 석사학위가 연구실적 평정대상인 학위취득에 해당하는지 궁금합니다. A. ‘교육공무원승진규정 제36조’(학위취득실적평정)에 따르면, 학위취득 실적평정은 논문을 대상으로 평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위취득실적을 평정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위를 취득했다면 논문 작성 여부와는 무관하게 평정대상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학위취득 실적평정은 학위취득실적을 대상으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대학원 편입의 경우에도 정규 교과 과정을 통해 학위(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면 연구실적 평정대상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위취득 실적평정은 당해 직위나 전직된 경우 직전 직위에서 취득한 학위를 연구실적으로 평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용 전 학위취득실적은 평정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외국대학(원)에서 취득한 학위의 경우는 출입국증명서 등의 증빙서류 검토 및 교과부 신고 여부 등의 방법으로 반드시 확인한 후 규정상의 반영여부를 결정하고, 교육관련법 상 무인가 대학(원)에서 발급된 학위는 평정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문의=교총교권국(02-570-5612~4)
이르면 2010년도부터 교원 성과상여금(이하 성과금) 지급에 학교(기관)별 집단성과급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 주최로2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강당에서 열린 ‘교원 성과금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전제상 경주대 교수는 지난 11월 상여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조직 구성원 전체의 노력과 협력으로 이뤄진 결과에 대해 공정한 측정과 보상을 위한 집단상여급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과부가 의뢰한 성과금 관련 책임연구를 맡은 전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 성과금에 대해 ‘교원들 간 갈등 유발’(22%), ‘지급대상자 선정 기준 미흡’(17%), ‘경쟁 유발로 학교의 협력적 풍도 저해’(15%) 등 학교현장에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또 성과금 지급 방법에 대해서는 기관별 차등 지급과 개인별 차등지급을 병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때 지급 비율은 기관 대 개인을 20%대 80%를 권장하되 시·도교육청별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교원성과상여금제의 집단성과상여금제 도입방안’을 발표한 정수현 서울교대 교수는 “학교교육의 성과는 학교 구성원들의 협동작업으로 이뤄지는 공동체적 성격이 강하다”고 전제하고 “학
서울교총은 다음달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0년도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 경인년 새해 교육계의 이상적 발전과 화합에 대한 염원을 위해 개최되는 신년교례회에는 안병만 교과부 장관, 이종걸 국회 교과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회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임갑섭 서울시교위 의장 등 정치·교육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02-736-6527
교총은 23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문용린), 학교녹색실천본부(이사장 이호)와 ‘폐식용유 자원순환운동’의 사회적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청소년들의 녹색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자원순환운동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세 단체는 전국 학교 및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폐식용유 공동 수거에 나서며, 청소년에 대한 환경실천 교육에 공동으로 나선다.
교총은 교육현안에 대한 여론동향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나침반’ 회원을 모집한다. 교육나침반 회원은 교총에서 실시하는 각종 설문조사 의뢰 시 의견을 개진하고, 기타 교육현안 및 교총 사업추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회원에게는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설문조사 참여도 평가에 따라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교총보도자료, 당일 교육뉴스 등 교육현안에 대한 자료를 수시로 받을 수 있다. 위촉 인원은 선착순으로 1500명을 모집하며,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15일까지 이메일(educompass@kfta.or.kr) 또는 팩스(02-577-5965)로 보내면 된다. 문의=02-570-5533
교원의 호봉획정이 잘못된 상태로 보수를 받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타 시·도 전보 시 농어촌학교 근무로 받은 가산점은 어떻게 될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교직상담 유형별 사례집’이 최근 제작·배포됐다. 교총은 최근 교직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행 교육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입게 되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 사례집에 따르면 잘못된 호봉 발령일자부터 호봉정정 발령일까지의 전 기간을 대상으로 보수 차액을 소급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때 호봉정정 발령일부터 3년 이내에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 가산점의 경우에는 전입하는 시·도교육청의 기준에 따라 적용받게 돼 이전에 받은 선택가산점은 적용받기 힘들다. 교총이 운영하고 있는 교직상담실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담을 비롯해, 전화·팩스·우편·방문 등 연간 50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교직상담실은 교원들의 고충과 민원, 궁금증 해소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권확립 및 처우개선을 위한 법령 신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창구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상담 빈도가 높은 것을 중심으로 ▲호봉 ▲수당 ▲복무
교총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보건교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09 비만예방 건강캠페인 우수실천 사례’ 공모 결과 심영희 음성 감곡초 교사가 한국교총 회장상을 받는 등 총 12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 교사는 올해 학교에서 진행한 ‘날씬 가꾸미 교실’ 운영을 소개했다. 학기 초 희망 학생들을 모아 1년간 음악 줄넘기, 바른 식습관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심 교사는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됐다”며 “체육, 영양 등 관련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하는 노하우를 다른 학교에서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총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건강캠페인 중 하나로 올해는 ‘건강한 생활 습관, 내일의 몸짱’을 주제로 1년간 선도학교 운영, 특별 수업 실시, 선도학교 운영, 포스터 및 UCC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교총회장상=심영희 음성 감곡초 교사 ◆청협 회장상=이인화 당진 석문초 교사 ◆최우수상=▲이규란 홍천 매산초 교사 ▲소현정 대구학정초 교사 ▲김천 모암초 ◆우수상=▲이광철 밀알학교 교사 ▲황국희 오산대원초 교사 ▲박운하 통영 용남초 교사 ▲홍말숙 제주동중 교사
23일 열린 울산교총 제6대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차명석 후보(현대정보과학고 교사)가 당선됐다. 울산교총은 8~18일간 진행된 선거에서 총 회원 수 3335명 중 3145명이 참가해 94%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이중 차 당선자가 2047표를 받아 확정됐다고 밝혔다. 홍종만 후보(달천고 교장)는 1040표를 얻었다. 차 당선자는 “울산교총 회원 30년 경력을 지지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회원과 학교현장 중심의 울산교총을 만들어 회원에게 맞춤형으로 다가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학성고, 울산대를 졸업한 차 당선자는 울산교총 3대 부회장 및 4~5대 수석부회장과 울산교육청 홍보대사, 울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차 당선자는 연구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 복지후생 및 지위향상 활동 전개, 상임 법률 고문 변호사 선임, 전문위원 제도 활성화,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및 교육관련 학술 세미나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교권침해 발생 시 직접 학교를 방문해 사건 해결에 나서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차 당선자는 “임기 중 울산교총 회관 건립을 위한 기초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힘 있는 울산
17일 제8대 대전교총 회장선거에 당선된 오명성 용산고 교장은 “교총에 대한 관심을 높여 대전교총 회원 1만명 시대를 열겠다”며 “그 첫걸음은 회원으로서의 권리 찾아주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6일간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오 당선자는 3844표(55%)를 획득했고 김명순 후보(신계중 교장)는 3066표를 얻었다. 총 투표율은 90.7%로 집계됐다. 함께 치러진 초등 부회장 선거에서는 하헌선 후보(동산초 교감)가 1562표로 당선됐다. 이외에 중등부회장 김영만 문지중 교장, 대학부회장 김영상 충남대 교수, 여성부회장 성수자 가오초 교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이날 확정됐다. 오 당선자는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권 수호, 자격 연수 제도 개선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펴나갈 것”이라며 “수업시수·학습당 학생수·잡무경감이 선행된 교원평가 시행, 학교평가 및 종합감사 통합 등 교육여건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당선자는 이외에도 지역 단위 모임 활성화, 레저 활동을 위한 제휴 및 혜택 강화, 대의원회 기능 강화, 불필요한 교총 간부 연수 정비, 교총조직 및 예산집행 과정 공개 등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출신으로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강동률 창원 자여초 교장이 제32대 경남교총회장에 당선돼 16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경남교총은 처음으로 전 회원 직선으로 치러진 제32대 경남교총 회장선거에서 강 교장이 5838표(56.28%)를 얻어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정권규 후보(김해 대청고 교장)와 홍장성 후보(성주초 교장)는 각 3172표, 1362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로 7~15일간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92.9%였다. 강 당선자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부회장단에는 수석부회장 강종표 진주교대 교수를 비롯해 윤갑석 김해신천초 교감, 홍민표 거제 신현중 교사, 김승주 창원기계공고 교사로 구성됐다. 강 당선자는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선거 기간 동안 만났던 회원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믿음의 교총·반듯한 교총·힘 있는 교총’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은 ‘경남교총 회보 발간’ ‘교총회원 도움센터 구축’ ‘권역별 무료 상설직무연수기관 개설’ 등이다. 강 당선자는 “실천 가능한 것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해 변화하는 경남교총의 모습을 회원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며 “첫걸음으로 축전이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진주교대,
최근 개정된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국공립교원의 교총회비를 포함한 상조회비 등의 납부를 위해 원천징수 동의서 작성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전국 9800여개 국공립학교에서는 교총 분회장을 비롯해 교장, 교감 등 많은 교원들의 독려와 노력에 따라 교총회비 원천징수 동의서가 작성되고 있다. 지난주 한국교총은 전국 분회에 연락해 원천징수 동의서 작성 의무화 관련 사항 및 처리 방법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하는 활동을 벌였다. 확인 결과 대부분 분회에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동의서 작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기회에 신규회원 가입을 독려, 회원 수를 늘리는 분회도 많았다. 대전 N중 분회장은 “귀찮아하기도 하지만, 교사들과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회원 가입을 권유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교총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천징수 동의서 작성은 정부가 ‘개인 재산권 보호’를 이유로 보수규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공립 교원은 단체 회비, 기부금, 상조회비, 급식비 등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1년 단위로 개인별 원천징수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사립교원은 기존방식에 따라 납부할 수 있다. 법령
한국교총장학회는 16일 제62회 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 5명을 선출했다. 이사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보고에 이어 선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현청 상명대 총장, 곽덕훈 EBS 사장, 이기봉 한국초중고교장총연합회 이사장, 민형동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신상철 에이치엘엠씨 대표이사 등 5명을 새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