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새학기를 맞아 각급학교별로 전교학생회장 선거를 갖는다. 11일 인천함박초등교(교장 이기소)에서 전교생 1400여명중 4.5.6학년 73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5학년도 전교어린이회 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교내 방송을 통한 입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에 이어 적임자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인천시교육청 민선 제1ㆍ2대 교육감을 역임한 兪炳世 前 교육감이 25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은 교육감으로 재임하는 동안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130여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신설, 2부제 수업을 완전 폐지했으며 학급당 인원도 50여명에서 40여명으로 감축하는 등 인천교육의 큰 별이었다. 특히 학부모 인성교육을 통한 효 교육에 남달은 업적을 남겼으며 과학교육현대화 입지를 마련하기 위해 과학고등학교를 신설했다. 또 전국 유일의 학생 과학대제전을 개최하는 등 기초과학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동부교육청ㆍ교육연수원ㆍ학생종합수련원을 설립하는 등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에도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고인은 지난 2001년 7월 퇴임하고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자문역을 해 주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사업을 하고 있는 아들 재욱(45세)씨와 딸 재선씨가 있다. 빈소는 인천 중앙길대학 영안실 601호실이며 발인은 27일 일요일 06:30분이다. 장지는 인천부평시립묘지. 연락처=032-472-3171.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회장 안길원 무영건축 대표)는 16일 오후 6시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에메랄드홀에서 3백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인고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개교 110주년과 야구역사 10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교례회에서 인천고 동문들은 오는 5월14일 인천고 동문 뿐 아니라 인천지역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인천시민 1만명 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인천고 야구 출발 100주년을 맞아 '인천고 야구 100년사' 발간을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이어 제12대 자랑스러운 인고인으로 선정된 나근형(57회·인천시교육감) 동문과 서정화(58회·전 국회의원) 동문에 대한 자랑스런 인고인 시상식을 가졌다.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서울대 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제물포고 교 교감, 부원여중·인일여고 교장,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01년 인천시교육감에 당선돼 재임중이다. 한편 서정화 전 국회의원은 육사를 졸업하고 제12·13·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운영위원장(원내총무), 국회건설교통위원장,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를 역임했다. 현재는 새천년 민주당 고문으로 있다.
2005학년도 인천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3만6405명에 대한 예비소집이 2일 오전 남동구 구월동 구월서초등학교(교장 이재훈)를 비롯한 각급 학교별로 일제히 실시됐다. 구월서초 취학아동 예비소집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부모가 서류접수 하는 모습이 신기한 듯 지켜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15일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학생체육관 및 만성중학교 운동장에서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는 붐 조성 일환으로 제7회 인천과학대제전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17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과학축제는 도전마당, 창조마당, 체험마당Ⅰ, 체험마당Ⅱ, 놀이마당, 전시마당 등 6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9개 학교 및 단체에서 135작품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마당별 주요 내용을 보면 도전마당에서는 '또 다른 세계 편광' 등 27주제, 창조마당의 '두근두근! 심장의 비밀' 등 29주제, 체험마당Ⅰ의 ' 카멜레온화학' 등 37주제, 체험마당Ⅱ의 ‘비누 방울의 세계’ 등 16주제가 소개되며, 놀이마당에서는 로봇축구, 풍력선 만들기 등 13주제의 다채로운 과학공작 및 과학경진대회 등이 펼쳐졌으며 전시마당에서는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작 6작품과, 발명품경진대회 우수작 19작품,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우수작 10작품, 과학그림 탐구대회 우수작 80여 작품, 과학대제전 포스터공모전 우수작 19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강남고 윤샛별학생은 제85회 전국체전에 역도 69kg급 인천대표로 출전 용상과 인상 합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2개를 획득, 강남고는 물론 향토 인천강화를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6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와 혁신추진단원으로 선정된 인일여고 박자흥 행정실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 혁신추진단 창단식을 가졌다. 교육혁신 추진의 핵심 동력 및 선도주체로서 실천 가능한 혁신 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혁신마인드를 전파하기 위한 이번 창단식에서 나 교육감은 당부 말을 통해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행정패러다임이 정립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인천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단식에 이어 나 교육감을 비롯한 단원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한다는 선서와 함께 혁신 이벤트 행사로 '평상시에 깨지 말아야, 터트리지 말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관행, 권위주의, 무사안일, 구태의연 등을 버리자는 의미에서 간부공무원은 박을 깨트리고 혁신추진단 및 참석공무원들은 풍선을 터트렸다. 또한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깨어지는 계란이 되지 말고 스스로 깨고 나오는 병아리가 되라는 의미로 혁신 알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에 구성된 혁신단은 본청, 지역교육청, 사업소, 학교 등에서 추천을 받아 총 33명으로
인천시교육청 지정 전통예술교육 중심학교인 인천효성서초등학교는 24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급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예술교육 중심학교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부교육청 관내 10개 초등학교와 1개 유치원 등이 참여해 사물놀이를 비롯한 합창, 국악연주, 판소리(단가), 민요창, 국악동요, 민속춤 등을 선보였으며 효성서초등학교 이광자교감의 연출로 공연된 노래극 '인천에서 태어나 좋은 스승만나서'와 효성서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전통가곡 '달밝고 서리친 밤(여창지름)' 그리고 이웃 자연유치원생 70명의 시조창 '청산은 어찌하여' 등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효성서초등학교는 전통예술중심학교로서 국악 풍으로 지은 아름다운 애향의 노래들은 모아 책으로 펴내 각급 학교에 보급 3, 4학년의 우리고장 학습과 향토 애호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우리 국악 풍으로 작곡된 악보 집 '우리 인천 산을 찾아보자', '인천의 문화유적 어디 어디 이더냐?', '승기천, 장수천, 굴포천을 아십니까?' 등은 인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인천사랑의 노랫말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내 고장 탐구, 애향의 노래 짓기(인천의 산 이름, 하
인천만수초등학교(교장 박계양)에서는 교정 유휴공간을 이용 야생화 재배를 통한 “생명의 숲”(식물원)을 조성 1천여 학생과 이웃 주민들에게 개방 “인천사랑하는 마음갖기” 관찰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만수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박계양교장이 부임 전교직원과 협의 도시공간을 생명의 숲으로 조성 “인천사랑하는 마음 갖기 운동”일환으로 승화 시켜보자는 제안에 교직원의 동참해 야생화 재배를 시작 봄 여름 가을 푸르고 아름다운 꽃의 동산에서 현재는 야생화가 씨를 맺고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 및 강화 지역 들과 야산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로 시작했으나 흙.물주기.햇빛에 대한 무지로 실패를 거듭했으나 지금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야생화 애기나리 등 425종(사진140점 포함)을 재배에 성공했으며 재배가 불가능한 야생화는 사진으로 제작 액자화 하여 복도에 게시 향토애호교육 자료로 활용함을 물론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갖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야생화를 각 학년 단원별로 분류 학습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데 그 내용을 보면 1.2학년의 경우에는 슬기 교과의 봄나들이. 여름나기.가을마당. 자라나는 우리들.가을동산에 활용하고
인천교육청이 지난 15일 개막한 과학대제전이 열리고 있는 동부학생체육관에 17일 엄마의 손을 잡고 전시장을 찾은 미래 과학 꼬마 소녀! 오빠들의 로봇께임에 정신?나간 듯 엄마손을 놓고 께임을 관전하고 있는 모습 진지하기만 하다.
옥련여자고등학교(교장 장기숙)개교 기념식이 14일 오전 나근형교육감과 김실교육위원회 의장 이성옥시의원 각 고등학교장 학생 학부모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운동장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교육감은 장기숙교장에게 교기를 수여하고 ‘학교 문을 연 지 8개월이 채 안 되었음에도 인천교육계에 종종 화제가 되고 있어 놀랍다고 하면서, 첫 걸음을 디딘 옥련여고는 힘차게 도약하여 새로운 시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서해안 시대의 주역을 키워내는 요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개교식에 참석한 나근형교육감과 김실교육위원회 의장 등 내빈들은 개교 축하 테이프를 짜른 후 교정에 단풍나무 등을 심고 개교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