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신청 학생수가 적어 개설되지 못한, 제2외국어 중 중국어 및 스페인어와 과학교과 중 물리Ⅱ, 지구과학Ⅱ 과목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계절제 학교를 개설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부설 평생교육원(달서구 감삼동소재)에 위탁 운영되는, 중국어와 스페인어는 내․외국인 교수가 직접 수업을 맡아 하며, 수강신청 학생은 중국어 13명, 스페인어 11명 등이다. 또 물리Ⅱ와 지구과학Ⅱ는 고등학교 최우수 교사를 강사로 선정 경덕여고에 위탁 운영되며, 수강신청 학생은 물리Ⅱ 19명, 지구과학Ⅱ 7명 등으로 모든 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계절제 학교를 러시아어 및 아랍어까지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07년부터 교원인건비 산정방법이 총액임금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교원정원이 기준교원수를 크게 웃도는 시․도교육청의 경우 일정 재원을 인건비로 충당해야 돼 일선 학교의 살림살이 악화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및 시행령에 따르면 현재 실제 소요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교원 인건비 산정 방법이 기준교원수 산정방법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기준교원수는 학교급별 및 지역별 학생수를 전국의 학교급별 및 지역별 교원 1인당 평균학생수로 나눠 산출된 교원수를 합한 숫자다. 교원 1인당 평균 학생수는 특별시와 광역시의 경우 유치원 28명, 초등학교 29명, 중학교 21명, 일반계고등학교 17명, 실업계고등학교 14명, 특수학교 4명으로, 시지역의 경우 유치원 24명, 초등학교 31명, 중학교 20명, 일반계고등학교 16명, 실업계고등학교 15명, 특수학교 4명으로, 읍․면지역은 유치원 17명, 초등학교 19명, 중학교 15명, 일반계고등학교 14명, 실업계고등학교 13명, 특수학교 5명으로 정하고 있다.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해 전국의 기준교원수를 산정하면 10개 시도에서 1만2114명이 현재
충북도내 사립학교의 재정결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20일 공․사립학교간 균등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47개사립학교에 지난해보다 9억 2300만 원 늘어난 833억 3900만 원의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립학교를 기준으로 기준재정수요액을 산출한 후 입학금 및 수업료, 법인전입금, 기타잡수입 등 학교 자체의 수입금을 제외한 부족액을 보조하게 된다. 그 동안 인건비 상승과 교․급당 경비 등 운영비 인상으로 도내 사립학교의 기준재정수요액이 지난 2000년 630억 원에서 2001년 749억 원, 2002년 843억 원, 2003년 965억 원, 2004년 985억 원, 2005년 998억 원으로 5년 사이 절반 이상인 368억 원(58.4%)이 증가하는 등 매년 늘어나고 있다. 반면 올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입금, 잡수입 등 학교자체 기준재정수입 예상액은 164억 원으로 5년 전인 2000년의 220억 원보다 56억 원이 주는 등 학생수 감소에 따른 입학금과 수업료, 전입금 등의 감소로 매년 줄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 지원해 주는 재정결함보조금도 2000년 409억 원에서 2001
지난 11일 서울 동일초등교(교장 신동복)에서는 아버지들만의 즐거운 체육대회가 열렸다. 학교측이 평소자녀의 학교를 거의 찾을 수 없는 아버지들이 서로 만나 얼굴을 익히고 아이들과 함께 뛰고 달리며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자리. 행사에 참가한 아버지들의 얼굴에도 연신 흐뭇함이 배어나왔다. 4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가했다. 첫 게임인 개인 달리기에서는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열의에 넘어지고 다치는 아버지들이 속출했지만 모두들 즐거워하는 얼굴이었다. 단체경기인 큰 공 전달하기, 장대 넘기, 줄다리기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2인 3각 경기에서는 아버지와 아이가 일심동체가 됐다. 마지막 경기인 계주에서는 이제야 몸이 풀리셨다는 듯이 모두들 전력을 다해 달렸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 열린 먹거리 장터에서는 아버지들끼리 음식을 나누며 “학급별로 족구대회를 개최하자”는 제안이 즉석에서 이어지기도 했다. 신동복 교장은 “모든 주민들이 학교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축제의 자리였다”며 “행사를 개최한 모든 교직원들도 피곤함 보다는 즐거운 마음이 더 큰 하루였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여교사의 보직교사 임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조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보직교사 정원을 보면 초등학교가 2373명, 중학교가 1587명, 고등학교가 1679명, 특수학교가 68명으로 총 5707명인데, 그 중 38.7%에 해당하는 2213명의 여교사가 보직교사에 임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여교사 보직교사 임용률이 39.7%인 것과 비교하면 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인원수로는 70명이 증가했다. 학교별 여교사 보직임용률은 초등학교가 58.4%(2373명 중 1387명), 중학교가 31.8%(1587명 중 504명), 고등학교가 16.4%(1679명 중 276명), 특수학교가 67.6%(68명 중 46명)로, 지난해에 초등학교의 여교사 보직임용률이 가장 높았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특수학교의 여교사 보직 임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대룡초등교(교장 류재균)가 3월부터 운영하는 ‘맞춤형 방과후 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은 교과도움과정(수학, 영어:원어민지도), 자유선택과정(플륫, 바이올린, 축구, 논술, 그리기, 종이접기, 댄스스포츠, 바둑, 퍼즐, 중국어, 컴퓨터), 보육과정(투호, 제기, 공기, 칠교, 고누, 사방치기등의 민속놀이, 퍼즐, 블록, 장기, 바둑, 영화사랑방, 책읽기, 수면방, 교육만화)으로 이뤄져 있다. 교과도움과정과 자유선택과정은 수준별로 운영하고 있고, 보육과정에서는 학부모 2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인근 대전대학교와 연계해 대전대 학생 강사들이 풍물, 탈춤, 수화, 글쓰기, 미술치료 등의 무료강좌를 개설하여 지도하고 있으며, 대전대암초와 산흥초에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바탕으로 개설(총 17개 부서 39개반)됐다. 현재 전교생의 50%인 296명이 621강좌(1인당 평균 2.1강좌)에서 자신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 1기를 마치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6.9%의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한해 경남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안전사고의 71%가 교내휴식시간과 체육활동시간에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유치원․초․중․고교에서 발생한 2678건의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휴식시간(1197건)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사고의 절반 가량인 45%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체육시간 699건(26%), 일반교과수업과 과외활동시간 563건(21%), 청소시간 132건(5%), 실험실습시간 22건(1%), 기타 65건(2%) 등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 발생수로는 초등학교가 1243건(46.4%)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673건(25.1%), 고등학교 560건(21%), 유치원 191건(7.1%), 특수학교 11건(0.4%)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남학교안전공제회의 지난해 회비수입은 5억6500만원인데 비해 이들 사고를 당한 학생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모두 9억7126만원으로 매년 보상금 지급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의 각종 통계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고등교육통계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계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stat.kcue.or.kr)에 접속해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며, 설치 완료 후에는 고등교육 '일반현황'인 대학설치 현황, 학생현황, 교직원현황, 기본 시설현황 등과 '지표별 현황'인 학생1인당 교수확보 정도,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비율 및 수혜액 등의 세부적인 지표가 웹을 통해 제공된다. 10월 이후부터는 약 100여종의 고등교육통계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제공되는 각종 통계치와 그래프 등은 그림파일, 엑셀파일, PDF파일로 저장이 가능해 정보수요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회원대학의 경우, 통계치 및 지표의 전체 평균과 개별 대학의 현황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별도의 그래프와 도표가 대학의 연구 및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지원된다.
인문계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특기활동 내실화를 위해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받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3월에 개교한 광주 첨단고(교장 김성영)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학생들의 계발활동을 위해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 학생들을, 첨단시설과 강사진이 확보된 실업고로 등교시켜 교육을 실시하는 이른바 ‘학교간 협력학습제’를 개발․적용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첨단고는 대학입시교육으로 인문계고교에서 소홀하기 쉬운 학생 계발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사물놀이반 외 20개의 다양한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제과제빵반(학생24명)과 피부미용반(학생19명․학부모 5명)은 전남공고와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로 전일제 계발활동일에(1달에 1회) 학생들을 등교시키고 있다. 현재 2개월째 실시하고 있는 이들 계발활동 부서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부서에 가입, 함께 활동해 학생․학부모가 한 교실에서 함께 배우고 서로 도와주는 협력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피부미용반에 참여중인 김순경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공부하니 말할 수 없이 좋을 뿐만아니라 교육내용 자체가 너무 즐거워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고 즐거워했다. 정현광 담당교사는 “학생들의 심성계
한교닷컴은 학교 현장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일선학교 선생님이 직접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 자랑하는 ‘우리 학교를 말한다’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코너는 우리 학교만의 독특한 교육과정이나 특색사업,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교수-학습 사례, 화제의 선생님이나 학생, 동아리 등 자랑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코너입니다. 전국의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를 직접 알릴 수 있는 공간이며 다른 학교들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너에 참여하시려면 한교닷컴(www.hangyo.com) 메인화면 우측의 ‘우리 학교를 말한다’를 클릭, 자신의 학교를 검색한 후 글을 쓰시면 됩니다. 관련 사진도 첨부가 가능하며 학생들의 댓글달기 참여도 가능합니다. 한교닷컴은 참여하신 선생님들 중 한 달에 두 분을 선정해 문화상품권도 증정합니다. 우리 학교를 소개하고 상품권도 얻을 수 있는 ‘우리 학교를 말한다’ 코너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수학여행이 달라지고 있다. 학년 전체가 국내 명승지를 함께 찾는 것은 이제 옛말이다. 같은 학년이라도 희망지역을 몇군데로 나눠 실시하는가 하면 해외를 찾는 발길도 부쩍 늘었다. 충남 서산의 서령고 2학년 학생들은 최근 수학여행을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세곳으로 나눠 다녀왔다. 300여명의 학생 중 3분의 1은 일본으로 60여명은 중국으로, 나머지 학생들은 제주도를 3박4일 일정으로 체험하고 돌아왔다. 한 지역을 모든 학생들이 찾아가는 종래의 수학여행에서 탈피, 각자 관심있는 지역을 다녀온 것이다. 서령고는 관행처럼 이어지는 수학여행을 테마여행으로 설정하고 시각을 다양화할 목적으로 이같은 학생별 테마여행을 4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여행 전에 방문지역에 대한 학습을 하고 돌아와서는 제시된 과제들을 수행해 책으로 완성한다. 또 방문한 지역에 대한 사진을 찍어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한 작품들은 전시도 한다. 최진규 교사는 “아이들 스스로 해외를 다녀온 후 느끼고 배운 것이 많았다는 얘기들을 한다”며 “수학여행도 이제는 학습의 일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의 경우 국내여행보다 비용부담이 두 배 정도 많아지기 때문에 학교 측도 처음에는
서울시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남천속기연구소가 전국의 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속기지도교사 무료교육 직무연수(30시간) 과정을 개설했다. 속기는 강의내용이나 메모 등을 편리하고 빠르게 기록하는 도구. 그 편리함 때문에 한때 실업계고 등에 연간 1만여명씩 교육이 이뤄지곤 했지만 현재는 겨우 명맥을 이어가는 수준이다. 한국 속기술의 원로인 남상천 남천속기연구소장은 잊혀져 가는 속기의 보급을 위해 무료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남 소장은 “속기는 메모, 일기장 작성 등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교수업에서도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며 “특별활동 시간 등에서 활용하면 많은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속기교육은 2003년 천안대를 시작으로 현재 성균관대와 홍익대가 교양과목으로 강의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1월 서울지역 중학교 교원대상 연수가 이뤄진 후 서울 종암중, 경기경민여중 등에서 특별활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1기(8월8~12일․120명)와 2기(2006년 1월9~13일)로 나눠서 진행되며 신청접수는 7월7일까지. 연수에 필요한 교재도 무료이며 연수자에게는 중식대도 제공한다. 희망자는 웹 사이트(www.namcheonsokki.com
광주효동초등학교는 2003년도부터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을 벌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큰 도움을 죽고 있다. 교정을 들어서면 칸나, 괭이밥, 애기장미, 부용화, 물개구리밥, 사랑초, 화살나무, 다정큼나무, 아주까리 등 이름도 생소한 300여종의 꽃과 나무가 온 교정을 뒤덮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이 학교 학생들은 저마다 꽃과 식물의 쓰임새를 모두 알고 있는 '꼬마 식물박사'들이다. 사진=광주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