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경찰청, 성평등가족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6개 부처는 14일 오후 서울 한강뚝섬공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기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청소년의 도박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는 추세에서 도박 자금이나 불법 대출에까지 이어지는 상황으로 사기·절도 등의 2차 범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18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만 19세 미만 청소년 또는 그 보호자가 대상으로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봄기운이 완연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응원의 함성이 가득 울려 퍼졌다.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를 외치는 소리, “키득키득, 꺄르르” 웃음소리가 뒤섞이며 운동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물들었다. 자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학부모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29일 오전 충남 천안삼거리초(교장 권창희)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 학년별로 맞춰 입은 유니폼과 운동장을 가로지르는 만국기, 햇볕을 가리기 위해 설치된 텐트, 그리고 떡과 음료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100m 달리기, 공굴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운동회를 즐겼다. 특히 ‘학부모 달리기’는 아이들의 운동회를 찾은 학부모들에게 예상치 못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창희 교장은 “학교에서 운동회가 점차 사라져가는 것이 아쉬운 현실”이라며 “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성자초(교장 이은정)는 16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AI‧창의융합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AI‧소프트웨어‧로봇체험과 일상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로봇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전국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북단 중 하나인 강화도에도 봄 소식이 찾아왔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강남영상미디어고(교장 박종철)는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13~19일까지는 일과시간 이후 교정을 개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봄의 기운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8일 오후 조하빈(왼쪽) 교사와 학생들이 교정에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언어 장벽에 막혀 화장실 이용조차 어려웠던 이주배경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익힘책이 개발‧보급돼 주목받고 있다.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중도입국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을 담은 ‘삐뽀삐뽀 학교생활 한국어’ 책자를 3월 초 관내 학교에 보급했다. 책은 기본편과 부록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 기본편에는 1차시 어휘, 2차시 문장, 3차시 대화, 4차시 정리, 5차시 적용 등 단계별 학습 체계를 갖춰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부록은 단어와 삽화를 카드형식으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꺼내볼 수 있도록 휴대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교재 개발은 한 초등 교사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오증교 서울영림초 교사는 이주배경학생이 전체의 70%가 넘는다문화 밀집학교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던 중 한국어를 몰라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표현을 하지 못해 실수를 한 학생을 보고 ‘생존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구로‧영등포‧금천 지역에 중도입국 이주배경학생이 집중된 교육 여건을 고려해 교재 개발을 제안했고 남부교육지원청이 적극 수용해 완성됐다. 방연주 남부교육지원청 다문화지원팀 장학사는 “교
서울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일 오후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용산에서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국회 교육위원들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평화를 주제로 국제교류 수업을 해보니 학생으로서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전주근영중 3학년 류하은 학생의 말이다. 전북 전주근영중(교장 양용모)은 지난달 30일,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나라’를 묻다’를 주제로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2, 3학년 대상 한·중·일 공동수업으로 일본의 요시다 준이치 일교조 홋카이도지부 평화연구회 대표와 중국의 리수샤오 전 아시아태평양프로젝트 국제교류팀장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백범일지’를 바탕으로 김구 선생의 사상을 살펴보고, 이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평화를 위한 노력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평화’라는 주제로 일본과 중국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가치관을 각국 교사들을 통해 배우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조은경 수석교사는 “이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한·중·일 공동수업이 학생들의 세계화 인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수석교사는 2003년 한중일 역사회의와 국제이해학회 참석을 계기로, 2005년부터 동아시아 평화와 역사 공
경기도 안산시에 유일한 고등학교 여자 배구팀이 탄생했다. 배구 불모지였던 안산 지역에 새로운 희망이 움튼 순간이다. 경기 경일고(교장 임운영)가 그 주인공이다. 경일고는 오랜 기간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끝에 지난 10일 여자 배구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민근 안산시장, 그리고 안산 출신의 세계적인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단의 이면에는 선수들의 절실함이 있었다. 타 지역 고등학교에서 배구를 하다 팀이 해체돼 갈 곳을 잃고 막막했던 선수, 지역 내 여자 배구부가 없어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던 학생 등 저마다 사연을 안고 모인 학생들이 새로운 둥지를 찾아 의기투합하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이다. 2학년 김채아 학생은 “창단 멤버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며 “‘신생팀은 약하다’는 편견을 깰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해 4월부터 있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학교 관계자, 지역 배구협회, 도교육청, 안산시청 등의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도 크다. 현재 경기도 내 여자 배구팀은 단 두 팀 뿐이며 안산시에서는 경일고가 유일하다. 임운영 교장은 “학생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임윤재)은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안전체험차량 ‘차차’를 운영한다. ‘차차’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라는 의미를 담은 이동형 안전체험 교실로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안전지도사들과 협업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신학기를 맞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첫 주. ‘차차’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13일 오전 경기 파주 새금초(교장 임은정)에서‘차차’를 맞이한 학생들은, 알록달록한 버스 외관과 내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보며 신기함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한 1학년 박서우 학생은 “실제 재난이 일어나면 무서울 거 같은데, 체험은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윤재 관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행동해 보며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이 안전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차’는 올해 12월까지 162
서울교육청이 용산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종로(신문로2가)에서의 역사를 담은 ‘안녕, 종로청사 45년 사진 기록전’을 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1981년 종로청사로 이전하는 모습부터 직원들의 일상과 청사 공간의 변화, 시대별 청사 전경과 기록사진 등 교육청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사연과 추억을 공유하고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참여 코너도 운영해 단순 전시를 넘어 교육 공동체의 기억과 기록의 장소로 의미를 더했다.
제423회기 제1차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가 24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개회됐다. 학교보건법, 기초학력 보장법,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 96개 안건이 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김영호(왼쪽) 위원장은 “설 연휴가 지나고 첫 회의가 시작된 만큼 위원님들께서 상호 존중하며 발의된 법안들을 심의해 달라”고당부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각급학교 교사들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3일 오후 경기 삼일공업고에서는 교사들이 신학기에 사용될 교과서들을 분류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 학교 임명빈 교사는 "선생님들이 신학기 준비기간을 맞아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특히 학교가 특색있게 이어오고있는3월 1일 입학식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가족 모두 참여해 좋고, 이번 캠프에서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가고 싶어요” 조윤주(서울 신도림중1·오른쪽 두 번째) 학생의 말이다. 5일 오후 경기 가평군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성리교육원은 ‘겨울방학 중 서울교육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학원, 친구, 휴대폰 등에서 벗어나 오롯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게임, 소통의 시간, 클라이밍, 전통놀이 등을 즐기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대성리교육원은학년·동아리캠프, 국제교류캠프, 안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3일 시작됐다. 6‧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시작된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등록사무소는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서울시장 및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실시했다. 3일 오후 서울시선관위 예비후보자 접수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