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중산동에서 생활하는 김근배(78)씨가 9일 오전 영종중학교를 방문 김태희교장에게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종중학교에 따르면 영종 토박이며 참전용사로서 평생을 농사일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향토 보존에 애착을 가져 온 김근배씨는 자녀 7남매 모두가 영종중학교에서 성실하고 예의바른 학생으로 졸업한 것에 대해 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해 오다 이날 그러한 마음의 보답으로 자녀의 모교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라며 뜨거운 영종 교육사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인천 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우(지체, 뇌병변, 시각장애 각1~3급)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한 도서 신청을 받아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하는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를 제공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장애우들의 입장에서 도서를 신청했거나 보냈을 때 도서가 언제쯤 집으로 배달이 될지? 또는 본인이 발송한 도서가 제대로 배달되었는지? 막연하게 기다려야 하는 불편한 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도서관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한 도서발송 및 도착시기를 알려주는 SMS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중앙도서관은 SMS발송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자칫 사회와 단절되기 쉬운 장애우들이 도서를 통해 존재감을 인식할 수 있게 하고, 도서대출반납현황과 도서발송 및 도착시간 예측을 가능하게 함에 따라 장애우들의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 도서관은 앞으로 '장애우 무료택배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장애인복지관, 각 구청이나 동사무소 등과 연계하여 장애우 무료택배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우 무료택배서
인천 동부교육청(교육장 김기수)은 3.5일 남·여 실버학습자 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실버-기초영어교실’을 개강했다. ‘실버-기초영어교실’은 알파벳을 전혀 모르는 학습자부터 조금은 아는 학습자까지 수강하고 있으며, 영어 4선노트 사용법과 알파벳 대·소문자 쓰기, 자음과 모음 구분법 등을 배웠다. 앞으로, 손자녀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간단한 기초회화와 TV에 자주 나오는 용어도 익힐 예정이다. 실버학습자들은 동부교육청의 실버-기초영어교실 수강을 위해 멀리 서구 및 남구에서까지 달려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수줍게 말했고, 일부 학습자들은 학습의 열기를 달구어 영어학습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버-기초영어교실은 3.5 ~ 6.18일까지 동부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09:30 ~11:50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실버-기초영어교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부교육청 평생교육과(http://dongbu.ice.go.kr)를 찾거나 E-mail(담당 이은숙 marianle@ice.go.kr) 대리
옥련여고(교장 장기숙)는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교재를 개발,여 2007학년도 새 학기부터 학생 교육에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학분야는 ‘수준별 수학’ 기본과정, 심화과정, 보충과정 등 3종과 캠프과정으로 2종을 개발했으며, 영어분야는 ‘수준별 보충교재’와 ‘캠프과정’, ‘영어논술·구술 길라잡이’ 등 3종을 개발했다. 그리고 과학분야는 ‘테마가 있는 과학캠프’ 교재를 개발했다. 또한 대학입시에 있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논술에 대한 학생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기존에 개발하여 활용하던 ‘논술·구술 길라잡이’를 보완·개정하여 ‘주제중심 통합논술’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학생용과 교사용으로 4종을 개발하여 발간했다. 논술교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는 별도의 ‘논술·토론실’을 마련하였으며, 논술·토론실을 담당할 최남헌 교사(윤리)는 “매달 하나의 주제를 내걸고 희망 학생들이 모여 자기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지도 교사에게는 강평하고 첨삭·지도하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꾸준히 논술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교재개발의 총괄을 맡았던 양희정 교사(교무부
인천 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은 2007년 3월에 입학하는 북부교육청관내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기념“독서통장”제를 도입한다. 독서통장이란 은행의 저축통장처럼 대출, 반납한 책의 내역과 도서명, 지은이, 반납예정일, 마일리지 점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생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반납예정일은 언제인지 편식된 독서습관은 없는지를 스스로 체크하여, 체계적인 독서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연계하여 독서통장을 통한 독서이력의 관리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며 읽는 즐거움과 독서능력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독서환경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논술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학생들에게 책 읽기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과 함께 도서관련 콘텐츠 개발이 시급함을 인식 하는 시기에 북구도서관의 독서통장 발급은 새로운 독서운동이 전개 될 것으로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한편 북구도서관 주유돈 관장은 이 시스템을 교직원독서운동에도 도입 북부교육청과 함께 독서아이템에도 적용할 계획이며. 신입생을 대상으로 독서클럽을 조직하여 그 활동을 학교와
21세기 새로운 도시환경은 인간중심의 건축물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오랫동안 고착화되어 왔던 학교의 환경과 건축구조에도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인천구월초등학교(교장정광배)에서는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 학교 3학년 4반 이은관 학생이 그린 『해바라기 정원』이라는 미술작품을 개념화한 교문을 제작해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하고 있다.
인천 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직원들과의 화합과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위해 “사랑과 추억의 마니또” 이벤트를 직원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마니또 행사는 신나는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원들간의 관심을 유도하여 서로서로 이해하는 즐거운 직장문화를 가꾸어가고자 기획됐는데 주요내용으로는 한달동안의 비밀친구가 된다는 뜻의 마니또를 한달에 한번씩 추첨하여 마니또가 된 직원에게는 관심을 갖고 한달간 비밀친구, 후원자가 되어주는 이벤트다. 마니또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한달에 한번 추첨을 통해 매월 마니또가 교체되며 12월까지는 10명의 마니또를 만나게 되어 여러직원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신나는 일터만들기 프로젝트로는 휴관일을 활용하여 건강지수와 문화지수를 높이기위한 “등산과 영화산책”, 그리고 직원생일 축하이벤트인 “로즈데이”(장미1송이의 축하)가 있으며 직원간 지식품앗이로 업무, 생활속 노하우를 공유하는 “나도 강사”프로그램이 있다. 한편 중앙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직장문화 프로젝트를 각 부서별로 전담관리하고 12월까지 전직원의 화합과 파트너쉽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며 4월과 9월에는 우수직원과 우수부서를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3월2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신입생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 인천지역은 430여 초.중.고등학교가 3.2일 오전 각급학교별로 일제히 입학식을 가졌다. 한편 금년도 인천지역 초등학교 신입생은 3만4천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선경)내 직장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이 2.28일 실내 공간 확장 및 실외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증설공사 개원식을 가졌다. 동부교육청 김기수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유지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식을 가진 직장 보육시설은 2005년 개원을 한 후 맞벌이 부부 교원 자녀의 보육시설로 알찬 운영을 해 왔으나 시설물의 높낮이나 구조가 영유아 보육에 맞지 않고 비효율적으로 배치되어 활용상의 문제점이 많아 이의 개선과 시설 확장 및 실외놀이터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어린이집 증설 개원식에 참석한 다수의 학부모들은 개선된 실내 시설물과 확장된 실내 공간, 신설된 놀이시설을 둘러보고 매우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자녀 보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어린이집은 1층 205.43㎡로 증설된 시설에서 원장1명, 보육교사6명, 조리사 1명이 4세까지 42명의 영유아를 6개반으로 나누어 알차고 희망찬 보육시설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 계양도서관(관장 김일환)에서는 청소년들의 주말시간을 활용하고 배움의 열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중·고생 주말특강을 개설한다.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강사 ‘Josh Mchicoll과 영어 말문 트기’강좌를 개설하여 영어 말하기와 듣기 훈련을 하는 시간으로,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영어 회화 프로그램이다. 주말을 이용해 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자 하는 중·고생들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외국인과의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목적을 둔다. ‘Josh Mchicoll과 영어 말문 트기’는 오는 3.18일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는 선착순 25명만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신청 접수는 3.5일부터 9일까지이며, 직접 방문 접수와 인터넷 접수,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열람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www.gyl.go.kr ☎ 032)555-6427)
인천 동부교육청(교육장 김기수)은 ‘미래사회을 대비하는 평생학습능력신장’ 이란 교육시책에 맞추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실버-기초영어교실’을 오픈한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실버-기초영어교실’을 통해 노인학습자들의 학습력 제고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버-기초영어교실’은 성인학습자들이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육과정 영어기초능력을 학습함으로써 노인학습자들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기초영어교실’은 3월 5일부터 6월 15일 까지 동부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09:30 ~ 11:50까지 총 16주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실버-기초영어교실’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부교육청 평생교육과(http://dongbu.ice.go.kr)를 찾으면 된다.(신청서 탑재) E-mail 접수도 가능하다.(담당 이은숙 marianle@ice.go.kr)
인천시교육청은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전문가적인 직원 능력을 배양을 위해독서 운동인 ‘BOOK 111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실천 운동에 들어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BOOK 111 운동’이란 1인당 1달에 1권 이상 독서하기 운동으로,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인천교육의 역점 사업인 지식관리 행정의 기반을 다지고, 세계화 · 정보화의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독 희망 도서를 조사한 후, 최근의 시대 흐름과 변화상을 반영한 교육·혁신·행정·경영, 미래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00여권을 구입하고, 직원들에게 대여해주는 「혁신도서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며, 혁신지식관리 홈페이지(http://www.ice.go.kr:8080/)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독후감을 올리도록 하고, 「혁신도서 독후감 경진대회」,「독서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우수 독후감과 토론자, 다독상 등을 선정, 다양한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리 조상의 천문우주과학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학적 마인드를 고양시키고 있는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가 인천 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팽윤) 전통과학학습원에 설치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행된 10,000원 신권 지폐에 인쇄된 전통과학 유물을 모두 전시하게 되어 인천교육과학연구원 부설 인천과학상설전시관이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하늘 전체를 그린 석각천문도로서, 고구려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조선 태조 4년(1395)에 처음 제작된 이 천문도는 1,467개의 별을 그 밝기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새겨 넣은 것으로 중국의 석각천문도보다 과학적이라고 한다. 특히 이 천문도는 유방택(柳方澤)과 권근(權近) 등 12명의 학자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태조 때 흑요석(黑曜石)에 새긴 것(국보228호)과 조선 숙종 때 대리석에 새긴 것(보물837호)이 남아 전해지고 있다. 이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을 배치하고 있는데. 천문도의 윗부분에는 해와 달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하늘의 형체를 본떠 적도와 황도 부근을 12지역으로 나눈 12차(次)와 이에 대응하는
인천 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책과의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동화작가랑 만나요~~’코너를 운영한다. 이 코너는 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2개월 간격으로 다른 동화작가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며. ‘동화작가랑 만나요~~’ 코너는 북구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재미있는 동화작가 작품 가운데 5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작가의 작품세계, 작품의 소개, 동화 속 이미지 전시회,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하기, 사서가 들려주는 슬라이드 동화나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화작가와 만나보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동화작가랑 만나요~~’ 특별코너에서 만나게 되는 첫 번째 동화작가는 ‘지각대장 존’으로 유명한 영국의 동화작가 존 버닝햄이다. 버닝햄의 작품 및 동화 이미지 전시회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북구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 ‘동화작가랑 만나요~~’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어린이자료실 운영 시간 내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다. 동화작가와의 새로운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오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구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1
석정여자고등학교(교장 신규철)는 2.16일 학교특색사업인 효행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협약기관인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소외 어르신에 대한 명절행사’를 가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마련한 프로그램은 전교생이 모금한 성금으로 떡국 끓여 대접하기, 중창단 공연, 1일 손녀되어 세배 및 말벗 해드리기, 사연을 담은 선물증정, 재가대상자 가정방문 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웃음꽃 피는 한마당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의 고취 및 더 불어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