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서남쪽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진주여자중학교는 주위 환경이 아주 조용하고 쾌적하며, 학교 주변에 유해업소나 장애물이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최상의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진주여중은 깨끗한 학교,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의 교육 환경을 학생과 교직원의 입장을 우선 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의 생활의 질을 높이고 교육 활동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학습 능력 신장은 물론 학생들에게 정서를 안정시키고 바른 생활 습관이 정착되어 즐거운 학교,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새로워지는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학교로 남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실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생활공간에 학생 휴게 시설을 만들어 휴식과 함께 정서적인 안정을 주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을 추진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편의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균형적인 성장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선생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교원연구실을 확충하고 정비함으로써 교원의 연구 풍토를 만들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교직원 휴게실을 깨끗
신일중학교는 경기도 일산의 신도시로 학부모의 교육열이 높고, 주변의 교육 환경이 꽤 좋은 편에 속한다. 그런 탓에서일까? 한 반에 외국에서 공부하고 온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3-4명은 되고, 고교 진학 희망은 대부분 인문계를 선호하며, 특수 목적고 진학을 위하여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학교 내신 성적을 관리한다. 실정이 이렇다 보니 한 반 40명의 학생 중 30명 이상이 학원 수강을 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최고 관심사는 역시 성적 올리는데 있다. 이런 환경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인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생활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고민 끝에 학급운영동호회 ‘비빕밥’(이하 동호회 ‘비빕밥’ )을 만들어 교사들은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즐겁고 기쁨이 넘치는 학교, 학부모는 아이를 믿고 맡기는 학교, 더 나아가 교사들의 마음까지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사실 모두가 공감하는 동호회 ‘비빔밥’을 만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학생·학부모·교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때 교육은 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신일중학교의 아름다운 동행의
청하중학교(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덕정리 소재)는 6.25 전쟁 중인 1951년에 설립되었으며, 1980년대 초기에는 16학급에 1천 명이 넘는 학생수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그 간 농촌 취학 인구의 감소로 말미암아 2004년 6월 1일 현재 7학급에 2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개교 이래 꾸준히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노력하여 농어촌 학교로서는 보기 드물게 도시 지역 학력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즐겁게 생동하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사람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는 사람을 기른다.”라는 경영 목표 아래 인성교육에도 힘을 기울려 비행으로 처벌받는 학생이 거의 없게 되었다. 또한 특기·적성 교육을 통한 소질 계발에도 역점을 두어 리코더부의 육성, 종합예술제 개최, 학교 신문 및 교지 발간 등에 힘쓰고 있다. 이 학교의 자랑거리는 뭐니 뭐니 해도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숲이다. 약 580년의 역사를 가진 이 송림에는 수령이 80~120년 되는 소나무 8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이,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숲과 조화를 이루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꽃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