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학생을 인솔해 야영이나 수학여행에 동행할 경우 여비가 감액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공무원여비규정상 여비는 공무수행 여행에 대한 실비 변상적인 여행비용이지, 공무수행의 보수는 아닙니다. 따라서 교사가 소속 학교의 학생들을 인솔해 야영, 수학여행 등의 야외 교육활동에 동행할 경우 필요한 여비(운임, 숙박비, 식비, 일비)를 지급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교사가 숙식과 차량 등을 제공받을 경우 공무원여비규정 제28조(여비의 조정)에 의해 여비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운임, 식비, 숙박비의 경우 해당기관의 예산으로 계약이 이뤄져 실제 인솔자의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부를 감할 수 있으며, 학생과 같은 비용이 쓰이면 학생과 동일한 금액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일비는 공무원여비규정상 현지교통비, 통신비, 세탁비, 음료수비 등 잡비에 사용되는 여비항목으로 현지교통비가 5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수학여행 및 수련회 인솔시 현지교통비가 소요되지 않으면 일비의 50%를 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부담하는 금액으로 인솔자의 경비를 충당하는 것은 불합리합니다. 참고로 공무원여비규정을 관장하고 있는 중앙인사위원회는 ‘여비를 지급하지 아니할 충분한 이유’를
지난해 교육부가 운영한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 이수생 중 임용시험 불합격자 235명은 각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불합격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과 국가를 대상으로 1인당 1000만원의 국가배상소송을 지난 8일 제기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하면서 보도자료(2006.3.31)를 통해 ‘상담교사 배치계획의 약 100~120%에 해당하는 인원을 양성’하겠다며 1338명의 인원을 뽑고 막상 251명만 임용해 금전적·시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지난 2005년 학교폭력 및 학생범죄 예방을 위해 2009년까지 전문상담교사 3372명을 뽑아 일선 학교에 배치할 계획을 밝혔고, 2500여명의 상담교사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2006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36개 대학에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특별과정을 개설해 필요 자원을 확보했지만 실제 임용은 20%에도 못 미치고 있다. 16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상담교사양성과정연합회 김부윤 회장은 “교육부의 말만 믿고 양성과정 8개월 동안 매주 6일 하루 4~6시간씩 수업을 들었고, 등록금도 평균 500만원이나 냈다”며 “2008학년도부터 ‘학교상담’을 이수한
김명수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장(한국교원대 교수)는 24일 한국교육개발원 제1회의실에서 ‘교육투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07년 춘계 연차학술대회를 연다.
박영춘 전국시·도교총사무총장협의회장(광주교총 사무총장)은9일 인천교총에서 시·도사무총장협의회를 갖고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김영숙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지난 7일 한국여자야구연맹 창립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종관 대구초등교장협의회장(용지초 교장)은 최근 전 소속 회원들이 모은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투쟁’ 성금 216만원을 교총에 기탁했다.
강영철 경남 창원경일여고 교사는 최근 ‘후기중관학파 관점에서 본 반야심경 해석’으로 창원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은영 충남 천안수곡초 교사는 한국교원대에서 ‘ZPD 수준 판별 도구의 구안 및 타당화’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군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최근 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장애인 인권·복지·정책관련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문창호 경남대 외래교수는 최근 ‘한국 학교상담 변천 연구’로 경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구상 전 대구동부교육장은 최근 교육의 관점에서 세상의 현상을 조명해 보는 교육수상 ‘교육을 생각하며 세상을 본다’를 발간했다.
손효상 경기 양오초 교사는 ‘제7차 교육과정의 초등영어 교과서 분석 및 개선 방안’으로 최근 강원대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근 발표된 ‘전문상담교사제도의 구축과 정착 방안(김희대 서울 강남교육청 청소년상담센터 상담교사·교총 교육정책연구소 지원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상담실을 확보하지 않은 지역교육청이 50%에 이르고 상담실의 절반가량이 5평 미만에 불과해 내방 상담자의 비밀 보장이나 집단 상담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상담순회교사는 불명확한 직무와 지역에 따라 다른 근무조건으로 인해 만족도가 2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전국 전문상담순회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대다수의 상담순회교사들은 제대로 된 상담을 위해서는 상담 환경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국가의 긴축재정 운영과 지역교육청의 신규예산 편성 억제지침에 묶여 상담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출장비 부족으로 순회활동을 제한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상담실이 설치되지 않는 곳에서는 전문상담교사가 같은 사무실 장학사의 보조 업무를 처리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역교육청과 단위학교 내 상담실을 설치하여 전문상담교사의 역할과 직무에 명시된 전화상담, 인터넷 상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과 물품, 기자재
임청산 공주대 교수는 최근 한국기독교대학 신학대학원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세계문화예술선교센터 개설을 앞두고 있다.
스카우트 운동이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100주년을 자축하듯 지난달 27일 우리나라에서도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김영창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 훈련교수(전 대구 공산중 교사)가 여의도 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스카우트 운동의 역사와 155개 회원국의 자료를 수록한 ‘새로운 스카우팅 100년의 여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이다. 김 교수가 스카우트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70년. 첫 발령을 받은 학교에서 스카우트 야영을 인솔하면서부터다.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선배를 보면서 감동을 받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김 교수는 2004년 퇴임할 때까지 38년 동안 스카우트 활동과 관련해 대통령 표창 등 각종 훈·포장을 수상했다. 현재도 세계스카우트연맹 아시아·태평양총회 한국 정대표,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인적자원개발위원까지 역임하고 있는 한국 스카우트의 ‘산 증인’이다. 국내외 스카우트 지도자 수업을 하면서 스카우트에 대한 사료가 부족한 것이 늘 아쉬웠던 김 교수는 퇴임 이후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했다. 그는 5000여장의 사진과 자료를 정리하면서 시력이 나빠져 치료를 받아야 했을 정도로 2년 동안 책자 발간에 몰두했다. 김 교수는 “이 책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