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포곡초(교장 전정선)는 혁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과 공부가 없는 행복한 하루, 여름 행복학교를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앞둔 17일 포곡초 1학년 학생들은 ‘더위는 가라! 신나는 포곡 워터파크~’라는 주제 활동으로 신나는 여름 물놀이 활동을 했다. 수업 시간에 여름의 날씨와 생활모습에 대하여 배운 것을 바탕으로 오전 한 시간 동안 물놀이 안전에 대한 교육을 각 교실에서 받고,학교 운동장에 대여한 이동식 물놀이 시설로 이동했다. 신나는 워터파크는 더위를 물리치는 물놀이 게임, 더위를 녹여 버리는 물놀이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물놀이 게임장에서는 ‘조심조심 물 나르기’, ‘물총으로 과녁 맞추기’, ‘신나는 물총놀이’의 게임 활동이, 높고 낮은 물 미끄럼틀과 수영장이 갖춰진 물놀이 활동장에서는 자유롭고 신나는 물놀이 활동이 펼쳐졌다. 머리에 올린 물그릇의 물이 쏟아질까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조심 발걸음을 떼는 아이도, 물이 쏟아지더라도 얼른 물동이에 물을 채우고 싶어 조바심을 내는 아이도, 강력한 물줄기를 멀리까지 뿜어내는 최신식 사양을 갖춘 물총으로 물을 쏘아대는 장군 같은 아이도, 작고 가는 물줄기의 단점을 잰 걸음으로 이겨내는 날랜 아이도
경기도 용인시 포곡초(교장 전정선) 6학년은 이번 달 초순, 봉숭아로 손톱 물 들이기 행사가 가졌다. 6학년 1분기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쳐 무기력해진 학교생활에 활력을 되찾아주고, 아이들에게 옛날 방식으로 손톱을 예쁘게 물들이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월부터 아이들은 봉숭아 씨앗을 관찰하고 씨앗에게 편지도 써 보면서 봉숭아에 대해 알아보고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패트병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화분을 만들어 봉숭아 씨앗을 심고 관찰일기도 작성하며 잘 크도록 정성껏 돌보아주었다. 5월부터는 싹이 트기 시작했고 6월에는 잎이 커지고 드디어 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하였다. 7월이 되어 자기가 직접 기른 봉숭아 잎을 자르기가 아까워하기도 했지만 잎과 꽃을 그릇에 넣고 백반을 약간 섞어 작은 절구로 잘 빻아주었다. 아이들은 "어떻게 색깔이 나올지 기대돼요, 우리 엄마도 예전에 해 보신 적이 있대요."하면서 손톱 물들이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사리 같은 예쁜 손에 작은 양을 덜어 자기가 원하는 손톱에 올려주었더니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색깔이 잘 나오게 비닐을 씌우고 다음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집으로 돌아갔다. 다
가마솥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린다. 불볕 더위로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어제 우리 아파트는 잠시 정전이 있었다. 전기소모량이 급격히 늘어나 과부하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KTX도 철로가 늘어나 서행한다는 소식이고 동해안 해수욕장은 낮엔 너무 더워 한산하고 야간에 붐빈다고 한다. ‘소중한 학교’라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작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 받아 올해 2년차 지정을 받았다. 내일이 방학식인데 얼마 전 두드림 종강식이 있었다. 장소는 서호경로당. 종강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뜻 있는 행사다. 두드림 시간에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사물놀이를 학습한 것이다. 그것을 발표회 형식으로 보여주는 시간이다. 오전 10시 경로당에 도착하니 사물놀이 리허설이 한창이다. 어르신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총복습을 하고 있는 것. 잠시 후 무대와 객석이 만들어지고 종강식이 진행되었다. 이현숙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첫무대가 올랐다. 웃거리 사물놀이다. 상쇠의 신호에 맞추어 장구와 북, 징이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어르신들은 흥겨움에 빠져 신명나게 장구를 두드린다. 학생들 표정을 보니 따라서 하긴 하나 멋 적은 표정이다. 주도적
경기도 용인시 포곡초(교장 전정선)는 지난 7월 10일과 12일 이틀 동안 교내 창포 도서관에서 “더위야, 물러가라” 행사를 열었다. 이 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쳐 무기력해진 학교생활에 활력을 되찾아주고, 아이들에게 옛날 조상들이 더위를 이겨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7월 10일은 1,2,5학년 학생들이, 12일은 3,4,6학년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행사가 진행되는 창포 도서관을 찾았다. 3층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각 층마다 학부모들이 여러 가지 동물인형 옷을 입고서, 도서관으로 올라오는 아이들을 맞이했다. 아이들은 학부모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먼저 달려가 껴안기도 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도서관 안에는 3개의 부스가 마련되었다. 아이들이 씩씩하게 여름을 나고, 아프지 않고 오래 오래 건강하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담은 부채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용돈 봉투 만들기 활동이 펼쳐졌다. 동서남북과 중앙을 가리키는 오방색의 실을 꼬아서 손목에 거는 장명루 만들기는 많은 학생들이 활동에 참가하여 인기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했던 5학년 학생 송○○는 “어머니들이 반갑게 맞아주니 도서관에 올라가면서부터 기분이 좋았다.
요즘 도시민에게 있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흐름이다. 그런데 지난 주 내가 만난 경기도마스터가드너 김현미 부회장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가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여기산커뮤니티가든에서 주민들을 도와 도시텃밭을 가꾸는 것. 이 텃밭은 권선구 수인로 192 인근인데 행정구역으로 서둔동이다. 여기산 공원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하지날, 일월공원 텃밭에서 인연을 맺은 이 부회장의 밴드 초대를 받고 팜파티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향하였다. 행사 장소가 우리 집에서 가깝다. 지금 나는 3년차 도시농부이지만 다른 곳의 텃밭은 유심히 본 적이 없다. 그만치 도시농부로서 시야가 좁은 것이다. 이번 행사장 방문은 텃밭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될 것 같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커다란 현수막. ‘2017년 공동체 한마당 지역공동체 활성화부문 여기산 옹심이 행안부장관상 대상 수상‘이다. 여기산커뮤니티가든은 여기산 ‘옹심이’로 등록이 되어 있다. 옹심이는 ‘옹기종기 함께 문화를 심는 이로운 사람들’의 약칭이란다. 그러니까 텃밭에서 농작물을 가꾸면서 공동체 문화를 가꾸는 것이다. 작물 가꾸기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수원은 역사여행의 관광지다. 여행목적지로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우선순위로 손꼽힌다. 수원화성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화성행궁은 조선시대 행궁 중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이다. 수원화성의 꽃으로 창룡문, 화홍문, 연무대, 공심돈이 있다. 화성행궁에서는 신풍루, 봉수당, 낙남헌, 노래당, 화령전을 둘러본다. 역사여행과 한옥체험은 환상궁합 여행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잠자리. 역사여행을 마치고 심신의 안식처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숙박형태가 한옥 스테이. 역사여행과 한옥에서의 숙박은 환상궁합이다. 여행의 피로를 어루만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윽한 나무향내와 흙 내음 솔솔 풍기는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머물기만 해도 여행의 추억이 덤으로 생긴다. 숙박시설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수원에서 한옥 스테이 업소는 딱 두 곳이다. 노아재(전화 0331-245-2456)와 신풍재(전화 031-242-5897)인데 두 곳이 나란히 붙어 있다. 위치는 화성행궁에서 300m 떨어져 있는데 화령전 맞은편이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과 인접해 있고 주택가 가운데에 있어 차
얼마 전 일월도서관 세미나실과 일월공원 텃밭에서는 아주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모인 사람들의 면면을 보니 눈에 익은 지인들은 일월공원 텃밭을 운영하는 분들이다. 그런데 오늘의 세미나 주제는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는 텃밭’이고 부제가 ‘도시농업과 탄소 네거티브’다. 쉽게 이야기하면 도시농업, 도시텃밭이 지구 온난화를 막아준다는 이야기다. 그럼 여기 모인 분은 단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세미나를 주관하는 생태지구 앙상블은 ‘미래도시의 생태, 종다양성, 지속가능 스마트관광,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도시의 생태적 고민’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사회와 함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8 생태지구 세미나는 이번을 시작으로 모두 7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1회 12월까지 이어진다. 다음 7월에는 ‘수원 청개구리 복원과 종다양성’, 8월에는 ‘미래도시와 생태’를 주제로 이야기 한다. 오늘의 강사는 김태현 대표다. 그는 인비트로플랜트 대표이고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 회장이다. 그는 일월공원 행복텃밭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강의 첫 동영상에 지구 때문에 우는 아이가 등장한다. 아파서 신음하고 있는
경기 수원 세류초등학교(교장 이재영)는 6월 15일(금) 세계일류 지구마을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전교생을 위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으로 반편견・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세계의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체험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세계일류 지구마을 축제는 수원이주민센터와 연계하여 6개의 부스체험으로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우크라이나의 우산 게임, 네팔의 제기 ‘쭝기’만들기, 콜롬비아의 전통놀이 ‘딩가딩가’, 몽골의 공기놀이 ‘샤가이’, 중국의 글자 만들기 등 체험과 놀이위주의 활동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더하여 각 나라의 인사말 배우기, 그 나라의 위치 및 역사알기, 전통 의상 입어보기, 전통 춤 배우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였다. 부스 체험관 복도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과 기념품을 전시하여 부스 체험 외에도 다양한 세계의 전통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각 교실에서는 학년의 특성을 반영한 학년 별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세계 전통 가옥과 전통 의상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우와! 이게 얼마 만에 해보는 모내기란 말인가?” 1970년대 후반 시골학교에 첫 발령 받아 어린이들과 동네 모내기 봉사활동 이후 처음이다. 그러니까 40 여 년 만의 일이다. 감회가 새롭다. 오늘 참가한 사람들 보니 모내기가 처음이라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그만치 도심 속에서 모내기란 구경하기 어렵고 체험하기는 더 어렵다. 도심에서 논 자체를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모내기란 못자리에 있는 모를 본래의 논에 옮겨 심는 일이다. 보온 못자리에서 자란 모는 모판 째 여기로 왔다. 우리나라 모내기 시기는 5월 중순에서 6월 하순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요즘이 모내기 적기이다. 모판을 만들면 못자리를 집약 관리할 수 있고 논에 물대기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관개수가 절약되고 본 논 이용률을 높임은 물론 단위 면적 당 수확량을 높일 수 있으니 1석4조다. 6월 2일 오후 4시, 우리들이 모인 곳은 서수원에 위치한 일월공원 행복텃밭. 텃밭 운영자, 경기마스터가드너 등 모두 20 여명이 모였다. 모내기할 논은 손바닥만 하지만 마음은 하나이기에 이렇게 모인 것. 그런데 시작부터 문제가 생겼다. 논에 물이 부족하여 바닥을 드러낸 것이다. 어떻게 해결할까? 도시농부의
수원 원천초(교장 김성신)는 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독서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 28일(월)부터 6월 1일(금)까지 ‘독서페스티벌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 별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1, 2학년 학생들은 ‘독후 감상화 그리기 대회’에 참여하여 재미있게 읽은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3,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팝업북 만들기 대회’는 추천하고 싶은 책의 표지를 창의적으로 꾸미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5학년 학생들은 추천하고 싶은 책을 읽은 후 ‘독서 서평 쓰기 대회’를 하였고, 6학년 학생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지정된 도서를 읽고 주어진 논제에 대하여 입장을 밝히는 ‘독서토론 대회’에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독서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책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신 교장은 “이번 독서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폭넓은 안목을 갖추게 되었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학교와 가정
‘'우와,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작은 공공도서관이라 규모는 작은데 주민들이 참여할 프로그램이 무려 11가지나 된다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 서수원 고색동에 위치한 희망샘 도서관을 방문하여 둘러보고 김성연 관장을 인터뷰 후 리포터 혼자서 내뱉은 말이다. 수원의 번듯한 단독 건물 3층짜리 시립도서관을 주로 이용해온 나로서는 그럴 만도 하다. 이 도서관은 서수원주민편익시설 3층에 자리 잡고 있다. 수원시의 위탁을 받은 수원YMCA가 2006년 시설 개관 때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시민단체는 생명·평화·공동체를 수원지역에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소년, 환경, 마을, 평화, 자치에 활동중점을 두고 있다. 이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서 수는 3만5000권. "에게, 겨우 요 정도라고?" 장서 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올해 2월부터 상호대차라는 시스템이 있어 수원시내 모든 도서관이 도서를 공유한다. 예컨대 선경도서관에 보유하고 있는 책을 여기서 대출할 수 있다. 또 이 도서관 책을 다른 도서관 이용자가 대출할 수 있는 제도다. 도서대출 이용자에겐 획기적인 서비스다. 그러니까 수원시립도서관 전체와 작은 도서관은 하나의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계에서 은퇴한 나와 아내(수원 ○○초교 교감)의 아침 기상 후 행동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나는 뒷 베란다 일월저수지와 하늘을 바라다보며 오늘의 날씨 ‘맑음, 흐림, 안개’를 확인한다. 아내는 스마트폰을 보며 현재 시각 미세먼지의 ‘좋음, 보통, 나쁨, 아주 나쁨’과 초미세먼지의 8단계(최고, 좋음, 양호, 보통, 나쁨, 상당히 나쁨, 매우 나쁨, 최악)를 확인한다. 이 차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나는 외출의 기준을 70년대, 80년대 사고방식으로 일기예보를 염두에 둔 것이고 아내는 요즘 업무 관심사인 학교에서의 야외수업의 기준으로 미세먼지 숫자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나는 과거의 사람이고 아내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다. 누가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 것일까? 아내이다. 근래에 사람들은 미세먼지 상황을 왜 이렇게 중요하게 여길까? 건강과 안전, 나아가 생존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28일 11시 서수원편익시설 3층 마룻들홀에서는 희망샘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주제는 ‘미세먼지를 이야기해보자’. 여기에 누가 모였을까?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무려 50여 명이 모였다. 성인보다 초등학생이 더 많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가서
수원 서호초(교장 이병준)는 터키 어린이날(4.23)을 맞이하여 터키를 방문, 얄로바시에 위치한 세빔교에즈 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터키 방문은 얄로바시 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는데 서호초에서는 교장, 담당교사, 학생대표 3명으로 국제교류단을 구성하여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6박 7일간 터키에 머물렀다. 학생과 교원은 한복을 입고 세빔교에즈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터키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였다. 또한 서호초 학생들은 음악, 영어, 미술, 과학 수업도 함께 하는 교육 문화 체험, 급식도 함께하는 식생활문화도 체험하였다. 서로 다른 문화, 서로 다른 모습과 얼굴이지만 학생들은 즐겁게 터키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터키 학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글로벌 교양을 체득하였다. 두 학교의 교장과 학생대표는 국제교류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풍부하고 생생한 교류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자고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 4월 24일을 세빔교에즈 학교에서는 ‘한국의 날’로, 서호초에서는 ‘터키의 날’로 정하여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또한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얄로바시 시장을
“세상에, 이럴 수가!” 시농제 이후 확 바뀐 일월공원 행복텃밭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올해 텃밭가꾸기가 예년보다늦어져 일월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물론 텃밭운영자들도 답답함이 있었다. 그러던 것이 얼마 전 있었던 시농제를 하고 나서 공원텃밭이 하루 아침에 확 바뀌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다.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26일 오전 10시, 서수원 일월공원 내에 자리 잡은 공원텃밭. 일월저수지 둑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알림 문자를 받고 시농제에 참가하려는 인근 주민들이 텃밭 정자에 모였다. 모인 인원은 20명. 올해 교육용 텃밭을 가꾸려는 사람들이다. 수원마스터가드너,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원, 아파트 주민과 기존 텃밭 회원들이 보인다. 오늘 모임을 주관하는 수원시공원사랑시민참여단 김태현 대표는 “올해는 텃밭가꾸기에서 텃밭에서 재미난 일 가꾸기로 우리의 인식을 바꾸자”라고 말한다. 그래서 올해 일월텃밭 목표를 ‘텃밭 종 다양성’에 두었다고 말한다. 농작물을 가꾸어 수확에 중점을 두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는 작년에도 우리의 목표가 농부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다. 주위를 둘러보니 퇴비 100포가 쌓여 있고 트럭이 묘목 50여 그루가 싣고 와
얼마 전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가 주관하는 월담 특강(4.19 15:00∼17:00)이 끝났다. 특강 주제는 ‘우리는 포크댄스에 빠졌다“ 초청 강사는 바로 뭐라도학교 동아리 포즐사(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 약칭) 운영을 맡고 있는 필자다. 강사가 자기평가를 한다면 몇 점이나 될까? 참가자들이 만족했다면 성공이다. 현직 교사로 있을 때 공개수업(일명 연구수업)이 떠오른다. 교사로 발령을 받아 해마다 연구수업을 했다. 어느 해에는 1년에 세 차례 연구수업을 한 적이 있다. 신규교사라, 전입교사라는 이유로. 경력을 쌓으니 후배교사에게 시범을 보여야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수업연구에는 동료교사와 관리자의 강평이 따르기 때문에 늘 부담이 따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수업연구가 자기 발전을 가져온다는 것. 교직에서 은퇴하고 나서 공개수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성회를 갖고 누가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반성하고 개선할 점을 찾게 된다. 강사가 된다는 것은 자신과의 외롭고 부단한 싸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사의 특강이 성공적이면 참가자들의 입소문이 퍼진다. 주관처에서 다시 초청 강사 대상이 된다. 이것은 강사 자존감의 문제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