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8일 전남대 예술대 연주홀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으로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이 출연, 현악 4중주, 바이올린 독주 등을 열연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소리예술단은 '장애'를 '음악'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국내 공연은 물론 일본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공연을 통해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이 콘서트를 7년째 열고 있다. 안순일 교육감은 "장애에 대한 그릇된 편견이 장애인에게 소외와 차별을 안겨준다"며 "작은 공연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대학교는 8일 국제적인 교육문화 콘텐츠를 창작, 공연, 전시, 교육, 교류하는 미래형 통합 교육 기능을 갖춘 '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교육센터는 올해 기본설계 등을 거쳐 내년 1월 착공, 2012년말 완공하며 120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5층인 이 센터에는 공연장과 영상관, 전시관 등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자녀, 부모 교육을 위한 다문화교육관, 문화예술 교육과 창작을 위한 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국제문화교류관은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5개국에서 직접 디자인한 문화관을 설치, 전시.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교류관은 해당 국가의 이주민 등이 직접 참여해 전시공간을 설명하는 등 다문화 교육과 국제 문화예술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내 교사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받는 연수원 기능도 한다. 광주교대 관계자는 "이 센터가 완공되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의 숲 국민운동'은 오는 8월 27일까지 '2010년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숲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생명에 대한 관찰력과 과학적 사고 등을 겨루는 대회다. 참여는 학교 숲에서 서식하는 동·식물 가운데 한가지 이상을 선택, 10차례 이상 관찰한 내용을 일지나 사진, 영상 등으로 기록해 '학교숲 홈페이지(www.schoolforest.or.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은 초등, 중등 분야에서 각각 대상(상장과 50만원 상당의 상품), 최우수상, 우수상 등으로 시상한다. 아울러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숲 체험수기 공모전'도 같은 기간에 함께 진행한다. 문의는 ☎(02)499-6625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고교생 중 한국 학생이 학교와 공부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작년 6~10월 한국 3379명, 일본 1316명, 중국 1870명 등 한중일 고교생 6565명을 상대로 '한중일 고교생의 학업에 관한 국제 비교조사'를 벌인 결과, 한국 학생은 공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복수응답)에 65.6%가 '싫어도 해야 하는 것"을 꼽았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입시에만 도움'(49.2%), '사회인으로서 기본'(35.2%) 순으로 답했다. 이에 비해 중국 학생은 '인격형성에 중요'(61.2%), '사회인으로 기본'(57.1%), '장래 직업에 도움'(54.4%) 등을 꼽아 가장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일본 학생은 '사회인으로서 기본'(48.2%), '싫어도 해야 하는 것'(45.3%), '입시에만 도움'(43.2%) 순으로 답했다. 또 '학교를 쉬고싶다'는 응답률이 한국(58.4%), 일본(57.4%), 중국(34.5%),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응답률도 한국(37.7%), 중국(18.9%) 일본(13.2%) 순으로 각각 나와 학교에 대해서도 한국 학생들이 가장 부정적인 정서를 가진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기관의 종합감사를 일시 연기하고 합동감찰반을 구성해 다음 달 말까지 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집중 감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합동감찰반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감사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8개반 22개조 102명으로 편성됐으며 감찰은 근무지역이 아닌 지역을 조사하는 교차감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합동 감찰반 활동은 수학여행, 물품납품, 공사 리베이트 수수, 각종 명목의 촌지·금품수수 행위, 선거를 전후한 기강해이, 인사 공정성 저해 등 최근 불거진 비리 분야에 집중된다. 아울러 단순 예방 차원의 감찰활동에서 벗어나 이번 기회에 부패 문화를 완전 청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구체적 비위 사실 적발 등 적극적이고 엄정한 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는 최근 언론을 통해 교원 인사, 학교시설 공사, 방과후학교 업체 선정 등 과정에서 교육현장의 비리가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선량한 교직원을 보호하고 실추된 교육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적발된 비위 공직자는 물론 관리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처벌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범죄행위가 의심되는 사안에
교육과학기술부가 8일 발표한 일반계고 교육력 제고 방안은 굳이 특목고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일반계 고교에서도 그에 준하는 수준의 수월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외고 문제 대책으로 지난해 11월 내놓은 고교체제 개편 방안의 후속조치다. 교과부는 당시 일반계고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칸막이가 심한 학년제, 학급제를 개선하기 위해 무학년제, 학점제를 도입하고 졸업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그 전 단계로 우선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신설하겠다고 이날 밝힌 것이다. 그러나 기초과정에 들어갈 학습결손 학생과 심화과정에 들어갈 우수 학생을 선별할 방법 등이 모호한 데다 모든 학교에서 이를 시행할 시설·인력여건을 갖추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입시에 반영되면 심화과정에 들어가기 위한 사교육까지 생겨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기초·심화과정 운영 어떻게 = 수준별 수업과 별도로 새 교과목이 생긴다. 예컨대 수학의 경우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의 보통교과가 있는데 여기에 '수학의 기본'(기초과정), '고급수학'(심화과정)을 추가하는 것. 기초과정은 말 그대로 기초가 부족해 수업을 정상적으로 따라잡지 못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이정애 교수)은 8일 송광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된 불경 서적 등 고문헌 321종 422책의 디지털 자료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대 도서관은 지난해 7월 순천 송광사 성보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불서, 고문서, 불화 등에 대한 '고문헌 디지털화 및 서비스 작업'을 추진해왔다. 전남대 도서관은 송광사 소장 고문헌 798종 1531책 가운데 1254년 분사도감(分司都監)에서 간행한 '천태은사한산습득시집(天台隱士寒山拾得詩集)' 등 문화, 학술적 가치가 높은 귀중본 321종 422책의 원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작업을 마쳤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된 이들 고문헌은 전남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nu.ac.kr)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서관은 또 송강 정 철 선생의 16대 후손 옛 집인 계당(溪堂) 고문헌과 김순택, 정회옥 선생 등의 소장 고문헌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해부터 고문헌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기관이나 개인 소장이 어려운 고문헌은 무료 보관과 관리대행을 해주고 있다.
대구 서구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관람료 100원의 아주 특별한 인형극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인형극은 서구 청소년수련관 드림스터디그룹에 참가하는 대구 경운초교 김모(12·여)양 등 서구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 15명이 매주 금요일 1시간씩 인형극 수업을 받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것. 어린이들은 오는 1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소재로 한 인형극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에는 '청개구리', 6월에는 '빨간모자', 7월 '양치기소년', 8월 '혹부리영감' 등 모두가 아는 동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단순히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기보다는 작품을 선보이면서 뭔가 뜻있는 일을 해보자며 인형극을 보러오는 누구도 부담을 가지지 않을 액수인 1인당 100원의 관람료를 받아 모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추병호 서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영어와 수학 공부가 주를 이루는 스터디그룹을 벗어나 다양한 동아리활동으로 어린이들이 개발한 소질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시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청소
부산고법 제3민사부(홍기태 부장판사)는 8일 박모(78)씨 등 정선학원(옛 브니엘 학원) 설립자 측이 윤종구 현 재단 이사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이사회 결의 부존재 및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사회를 구성할 때 설립자 측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학원 정상화 과정에서도 학교법인의 정체성 승계 등에 관해 실질적이고 충분한 논의를 거친 것으로 보이는 이상 설립자 측 이사를 정식 이사로 선임하지 않은 것만으로 절차상 문제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브니엘 중·고교, 브니엘 예술중·고교 등 4개 학교를 운영하는 정선학원은 1996년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금정구 구서동으로 학교를 이전하면서 경영난을 겪다 다음해 부도를 맞았다. 이후 학교를 정상화하려고 99년 제1기 관선이사, 2001년 제2기 관선이사가 파견됐고 2002년 정식 이사회가 출범했으나 학교법인 경영권을 둘러싸고 설립자 측과 새 이사진 사이에 마찰로 수차례 이사진이 교체되는 등 갈등을 겪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부터 영어교육사이트 '사이버 영어마을'(www.kkulmat.com/engtown)을 통해 '2010영어영재에세이 학급'을 운영한다. 6개월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지도 대상인원은 초등학생 612명, 중학생 288명, 고등학생 78명 등 978명으로, 1대 1 수준별 첨삭지도가 이뤄지고 수업시간은 방과후 활동으로 인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반계 고교의 영어, 수학 과목에 학습 결손 학생을 위한 기초과정과 우수 학생을 위한 심화과정을 추가로 개설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최소한의 학업성취 기준이 마련돼 이에 도달해야 졸업할 수 있고, 학점제도 도입된다. 교과부는 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공모를 거쳐 교과교실제 학교, 자율형 공·사립고, 기숙형 고교 등을 위주로 시범학교 60곳을 지정해 하반기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방안에 따르면 진단평가 등을 거쳐 교육과정을 따라잡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는 학습 결손 학생을 위해 '수학의 기본' '영어의 기본' 등 기초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우수 학생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려 '고급 수학' '심화 영어' 등의 심화과정을 만들어 수준에 맞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 학교에 해당 학생이 적거나 강사를 확보하기 어려우면 지역교육청이 직접 또는 거점 학교를 통해 이들 과정을 운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석차등급은 기재하지 않고 '이수' 사실만 기록한다. 또 사회, 예체능 등 영역별 선택이 필요한 경우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이수하는 학생이 소수일 때도 학생부에 석차등급을 적지 않아도
EBS는 'EBS 요약 강의' 등의 형태로 EBS 수능교재를 무단으로 사용해 강의하는 입시업체가 늘어나 지적재산권 보호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EBS는 최근 '지적재산권 침해대책반'을 가동한 데 이어 전문 단속업체를 고용하고 저작권 전문 변호사를 채용해 저작권을 침해하는 입시업체 등에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EBS 교재로 불법 강의하거나 상표·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업체를 상대로 한 신고포상제를 도입해 EBS 홈페이지(www.ebs.co.kr, www.ebsi.co.kr) 게시판이나 전화(☎1588-1580)를 통해 신고받기로 했다. 자체 개발한 '수능 요약 강의'(총 450편)도 6월부터 제공할 방침이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에 가려져 있던 광주·전남지역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선거사무소를 열거나 준비에 들어가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그동안 개소 시기를 저울질하며 미뤄뒀던 선거사무소를 오는 10일 치러지는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전후로 잇달아 연다는 계획이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출마선언 기자회견 등과 달리 수백명의 지지자를 직접 대면할 수 있는데다 공식적으로는 사실상 '세'를 과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광주시교육감 장휘국 예비후보는 8일 오후 북구 신안동에서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이정재 예비후보도 12일 오후 동구 금남로 2가 한 빌딩에서 선거사무소를 열고 교육정책 청사진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순일 현 교육감은 다음 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이달 말 개소식까지 갖는 등 뒤늦게 출발한 선거전에 속도를 낼 생각이다.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들도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일인 17일 이후에 미뤄뒀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관심 잡기'에 나선다. 김장환 예비후보는 25일을 전후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릴레이 교육정책 공약발표 등 유권자를 파고 들기로 했다. 이미 개소식을 했거나 열 계획이 없는 후
인천시교육청은 전자 칠판이나 빔프로젝터 등 첨단 기기로 교육 효과를 높이는 '교육정보화사업'을 연내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내용의 효과적 전달을 위해 전자 칠판, 컴퓨터, 동영상 상영시스템, VTR 등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기기를 활용키로 하고 용현남초와 가좌중, 만월중, 정보산업고 등 4개 학교를 시범 연구학교로 지정했다. 이들 학교는 교실에서 ICT를 이용, 학생들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이에 대한 효과와 문제점을 분석, 다른 학교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또 6개 초교와 1개 중학교를 일반 교과서가 아닌 교과서 내용과 학습 보조 자료를 컴퓨터로 보는 디지털교과서 도입 연구학교로, 3개 초·중·고교를 사이버상에서의 건전문화 정착과 인터넷 중독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정보통신윤리 연구학교로 각각 지정했다. 이와 함께 각급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ICT활용 교수학습법, 디지털학교, 정보통신윤리 등에 대해 연수를 하고 60개 초·중·고교에서 교사 1명씩을 선정, 교육정보화 핵심 강사로 교육하며 ICT 활용 교수학습 활성화를 위한 수업방식을 개선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 고교생의 32%가 수업 중 조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일본청소년연구소 등 교육연구기관이 한국·미국·일본·중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업 중 조는 학생의 비율이 한국은 32.3%였다. 이는 일본(45.1%)보다는 낮지만 중국(4.7%)이나 미국(20.8%) 고교생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것이다. '수업 중 가까이 있는 학생과 떠든다'는 고교생은 한국이 23.7%로 미국(64.2%)·일본(37.7%)보다는 낮았지만 중국(10.4%)보다는 높았다. '수업 중 적극적으로 발언한다'는 학생은 한국이 16.3%로 미국(51%)·중국(46.2%)에 비해 크게 낮았으며 일본(14.3%)과 비슷했다. 또 한국 고교생의 40% 정도는 교과서 중심의 수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서 내용을 확실하게 배워서 익히는 것을 좋아한다'는 비율은 한국 고교생이 39.6%였으며 미국은 31.2%, 중국은 64.9%였고 일본이 71.4%로 가장 높았다. 이 설문조사는 작년 6월부터 11월에 걸쳐 4개국 고교생 617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