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학교 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시내 초ㆍ중ㆍ고교의 88%에 해당하는 1천117곳에 도서관 리모델링, 장서구입비 등으로 총 157억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강북 지역 중학교 20곳에 창고, 자료실 등을 개조해 도서관을 조성해준 데 이어 올해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각 학교 도서관의 장서 구입과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구로구의 구현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고른 책을 도서관에 갖추는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노원구 온곡중학교는 지난 6월 1박2일 독서캠프를 열기도 했다. 시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학교 도서관 전산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송파구 가락중학교 등 46개 학교 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하도록 했다. 서울시 남승희 교육기획관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듦으로써 학생들의 독서와 토론, 자기 주도적 학습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개학 시즌 신종플루가 확산하면서 전국 5개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교에 들어가는 등 플루 감염으로 인한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 휴교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초ㆍ중학교의 개학이 본격화하는 다음주부터는 신종플루가 더욱 빠르게 퍼질 것으로 보여 교육ㆍ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결과 이번주 전국 고교가 대부분 개학한 가운데 경기 수원, 인천, 경기 안양, 전북 전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1곳씩의 학교가 신종플루 발병으로 개학을 늦추거나 휴교했다. 수원 A고교의 경우 5명의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개학을 27일로 연기했으며 인천 B여고는 지난 19일 개학했으나 2명의 감염 학생이 나타나 21일부터 27일까지 학교 문을 닫기로 했다. 17일 개학한 안양 C고교와 전주 D여고에서는 각각 2명, 1명의 감염 학생이 발생해 안양 C고교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전주 D여고는 20일부터 21일까지 휴교령이 내려졌다. 외국인학교인 대전 E학교도 10일 개학했으나 교사를 포함해 모두 9명이 발병해 19일부터 24일까지 휴교에 들어갔다. 이밖에
교육감 선거를 현행 주민 직선제에서 교육관계자 직선제로 바꾸고 일반 자치단체장 선거와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숙명여대 송기창 교수는 경남도 교육위와 교육단체협의회가 21일 오후 경남 창원 명곡초등학교에서 마련한 '올바른 교육 자치실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송 교수는 "교육위를 독립형 의결기구 형태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교육감과 교육위원 주민 직선제는 학부모와 교직원, 교육청 직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사립학교 재단이사장·이사 등 '교육관계자' 직선제로 바꾸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육의 자주성 보장을 위해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를 일반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선거와 분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송 교수는 이어 교육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경력 기준을 5년에서 10년 이상으로 상향조정할 것과 교육감과 교육위원 후보에게도 무소속 시·도지사 수준의 후원회를 허용하되 실명 기부만 허용하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교육위원회의 경우 독립형 의결기구로 규정하는 것이 지방교육 자치의 취지를 살리는 최선의 길이지만 차선책으로 현행 위임형 의결기구로 유지하면서 시·도 교육
서울 지역 학원들은 앞으로 일괄적으로 책정되는 학원 수강료 상한선을 초과해 수강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획일적으로 정해진 학원비가 현실화되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수강료가 속속 인상돼 학부모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이 수강료 인상을 요구하면 회계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쳐 상한선 이상으로 수강료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원 및 과외교습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다음주 중으로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지역교육청이 매년 관내 모든 학원의 수강료 기준가를 정하는 현행 일괄조정 방식을 유지하되 개별 학원이 특수한 사정을 이유로 인상을 요구하면 학원이 제출한 현금출납부와 수강료 영수증 등을 검토해 이를 허용할 수 있다. 또 수강료 인상 요구를 검토할 수강료조정위원회 위원으로 대학의 회계 관련 학과 교수 또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를 위촉해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학원의 규모 등과 무관하게 획일적으로 상한기준을 정하는 현행 수강료 조정제도는 수강료를 억제하는데 한계가 있고 분쟁의 소지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학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국 194개 대학이 총 22만7천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올해 전체 모집인원(38만4천659명)의 59%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시모집 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전국 4년제 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0일 발표했다. 주요내용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대학 및 모집인원은 194개 대학, 총 22만7천9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개교, 2만869명이 늘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60개 대학 11만4천556명(50.4%), 특별전형이 185개 대학 11만2천536명(49.6%)이다. 특별전형 중에서는 특기자전형으로 119개 대학이 7천162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182개 대학 7만4천962명, 취업자전형으로 17개 대학이 459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으로 137개 대학이 9천231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이 128개 대학 1만11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47개 대학 882명,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96개 대학이 2천934명을 뽑는다. 특히 입학사정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일 발표한 전국 194개 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보면 대학입시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수시 1학기가 폐지되고 이번 모집기간에 통합되면서 수시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 올해 총 대입 정원의 59%를 차지했다. ◇ 선발비율 수시>정시 = 올해 수시모집 실시 대학 및 선발인원은 194개교, 총 22만7천92명으로 지난해보다 4개교, 2만869명이 증가했다. 수시와 정시를 합친 올해 총 대입 정원(38만4천659명)의 59%에 해당하는 수치다. 총 대입 정원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차지하는 비율(수시 2학기 기준)은 2008학년도에 처음으로 50%를 넘은 이후 2009학년도 54.5%, 2010학년도 59%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은 김천대학이 전문대에서 4년제 대학으로 전환되면서 859명의 인원이 추가되고 올해부터 수시 1학기가 없어져 선발인원이 이번 모집기간에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입학사정관제 확대 = 새로운 대학입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는 올해 수시모집에서부터 대폭 확대된다. 입
서울과 경기지역 47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입학설명회가 마련된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회장 이춘우 서울시립대 입학관리본부장)는 2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과 고교 교사들이 무료로 입시 상담을 해주는 '제1차 대입상담 캠퍼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 경원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홍익대 등 수도권 68개 4년제 대학 중 47곳이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립대 47개 강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관심있는 대학을 선택해 그 대학의 입학설명회가 열리는 강의실을 찾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진학지도교사협의회 소속 교사 30여명이 수험생의 성적과 비교과 활동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입시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춘우 회장은 "수헙생과 학부모들이 공교육 체제에서 대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 올해 대폭 확대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대학별로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24일까지 서울시립대 입학 홈페이지(iphak.uos.a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력 평가 시험에서 전반적인 학력 수준은 높아졌으나 아시아계ㆍ백인 학생과 흑인ㆍ히스패닉계 학생간의 학력은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미 캘리포니아주 교육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학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표준 학력 수준 이상의 성취도를 보인 학생들의 비율이 영어 교과목의 경우 2-11학년별로 40~61% 가량으로 나타나 지난해에 비해 1~6%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인종별로는 영어 교과목에 대한 아시아계 학생의 성취도 달성 비율이 73%로 가장 높고 백인 학생은 68%를 기록한 반면 흑인 학생과 히스패닉 학생은 각각 37%로 아시아계 또는 백인 학생에 비해 상당히 뒤진 것으로 집계됐다. 수학 과목의 경우 표준 학력 수준 이상의 성취도를 보인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나 인종별로는 아시아계 학생이 72%로 가장 높고 백인 학생이 59%를 기록한 반면 흑인 학생이 30%에 불과했고 히스패닉 학생은 36%로 나타났다. 미 교육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도 "다만 지난 수년간 지속돼 온 인종간 학력 격차는 거의
서울시교육청은 신종인플루엔자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이 웹사이트 등을 이용한 재택수업을 통해 학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신종플루 감염 우려가 있거나 이미 감염돼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이 각 학교 방침에 따라 시교육청의 사이버수업 사이트인 꿀맛닷컴(www.kkulmat.com) 등에 등록된 자료나 교사가 별도로 제공하는 학습자료를 통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에 비누나 소독제 등을 충분히 구비하고 매일 아침조회시간에 담임교사와 교감으로 하여금 학생들의 신종플루 증상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기능인재 추천채용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직 내 이공계 인력지원 2차 종합계획을 19일 발표했다. 기능인재 추천채용제는 기술계 고교와 전문대, 기술대학 졸업 이상자들을 학교장 추천 및 수습기간을 거쳐 채용하는 것으로, 하위직 우수 기능인력 확보가 미흡했다는 평가에 따라 마련됐다. 교과부는 또 이공계 인력의 고위공무원을 확대하고 정책결정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고위공무원단 내 이공계 인력 비율을 2013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5급 신규채용인원 중 기술직 채용비율을 40%로 유지하기로 하고, 인사.예산.조직 등 공통직위 및 복수직위에 이공계 인력 보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고위공무원 후보자 교육대상 추천 시 일정비율을 이공계 인력에 할당하기로 하고, 기술직 공무원들의 조직관리 역량 강화와 일반행정 분야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金大中.85)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2분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신촌세브란스에 입원,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증세가 호전돼 22일 일반병실로 옮겼으나 하루 뒤 폐색전증이 발병하면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되지 못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18일 "내년부터 실시하는 교원평가에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들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그러나 평가 결과를 인사에 반영하지 않고 교육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을 충족시킬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학생과 학부모를 참여시키는 다면평가를 실시하되 그 결과를 교원인사에 곧바로 반영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교육감은 시국선언 참여 교사에 대한 징계 문제와 관련,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국민으로서 표현의 자유 내지는 양심의 자유 사이에 충돌 소지가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변호사 및 법학을 전공한 교수 등의 자문을 받아 진행해 온 법률 검토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께 (징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하라고 시도 교육청에 권고한 바 있다. 김 교육감은 학원 심야교습 제한을 앞두고 일고 있는 학원가의 반발에 대해 "교육의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봐야 한다"며 강행 의지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학원 심야교습을 오후 10시까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 신학기부터 중ㆍ고교에서 사용될 교과서를 검정한 결과 중학교 16개 교과목 216종, 고교 12개 교과목 96종 등 총 312종이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검정은 2006년 개정 수학ㆍ영어 교육과정 및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것으로 1천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과용도서심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평균 합격률은 중학교 도서가 55%, 고교 도서가 80%이다. 검정 심사본은 내년 5월 말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방문하면 직접 열람할 수 있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 등으로 인해 학생들을 자율형 공립학교인 차터스쿨이나 사립학교 등에 빼앗긴 미국의 공립학교들이 신뢰회복과 학생모집을 위해 마케팅업체를 고용해 광고를 하는 등 반격에 나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 도심지역 학군의 공립학교들이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TV와 라디오 광고를 하거나 전단지 배포, 광고우편 발송 등을 통해 광고전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DC는 1970년 15만명에 달했던 공립학교 학생수가 지난해 5만명 이하로 떨어지자 라디오 광고와 버스 광고에 10만달러를 지출했다. 지난 10년간 학생수가 25%나 감소한 피츠버그에서는 시 당국이 자격요건을 갖춘 졸업생들에게 대학 장학금 전액을 지원한다는 광고가 거리에 붙었다. 샌 안토니오의 독립학군에서는 10년간 학생 수가 약 25% 줄어들자 교육위원회가 최근 18만달러를 투자해 마케팅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마케팅 계획에는 라디오 광고와 트위터 메시지, 온라인 배너 광고, 유튜브 광고비디오 제작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지역 교육위원회의 제임스 하워드 위원장은 "대부분의 공립학교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이미지가 변하기를 희
교원능력개발평가제가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면서 우수 교사들에게는 학습 연구년(안식년)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무능 교사는 장기 집중 연수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7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원희 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평가 결과가 우수한 교원에게는 학습 연구년 등 심화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성 신장이 시급한 교원에게는 장기 집중연수를 부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의 교원연수제도를 한층 강화해 교원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교원에게는 연구년과 같은 인센티브를 주고 성적이 나쁜 교사는 장기연수를 통해 일정 기간 교단에서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원평가제의 실효를 거두려면 교원 인사와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교총은 인사 연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교원평가는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목적인 만큼 평가 결과를 인사 및 보수와 연계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안 장관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교원평가제법(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3월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서 교원평가제를 시행하겠다는 당초 방침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