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종건)는29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정세현) 제9차 대의원회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족화해 협력사업과 민화협 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는 이 상은 한국교총 외에 동학민족통일회, 세계평화청년연합, 조국통합불교협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시민단체연합, 한국청년연합회, 한국역술인협회 등 8개 단체가 수상했다.
(사)환경실천협의회(회장 이경율)는 ‘아름다운 환경 수호를 위한 제6회 환경사랑 작품공모전’을 5월 4일까지 공모한다. 환경사랑 작품공모전은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2002년부터 시작했다. 참가대상은 초·중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으로 입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서울시장 및 도지사상, 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공모분야는 표어, 시, 글짓기, 포스터, 회화, 사진이다. 문의=02-805-8840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 교육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경기도 A중=경기교총(회장 강원춘)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시흥시 A중 B교사(57)가 학교에서 학부모 C씨(46) 부부로부터 폭행당해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중이다. 폭행은 C씨 부부가 무단결석한 자녀 문제로 교감, 학생부장과 상담한 후 벌어졌다. 학부모가 학교에 있는 사실을 모른 교사는 복도에 있던 해당 학생의 불량한 용모에 대해 주의를 주었고, 이를 본 부부가 갑자기 “아저씨가 뭔데 우리 자식에게 뭐라고 하느냐”며 항의했다. 몇 차례 고성이 오간 후 부부는 동시에 교사의 뺨을 때리고 핸드백으로 머리를 가격했다. 교사는 이를 피해 빈 교실로 들어갔지만 그곳까지 따라온 부부는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당시는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교사는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들 부부를 경찰에 고소했다. 교사는 “학교 교칙 불이행에 대한 선생의 훈계조차 지켜지지 못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떠나 허탈할 뿐이다”며 “앞으로 나 같은 피해를 입는 교원이 나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건을 목격한 동료 교사들은 “교
황대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교육부를 비롯한 5개 교육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교수·학습센터 혁신 성과대회를29일 개최했다.
이병호 서울시교육연수원장은 최근 전국 논술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강사요원양성과정 연수 결과물인 ‘교과별 논술수업설계서’를 출간, 16개 시·도교육청과 관내 고교에 배포했다.
김주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시각 너머의 미술’ 출판을 기념해 3월 31일~4월 2일 소마미술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영선 (사)한국검정교과서 이사장은29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 고교생 143명에게 장학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희한 충북 천안여중 교사는30일 서울 국일관웨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허난설헌 문학상에서 시 부문 금상을 수상한다.
조향순 경북 문경여중 교사는 교직생활과 일상생활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 쓴 산문집 ‘말 붙잡기’를 최근 펴냈다.
배태영 전 경희대 교수는 교육생활과 인생의 경험을 일기 형식으로 표현한 수필집 ‘소경의 손을 붙잡고(어느 선생님의 고백)’을 최근 발간했다.
유현상 전북 임실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15년간 발표한 동시 중 97편을 골라 첫 번째 동시집 ‘늦게 말한 사람이 진거야’를 펴냈다.
정승복 전 대구수성중 교장은 최근 가정·교직생활과 스카우트활동 등을 소재로 한 수필집 ‘사랑이 꽃피는 마음’을 출간했다.
홍종원 강원 봉의여중 교사는 정년을 앞둔 소회를 밝힌 교단일기 시조 10편을 포함한 100편의 시조를 묶어 네 번째 시조집 ‘아름다운 추억, 그 그리움’을 최근 발간했다.
김영길 경북아동문학회 회장은 최근 아이들의 참 삶을 찾아주는 아동문학을 주제로 22번째 연간집 ‘엉덩방아 찧는 빗방울’을 펴냈다.
교육부와 EBS는 지역·계층 간 영어학습 격차 및 사교육 경감을 위한 영어교육 전문채널 ‘EBS 영어교육방송’(EBS English)을 다음 달 6일 개국한다. 영어학습 전용 인터넷 사이트(www.ebse.co.kr)도 개설해 TV 채널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영어교육 혁신방안의 하나로 시작되는 영어교육방송은 위성채널인 EBS 플러스 3(채널 704번)을 통해 방송되며 공익성채널로 지정받으면 케이블 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매일 18시간(오전 6시~오후 12시)씩 영어교육 관련 프로그램만 방송하며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아, 초·중등, 교사, 학부모 등 대상을 시간대별로 구분해 편성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도록 애니메이션, 인형극, 게임 등의 형식으로 제작한 ‘Sunny Town ABC’, ‘Dragon’ 등이 방송된다. 초·중등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개인별·수준별 학습과 교실 활용이 가능하도록 쓰기, 말하기, 읽기, 듣기 위주로 제작했으며 교사와 학부모를 위해서 수업 모델과 자녀들의 영어교육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초1~중2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