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과 KT 경기남부 법인사업단은 4일 ‘KT 7wise 홈스터디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급 협정서’를 체결했다. 7wise 홈스터디는 KT와 해피에듀가 공동으로 제작한 동영상 강의 및 문제은행 등을 지원하는 초중등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서비스다.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경기교총 회원은 7wise 홈스터디의 자료를 무료로 사용하고, 도내 1600여개 초·중학교에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교총과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2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증진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은 체험문화 교육의 발전을 원한 교총과 함평 나비축제를 통해 자연 체험학습에 큰 기여를 한 조직위의 교감으로 성사됐다. 앞으로 두 단체는 체험문화 교육관련 지식, 정보, 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결과물을 공유하고, 공교육 활성화 및 체험문화교육 확산을 위한 국가·지자체·교육 및 문화 기관으로부터의 인프라 구축 및 재정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조인식에는 양시진 교총 부회장, 이찬우 한국교육신문사장과 이석형 함평군수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1999년 처음 시작한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를 주제로 한 아이템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현재는 나비생태관, 황금박쥐생태관, 화석전시관 등 전시관을 포함한 함평엑스포 공원을 조성해 동계기간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공원 내부 시설을 정비해 3월부터 재개방을 한다. 또 청소년 야외캠프장, 다목적 놀이시설, 미술관, 곤충체험학교 등의 신규시설 및 프
교총은 1일 전국을 4권역(경인·충청·호남·영남)으로 나눠 해당 지역의 법률자문을 담당할 권역별 유료 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지난해 11월 교총 정기대의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해마다 교권침해·학교안전사고 등 교내 사건·사고가 증가하면서 법적 분쟁으로 가는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법률고문은 각각 서울·경기·인천·강원, 대전·충북·충남, 광주·전북·전남,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의 권역별 1명씩으로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제주도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교총 상임법률고문(남기송·정무원 변호사)이 역할을 담당한다. 법률고문은 해당 지역내 교사의 교권침해 및 생활법률에 대한 무료법률상담, 교원소청심사 청구 및 소송사건 수임, 교권사건 발생 시 현장에서의 진상 조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선정은 시·도교총에서 추천한 변호사 중 판사, 검사, 교육관련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이선영 교총 교권국장은 “유료 법률고문 위촉으로 교육 정상화 및 교권보호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총 회원은 필요한 경우 교총 교권국(02-570-5612)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교총이 교복가격 안정화를 위해 교복값 동결, 교복공동구매, 교복물려주기 등 ‘교복값 안정화 3대 운동’에 나선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형교복업체들이 교복값을 최대 15%까지 인상해 논란이 벌어지는 등 해마다 되풀이되는 교복값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또 학생, 학부모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교원단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사회적·조직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교총은 2일 ‘교복값 인상에 대한 교총 입장’ 성명서를 발표하고, 같은 날 엘리트와 스마트, 아이비, 수쿨룩스 등 대형교복업체에 교복값 동결 내지는 인하를 요청하는 ‘교복값 인상 억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또 2월 중에 전국학교장 및 학운위원에게 공문을 보내 ‘교복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교복값 안정화를 위해 교과부가 추진 중인 교복·체육복 나누기 운동, ‘유엔아이폼(U&i-form) 운동’이 학교현장에서 결실을 맺도록 교원들의 적극적 참여도 독려할 것”이라며 “‘교복값 안정화 3대 운동’은 실질적인 교복값 동결 및 인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절약정신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총이 보
지난해 한국교총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선생님이 희망이다’ 캠페인 중 마지막 사업인 교원 해외연수가 일본에서 실시됐다. 황환택 한국교총 부회장(부여 백제중 교사)을 단장으로 한 41명의 ‘일본 교육탐방 연수단’은 20~23일 일본 현지의 초·중학교 및 대학과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교총은 연수단 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학교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 공모를 진행했으며, 연수경비는 캠페인에 참가한 기업들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20일 오사카에 도착한 연수단은 오사카 시립 다나베초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연수단은 교육과정 운영, 학생 생활지도, 교원평가 등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운동장에 있던 아이들과 공을 차며 어울리기도 했다. 이튿날 연수단은 영어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간사이외국어대를 방문했다. 일본 관계자는 연수단에게 한국 초등영어교육과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2011년 초등영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인 일본이 우리의 영어교육을 연구한 것이다. 또 양국의 교원 연수과정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했다. 연수단은 이후 나라현으로 자리를 옮겨 고구려 담징 스님의 벽화가 남아있고
한국교총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위원에 대한 교과부의 해촉 건의에 대해 해당 위원 스스로 거취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총은 23일 성명을 통해 공석 중인 위원장 선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2일 개최된 사분위 전체회의가 해촉 건의와 조선대 등에 대한 임시이사 재파견안에 대한 논란으로 공전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2007년 12월 사분위 1기 발족 당시부터 위원 구성의 중립성 및 객관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과부가 해촉 건의한 위원의 경우, 지난해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선거관계법 위반 여부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는 등 법적·교육적 논란이 가시지 않아 사학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총은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사분위를 정상화해서 하루빨리 본래의 기능에 맞게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병영 서울 선유중 교장은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선정,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에세이집 ‘바람결에 머무는 소리’를 펴냈다.
김찬숙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기념사업회장은 지난해 10월 ‘드림 중등교육, 21세기 리더십’을 주제로 개최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의 ‘주제발표 및 토론 결과문집’을 냈다.
황현동 성남 대일초 교감은 40여 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정년퇴직기념 시집 ‘반짝이는 은빛 물결’을 펴냈다.
박육철 광양제철초 교사는 지난 1~8일 광양 홈플러스 갤러리에서 5-4반 서각부 학생들의 1년간의 성과를 담아 ‘2008동심과 새김질의 만남전’을 열었다.
신법기 파주 송화초 교사는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전력거래소가 주최한 2008년 전기에너지 교육계획안 및 교육사례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창의적 재량활동 운영을 통한 흥미와 탐구 중심 전기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15일 국립국어원과 ‘국민 문해력 향상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 문해력 향상 교육과정‧교재 개발, 문해교사 양성과정 운영 등에 대해 협조키로 했다.
한국교육삼락회는 13일 제20대 임원진을 발표했다. 새 임원진은 19대에 이어 연임하게 된 김하준 회장(전 여수대 총장·사진)과 서성옥 부회장(전 서울교육위 의장), 김병철 부회장(전 서울고 교장), 손상철 사무총장(전 동경한국학교장)을 비롯해 7개분과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분과별 위원장 명단 ▲평생교육분과=윤춘섭 전 서울경수초 교장 ▲가정교육분과=장일원 전 영등포여고 교장 ▲교육협력분과=강인수 전 북서울중 교장 ▲복지증진분과=김지묵 전 서울서래초 교장 ▲마을학숙분과=조규영 전 서울한산초 교장 ▲섭외홍보분과=정승수 전 교육부 장학관 ▲부설 교육연구소장=우정남 전 홍콩한국학교장
김기천 전북교육연수원장이 제29대 전북교총회장에 당선됐다. 전북교총은 13일 전북교총회장 선거 결과, 김 원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선관위는 이날 김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부회장, 이사 등 임원은 다음달 16일 취임식 및 전북교총 임시대의원회에서 선출한다. 김 당선자는“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원근무여건개선 및 후생․복지 증진 ▲교권보호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 ▲교총의 위상 제고 등 교총 현안들을 실현할 것”이라며 “조직력을 강화해 회원수가 1만명이 넘는 전북교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1971년 전주교대를 졸업했으며, 전주아중초·서문초 교감, 전주교육청 장학사, 전주송원초 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취임식 직후부터 3년이다.
대구교총은 초·중등교감단 및 교육전문직 100여명을 대상으로 12, 13일 이틀간 경기·서울 지역에서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첫날 경기 여주·이천 일대에서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을 방문하고 이튿날에는 서대문형무소, 청와대를 관람했다. 연수단은 또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을 찾아 교총의 정책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