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우수한 대학 졸업생을 열악한 환경의 도심지역 학교 교사로 배치하는 소위 '교육 우선'(Teach First)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우선 프로그램은 최고 학위를 지닌 우수한 대학 졸업생의 경우 교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런던 등 도심지역의, 성적이 저조하고 열악한 환경의 중등학교에 배치해 2년 간 교사로 활동하도록 하는 교육개혁 정책. 이 프로그램은 당초 우수한 대학졸업생에게 급여가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겨가기 전에 2년 간 교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운 총리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대상을 오는 2013년까지 연간 380명에서 850명으로 배 이상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교사로 채용된 대학 졸업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복무기한인 2년을 넘어 계속 근무중이며 일부 교사들은 빠르게 승진, 벌써 교장이 된 경우도 있다. 또 200여명 이상이 학교에서 중간간부직을 수행중이며 오는 2018년까지 최소 100명의 교장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 총리는 "능력 없는 교사 대신 최고의 대학 졸업생을 유치해 교사가 되도
인천시교육청은 지역내 294개교에 전력 피크제어기를 설치, 전기를 절약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대 설치 비용이 1천만∼1천500만원인 전력 피크제어기는 여름철이나 겨울철 전기 냉.난방기의 사용 전력을 일정 수준으로 설정하면 그 이상 사용시 자동적으로 냉.냉방기 가동을 일시 중지, 전력 사용을 줄여주는 전기 장치로 학교당 평균 20%의 전기요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92개교에 제어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들어 지난달 까지 102개교에 추가 설치했다. 인천지역엔 261개의 초.중.고교가 있고 이 가운데 전기 냉.난방기가 설치된 374개교만 피크제어기를 설치할 수 있다. 시교육청 측은 "피크제어기가 설치된 294개를 제외한 나머지 80개 학교는 냉난방기가 노후하거나 도서지역 학교로 피크제어기 설치 효과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changsun@yna.co.kr
전남대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이하 대교협) 하계 워크숍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각 대학 교수학습센터 교수 및 연구진 300여명이 참가하며 '대학 교수학습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라는 주제로 연세대 민경찬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액션 러닝(Action Learning)의 이해 및 적용, 학습상담 기법의 이해 및 활용 등을 주제로 연구원들의 실습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 학습 포트폴리오 개발 지원 프로그램, 대학생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10여개 대학의 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전남대 관계자는 "이번 하계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대학 교수학습센터의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4년제 대학 126개교가 회원 학교로, 교수 및 연구원과 직원 등 8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nicepen@yna.co.kr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앞두고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교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경기지역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월 말 명예퇴직 신청 교원이 초등 311명, 중등 200명 등 511명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명퇴자 365명을 합하면 올해 876명으로 지난해 640명보다 크게 늘었다. 도교육청은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명퇴자 수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기지역의 명퇴 교원은 2004년 126명, 2005년 117명, 2006년 160명 등으로 200명을 넘지 않다가 공무원연금법 개정 논의가 활발해진 지난해부터 명퇴자가 갑자기 늘었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의 건의안을 토대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내정자의 논문표절 논란에 대해 교육 관련 학회와 기관들은 24일 "정 내정자의 경우는 표절로 보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양옥승)를 비롯한 8개의 교육 관련 학회장과 기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적으로 표절이라고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라며 "정 내정자의 경우 과거 논문에 제시된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구결과 일부를 다른 글에서 밝힌 것으로 이는 엄밀한 의미에서 표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 내정자가 자신의 논문 일부를 교사 연수를 위해 시도 교육청 정기간행물에 게재를 허용한 것은 사회봉사 활동의 일부로 이해되며 이 역시 논문 자기표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분야에서는 연구자가 지식이나 이론 또는 자신의 관점을 확산하기 위해 이를 반복 표현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며 연구자 본인의 아이디어를 평생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이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에는 한국교육과정학회(회장 김경자)와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회장 최성우), 한국교육평가학회(회장 김성훈),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김명수),
정부가 24일 쇠고기 원산지 표시 보완대책을 발표했지만 소규모 학교와 보육시설은 제대로 적용을 받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쇠고기 원산지 표시 대상 및 적용 장소를 확대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내놓으면서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로 인정받지 못하는 50인 미만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소의 경우 관련 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자율 규제에 맡긴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과부와 복지부는 50명 미만 학교 및 보육시설의 경우 법제도적 한계상 행정지침으로 원산지 표시를 유도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럴 경우 소규모 학교 및 보육시설 급식소들이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더라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 예를 들어 40명의 유아에게 급식을 하고있는 어린이집은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아도 영업에 지장이 없다는 뜻이다. 교과부는 이미 50명 미만에게 급식을 하고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행정지침을 전달했고 복지부도 전국 보육시설에 같은 지침을 하달할 예정이지만 향후 실효성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적지않다.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을 경우 해당 시설들이 원산지 규정을 완벽하게 지키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식품위생법을 개정해 집단급식소
급식을 실시하는 전국의 모든 초ㆍ중ㆍ고교 및 유치원에서는 식단에 쇠고기, 쌀, 김치 등 5가지 품목의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등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급식 원산지 표시제를 전면 시행키로 하고 최근 전국 시도 교육청 급식 담당자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음식점과 학교, 기업 등의 집단급식소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김치 등을 조리할 때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개정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른 원산지 표시 시행 시점은 쌀과 쇠고기는 6월, 김치와 돼지고기, 닭고기는 12월로 돼 있으나 교과부는 학교급식의 경우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시행시점을 앞당겨 23일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교, 유치원 급식 담당자들은 당장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김치 등 5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원산지가 표시된 식단을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공고해야 한다. 이를 시행하지 않는 학교나 유치원은 농산물품질관리법 규정에 따라
고교 평준화지역인 경기도 군포시의 고교 졸업생 대학진학률이 평균 96%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市)가 지난 2월 군포지역 5개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진학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2천536명 가운데 96%인 2천436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 진학자 가운데 4년제 대학이 86%인 2천99명이었고 이중 수도권지역 대학 진학이 64%인 1천346명이다. 앞서 2007학년도 졸업생들도 총 2천557명 가운데 95.8%인 2천450명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합격률은 평균 85% 안팎으로 추정되는 전국 대학합격률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다. 고교 평준화지역인 군포시 고교생들의 대학진학률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군포시가 지난 2005년 12월 정부로부터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는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관내 5개 인문계고교를 명품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을 지원, 국어.영어.논술 등 각 분야 유명학원강사를 초빙, 학생들에게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인터넷수능방송 사이트를 개설, 서울 강남지역 우수 학원 강
충북도교육청은 다문화 가정(국제결혼 가정) 학생이 한국 문화와 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교실' 등의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직속 기관인 학생회관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을 위한 문화교실을 개최하고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임해학생수련원 등에서는 바다체험 교실 등을 수시로 열기로 했다. 또 지역 교육청별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문화 가정에 한국의 역사책과 전래동화책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이들 가정을 방문해 학습지도는 물론 각종 상담도 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집을 발간하고 지역 사회, 학교, 다문화 가정이 함께 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하도록 이런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현재 도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가정 학생은 9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25명보다 269명(37.1%) 증가했다. ywy@yna.co.kr
대전송강초등학교(교장 박보순)가 25일 6.25를 전혀 알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 6.25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 학교는 이날 전교생이 각 교실에서 6.25 때 피난민의 모습과 격전을 벌이는 국군의 모습, 서울 탈환과 후퇴 등을 담은 영상자료를 시청한 뒤 소감문을 적는 시간을 갖는다. 또 다시는 전쟁이 없도록 저마다 실력을 키워 힘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갖는다. 이 학교는 이어 학생들이 `6.25'를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4∼6학년 학생 564명은 교사들과 함께 인근 갑천변 4㎞ 구간을, 1-3학년 학생 560명은 학교 운동장과 주변 근린공원에서 각각 가방을 둘러 멘 채 한여름의 더위를 참고 걸으며 급식실에서 준비한 찐 감자도 먹어보는 등 피난민의 고생을 직접 체험해 보게 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송강초등학교 박보순 교장은 "이번 6.25 체험 행사가 동족상잔의 비극을 상기하고 요즘 모든 것을 부모가 해 줘 작은 어려움도 견디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정신과 힘을 기르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
충북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다음달 문을 연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 말부터 265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2만3천여㎡의 터에 마련한 지하 1층, 지상 3층(연 건축면적 1만1천951㎡) 규모의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을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을 비롯, 실내놀이마당, 도예실, 무용실, 영화음악 감상실, 보컬실, 국악실, 인터넷 카페방, 바이오과학관 등이 들어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학생회관과 충북학생수영장을 학생교육문화원과 통합, 운영하는 한편 애니메이션, 동화구연, 사물놀이, 요가, 보컬 체험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교육문화원을 마련했다"며 "내부 시설공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개원식을 갖고 전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박은석 부장검사)는 24일 거짓 사실이 포함된 입찰제안서를 내고 정부의 교과서 발행 사업권을 따낸 혐의(입찰 방해)로 두산출판BG 상무 정모(51) 씨와 부장 고모(44)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두산출판은 2007년 8월 인쇄기 대수와 전문 인력의 수를 부풀린 허위 입찰제안서를 조달청에 제출해 1천800억원 규모의 사회ㆍ국사(상업계) 등 4개 과목 국정교과서 발행업체로 선정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 등은 교과서 입찰 심사가 입찰 제안서 내용의 진위를 엄밀히 따지던 방식에서 제안서 내용만 형식적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바뀐 점을 악용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두산출판은 이에 대해 "검찰이 문제 삼은 입찰제안서는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법원의 판결을 받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etuzi@yna.co.kr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내정자가 24일 새롭게 제기된 자신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정 내정자가 1999년 8월 한국교육철학회 학회지에 기고한 '대안학교에서의 자율의 의미와 비판적 분석-섬머힐 학교를 중심으로', 2000년 11월 한국열린교육학회 학회지에 기고한 '대안학교 교육이념 및 내용에 대한 비판적 분석' 등 두 논문이 연구 목적, 방법, 결과 등이 거의 같아 표절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 내정자는 두 논문은 모두 큰 틀에서 '대안학교의 자유이념'이라는 주제를 다룬 것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연구의 목적, 내용은 서로 다르다고 해명했다. 1999년도 논문이 섬머힐 학교의 사례를 들어 영국의 대안학교를 분석한 것이라면 2000년도 논문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대안학교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연구한 논문이라는 것이다. 또 2000년 논문 내용 가운데 '논의의 상당 부분은 1999년 필자가 쓴 논문과 중복된다'는 각주를 달았고 논문 마지막 참고문헌 목록에도 1999년 논문 제목을 명시하는 등 출처를 밝혔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정 내정자는 "분량으로 따지면
전국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탈북 청소년의 숫자가 지난 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대 교육학과 문용린 교수가 공개한 교육과학기술부 통계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으로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북한 이탈 청소년은 1년 전보다 약 41% 증가한 966명에 달했다. 이들 중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51.2%, 중학생이 29.8%, 고등학생이 18.9%에 달했다. 지역적으로는 73%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초.중.고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나 탈북 청소년들은 문화적 차이와 심리적 상처, 기존 교육 격차 등으로 인해 학업 중도탈락율이 일반 청소년들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현재 탈북 청소년들의 학업 중도탈락율은 초등학생 3.5%, 중학생 12.9%, 고등학생 28.1%를 기록, 같은 기간 전체 평균인 중학교 0.8%, 고등학생 1.8%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다문화 가정(국제결혼 가정)의 자녀 수(1만8천769명) 역시 지난해보다 39% 늘었고 2년 전(7천998명)에 비해선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문 교수는 탈북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이주 청소년'이라 개념으로 통칭하면서 "이
서울대는 24일 오전 11시 교내 CJ인터내셔널센터 인근 부지에서 이장무 총장과 롯데장학재단 노신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국제교육관' 기공식을 갖는다. 롯데장학재단이 건립기금 70억원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한 롯데국제교육관은 2009년 6월 완공 예정이며 지상 6층, 연면적 5천200㎡ 규모에 외국인 교수 연구실과 국제학회 사무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hanaj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