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관련 질의 많아 교육부와 교육 행정기관에 대한 올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이달 28일까지 실시된다. 올 국감은 예년에 비해 보름 가량 앞 당겨 실시된다. 특히 16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이며 민주당·자민련간 공조가 와해된 상태에서 실시되는 올 국감은 여야간, 정부와 국회간 공 방이 가열될 전망이다. 그러나 특별하게 돌출된 현안 쟁점이 없어 국감이 큰 무리없이 진행되리란 전망이다. 또 피감기관을 줄여 현지 직접감사 시·도교육청 수를 9곳으로 한정했고 산하기관 역시 4곳만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7일 현재 교육부에 대한 의원별 국감 자료요구 건수는 4776건 으로 예년의 6∼7천건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교육부 자료요구를 실·국별로 살펴보면 대학지원국이 1354건 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교육자치지원국 909건, 교원정책심의관실 674건, 학교정책실 446건, 평생직업교육국 417건, 기획관리실 385 건, 국제교육정보화기획관실 288건, 인적자원정책국 150건, 감사 관실 85건 순이다.
주5일제 수업 단계적으로 교육부는 주5일 수업제 실시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교 육부는 노·사·정위원회가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주5일 수업제를 교육논리에 따라 실시한다는 원칙하에 실시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의 실시계획에 따르면 올부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에 따라 학교장 책임하에 시·도교육청별로 30개의 실험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예상 문제점을 찾아낸 뒤 이에 대한 보완과 관계법 령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현행 6, 7차 교육과정은 `주6일 수업, 법정 수업일 연간 220일'을 기준으로 편성돼 있어 이를 주5일 수업제에 맞추기 위 해서는 방학기간 단축, 평일수업 끼워넣기 등이 불가피하며, 체험 학습, 놀이학습, 문화시설 등 사회의 교육인프라 구축이 미흡하고 학부모의 인식부족 등으로 토요일의 지도공백이 초래되거나 이에 따른 사교육비 증가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교육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5일 근무제가 정 착된 후 주5일 수업제을 실시한다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노·사·정위원회의 주5일 근무제 실시방침이 확정된 후 임금 근로자의 주5일 근무제 실시와 자영업자 등의 주5일 영
본봉 30%…정부 부처간 협의중 교총, 조기 지급 촉구 빠르면 이달말 경 본봉 30% 수준의 `봉급조정 수당'이 지급될 전망이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3일 "올해의 경우 봉급조정 수당을 본봉의 30% 수준에서 지급할 계획으로 기획예산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총은 교육부와 중앙인사위원회에 `성과급과 함께 추석 전에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교원봉급조정 수당은 2004년까지 교원의 봉급 수준을 민간 중견기업체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기조아래 교원봉급 인상률이 민간 중견기업 임금상승률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를 보전하기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수당이다. 기본급의 85%에 해당하는 이 수당 관련 올 예산 분은 이미 대부분 월 평균으로 산출돼 매월 지급되고 있고 정부가 이번에 지급하려는 것은 예비비로 남겨 놓은 전체 공무원 분 2000억 원을 집행하려는 것이다.
교총 "증축과 학교 신설 조화를" 한국교총은 6일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교육여건 개선 사업과 관련 교육부에 보완 대책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의견서에서 "최근 학급당 학생수의 조기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부의 적극적인 노력은 고무적이고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교육여건 개선 사업 중 학교교실 증축 사업이 급작스럽게 추가되고 앞당겨짐에 다라 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신중한 시행과 보완을 요구했다. 다음은 교총이 제시한 보완대책. △충분한 사전 준비와 계획 없이 단기간의 대규모 교실 증축은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유발 우려는 물론 과대규모 학교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일정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교실 증축과 학교신설 방식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이 내실있게 이루어지도록 추진해야 한다. △무리한 교실 증축과 기존 교육공간의 교실 전환은 내년도 고교 7차 교육과정 시행 여건 확보의 필요성에서 비롯되고 있으므로 교총이 이미 건의한대로 고교 7차교육과정 도입 시기를 2004년으로 연기하고 내용 보완과 충분한 여건 조성 후 시행해야 한다. △교육여건 개선을 단기간에 추진하기보다
한국교총은 교육부가 교섭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요구한 내년도 처우개선 예산 5900억원 전액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기획예산처, 국회, 각 정당, 청와대를 상대로 한 전방위 활동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벌인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교총은 3일 1만 2000여 학교 분회장, 임원, 대의원들에게 조직적인 처우 개선 예산 확보 활동을 위한 업무연락을 내려보냈다. 교총은 이 연락을 통해 분회장은 우선 내년 처우개선 요구사항을 숙지하고 교총 홈페이지에 적시된 관계기관에 △전화, 서신, 이 메일을 보내고, 임원과 대의원들은 △건의서를 보내는 동시에 △시·군·구 교련과 협조해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교총은 또 이달 중순 당정협의를 거쳐 월말 확정될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과 12월초까지 계속될 국회의 예산심의 일정을 감안해 활동을 전개할 것을 요망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콜레라 환자의 최초 발생지인 영천군 고경면 인근 고경초등교와 고경중의 학교급식을 7일부터 중단시켰다. 아울러 영천과 경주, 영덕 지역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도 방역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역별로 추가적인 급식 중단 조치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6일 영천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콜레라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는 염소 소독을 강화하고 끓인 물을 식수로 공급하는 등의 `전염병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 일선 학교에 긴급 시달했다. 또 조리종사자와 식료품 납품업자 등에 대한 위생교육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조리종사자에 대해 모두 보균 검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좋은 음악이 가득 들어 있는 컴필레이션 음반 하나를 선물 받았습니다. 지독한 사랑이 주는 행복과 불안의 두 얼굴을 연상케하는 노래를 들으며 가을이 이미 제 마음 속에 들어와 있음을 알았습니다. 떠나보낸 사람 뿐 아니라 바로 곁의 사람조차 어김없이 그리워지는 오늘, 저는 최상품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며 사랑의 시 가득 담긴 시집 한 권을 읽으려 합니다. 너무 짙은 향기도 아주 가끔은, 괜찮으니까요. 쓸쓸하고 쓸쓸하여 사랑을 하고 이 책을 관통하는 분위기는 한마디로 '삶에 대한 이해'. 일상의 숨막히는 디테일과 존재론적 방황이 아름다운 문체에 얹혀 관용과 사랑의 정신으로 되살아난다. 곽재구의 '기다림'을 비롯 44명의 아름다운 시인들이 마음의 노래로 삶의 향기를 전한다. "내가 책을 읽는 동안 새들은 하늘을 날아다니고 바람은 내 어깨 위에 자그만 그물 침대 하나를 매답니다 마침 내 곁을 지나가는 시간들이라며 누구든지 그 침대에서 푹 쉬어갈 수 있지요" -'바람이 좋은 저녁'중에서 아름다운 시인 44인 / 좋은생각 사랑 '낡을수록 좋은 것은 사랑뿐'이라고 했던가. 빛 바랜 낡은 시집들 속에서 골라낸 70편의 사랑의 시편들은 아직도 우리에게 한줄기 등불이 되어 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노처녀의 진실한 사랑 찾기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본다. 성공한 커리어우먼, 전문직의 자유를 만끽하는 '멋진 독신녀'를…. 그러나 현실은… 33살이 되도록 변변한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주말이면 방안에 앉아 피자를 먹고 TV를 시청하며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하자"고 되뇌인다. 한 손엔 술병을 또 다른 한 손엔 담배를 들고 'All by myself'를 목놓아 불러대며…. 멋진 독신녀가 될 것인가? 외톨이 노처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사랑을 찾아 나설 것인가?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살짝 훔쳐보니… '일정한 나이를 지난 여자가 제 짝을 만날 가능성은 원자폭탄 투하 뒤 살아남을 확률보다 낮다.'(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고 했던가? 서른 세 살 브리짓. 그 희박한 확률의 ‘희생자’라 할 만한 런던의 노처녀인 그녀는 '술병을 애인 삼아 끼고 여생을 보내다가 어느 날 독신자 아파트에서 홀로 죽고 나면 3주 뒤에 기르는 애완견에게 1/3쯤 뜯어 먹힌 시체로 발견'되는 악몽에 시달린다. 결혼한 친구들의 쌍쌍 저녁파티에 초대받는 일을 고문으로 여기고, 모든 런던 시민이 자신의 체중을 주시한다는 노이로제에 시달리며, 퇴근시간만 고대하는
충남교련-도교육청 2001년도 교섭 마쳐 충남교련(회장 박준구)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강복환)은 지난달 28일 2001년도 정기 교섭·협의를 갖고 초등 교과전담교사 정원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증원시 영어담당교사를 우선 배치키로 하는 등 15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의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종일제 운영을 확대하고 보조교사 배치에 노력 ▲소규모학교 교감배치 등 교육여건 개선 ▲상업·정보계고 교원에 실과수당 지급 ▲우수 연구보고서 보급 등 교육력 신장 ▲정기인사 조기 발령 ▲당직근무 완화 ▲과학실험보조원 및 전산보조원 배치 ▲교원 해외연수시 어학연수 우선 시행 ▲농어촌 교육 진흥학교 조정 ▲휴게실 등 복지시설 확충 ▲시·도 규모 체육대회 지도실적에 연구점수 부여 ▲교련의 현장연구 추진사업 지원 ▲교장 업무추진비 원상회복 ▲교원잡무 경감. 교섭·협의에는 교련에서 박 회장과 박무신 시·군회장대표, 이상옥 이사, 길상래 대의원, 김휘웅 분회장, 최송석 사무국장이 교육청에서는 강 교육감과 김학근 교육국장, 최휘성 초등교육과장, 최창학 중등교육과장, 김철랑 교육정보화과장, 한중희 총무과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낙진
기간제교사 강원도교육감 상대로 교총, 소송비 250만원 지원 결정 한국교총은 6일 제119차 교권옹호위원회(위원장 권영성·서울대 법대 명예교수) 및 제58차 교권옹호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이군현·한국교총 회장)를 열고, 교권관련 소송사건 4건에 850만원의 소송비 보조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관련 사건은 다음과 같다. ◇강원 춘천 J초등교 J분교장 B교사의 도교육청 상대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B교사는 99년 초등학교 기간제 교과전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초등교사 자격 취득을 위한 보수교육(334시간 이수 후 초등교사 2급 정교사 자격취득)을 받고 모 초등교에서 18개월간 근무했다. 이 근무기간 중 다시 675시간의 추가보수교육(자비부담)을 받고 정규교원시험에 합격한 후 현재의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B교사는 기간제 교사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336시간의 교육을 받았으므로 다시 연수를 받은 675시간의 교육은 관계법상 아무런 근거 없이 이뤄진 것이고 기간제 교사도 근무중에는 교사와 동일한 복무기준이 적용되고 있으므로 교사로 근무중 받은 연수의 연수비는 교사부담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교육부가 지난 99년 6월 마련하여 시행한 기간제 교원 임용방안에
대전교련-시교육청 상반기 교섭 마쳐 대전교련(회장 윤병태)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홍성표)은 지난달 31일 2001년도 상반기 교섭·협의를 갖고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전달성 회의를 최소화하기로 하는 등 14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의 합의사항은 ▲과학실험보조원·전산보조원 및 전기안전관리담당자 배치(1000㎾ 이상 변전실 보유 학교) ▲교직원 휴게실 및 탈의실 설치 ▲교원 국외연수 점차 확대 ▲초등교사 특기·적성교육 참여 권장 ▲현장교육연구 참여 교사 연수보조비 지원 ▲교육청의 각종 위원회에 교원 참여 확대 ▲유치원 보조교사 증원 ▲유치원 교사의 직무연수 기회 확대 ▲교직원 여비 공무원여비규정에 의거 지급 ▲별거 부부 교직원 대전 전입 노력 ▲소규모 학교 및 단설유치원 교(원)감 배치 ▲교원 업무경감에 노력 ▲실업학교 종합작품전 운영개선 등이다. 교섭·협의에는 교련에서 윤 회장 외에 안근석·최진동·이길순 부회장, 장영순 이사가 참석했으며 교육청에서는 홍 교육감과 류무열 교육국장, 전덕생 기획관리국장, 김건부 중등교육과장, 김원주 행정지원과장이 각각 참석했다. 한편 대전교련은 합의사항 외에 연가보상비 지급, 각종 수당의 현실화, 직급보조비 인상, 교담교사 법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학교운영위원 11만309명 가운데 교육청 소속 공무원(일반직·전문직)은 1.1%에 해당하는 1247명(2001년 4월1일 기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1247명을 소속별로 보면 본청이 359명, 지역청이 445명, 직속기관이 110명, 학교가 309명이다. 시·도별 비율은 서울이 전체 1만4605명 가운데 201명(1.4%), 부산이 7031명 가운데 56명(0.8%), 대구가 4576명 가운데 138명(3.02%), 인천이 4522명 가운데 64명(1.4%), 광주가 3006명 가운데 77명(2.6%), 대전이 2998명 가운데 64명(2.1%), 울산이 2079명 가운데 91명(4.4%)이다. 또 경기 1만8868명중 65명(0.3%), 강원 6029명중 9명(0.2%), 충북 4630명중 79명(1.7%), 충남 6979명중 35명(0.5%), 전북 7362명중 68명(0.9%), 전남 8329명중 138명(1.7%), 경북 8548명중 27명(0.3%), 경남 8844명중 124명(1.4%), 제주 1903명중 11명(0.6%)이다. 서울의 경우 201명의 소속은 본청 72명, 지
학교운영위원 중 학부모위원 선출이 시행령에서 규정한 학부모 전체회의에서 직선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예외교정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학급별 대표로 구성된 학부모대표회의에서 간접 선출하는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가 국감자료로 국회 교육위 이규택의원(한나라당·경기여주)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학운위 학부모위원의 경우 전국 초·중·고의 67.1%인 6741개교만 직선으로 선출됐으며 32.9%인 3309개교는 간선으로 선출되었다. 특히 서울(간선 비율 78.7%), 부산(〃 83.4%) 등 대도시의 경우 간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교의 경우 시행령은 교원위원 선발을 교직원 전체회의에서 추천한 자 중 학교장이 위촉하도록 되어있으나 교직원 전체회의에서 단수가 아닌 2∼3배수로 추천해 이중 학교장이 위촉하는 방식이 일반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초·중·고 사립교의 20.2%인 347개교가 단수 추천방식을, 65.5%인 1128개교가 2배수 추천방식을, 14.3%인 247개교가 3배수 추천을 해 이중 학교장이 위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군현 교총회장은 지난달 29일 이회창 한나라당총재를 만나 정부 정책에 대한 교원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교원정년 환원 △수석교사제 조기 도입 등 12개 현안과제의 해결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회창 총재는 "한국교총의 교육정책과 한나라당의 교육정책은 대체로 유사하다"며 공감을 나타내고 "당에서 충분히 검토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회장은 정기국회에서 해결해야할 현안과제로 정년 환원과 수석교사제 외에 △사립학교법의 신중한 개정 △초·중등 교원의 정치활동 보장을 위한 관련법 개정 △`국가교육정책회의'(가칭) 설치 운영 △우수교원확보법 제정 △2002년 교원처우개선 예산 반영 △교원자녀 대학 학비보조수당 신설 △유아교육법 조속 제정 △제7차 교육과정의 수정·보완 △교육행정의 전문화 △교육부에 과학교육진흥 담당 부서 설치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 회장은 "교원정년 단축 및 교원을 개혁 대상화한 정책으로 교권이 실추되고 교원사기 저하가 초래됐으며 이에 따른 대책으로 정부는 교직발전종합방안, 교육여건개선 추진 계획, 교원잡무경감 대책 등을 잇따라 내놓고 있으나 실천의지가 의문시되는가 하면 핵심사항이 누락돼 있고 조급한 추진으로 인한
11월7일 실시되는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가 다음달 8일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실시된다. 고3이나 재수생은 재학중인 고교나 출신 고교 소재지의 시.도교육청에 원서를 내면 되고, 재수생중 주소를 옮긴 경우는 현재 거주지의 시.도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인정자, 장기입원환자, 군복무자, 재소자 등은 응시하고 싶은 시.도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수수료는 지난해와 같은 2만원이며 원서접수 마감일 이후 추가접수는 없으며 공휴일에는 원서를 접수하지 않고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만 접수한다. 원서접수 후에는 응시계열을 변경할 수 없고 우편접수도 인정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