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18일 태국 치앙마이라차팟 대학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Q. 자가용을 이용한 출장 시 여비산정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공무원여비규정’ 국내여비지급표(별표 2)에 따르면, 자가용을 이용해 공무로 출장을 간 경우의 여비는 철도 또는 버스 운임으로 지급합니다. 다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곳으로 출장을 가는 등 공무 형편상 부득이한 사유로 자가용을 이용했을 경우에는 연료비 및 통행료 등을 실비로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Q. 2007년 2월 7일 견책을 받았습니다. 징계로 인한 승급 제한 기간은 언제 다시 산입할 수 있나요. A. 승급 제한 기간은 징계 기록 말소 기간(정직 7년, 감봉 5년, 견책 3년)이 경과한 날의 다음 달 1일에 호봉재획정을 하여 산입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경우 견책을 받았으므로 3년이 경과한 날의 다음 달인 2010년 3월 1일에 6개월의 호봉 승급 제한 기간을 산입하여 호봉을 재획정해야 합니다. 문의|교총교원국(02-570-5612~4)
충남교총은 23일 공주 새이학가든에서 대의원회를 갖고 제29대 충남교총 부회장 및 이사, 감사를 뽑았다. 당선된 부회장은 ▲초등=최길순 예산 삽교초 교장 ▲평교사=송하종 당진 기지초 교사 ▲중학교=박인보 아산 송남중 교장 ▲고교=이서우 천안제일고 교장 ▲대학=김진규 공주대 교수 등 5명이다. 임기는 5월 21일 회장 및 부회장 취임식부터 3년이다. 대의원회는 이밖에도 2008년 세입·세출 결산안을 통과시켰다.
“미래형 교육과정은 학교의 자율성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학교중심 교육과정 또는 학교자율 교육과정이 돼야 합니다.”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교육과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돈희)가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주최한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추진을 위한 3차 대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곽병선 한국교육학회장은 “미래형 교육과정은 글로벌 창의인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최대로 개발하기 위해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다양한 방법들이 선택적으로 시도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현 방안으로는 ▲교과목 시간배당 학교 자율 결정 ▲학기당 이수 교과목 축소 ▲초등 과학·체육·음악·미술·영어 교과전담 교사 확대 ▲학업성취 기준 중심 학력진단 주기적 실시(3, 6, 9학년) 등을 고려한 교육과정 구조를 제안했다. 곽 회장은 “학교가 획일적 수업에서 벗어나 교육본령에 충실한 수업을 전개토록 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사회 일반의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미래형 교육과정을 조기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지난 2월과 3월 ‘미래형 교육과정, 이렇게 바뀝니다’는 주제로 1, 2차 토론회를 개최해 했으며,
2년차 시범운영 중인 전국의 수석교사 28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수석교사협의회는 부산교육청과 함께 24~25일 부산 해운대 한화콘도에서 ‘2009학년도 전국 수석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설동근 부산교육감, 황환택 한국교총 부회장 등 교육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수석교사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나타냈다. 워크숍 첫날은 ‘수석교사제 법제화 추진보고’와 ‘수석교사 명예선언문 낭독’, 전문성 신장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부윤 부산대 사범대학장과 김희규 신라대 교수가 각각 ‘수석교사의 비전’, ‘수석교사의 역할론’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수석교사 워크숍답게 수업전문가들의 강의도 열렸다. 최수룡 초등수석교사회장(대전 내동초)은 ‘훌륭한 학급경영이 곧 수업의 왕도’라는 주제로 학급경영과 수업 효율성에 대한 강의를 했다. 칭찬수업 전문가로 알려진 김상복 인천 간재울중 교사는 ‘칭찬을 통한 수업의 효과 증진’에 대해 발표했다. 강의 중간에 수석교사들은 전정표 부산 안남초 수석교사의 기타연주로 긴장을 풀기도 했다. 25일에는 급별, 교과별 토론을 통해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수석교사 법제화에 대한 결의
“한국이 갖고 있는 뛰어난 교원교육 시스템을 배우고 싶습니다.” 데릭 폰시마 태국교원자격심의회(The Teachers’ Council of Thailand) 회장(사진)이 프라킷 양콩 심의회 국제국장과 함께 24~26일 한국을 방문했다. 아세안국가와 교육교류 증진을 위해 교총이 초청한 것으로 심의회의 교총 방문은 지난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24일 교총 임시 대의원회에 참석한 폰시마 회장은 아세안 교원협의회의 대표로서 교총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한국의 선진화된 교육제도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길 희망한다고 했다. “교육이 국가의 성공을 좌우하지만, 막상 성공한 곳은 몇몇 나라에 불과합니다. 성공 사례인 한국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면 우리는 시행착오에 대한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는 또 교육분야에서의 국가 간 협력을 위해 각국의 교원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가 경제 부문에 대한 협력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교육종사자 간 교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폰시마 회장은 교원단체 간 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를 대상으로 교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교총도 함께 힘을 보태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
104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서울 양정고(교장 김창동)는 2008학년도 대입에서 일반고 중 가장 높은 서울대 합격률을 기록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비결을 묻자 김 교장은 “평준화 지역인 만큼 다른 학교 학생들과 기본적인 차이는 없다. 다만, 학교와 학생·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양정고 학생들은 입학할 때부터 자신만의 고유한 데이터베이스 파일을 갖는다. 양정고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파일에는 과목별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의 학교생활, 성격, 적성 등 담임이 관찰한 기록이 고스란히 담긴다. 생활기록부에 비해 많은 정보가 담기고, 진학 및 진로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다. 이 자료는 대입 시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대비는 물론이고, 학생에게는 인생의 중요한 지침이 된다. “사교육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학부모나 학생 입맛에 맞는 주관적인 자료라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3년간 곁에서 지켜본 선생님들이 객관적으로 만든 자료로 진로를 결정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고 그만큼 학부모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양정고의 이런 노력은 지난해에만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과부 장관상’, ‘학력신장방안 추진 우수학교 교육감상’, ‘학교경영
울산교총은 18~19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김상만 울산교육감, 조흥순 한국교총 사무총장 등 내빈과 울산교총 분회장, 대의원, 임원 및 조직인사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분회장 연수회’를 열었다. 연수회는 울산교총 주요 사업 실적보고를 비롯해, 생활법률 및 교권상담(정희권 변호사), 우수분회사례 발표(김인영 방어진초 교사), 웃음치료 특강(송광희 염포초 교사) 등으로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5월 23일 미혼 남·여 만남 프로그램 ‘교사와 함께 사랑만들기’를 진행한다. 행사는 창원 드레곤관광호텔에서 진행되며 학교교사 40명, 직장인 40명 등 총 40쌍이 로테이션 1:1미팅 등 커플매칭 전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남지역 1984~1972년생의 미혼 교사는 5월 8일까지 홈페이지(www.gsnd.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전 회덕중(교장 한기온)은 최근 진로수첩 ‘더꿈터 : 더 꿈을 찾아가는, 꿈을 키워가는 터’(사진)를 제작해 전 교생에게 배부했다. 70여 페이지로 제작된 수첩에는 ‘교과와 관련된 직업’, ‘한국 표준 직업군과 관련 직종’ 등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나의 모습’, ‘나는 어떤 사람?’, ‘내가 보는 나’ 등 학생 스스로에 대해 조사·기록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흡연예방 길라잡이, 소중한 성 바로 알기, 인터넷 중독 예방법, 청소년 건강 생활수칙, 스트레스 해소법 등 생활지도에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 한 교장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해 직업 탐색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로교육과 생활지도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총을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이 7월 2일 선출된다. 경기교총 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는 19일 경기교총 제32대 회장 선거를 공고했다. 선거 출마자는 30일까지 후보자 등록 후 5월 19일까지 대의원의 1/5 이상 추천을 받아야 후보로 확정된다. 후보 확정자가 2명 이상이면 전회원 우편 투표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주요 선거 일정은 5월 19~22일 선거인 명부 열람, 6월 19일 투표 안내문 및 후보자 공보물·투표용지 발송, 7월 1일 투표 마감이다. 후보자의 선거 운동 기간은 4월 19일~6월 19일이다.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7월 2일이다. 단, 후보 확정자가 1명일 경우엔 투표 없이 당선으로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교총 홈페이지(www.kgfta.or.kr) 참조.
Q. 남편의 어학연수로도 동반휴직이 가능한가요. A. ‘교육공무원법’ 제44조 제1항 제10호에 따르면, 동반휴직의 사유는 배우자가 국외근무 및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해외유학을 하거나 외국에서 1년 이상 연구 또는 연수하게 된 때에 가능합니다. 다만, 동반휴직 등 청원휴직은 휴직 허가권자인 시‧도 교육감이 교원 수급, 예산 등 각급 기관의 실정에 따라 지침을 정하여 허가여부를 결정하므로, 상세한 허가 기준은 관할 교육청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Q. 학생의 등교지도 등을 위하여 30분 일찍 출근할 경우 초과근무가 가능한지요. A. ‘교육공무원보수업무등편람’에 따르면, 1시간 이상 조기출근하여 실제 본연의 업무에 대하여 행한 시간외 근무에 한하여 시간외 근무 수당이 지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1시간미만의 조기출근에 대하여는 초과근무 인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전교직원이 항상 일찍 출근하여야 할 경우 교직원 협의회를 통하여 단위학교별 탄력적 근무시간제를 시행하여 출퇴근 시간을 학교 실정에 맞게 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의|교총교권국(02-570-5612~4)
장무웅 안동사범학교 문집발간 추진위원장은 최근 졸업45주년 기념문집 ‘한빛 밝은 이 나라 새녘 복판에’를 발간했다.
박종문 여주 대신고 교사는 15~21일 서울 인사동 서호갤러리에서 자연을 소재로 회색빛 풍경을 그린 서양화 작품으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강외숙 서울양재초 교사는 최근 상주 시민신문에서 개최한 2009신춘문예 공모에서 시 ‘오이도 가는길’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