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회원국이 세계 전체 인터넷 사용자 비율의 91%를 차지해 정보 독점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국가들은 ICT 활용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에 16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을 포함한 OECD 22개 회원국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ICT와 교육의 미래 도전(Future Challenges in Education and ICT)' 세미나에서는 국가별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개발중인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를 국가간 자료 공유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OECD는 그동안 각국의 ICT 활용 교육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관련 연구 결과와 각국별 ICT 활용 정책 현황을 발표했다. ◇인프라 현황=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보고서로 펴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의 따르면 OECD 회원국 대부분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PC 및 인터넷 등 ICT 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은 모두 완료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까지 약 160억 달러가 ICT 활용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에 투자되었으며, 스웨덴, 캐나다, 호주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9일 열린 국민대토론회에서 획기적인 교육예산 투자를 약속했다. 이날 교육부분 토론장을 찾은 이 후보에게 신상조 서울 고척고 교장은 "주제발표자가 제안한 교원 1자녀 대학 학자금 전액 지원을 실현한다면 획기적인 교원사기 진작책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교육투자와 과학기술 투자가 한나라당과 본인의 국정 정책 기본 방향"이라고 전제하고 "대통령이 되면 깜짝 놀랄 정도로 예산을 들여서라도 집중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교육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총 조흥순 교육정책연구소장은 토론에서 "교원정년 환원은 한나라당의 정책신뢰에 관한 문제이므로 반드시 공약으로 채택, 실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소장은 이밖에 ▲수석교사제 도입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교원의 전문적 권위 존중 등을 주문했다.
한나라당은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이회창 대통령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업그레이드 코리아 2차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 교육, 복지, 재정·금융, 기업·경쟁 등 5개 분야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 월드컵에서 분출된 국민적 단합과 저력을 사회발전 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부분에서는 윤정일 서울대교수가 '한국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자율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 결과는 한나라당의 정책 연구와 대선 공약에 반영될 예정이다. 윤교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교육발전을 위한 10개 영역 60개의 정책과제 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공교육 내실화=학교 운영의 자율화를 확대 및 학교운영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 자치활동도 활성화시켜야 한다. 학교 단계별, 학년별 국가수준의 학업 성취기준을 설정·관리하고 기초 학력 부진학생 지도자료 보급 등 학습 부진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학교별 상담 전문 교사 배치 및 지역별 상담 센터를 설치하고 범정부적 학교폭력 제로 사업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유아교육법을 별도 제정하는 한편 교육예산대비 유치원 예산을 5% 이상 확보하고 유치원 교육의
제주지역 비장애학생 학부모들의 절반 가량은 자신들의 자녀가 장애학생과 함께 수업을 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제주경실련이 최근 도내 각 학교의 장애학생 71명, 비장애학생 177명, 장애학생 학부모 47명, 비장애학생 학부모 127명, 원적학급 및 특수학급 교사 163명 등 총 586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관련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장애학생 학부모의 49.2%는 '귀하의 자녀가 장애학생과 함께 수업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좋다'고 응답했으며, 39.8%는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또 비장애학생 학부모의 55.5%는 자신들의 자녀가 장애학생과 가까이 지내는 것에 대해 '매우 좋다' 또는 '좋다'고 대답했고, 비장애학생들의 49.1%는 장애학생들과의 통합교육에 찬성했다. 장애학생들은 비장애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27.7%가 '좋다', 43.1%는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장애학생 학부모 가운데 '통합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부모가 38.3%로 가장 많았다. 또 원적학급 및 특수학급 교사 대부분은 통합교육 활성화에 대해 찬성했으며 바람직한 통합 형태로 ▲도구 교과를 제외한 나머지
내년에 학사과정 사이버대학 4개가 신설되고 전문학사과정 사이버대학 1개가 학사과정으로 전환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1개 법인이 신청한 2003학년도 사이버대학 설치계획서를 심사해 국제디지털대(500명), 중앙영상디지털대(1000명), 한국테크노디지털대(1000명) 등 3개대의 설치계획을 승인했다. 교육부는 또 지난해 설치계획을 승인받고 개교하지 않았던 동국사이버대(1000명)의 설치인가신청서가 접수되면 하반기 중 승인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전문학사 과정인 세민디지털대의 학사학위 과정 전환과 150명 증원 계획도 자금확보계획 이행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제주지역 비장애학생 학부모들의 절반 가량은 자신들의 자녀가 장애학생과 함께 수업을 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실련은 최근 도내 각 학교의 장애학생 71명, 비장애학생 177명, 장애학생 학부모 47명, 비장애학생 학부모 127명, 원적학급 및 특수학급 교사 163명 등 총 586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장애학생 학부모의 49.2%는 '귀하의 자녀가 장애학생과 함께 수업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좋다'고 응답했으며 , 39.8%는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또 비장애학생 학부모의 55.5%는 자신들의 자녀가 장애학생과 가까이 지내는 것에 대해 '매우 좋다' 또는 '좋다'고 대답했고, 비장애학생들의 49.1%는 장애학생들과의 통합교육에 찬성했다. 장애학생들은 비장애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27.7%가 '좋다', 43.1%는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장애학생 학부모 가운데 '통합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부모가 38.3%로 가장 많았다. 원적학급 및 특수학급 교사 대부분은 통합교육 활성화에 대해 찬성하고 바람직한 통합 형태로 ▲도구 교과를 제
오는 11월6일 실시되는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적정' 난이도로 출제돼 너무 어려웠던 2002학년도 보다는 쉬울 전망이다. 수능원서 접수기간은 8월28∼9월10일이며, 9월3일에는 원하는 수험생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수능 모의평가가 실시되고 성적통지는 오는 12월2일이다. 4년제 대학정원과 수능응시인원중 대학 지원율을 감안한 단순 입학경쟁률은 1.33대 1로 지난해의 1.53대 1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동)은 10일자로 이런 내용을 담은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김성동 평가원장은 지난 8일 기자들과 만나 '올 수능 난이도는 '적정수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확인, 2002학년도 수능 점수폭락을 주도했던 언어와 수리영역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쉽게 낼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올 수능 난이도는 2001학년도(상위 50% 평균 100점 만점 기준 84.2점)와 2002학년도(67.5점) 중간수준의 난이도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평가원은 오는 9월3일 고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재수생)도 참가할 수 있는 수능 모의평가를 실시키로 해 재학생 50만명, 졸업생 9만명 등
`사이버 학교운영위원회 정보센터'가 개설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교육계 전반에 걸친 데이터베이스(DB)를 갖춘 `사이버 학교운영위원회 정보센터(http://sgc.edunet.net·사진)'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사이버 학교운영위원회 정보센터는 학교운영위원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연수와 학교운영위원회 실무 담당자간의 의견 교환 및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운영위원, 1만여개 일선 학교, 시도교육청이 센터를 축으로 연결된다. 운영위원들은 학교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며, 질의응답시스템을 통해 일선학교와 시·도교육청에 건의 및 질의도 할 수 있게 된다. 정보센터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각 심의안건별 우수사례를 제공해 활동에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행사일정을 시도교육청별, 월별로 분류해 쉽게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심의 및 자문요령에 대한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학교운영위원회 운영담당자들을 위한 폐쇄형 커뮤니티를 제공해 사이버 학교운영위원회 정보센터에 관련한 운영방안 토론 및 연수과정 선정에 관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이밖에 학교 예·결
최근 검정신청자격 및 검정도서를 확대하고 교과용 도서의 분류체계와 용어를 정비하는 등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이 대폭 개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정도서가 축서되고 검인정 도서가 확대될 전망이다. 검정신청자격도 확대됐고 재검정 제도도 폐지됐다. 해외 주요국들의 경우 교과서 검정에 대한 심사 잘차나 기준이 간소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이 최근 발간한 '교과서 심의·채택제도 비교 연구'에 나타난 주요국들의 교과서 제도를 살펴본다. ◇독일=민간 출판사들이 개발한 교육용 교재를 각 주의 교육부가 심의 선정해 교과서 목록을 제시하면,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과서 및 교재를 선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과서 검정제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지만 교육부의 심의를 통과하는 교재의 수, 즉 학교에서 채택할 수 있는 교과서의 수는 우리나라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교과서 심의 ·허가에 관련된 법규는 각 주 마다 거의 일치하지만, 교과서 및 교재 자율 선택에 관한 법규는 각 주의 재원과 학교의 조직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프랑스=자유발행제 및 자유경쟁제로 국가적 차원의 교과서 심의 제도 또는 검 ·인정제도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정부가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보완교재로 분류되던 음반, 영상, 전자저작물 등을 활용한 교과서 및 지도서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전자교과서의 도입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서책으로만 이용되던 교과서의 형태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자교과서 도입에 대한 논의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도입근거만 마련됐을 뿐 전자교과서가 학교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쓰이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과제들이 남아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자교과서에 관한 정책연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실험적 개발과 적용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한 단계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전자교과서가 도입되기까지는 많은 과제들이 있다.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단말기의 종류에서부터 컨텐츠의 내용까지 엄청난 비용을 필요로 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제도나 교육내용에도 세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전자교과서가 단순하게 기존의 교과서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용단말기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소프트웨어도 개발돼야 하고 도입주체도 정부가 주관할 것인지 개발업체가 주관할 것인지 정해져야 한다. 교육부가 기초적인 사항에 대
사이버공간에서의 유해 정보 범람과 언어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사이버윤리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실시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단순히 교재만 발간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교수-학습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담당할 교원에 대한 교육도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기응변 식으로는 안 된다=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20일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추병완 춘천교대 교수는 "정부가 학교에서의 사이버윤리교육을 강조하고 각종 단체와 기관에서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교재 등을 발간하고 있지만 비중이 매우 낮은 실정이고 실제적인 효과도 의문시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추교수는 또 7차 교육과정의 도덕과 교과서에 반영된 사이버윤리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초·중·고등학교에 걸쳐 고르게 반영되어 있으나 그 반영 비율이 매우 미약해 주로 현실 공간에서의 도덕적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교수에 따르면 현재 사이버윤리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만이 강조될 뿐 어떤 목표와 내용 체계를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와 노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또 학교 생활의 모든 측면을 통해 이루어지지 못한 채, 도덕이나 컴퓨터와 같은 특정 교과를 통한 학습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로 학생들의 인터넷 및 홈페이지 활용도는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 때문에 교사들의 홈페이지는 수업 시간 이외의 교육활동을 돕고 학생들과의 격의없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최근 교사들의 자체 홈페이지 제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는 일부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한국교총과 데이콤이 최근 시작한 `weTeacher' 서비스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웹호스팅 서비스라는 점에서 교사들의 홈페이지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weTeacher'서비스의 특징 및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 ◇특징=교사만을 위한 전문 웹호스팅 서비스다. 홈페이지를 원하시는 모든 교사에게 전문 디자이너 수준의 고품격 홈페이지를 만들어 준다. 30M∼50M내외의 제한된 공간과 획일화된 디자인 및 메뉴기능을 제공하는 일반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와 달리 weTeacher서비스는 200M의 넉넉한 디스크 공간과 전자우편(웹메일) 용량을 제공한다. 또 원하는 홈페이지를 데이콤에서 직접 제작해주는 제작의뢰 서비스 및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마법사 기능 및, 향후 유지보수 및 수정 기능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게시판, 비밀
대학 부설 연수원과 시도 교육청, 인가된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격연수가 초등교육에 특색 있는 연수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교육대학교 컨소시엄 형태의 원격연수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황 및 문제점=원격연수는 1990년대 후반부터 시행됐다. 원격연수는 출석연수가 가지고 있는 비효율적인 요소 즉, 수업결손, 동시에 많은 교원들을 교육시킬 수 없는 연수 기회 부족, 강의식 연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시작됐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유형은 기존 교원연수의 보조수단형과 단독 원격교사연수원 형태 두가지. 교원연수 보조수단은 연수의 일부분만 활용돼 진정한 원격연수라 할 수는 없는 형태다. 단독 원격교사 연수원 설립형은 현재 교육부에서 인가한 38개 연수기관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과 컨텐츠 개발에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규모의 기관에서는 시행하기에 어려운 형태며 동일한 과정의 중복개발로 인하여 비용의 낭비도 많은 편이다. 특히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교육대학교에서는 한정된 경제적 자원 및 인적 자원, 정부기관의 부족한 지원 등으로 대부분의 기관이 원격연수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한국정책학회에 의뢰해 제3회 지방선거에 참여한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민노당 등 4개 정당의 주요공약을 분석한 결과, 각 정당이 공약을 득표활동을 위한 하나의 전시물로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내놓은 '2002년 지방선거 정책공약 비교분석집'을 통해 "각 정당이 10대 중점정책공약을 선정하면서 구체적이고 개별성이 있는 정책 공약 중에서 최우선 순위에 있는 공약을 제시하기보다는 포괄적인 정책공약을 10대 중점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실현가능성과 실현의지를 유권자들에게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 자치행정 등 7개 분야에 대한 정책공약에서 각 정당은 장밋빛 정책만 남발했을 뿐 구체적인 실현방안 등은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문과 관련 한나라당은 교육재정 7% 확충, 학급당 학생수 5년내 30명 수준으로 감축 등의 정책을 내놓았지만 이를 포함한 모든 세부 정책공약에 재원조달 방법이나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실현 방안 등을 적시하지 않았다. 자민련은 재원조달 방법과 구체적인 실현 방법은 물론 정책의 목표나 추진 배경마저도 설명하지 않은 채 정책 내용만을 설명해놓았다. 민주당은 정책 목표나 실현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로 학생들의 인터넷 및 홈페이지 활용도는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 때문에 교사들의 홈페이지는 수업 시간 이외의 교육활동을 돕고 학생들과의 격의없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최근 교사들의 자체 홈페이지 제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는 일부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한국교총과 데이콤이 최근 시작한 'weTeacher' 서비스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웹호스팅 서비스라는 점에서 교사들의 홈페이지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weTeacher'서비스의 특징 및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 ◇특징=교사만을 위한 전문 웹호스팅 서비스다. 홈페이지를 원하시는 모든 교사에게 전문 디자이너 수준의 고품격 홈페이지를 만들어 준다. 30M∼50M내외의 제한된 공간과 획일화된 디자인 및 메뉴기능을 제공하는 일반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와 달리 weTeacher서비스는 200M의 넉넉한 디스크 공간과 전자우편(웹메일) 용량을 제공한다. 또 원하는 홈페이지를 데이콤에서 직접 제작해주는 제작의뢰 서비스 및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마법사 기능 및, 향후 유지보수 및 수정 기능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게시판,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