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한국 하이에크 소사이어티 회장은 13일 국회도서관에서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 관련법 개정 방안’에 대해 심포지엄을 연다.
“학교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교원이 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문직단체인 교총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월 제29대 전북교총 회장에 취임한 김기천 회장(전북교육연수원장)은 회원 1만명 확보를 통해 힘 있는 교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김 회장은 각 시·군조직 및 분회를 방문했고, 그 결과 한 분회에서 무적(無籍)교원 35명이 한꺼번에 가입하기도 하는 등 두 달 만에 600여명의 회원이 증가했다. 교총회원이 100%인 분회도 늘어 12일 전북교총 교육주간 기념식에서는 우수분회 50개교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교총의 힘이 커질수록 교원의 역량이 성장합니다. 이를 위해서 더 많은 회원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군회장님, 분회장님, 임원진과 15개 직능단체장들의 회원 확보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에 꼭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정흥용 사무총장은 “회장님이 앞장서시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해진 것 같다”며 “회원이 늘어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스승의 날을 전후해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교권 침해사례에 대해 “지난달 교원이 소지품을 수색당한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대한교육법학회는 6월 30일 발간되는 학술지 ‘교육법학연구’에 게재할 논문을 접수한다. 접수 마감은 20일까지며 이메일(pooh0811@paran.com)과 학회홈페이지(www.ksel.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논문 편수는 학회보관용과 심사의뢰용 2편이다. 문의=011-229-8606
매년 교육주간을 맞아 교총이 수여하는 ‘교육가족상’.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에서 6인 이상이 교원인 가족이 대상이다. 올해는 3남매와 며느리, 사위까지 모두 초등 교사로 재직 중인 김상범 인천작전초 교사 가족을 비롯해, 양기석 경기부교육감, 서춘송 강원 둔내초 교장, 이난희 경북 영주동부초 교사, 박맹제 경남 신안초 교장 등 5가족이 선정됐다. 3남매 부부 모두 초등교사 ▲김상범 교사 가족=김 교사의 3남매 부부가 모두 교사다. 근무 지역도 경기·인천지역으로 가깝고 초등교사인 점도 공통점이다. 장남 김광희 교사(고리울초)·이정미 교사(부인초) 부부는 부천에서 근무한다. 차남 김성희 교사(군자초)·김은진 교사(은계초) 부부는 경기 시흥시에서, 장녀 김유미 교사(용정초)·권찬수 교사(덕이초)는 경기 고양시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특히 김광희 교사의 경우 처음엔 일반대에 진학했지만, 군 제대 후 막내동생과 함께 교대에 다시 입학했다. 김상범 교사는 “가족이 모두 평교사로 재직 중이기 때문에 모이면 마치 직원 협의회를 하는 것 같다”며 “지역별·학교별로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한 정보 교환을 하는 등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한국교총과 롯데시네마가 교원을 대상으로 영화 무료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28회 스승의 날에는 한국교총 회원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승의 날 당일 교원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전국 50개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상영 중인영화를 볼 수 있다. 또 11~16일에는 제57회 교육주간 기념 ‘사제동행 영화여행’ 이벤트가 열린다. 총 45개 학급(초등 20, 중등 13, 고등 12) 담임 및 학생들에게 영화를 보여준다. 관람을 원하는 학급은 교총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myhy98@kfta.or.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상영영화 및 극장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570-5763
한국교총 회장 자문기구인 실업교육위원회(위원장 윤인경 한국교원대 교수)는 6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올바른 진로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재정·행정·제도·법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실현가능성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윤 위원장은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가 일반교육행정가 중심으로 구성돼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직업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직접 피부에 맞는 정책을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추후 직업교육 논의기구에 전문가의 참여 보장, 직업교육 연구활동 육성 및 지원 등을 포함한 건의서를 작성해 청와대, 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연구활동 육성 및 지원, 전문성 신장, 실업보조 교사 등 교총의 실업교육 관련 교섭과제를 개발하고 ▲청와대 내 직업교육정책 관련 위원회 설치 ▲전문계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내실화 ▲전문계 고등학생의 지원 확대 등 10개 정책제안 실현을 위한 단기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교총은 6일 “도서벽지 등급 조정 시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기준표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교총은 건의서에서 “특수지근무수당 지급 대상지역 등급조정 시 해당 지역의 정확한 실태와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등급조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등급요소 산정기준점을 ‘당해 리 또는 당해 기관’으로 정한 벽지지역과 달리 도서지역은 ‘당해도서’로 설정돼 있어 학교 실정을 반영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도서지역내에서도 학교 주변 여건이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경남 통영지역의 한분교에 근무하고 있는 A분교장은 “자동차로 출퇴근이 가능한 벽지지역과 달리 1주일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한 도서지역 교원이 같은 기준을 적용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차량보급률, 인구 수 등 형식적 기준보다는 ‘출퇴근 가능 유무’, ‘학교에서 물품 운반 수단 여부 및 의료시설 접근성’, ‘기상특보 발령횟수’ 등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또 “2007년 12월 교육소외 지역 근무 교사를 대상으로 전근 신청 이유를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한국교총 건강캠페인이 올해도 계속된다. 올해 주제는 ‘건강한 생활 습관, 내일의 몸짱’. 교총을 비롯해 보건교사회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해 캠페인의 목적은 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키워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총은 ▲아침밥 꼭 먹기 ▲5대 영양소 골고루 먹기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등 10대 실천사항을 발표하고, 각급 학교에 포스터, 리플릿 등 관련 자료를 배포했다. 이달 중 바른 식습관 및 비만예방 홍보를 위한 특별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총은 또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비만 예방 건강 캠페인’ 선도학교 100개교를 모집한다. 전국 모든 초·중·고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교 중 우수교 상금 수여, 홍보자료 우선 발송, 몸짱 다이어리 배포, 특별수업 신청 등 특전이 주어진다. 원하는 학교는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단체협의회는 온라인을 통해 ‘비만 예방 포스터 콘테스트’, ‘UCC 경연대회’, ‘나도 사진 작가’ 등 공모전을 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ookingb
장병문 경기교총 부회장(수원영덕고 교사)이 회장 직무대행에 선출됐다. 경기교총은 지난달 30일 정영규 회장직무대행이 경기교총 회장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회장단회의를 거쳐 장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임기는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다. 장 직무대행은 경기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교총 이사, 경기교총 중등부회장, 경기교총 교섭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경기교총 선관위는 30일 제32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인구 장안대 교수 ▲김장현 안산본오초 교사 ▲박노삼 용인솔개초 교장 ▲정영규 용인대청초 교장(가나다 순) 등 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정관에 따라 19일 경기교총 대의원의 5분의 1 이상 추천을 받은 입후보자를 후보로 확정한다. 5분의 1 이상 추천을 받은 후보자가 1명일 경우엔 당선으로 확정된다. 경기교총은 이를 위해 대의원 114명에게 대의원 추천서 및 공보서류를 발송했다. 추천서 접수 마감은 18일 오후 5시까지다.
조병만 전북 이리고 교사는 자신의 11번째 저서 ‘역사 속 명장면 리더십’(전2권)을 발간했다.
박영순 서울 이수중 교사(필명 박남주)는 최근 첫 시집을 낸지 9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중심은 사랑이다’를 펴냈다.
이동렬 동화작가는 최근 ‘제41회 소천아동문학상’에서 동화집 ‘새가 되어 날아간 할아버지’로 본상을 수상했다.
김청극 수원청명고 교장은 지난 20일 법의 날을 맞아 이재홍 수원지방법원장을 1일교사로 초빙, 2학년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법에 대한 청소년 교육을 실시했다.
신광철 서울공업고 교사는 최근 중부대에서 논문 ‘헤미셀룰로오스 분해효소가 펄프 표백 및 고해 공정 개선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함성억 경기초등교장협의회장(이천남초 교장)이 지난달 23~24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사 및 대의원회에서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함 회장은 경기교육장학회 이사, 경기교육정책 자문위원과 설봉초·양평단월초 교장 등을 역임했다. 함 회장은 “교육 현안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집약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등 교장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