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유호근 부장검사)는 13일 불법 정치활동 의혹을 받고 있는 정진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등 핵심 간부 3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4시께 출석한 정 위원장과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박석균 부위원장 등 전교조 본부 소속 간부 3명을 상대로 민주노동당 가입과 당비 납부, 정치활동 의혹 등 3가지 주요 혐의의 사실 관계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이들은 검찰에서 2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지만 경찰에서와 마찬가지로 묵비권을 행사했다. 정 위원장 등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교사들의 시국선언과 정치활동 의혹에 대한 수사는 지방선거에서 여당을 지원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진행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일체 진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우리가 알기로 전교조 조합원들이 정당에 가입하거나 정치활동을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 내용을 부인했다.
이기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신임 회장(고려대 총장)은 13일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KGIT 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 앞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1~2점의 점수 차이보다는 인성과 덕성, 창의성, 잠재력, 학업태도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해 사교육 근절과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학사정관제 공통기준을 만들고 위반 때 제재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서는 '한국 교육에서는 아인슈타인을 데려놔도 자장면 배달부밖에 안 된다는 말이 있다'며 규제보다는 자율성에 방점을 뒀다. 그는 "교육당국이 하는 것처럼 간섭과 규제를 하지 않도록, 특성에 따라 (입시 전형을) 할 수 있게 자립권을 주는 쪽으로 노력하겠다. 기준을 어기면 불이익을 주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공인된 인증이나 경시대회 등에서 수학이 중·고교 과정을 뛰어넘는 특출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어떻게 하느냐. 우수한 외국어 학교라면 필요한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가산점을 줄 수도 있고, 경시대회 같은 것을 애당초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이 기존 방침과 다른
'과학의 달'인 4월이 되자 학생들이 실습 등에 사용하는 과학교구 판매량이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부쩍 늘고 있다. 13일 인터넷 쇼핑몰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이달 들어 과학실험교구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했다. 특히 각 학교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조립 경진대회나 시연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많이 활용하는 품목인 고무동력기와 물로켓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상자 판매량도 4월이 되면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옥션은 전했다. 또 다른 온라인몰인 G마켓에서도 이달 들어 동·식물 학습완구, 지구본, 현미경, 고무동력기 등 자연과학완구 판매가 지난 3월보다는 280%,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몰업계 관계자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면서 행사 관련 용품은 물론이고 자녀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각종 과학교구를 찾는 부모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인천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보수 성향을 갖고 있는 인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의 단일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13일 인천교육계에 따르면 지역 각계 인사들은 최근 '비 전교조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목적으로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 발기인 모임을 가진데 이어 14일 오전 인천 평생학습관에서 자신들이 속한 단체 회원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을 창립할 예정이다. 이 모임체는 창립선언문에서 "더는 우리 아이들을 전교조 교육감에게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창립대회를 한다"면서 "모든 이해 관계를 떠나 비 전교조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하겠다"라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교육감선거에서 반국가, 반헌법적 성향의 교육자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교육자가 당선되도록 노력하고, 비 전교조 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촉구하며 법질서를 존중해 활동하겠다"라고 다짐할 예정이다. 모임에 참여한 각계 인사는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임남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조상범 새마을협회 인천시지회장, 허문명 부평문화원장, 황규철 대한건설협회 인천지회장, 박상규 인천교육청 前 학무국장 등 70여명이다. 모임체의 상임대표에
이기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신임 회장은 13일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뽑는 경쟁에서 '가르치는 경쟁'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교협이 자율성을 달라고 하면서 교육부가 하던 것처럼 간섭, 규제 쪽으로는 가지 않으려 한다. 대학이 특성에 따라 (입시 전형을) 할 수 있도록 자립권을 주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모두 발언에서 '등록금이 비싸다'고 했는데, 올 초에는 '싸다'고 했었다. ▲개인적 견해였던 것으로 정리하자. 대학교육도 이제 의무교육으로 가야 한다. 현재 국공립대는 학생 1인당 500만원 정도씩 지원을 받고 있지만, 사립은 지원이 거의 없다. 정부 지원 없이는 (대학 재정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3불 폐지' 관련 견해는. ▲국무총리도 '3화 정책' 이야기했고, 정부도 2012년까지 국민 합의점을 찾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교협도 기본적 정책 방향이 같이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합의를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대학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은. ▲전담팀(TF)을 구성해 충분히 검토하고 방향을 밝히겠다. -고려대생이 '자퇴 선언'을 할 정도로 대학교육의 질적 문제가 제기된다. ▲학
광주의 한 고등학교가 펼치는 이색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진흥고등학교는 오는 15일 개교기념일에 앞서 전교생과 교사 등 1100여명이 모두 참여하는 꿈나무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이 퍼포먼스는 성격과 특성, 소질 등을 고려해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미래를 내다본 희망을 적은 리본을 만들어 일제히 교정에 내거는 것이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학창시절에 대한 자부심, 소중한 추억 등을 적은 걸개를 반별로 만들어 학교 역사관 타임캡슐에 보관한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자'(1학년) '멋진 경찰관이 되겠다'(3학년) '우리의 열정은 용광로보다 뜨겁다'(담임) 등 정문에서 교실까지 200여m에 이르는 교정 나무에는 형형색색의 리본이 매달려 장관을 연출한다. 교내 음악동아리와 풍물패의 찬조 공연도 이날 퍼포먼스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손성호 교감은 13일 "지난해 처음 실시했는데 학생들이 자신감 고취, 애교심 제고 등 나름대로 성과가 커 올해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국 학생들이 밤 12시까지 공부해야 한다면 그것은 다 여러분 때문입니다" 13일 광주 설월여고를 방문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강연 대부분을 아직은 서툰 한국말로 진행했고 학생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그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그는 지난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를 상기하며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학생들이 한국 학생만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국 학생들이 밤 늦게까지 공부해야 한다면 그것은 여러분과 한국 학생들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에서는 교육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가정과 사회에 부담이 되고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걱정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은근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스티븐스 대사는 특히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활발한 사회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하면 고등교육에서 한국 여성들이 이룩한 성과는 인상적이다. 그러나 미국에 비해 기업과 사회에서 여성은 제대로 대변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여성으로서 균형을 찾아가려
"이젠 대학교도 방과 후 수업시대입니다." 경북 구미의 경운대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간 정규 강좌가 끝난뒤 초·중·고교의 '방과 후 교육'에 해당하는 무료 강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경운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4월부터 '애프터 스쿨 강좌'를 개설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야간에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운대는 학생들의 기초학문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정규 교과과정 수업 진행이 어렵다는 교수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애프터 스쿨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프터 스쿨 강좌는 어학이나 교양기초과목, 전공기초과목, 학과별 자격시험 과목 등이 포함돼 있다. 이공계열에 필요한 물리와 미적분학, 인문·사회계열에 필요한 글쓰기와 한글 등이 개설됐고 영어와 한문, 일본어를 비롯해 전공 별로 한약관리사 자격증과 의무기록관리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 시험 대비 과목도 들어 있다. 경운대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44개 과목의 애프터 스쿨 강좌를 개설했는데 예상보다 학생의 반응이 좋아 현재까지 776명이 강좌를 신청해 강의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과목은 토익강좌로 정원이 80명인데 수강신청자가 몰려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운대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내년까지 도내 모든 중·고교에 '영어전용교실'을 설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올해 23억원을 들여 도내 46개 중·고교에 영어전용교실 각 1개씩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들 학교에 영어전용교실이 마련되면 영어전용교실 설치 학교는 2216개교 늘어나 설치율이 80%에 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는 내년에 모두 설치해 영어전용교실 구축을 100% 완료할 예정이다. 영어전용교실은 각 학교의 남아도는 교실을 리모델링해 만들고 있는데, 이 교실에는 영어교육을 위한 멀티 학습 자료와 영어 도서실, 영어카페 등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경기교육2청)는 고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대입전형과 지원 전략, 대비 방안, 입학사정관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는 14일 동두천·양주지역을 시작으로 26일 구리·남양주지역까지 8개 권역으로 나눠 열린다. 경기교육2청은 또 5~8월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 등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청소년들의 바다사랑과 진취적인 해양사상 함양을 위해 오는 15~16일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청소년 체험학교를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올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체험학교는 경주 현곡초등학교 학생 34명과 교사 등 39명을 대상으로 항로표지(등대) 관련 영상교육, 만화로 만든 영상물 감상, 등대박물관 유물관람, 호미곶등대와 새천년기념관, 포스코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의 미비점과 향후 보완을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원에게 기념품도 전달한다. 체험학교는 오는 5월에 서울지역 고교를 비롯 6월과 7월에도 경산과 경주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바다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4차례씩 청소년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학파라치제)가 시행 10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포상 규모가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돼 제도가 위력을 발휘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신고의 75% 이상이 영세 사업자를 겨냥한 '학원·교습소 신고의무 위반'에 집중돼 있고, 1명이 많게는 6천만원 가까운 '수입'을 올린 경우도 있어 보완책 마련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월 포상액 작년 10월 대비 60% ↓ = 13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신고포상금 시행실적(2009년 7월 7일∼2010년 3월 31일) 자료에 따르면, 전체 포상금 지급 규모는 4854건에 20억 1250만원이다. 포상금 지급 건수와 액수는 작년 7월 191건·8110만원에서 8월 593건·2억 6070만원, 9월 778건·3억 5220만원, 10월 816건·3억 7400여만원 등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이런 증가세는 11월 657건·2억 7360만원으로 꺾여 12월 577건·2억 3370만원, 올 1월 335건·1억 2110만원, 2월 495건·1억 6380만원, 3월 412건·1억 5210만원 등으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달 지급한 포상금이 작년
경남 진주산업대학교(총장 김조원)는 대학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려고 '개교 100주년 기념관'을 2012년 5월까지 짓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100주년 기념관은 대학 내 1만 442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350억원이다. 기념관은 100년 역사와 100년 미래를 상징하는 독창적 조형미 연출, 에너지 절약형 교육관 건립, 지역 문화와의 열린 공간 제공, 첨단 교육시설 확보 등을 주안점으로 설계됐다. 내부에는 시가지를 관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쾌적한 휴게시설인 하늘 정원, 1천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소극장, 강의실, 실험실, 교수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기념관에는 인근 남강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시간과 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주는 입체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이 대학은 이달 30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장에서 기념관 착공식을 갖는다. 대학 관계자는 "개교 100주년 기념관은 대학의 정체성을 알리고, 진주를 빛낸 인물을 연구하고 기리는 대표 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허상구 부장검사)는 입학점수를 조작해 합격생을 바꾸고 교비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사문서위조교사 등)로 한국조리과학고 교장 진모(7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2009년 11월 2010학년도 신입생 선발 평가에서 교사들을 시켜 합격생 15명의 면접점수를 깎아 탈락시키고 남학생과 중학교 내신성적 우수 학생을 대신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진씨는 2005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학교비품 납품대금이나 공사비 등을 부풀려 업체에 청구한 뒤 차액을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49차례에 걸쳐 교비 4억 92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이렇게 횡령한 돈을 교정을 건립하면서 생긴 빚을 갚거나 자녀 유학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진씨는 작년 2월에는 "국고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경기도의원에게 400만원의 뇌물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13일 청내 세미나실에서 중국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학교와 도내 학교간 교류를 위한 합동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자매결연 학교 교장 6명과 충남도청 김기식 기획관리실장, 옌볜조선족자치주 교육국장 및 5명의 중국 학교 교장이 각각 참석했다. 양국 자매결연 학교들은 학생 및 교사들의 상호 학교 방문을 통한 교육협력 활동으로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상호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도내 자매결연학교는 대천초등학교, 예산중앙초등학교, 엄사중학교, 부여중학교, 천안여상, 청양고 등 이고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룽징(龍井)시 제5중학교 등 6개교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충남도가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룽징 제5중학교에서 도내 학교와 자매결연을 희망해 이뤄졌다. 중국 방문단은 오는 15일까지 충남도내에 머물면서 자매결연 학교를 찾아 향후 상호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도내 문화유적지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