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외국 유명대학과 양질의 원어민교사 공급을 위한 협약체결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道) 교육청은 현재 미국 워싱턴대학 및 델라웨어대학, 캐나다 토론토대학과 원어민 교사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중이다. 도 교육청은 또 내년부터 미국.캐나다뿐만 아니라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핀란드.스웨덴 등 북유럽 대학들과도 이같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원어민교사 공급선을 전세계 영어권 국가로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이미 지난 1월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시 애들레이드대학과 영어 원어민교사 공급 및 학생.교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양해각서를 체결할 경우 도 교육청은 해당 대학에 영어담당 교사와 학생들의 어학연수를 의뢰하고 해당 대학들은 소속 대학생들이 도내에서 원어민교사로 활동하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외국 유명대학들과 원어민교사 공급 협약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매년 100-150명씩 증가하고 있는 도내 각급 학교의 원어민교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그동안 민간업체 등을 통해 주로 미국에서 원어민교사를 공급받았 으나 채용 과정에서
EBS는 내년 대학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EBS 대입종합서비스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EBS는 "7월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시 접수 1차부터 인터넷 대입 원서 접수 대행서비스를 맡아 수수료 총 매출의 10%를 07학년도 입학생 중 저소득층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생의 선발과 수여는 대학 당국에 맡기며 매출 규모에 따라서 수백명에서 약 1천명까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간 수능전문사이트 EBSi를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해온 EBS는 5월부터 입시정보 및 원서접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EBS 어플라이(www.ebsapply.co.kr)'를 오픈한다.
한나라당 김기현(金起炫) 의원은 5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영어교육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영어교육진흥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국가 및 지자체의 영어교육진흥 시책 강구를 의무화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및 시.도에 영어교육진흥위원회를 둬 지역여건을 고려한 영어교육지원체제를 마련토록 했다. 또 초.중.고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도록 명시하고 학교별로 특성에 맞는 영어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해마다 영어교육을 위한 조기유학과 어학연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영어의 양극화가 교육의 양극화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계층간 균형있는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5일 북한 교육신문 최근호(4.27)는 "모든 학교에서 지능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단계별 지능교육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먼저 "소학교(초등학교) 시기 학생들의 사고활동은 언어의 급속한 발전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면서 "이 시기 지능교육은 언어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중심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의 수단이자 '지능의 겉옷'에 해당하는 언어를 떠나 사고력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입체적인 언어구사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문은 또 "중학교(중.고교 과정) 시기는 탐구력과 인식능력이 왕성한 시기로 추상.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수학교육을 통한 모형화.변형.추리.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강조했다. 이어 "대학시기는 학생들을 일정한 전문분야에서 자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있는 기술자, 전문가로 키우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에 맞게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력, 과학적 탐구력 등을 키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신문은 이와 함께 "교수가 사고 계발을 위한 다양한 수법과 자립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창조적 방법론을 적극 적용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의 사고를 퉁겨주고 사색과 탐구를 심화시킬 수 있는 물음을 제시하
"청소년들 해외체험에 도전하세요" 국가청소년위원회는 4일 만 15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연구.조사, 자원봉사 활동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선정하는 해외체험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청소년, 세계를 가다!" 지원자를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해외 한민족', '일반사회'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외국의 청소년 정책과 활동, 해외 한민족의 생활과 발전방향, 외국의 주요 국가시책 사례 및 청소년이 스스로 정하는 자유주제 등을 중심으로 참여 제안을 받는다. 국가청소년위는 4명 내외로 구성되는 조사.연구단 20개팀에 80명, 2명에서 20명 내외로 구성되는 아시아지역 자원봉사단 50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국가청소년위는 5월 말께 선정되는 파견자들에 대해 왕복항공료와 체재비, 현지 활동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국가청소년위(www.youth.go.kr)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www.koreayouth.net)로 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낙후된 지역의 교육사업에 교육청 예산을 보다 많이 투자하기 위해 도 교육청과 일선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교육지원 대응투자사업의 기관별 사업비 분담률을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재정자립도가 80%를 넘는 수원.안양.고양 등 7개 시지역내 교육지원 대응투자사업은 도 교육청이 사업비의 30%를, 해당 시가 70%를 각각 부담한다. 또 안산, 시흥, 화성 등 재정자립도가 60∼79%인 지자체내 대응투자사업비는 도 교육청이 40%, 지자체가 60%를 부담하고 재정자립도 40% 미만인 동두천과 가평.연천 등 4개 시.군내 대응투자사업은 도 교육청이 사업비의 40%를, 지자체가 나머지 60%를 분담한다. 그동안 학교 교육정보화사업.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사업 등 도내 각종 교육지원 대응투자사업은 도 교육청과 해당 지자체가 50%씩 일률적으로 사업비를 분담, 시행해 왔다. 이번 조정으로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자체의 대응투자사업비 분담률은 높아지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의 분담률은 크게 낮아졌다. 도 교육청은 교육지원 대응투자사업 분담비율 조정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낙후지역에 도 교육청 예산을 보다 많이 투자할 수 있게 돼 지역간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ㆍ교육장과의 열린 대화'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방과후 학교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이 대폭적으로 이뤄져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광주시 교육청 윤영월 서부교육장은 "방과후 학교가 제대로 정착하려면 교원의 법정 정원을 확보, 업무 부담을 덜어줘야 하고 고급 인적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교육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사교육 대신 공교육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육혁신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은 "방과후 학교는 정규 교육을 보완하는 것이지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교원정책 개선 등을 통해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방과후 학교업무를 위한 추가 전담인력도 배치해야 한다"며 의견을 같이 했다. 경남도 교육청 성환기 마산교육장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방과후 학교를 다른 학교 학생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차량 제공이 필수적이고 차량 이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보상해줄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청 김복현 강서교육장은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4일 오전 수업이 시작되기 전 충남 서산시 부춘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올챙이송'과 함께 마룻바닥을 때리는 '딱, 딱'소리가 울려퍼졌다. 서산시 보건소가 비만이거나 나이에 비해 성장이 더딘 학생들을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클리닉에 참가한 학생 50여명이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하고 있는 것. 이날 학생들은 보건소 율동체조담당 김보희(32.여) 강사의 지도 아래 1시간여 동안 다양한 스텝의 음악 줄넘기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속옷이 촉촉이 젖을 정도의 땀을 흘렸다. 일부 살찐 학생들이 숨을 헐떡이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중간에 그만둔 학생은 아무도 없었다. 한달 이상 줄넘기를 배우다보니 2인 줄넘기, 단체 긴줄넘기 등은 약과가 된 지 오래이며 이제는 2개의 교차하는 긴 줄을 여러 명이 차례로 뛰면서 통과하는 기술도 어렵지 않게 구사하는 수준에 올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살도 빠져 몸무게가 보통 2-3㎏씩 줄었다. 58㎏에서 55㎏으로 몸무게가 줄었다는 한선규(12)군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음악에 맞춰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를 하니까 참 재미있다"며 "살도 빠지면서 건강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방과후 학교' 확산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과 전국 교육감ㆍ교육장들이 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화를 나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혁신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열린 대화에는 전국의 시도 교육감 16명과 지역교육청 교육장 182명, 변양균 기획예산처장관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방과후 학교를 통해 사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질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겠다고 보고했다. 설동근 교육혁신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교육감ㆍ교육장들은 "소득수준이 낮고 지역인력의 활용에 한계가 있는 농산어촌의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 없이는 정상적인 방과후 학교 운영이 어렵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올해 기초자치단체와 연계해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를 운영할 15개 군을 선정해 84억원을 지원한다. 2007년에는 지원대상을 88개 군 전체로 확대하고 2008년 이후에는 51개 도ㆍ농 복합시까지 늘릴 계획이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사교육과 보육 관련 물가는 큰 폭으로 올라 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기타 교육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0% 올라 2004년 7월 4.1% 이후 21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은 같은 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2.0%의 2배에 달했다. 기타 교육물가에는 입시학원, 보습학원,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전산학원, 독서 실, 참고서, 가정 학습지, 학습용 오디오.비디오 교재 등 사교육과 관련이 있는 품목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기타 교육물가 중 종합반 입시학원비 상승률은 7.8%로 2003년 3월의 7.8% 이후 37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독서실비는 3.8% 올라 2003년 12월 4.9% 이후 가장 많이 인상됐고 피아노 학원비 상승률은 3.5%로 지난해 2월 4.2% 이후 최고였다. 고등학교 참고서 가격은 7.2% 인상돼 2004년 1월 17.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단과반 입시학원비(4.8%), 미술학원(3.1%), 중학교 참고서(4.5%) 등도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기타 교육과 학교 납입금 등을
전북 전주교육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나기연(55ㆍ영어교육과) 교수가 당선됐다. 나 교수는 3일 오후 전주교대 교육문화관에서 치러진 차기 총장 직접선거에서 55명의 유효투표 중 33표를 얻어 21표를 받은 이재훈(55) 교수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나 교수는 공주사범대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영어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기획연구실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나 교수는 교육 인적자원부의 임용절차를 거쳐 9월1일 취임해 4년동안 임기를 맡게 된다.
미국 공립학교의 구내식당과 자동판매기에서 탄산음료가 사라질 전망이다. 코카콜라, 펩시코, 캐드버리 스웹스 PLC 등 미국의 주요 음료업체와 미국음료협회는 3일 윌리엄 J.클린턴 재단, 미국심장학회(AHA)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공립학교에서 물과 주스, 저지방 우유만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윌리엄 J.클린턴 재단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따 설립한 재단이다. 이에 따라 약 3천500만명의 미국 공립학교 학생들은 구내식당과 자동판매기 등 교내에서 고칼로리(non-diet) 소다수(탄산음료)를 구매할 수 없게 된다. 방과후 활동 중에도 당분이 많은 음료의 교내 판매가 금지된다. 그러나 연주회, 스포츠 행사 등과 같이 어른들이 참관하는 학교 행사가 열릴 때에는 예외적으로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대변인 제이 카슨은 "참여 업체들은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갖고있다"면서 "업계와 아동 비만 퇴치 운동가들이 손잡고 한 과감하고 전면적인 조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 건강한 세대를 위한 동맹'은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빨리 자리를 잡을지는 (음료업체들과) 현 계약을 바꾸려는 개별 학교의 자발적인 태도에 일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반영비율이 5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고 1, 2학년생의 내신 관리 방법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솔학원평가연구소가 3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학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중심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전과목을 잘하기보다는 주요 교과목을 잘 할 수 있도록 내신관리를 해야 한다.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교과를, 자연계의 경우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교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경희대 동국대 인하대 한양대 홍익대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ㆍ영어ㆍ사회 교과를, 자연계의 경우 영어ㆍ수학ㆍ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경북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은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교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대학은 전과목을 반영하고 서울대는 일반 교과(예ㆍ체능을 제외한 전과목)를 반영한다. 이와 함께 2008 학생부 교과 성적은 과목별 석차등급(1~9등급)과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가 표기되기 때문에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우선적으로 석차 등급과 원점수, 평균 등을 이용한 표준점수다. 일반적으로 수시ㆍ정시 모두 석차 등급제가
대구시교육청은 불법찬조금을 모으다 적발된 지역 4개 학교 관계자에 대해서 지휘.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경고.주의 처분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학교는 학부모회 등 자생단체들이 40만-240만원의 불법찬조금을 모으다 적발됐다. 경고 처분을 받은 고교 교장 1명은 앞으로 2년간 표창 및 모범공무원 포상 추천과 1년간 국외연수.통일연수 선발자 대상에서 제외되고, 근무평정에서도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주의 처분을 받은 고교 교장과 교감 등은 1년 동안 표창대상자 및 모범공무원 포상 추천에서 제외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불법찬조금 모금에 대한 집중 단속을 다시 실시해 촌지 및 불법찬조금을 완전히 없앨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3일 경기도와 함께 추진중인 영재학교를 경기 북부지역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道)가 이미 영재학교 설립부지를 확보해 둔 상태며 손학규 지사도 이 학교 설립비 500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면서 "자세한 위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재 학교부지가 확보된 곳은 경기북부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재학교 설립 인가는 과학기술부와 교육부가 협의해 결정할 사항이기 때문에 교육부 장관에게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최근 "영어마을은 그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던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과 달리 "지자체가 영어교육 환경조성 차원에서 영어마을을 확대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최근 지자체의 잇단 영어마을 조성과 관련해 "글로벌시대에 대비, 지자체가 영어교육환경 조성차원에서 영어마을을 확대 설치하는 것은 바람직한 시책이라고 본다"며 "나도 시장.군수들을 만나면 영어마을 조성을 권장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