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89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대가 수시모집 선발 인원을 점차 늘리고 세계 최상위권 10개 대학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또 그동안 시행이 미뤄져 오던 해외석학 교수초빙 및 신진석좌교수 도입을 연내 가시화하는 한편 교수 인사 시스템을 성과중심 주의로 개편한다. 서울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대 4개년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이장무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2010년까지 완수하기로 했다. 김형준 서울대 기획실장은 "올 초 발표한 장기발전계획이 서울대의 '희망사항'을 제시했다면 4개년 계획은 예산확보와 사업 우선순위 등을 따져 선별한 액션플랜으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수시모집 점차 확대 = 2006학년도 1천221명에서 2007학년도 1천466명으로 245명 증가한 수시모집(특기자전형ㆍ지역균형선발전형) 선발 인원을 앞으로도 계속 늘려가기로 했다. 이는 특기자전형의 경우 이공계(자연대ㆍ공대 등)의 모집 인원이 증가한 데다 지원자격이 완화됨에 따라 경쟁률이 5.16대 1에서 6.15대 1로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대는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2005학년도 입시부터 도입한 지역균형선발전형이 학생의 고른 선발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농어촌학생특별전형과 연계해 합격자 배출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세계 최상위 10개大와 전략적 제휴 = 타성화된 국제교류를 지양하고 소수 제휴 대학과 교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적 지명도가 높은 세계 10개 대학을 선정, 각종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는다. 제휴 대학은 지역적 균형을 고려해 미주 4개(예일ㆍ스탠포드ㆍ프린스턴ㆍ토론토), 유럽 3개(맨체스터ㆍ뮌헨ㆍ파리정치사범), 아시아 3개(도쿄ㆍ베이징ㆍ칭화)를 선정했다. 서울대는 이들 대학과 매년 교수ㆍ대학원생ㆍ학부생이 10명씩 서로 방문해 연구, 강의, 교육(교수 6개월, 대학원생 12개월, 학부생 2개월)을 할 수 있도록 항공료, 숙박비, 생활비 등을 제공한다. ◇ 해외석학ㆍ신진석좌 가시화 = 노벨상 수상분야를 중심으로 연간 20여명의 해외 석학을 전임교원이나 석좌교수 등 형태로 3∼5년 간 임용(1인당 15만달러 안팎)한다. 서울대는 이를 위해 각 단과대학(원)별로 임용 대상자를 섭외해 신청하고(7월∼10월) 후보자에 대한 심사 및 선정 과정(11월∼12월)을 거쳐 내년 초 임용을 확정짓는다. 분야별 젊은 연구자를 세계적 리더로 육성한다는 신진석좌교수 제도도 올해 안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단과대학(원)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아 내년 1월 임용한다. 매년 15명 가량 선발되는 신진석좌교수는 선정일 기준으로 45세 미만인 전임교수가 대상이며, 3년 동안 연구비 2천만원을 지원받고 해외파견 및 강의시수 등에서 혜택이 주어진다. ◇ 교수사회 성과중심 경쟁체제로 = 일정한 체계 없이 단과대학(원)별로 이뤄지던 교수 평가기준의 공통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학문계열에 따른 업적평가 모형을 만들고 이를 각종 인사관리에 활용한다. 서울대는 업적평가 모형을 바탕으로 각 단과대학(원)에 평가기준의 보완ㆍ강화를 요구하되 평가항목과 배점 등 세부사항은 학문적 특성에 맞게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경력이나 논문의 양적 평가에 따라 획일적으로 운용돼 온 승진 및 정년보장 심사 기준에 교육활동, 연구의 질적 수준, 대내외 학술활동 등을 추가해 심사를 강화하고, 승진소요 필수기간(통산경력)을 폐지하는 등 승진과 정년보장을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 전교생 맞춤형 장학ㆍ20대 기술 선정 = '연구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기술이전ㆍ국제공동연구ㆍ해외파견 등에 쓰이는 계약 양식을 표준화하고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적합한 20개 기술을 선정한다. 서울대는 올해 말까지 기술이전과 관련한 세제 검토를 마친 뒤 20개 기술 가운데 5개를 선정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홍콩 과학기술대를 비롯한 3개 대학과 기술이전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2007학년도 일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경제적 형편과 수요에 따라 처음 지급된 맞춤형 장학복지제도를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부생으로 확대한다. 이 밖에 수의대 '황우석연구동'을 생명공학연구동으로 전환해 공사를 재개하고 환경대학원 지속가능연구센터, 약대 혁신신약개발연구동 등 각종 연구동을 신축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외양을 완성하기로 했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의 특목고 추가설립 유보방침 발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9개 외국어고와 청심국제고의 2008학년도 신입생 전형이 다음달 1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26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9개 외고와 1개 국제고는 오는 29일까지 학교별로 전형요항을 공고한 뒤 10월 10-16일 특별전형 원서를 접수하고 20일 시험을 실시한다. 이어 10월 20-26일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 뒤 30일 각 학교들이 동시에 일반전형 시험을 보며 11월3일 이전에 일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경기도와 전형일자가 같았던 서울시내 외고들은 올해의 경우 특별전형.일반전형 원서접수기간은 경기도내 외고와 같지만 시험날짜는 특별전형의 경우 경기도보다 1개월10일가량 늦은 오는 11월30일, 일반전형은 경기도보다 한달 이상 늦은 12월7일 실시한다. 도내 10개 외고 및 국제고는 올 입시에서 문제은행식으로 시험문제를 공동출제하되 순수 과학.수학 과목의 수리형 문항은 출제하지 않는다. 문제출제에는 각 외고.국제고 교사 35명이 참여하며 중학교 교사 8명도 영역별 문제 검토요원으로 참여한다. 각 외고와 국제고는 올 시험을 통해 3천60명의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며 이 가운데 48.7%(1천490명)는 특별전형으로, 나머지 51.3%(1천570명)는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성남외고.수원외고.동두천외고 등 공립 3개 외고를 포함한 7개 외고가 전체 선발인원의 13.9%에 해당하는 424명을 특별전형 방법의 하나인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또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해 교과내신 성적외에 봉사활동 등 비교과영역 활동상황을 입시에 적극 반영하고 전형이 마무리된 뒤 시험문항을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과 전형일자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도내 외고.국제고는 올해도 역시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되 2개 학교 이상에 중복지원하는 것은 금지한다. 이번 전형에서 각 외고와 국제고의 내신성적 실질반영비율은 성남외고와 수원외고의 내신성적 실질반영률은 지난해 7.5%에서 올해 12.5%와 9.75%로, 과천외고는 지난해 2.2%에서 올해 10.7%로, 명지외고는 지난해 2.0%에서 올해 5.0%로 상향 조정됐다. 다른 외고.국제고의 올 내신 반영률은 동두천외고 7.5%, 김포외고 8.6%, 고양외고 9.1%, 안양외고 2.5%, 한국외대 부속외고 5.2%, 청심국제고 4.0%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도내 9개 외고의 지난해 입시 경쟁률은 일반전형의 경우 평균 6.9대 1, 특별전형의 경우 5.8대 1이었다.
우리 선생님들은 이번 추석이 끝나고 학생들하고 이야기 할 거리가 생겼다고 본다. 즉 MBC TV에서 추석특집으로 한 공부의 신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선생님들은 공신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공부의 신이란 뜻입니다. 즉 전국 상위 0.01%에 들어간다는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제목이며 실제로 이 제목으로 단행본도 나온 적이 있다. 지난 9월 23일 MBC TV에서 추석특집으로 공부의 신인 학생이 남자 고등학생 2명을 멘토링하는 것이 방송되었다. 성적은 좋지 않으나 아픈 누나를 위해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목표로 하는 이존석 군의 집에 방문한 공신 멘토인 강성태는 TV, 기타, 컴퓨터 등을 다 정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잠자는 시간 외에 모두 공부로 채워진 생활계획표까지 건네주는 등 성적 향상의 비법을 전했다. 그중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능 출제위원과 마찬가지로 내신 출제위원은 선생님이다. 즉, 출제위원인 선생님을 신(神)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수능 출제위원이 교실에서 수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모든 학생의 눈이 반짝일 텐데, 이상하게도 내신 출제위원인 선생님이 수업을 할 때는 썩은 동태눈이 된다. 둘째, 교실 로얄석(앞에서 2번째 줄까지)은 100만 원 이상의 개인 과외를 받는 효과가 있으며, 집중력에 큰 도움이 된다. 셋째, 공부방에서 거울을 퇴출시키고, TV를 멀리하라. 5분 TV 시청하면 500가지 잡념이 생긴다. 넷째, 시험마다 목표를 설정해서 단계별로 성적 업그레이드를 하라. 다섯째, 수면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라. 단순 무식해야 성공한다. 여섯째, 반드시 지켜야 할 한 가지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특히 자기 스스로를 속이지 말자이다. 일곱째, 공부는 반복이고,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 여덟째, 공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하여 목차학습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머릿속에 가상의 폴더를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라, 구조적 지식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 멘티인 학생들과 멘토와 다른 8명 정도인가의 공신이 같이 MT를 가서자신들의 공부 노하우를 공개하였다. 그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잠을 이기기 위하여 로프로 묶기, 볼펜으로 허벅지와 손톱 밑 찌르기를 하였다. 중요도 순서는 수능 기출문제 -> 평가원 모의고사 -> EBS 모의고사 -> 사설 모의고사로 공부하라. 목표 학습법은 언어영역을 공부할 때 스톱워치를 사용했다. 지문 당 제한시간 5분을 할애하였다. 수학도 암기과목이다. 공식과 유형, 풀이법을 암기하면 이해가 쉬워진다. 영어 공부 단위를 1분 단위로 짧게 한다. 스톱워치를 24시간 휴대하면서 순 공부시간 체크해서 다이어리에 매일 기록한다. 이렇게 하면 절대적인 공부시간 확보에 도움이 된다. 영어 듣기에서 어떤 성우가 나올지 모르므로 다양하게 경험하라. 자신만의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아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마음가짐과 공부방법이 바뀌면 성적이 변화한다. 두 달여 동안 합숙을 한 이존석 군은 비록 목표 점수인 70점을 달성하지 못했으나 취약 과목 영어를 30점 이상 올렸다. 옆에서 같이한 민수는 평균 30점에서 52점으로 22점 상승하였다. 우리는 그저 학생들에게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하며 그렇게 하면 나중에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른다. 아이들은 참 하기 싫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저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가' '공부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 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목표가 생기면 스스로 동기유발이 되어 더욱 공부에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을 본다. 교사들과 학부모들도 혹시 이 방송을 보지 않았다면 몇 백 원만 주면 다시보기가 가능하므로 방송을 되보기로 한번 보고 아이들에게 공부는 왜 하여야 하고 어떻게 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자. 물론 너무 공부 잘하는 아이, 자신들이 스스로 비정상적인 아이들(왜냐하면 특출나게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니)이라고 하지만 학생들이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이 현재 안고 있는 과제는 점차 고령화로 치닫고 있는 사회를 어떻게 하면 활력있는 사회로 만들 것인가이다. 이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내각내에서는 저출산 문제 담당 장관이 있다. 이 장관은 지난 각료회의에서 2007년판「청소년의 현상과 시책」(청소년 백서)를 보고했다. 백서는 학교에 가지 않고, 일도 직업훈련도 하지 않는 니트가 2006년 높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는 현상을 기초로「사회적 자립이 곤란한 젊은이가 많은 상황은 사회 전체적으로 보아도 건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또한, 젊은이들의 취직 상황에 대해서, 2003년 3월 졸업자의 3년 이내 이직율이 중졸 70.4%, 고졸 49.3%, 대졸 35.7%로 높고, 중․고․대 순으로 「칠오삼 현상」으로써 정착해 가고 있는 실태를 밝혔다. 직업관을 몸에 갖추어 주관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캐리어 교육」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외에 아동 상담소에 들어온 아동 학대에 대한 상담 건수가 2005년도는 과거 최고인 34,472건 이라는 후생노동성의 통계를 근거로「사회 전체가 조속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따돌림에 관해서 2006년도에 전국의 경찰이 적발, 보도한 초중고생의 사건 중에, 따돌림이 관계된 사례가 전년도에 비해 41% 증가되었고, 따돌림 관련으로 적발, 보도한 사람 수도 41% 증가하였다는 경찰청의 조사 결과를 명시했다. 「학교를 둘러싸고 따돌림, 폭력 행사 등과 같은 아동, 학생의 문제행동이 우려되는 상황에 있어 이의 해결이 극히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아이들을 유해한 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위법인 정보의 감시나 인터넷 카페의 대응, 유해 사이트 열람이 제한되는 정보 선별을 주지시키는 등 유효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 3년간 동결돼 온 국립대 교수 정원을 100명 늘리기로 방침을 정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인사·예산 관련 부처들이 국립대 교수 100명 증원 문제에 대해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협의 결과가 주목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교수 정원이 계속 동결된 상태여서 국립대들의 교수 증원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교수 증원 규모를 100명으로 잡고 부처간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국립대 교수들이 공무원 신분인 점 등 때문에 내년 증원 방안에 대해 부처간 입장차이가 있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외국인 교수의 경우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내년 150명을 증원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교육부가 증원을 추진중인 국립대 교수 100명중 15명은 내년 새로 문을 여는 지방 대학에 배정키로 관련 부처들이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지역 사립학교에서 올해 채용된 교사의 95%가 기간제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남지역 사립 초.중.고등학교들이 새로 채용한 교사는 모두 598명으로, 이 가운데 정규직 교사는 26명(4.3%)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572명은 기간제 교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급별로는 고등학교가 359명의 교사 가운데 347명(96.6%)을 기간제로 뽑았으며, 중학교가 213명 가운데 205명(96.2%)을 기간제 교사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는 각각 14명 가운데 10명(71.4%), 12명 가운데 10명(83.3%)이 기간제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학생 감소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학급수를 감축하는 추세"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정규직 교사를 채용하지 않고 가급적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현장의 문제를 돕기 위해 설치한「 제3회 교사를 위한 임시 핫 라인」(요미우리신문 도쿄 본사)의 상담에서는 살벌한 직원실의 풍경이 전해졌다. 이는 특수한 예라고 해도, 이러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대한 영향이 염려된다는 것이다. 핫 라인에는 간토, 긴키지방을 중심으로 16명으로부터 상담 전화가 걸려왔다. 상담원은 교육교류 단체「메아리회」의 교사와「일본 학교교육 상담학회」의 간부들이 맡았다. 상담의 내역을 살펴보면 남교사 7, 여교사 9명이고, 학교 종류별로는 초등학교 7, 중학교 3, 고교 2개교이었다. 내용면에서는 보호자나 아이와 접하는 방법, 수업의 진행방식의 상담도 있었지만, 가장 눈에 띈 상담은「교직원끼리의 인간 관계」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장, 교감의 언동으로 인하여 직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라고 호소한 사례는 가나가와현의 초등학교의 여교사로부터 있었다.「수업의 직전에 차 끓이기를 부탁받고 수를 잘 못 세어 교감으로부터 바보라는 말을 들었다」, 한 교장은「그 부모는 문신을 하고 있다」,「속옷이 보일 것 같은 모습이다」등 보호자에 대한 욕만한다 」는 내용이었다. 직장의 황폐상을 차례차례로 말한 이 교사는 스트레스로 위염을 앓아 2학기부터 다른 학교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서일본 지역의 한 고교교사는 동아리 활동중에 한 선배 교사로부터 지도의 방법을 비난받아 학생 앞에서 발로 채이는 폭행을 당했다. 직원 조회에서 피해를 호소했는데, 선배 교사는「잘못해서 그랬다」라고 변명했다. 부득이 학생의 증언을 기초로 사실을 인정하게 했다. 그러나, 이 교사는 처분을 받지 않고, 사죄의 말도 없었다고 한다. 사이타마현의 중학교에 근무하는 50대의 여성 교사는 직원실의 분위기에 대해서,「일 이외의 이야기만 가득차 불안하다. 직장에서 일을 한다고 하는 당연한 일이 불가능하다」라고 한탄했다. 이 외에 가나가와현 초등학교 교사로부터는 전 교장에 대해「친밀하다고 소문난 여성 교사를 교무 주임으로 하거나 연차 휴가를 신청한 교사에게 욕을 하고 짓궂은 짓을 하거나와 폭언을 하였다」라고 하는 “고발성”도 상담도 있었다. 이같은 문제로 대응을 한 한 상담원은「욕이나 불만이 넘치는 직원실로부터 적극적인 대처가 나올 리가 없다. 「아이들의 좋은 점」이 자주 화제에 오르는 장소로 바꾸어 가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강조한다. 또,「선배로부터 부담없이 배우거나 동료끼리의 고민을 서로 상담하거나 할 수 있는 직원실의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번 상담으로 재차 통감했다」라고 하고 있다. 이같은 사례는 극히 일부라고 여겨지지만 학교 현장의 황폐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경기도교육청은 갈수록 떨어지는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모두 167억원을 들여 335개 중.고교에 '헬스장(일명 건강체력교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다음달중 66개 중.고교를 선정, 헬스장을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들은 교육청으로부터 1학교당 5천만원을 지원받아 운동기구 등을 구입한 뒤 올해말까지 빈 교실 등에 학생들을 위한 헬스장을 설치하게 된다. 빈 교실이 없어 실내 헬스장 설치가 어려운 학교는 야외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이어 내년부터 2011년까지도 매년 비슷한 규모의 학교를 선정, 이 같은 헬스장을 설치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입시준비 또는 TV 및 컴퓨터 사용시간 증가 등으로 학생들의 체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비만도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각 학교에 건강체력교실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도 교육청은 이같은 사업을 포함해 앞으로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내 초.중.고교.특수학교에서는 최근 3년간 모두 264명의 교원이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명예퇴직한 교원은 올해가 역대 가장 많은 177명이었으며 지난해 56명, 2005년 31명 등 모두 264명에 달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 131명 ▲중등 129명 ▲특수학교 3명 ▲유치원 1명 등이었고, 재직기간별로는 ▲35년 이상 140명 ▲30년 이상 78명 ▲25년 이상 30명 ▲20년 이상 16명으로 재직연수가 오래된 교원 가운데 명퇴자가 많았다. 이처럼 명퇴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교원평가나 연금법개정 움직임 등 제도적 요인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외면받고 사회변화에 따라 과거와 같은 스승의 권위를 찾지 못한 데서 오는 회의감 등도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교원은 연간 70일 가량의 방학과 안정적인 보수 등으로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인기직종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명예퇴직을 신청할 수 있는 교원은 20년 이상 근무자 가운데 정년 잔여년수가 1년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등학교 영어수업의 질 향상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영어 실력이 뛰어난 내국인을 영어교육 강사로 활용하는 '내국인 영어강사 제도'를 전국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부터 운영되는 이 제도는 영어실력이 우수한 한국인이나 다문화가정의 부모를 영어 보조강사로 활용, 원어민 강사와는 다른 측면에서 영어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다. 시교육청은 영어만을 구사하는 원어민 보조교사보다는 영어와 우리말을 함께 구사할 수 있는 이들 보조교사를 활용할 경우 수업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내달부터 우선 5개 지역교육청별로 2명의 내국인 영어강사를 선발해 시범운영한 뒤 결과를 평가, 내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강사는 주당 최대 14시간까지 수업을 보조하고 영어교육 관련 자료 제작, 재량활동 및 특별활동 보조, 영어전용구역(EOZ) 및 도서관 영어코너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한국교육신문과 인터뷰한 내용을 한교닷컴을 통해 접했다. 나름대로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수석교사제의 연내 시범운영돌입을 밝힌 점은 수석교사제도입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9월시범운영이 무산되긴 했지만 이번에 밝힌 방침은 반드시 시행해야 할 것이다. 자꾸만 시기를 늦추기 위해 뒤로 미루는 식의 답변이 아니었으면 한다. 가장 중요한 사안을 푸대접해 왔다는 점에서 염려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만은 믿고 싶다. 구체적으로 10월중으로 수석교사제관련 정책연구결과를 통한 모형이 나온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볼 참이다. 그런데, 교원평가제도입과 관련된 답변은 왠지 어색하다. 담임얼굴도 모르는 학부모가 어떻게 수업만족도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인사나 보수에 반영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학부모들 꽤 학교에 드나들지 않느냐. 그러면서 선생님이 어떤지 알 수 있는 거고, 이런 게 참고가 된다'라고 답변했는데, 이부분은 교육부총리로써 무책임한 답변이다. 실제로 담임얼굴은 물론 담임교사의 이름, 담당교과(중등의경우)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도 학부모의 수업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논리에 정확한 근거없이 답변한 것은 충분한 답변이 아니다. 특히 인사나 보수에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있어도 괜찮다는 식의 답변은 너무나 실망스럽다. 그렇다면 보수나 인사에 반영되지 않는 정책은 문제가 있어도 추진한다는 이야기인가. 학부모의 수업만족도는 결국은 학생의 수업만족도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 뻔한데 억지로 포함시키는 것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또한 서로간에 신뢰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교원평가나 교장공모제가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정책은 아니다. 그 이야기 역시 쉽게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교장공모제의 경우 서로의 신뢰에 바탕을 두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시범학교에서 교장선정과정에서 신뢰가 사라졌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교육부총리의 발언으로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본다. 더욱이 문제점은 시범운영을 하면서 고쳐나간다고 했는데, 교원평가제나 교장공모제 모두 충분한 시범운영없이 바로 법제화에 들어갔다.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고쳐나갈 시간이 없었다. 일단 법제화하고 나면 수정하기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아닌가. 시범운영기간을 좀더 늘리고 확실히 수정한 후에 도입해야 옳다고 본다. 각급학교의 자율성문제도 언급되었는데, 문제는 교육부의 규제가 크기 때문에 자율성을 발휘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교육자치의 취지에 맞게 과감한 자율권부여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각급학교의 교장에게 자율권을 대폭 넘겨주어야 한다. 이에따른 책임을 철저히 묻는 식으로 추진해가야 한다. 아주 작은 사안이라도 일선학교에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다. 일선교원들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권한부여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교육행정기관은 학교교육에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변해야 한다. 지시위주의 관행이 그대로 남아 있는 한 학교의 자율성은 확보될 수 없기 때문이다. 외고관련 방안도 결국은 당사자와 합의를 통해 추진해야 할 문제이지 교육부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하여 따르라고 한다면 당연히 반발과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당사자들이 외고를 표적으로 삼는다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되며 충분한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여 해결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는 식의 정책은 부작용만 증폭시킬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수석교사제 시범운영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적극적으로 환영할 만하다. 다만 교원평가나 교장공모제도입등은 다소 어색한 답변으로 일관하여 쉽게 신뢰하기 어렵다. 따라서 시기를 정해놓고 무조건 진행하는 것보다는 좀더 신뢰를 쌓은 후에 시행해야 한다. 부총리의 이야기 중에 어떤 경우라도 신뢰가 우선이라는 이야기는 매우 중요하게 다가온다. 앞으로 모든 교육정책 추진에서 그 원칙을 꼭 지키기를 기대해 본다.
얼마 전 모 TV 방송국 시사프로그램에서 13살 초등학생이 140kg을 넘어 합병증이 걱정 될 상황을 본적이 있다. 80살 가까운 할아버지가 초등학생을 키우면서 불쌍하다고 저녁마다 야식을 먹여서 그렇게 되었다고 방송에서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 다행히 방송국과 주위의 도움으로 6개월 만에 무려 20kg이상을 감량하였지만 160센티미터에 115킬로그램은 대단한 것이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는 초․중․고등학생의 2006년 신체발달 상황 및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발표하였다. 그 결과 전체 초․중․고생 중 정상이 88.4%이고 비만 11.6%로 나타났다.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었는데 초등학생 11.2%, 중학생 11.2%, 고등학생 12.8%로 나타났다. 여학생 보다는 남학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학생은 초등학생 9.4%, 중학생 8.7%, 고등학생 10.6%인데 반하여 남학생은 초등학생 13.1%, 중학생 13.6%, 고등학생 15.1%로 나탔다. 비만도 계산법은 측정 학생의 체중이 성별, 신장별 표준체중에 대해서 초과하는 정도를 백분율로 산정하여 경도비만(20-29%), 중등도비만(30-49%), 고도비만(50% 이상)으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경도비만이 6.5%, 중등도 비만이 4.3%, 고도비만이 0.8%로 각각 나타났다. 즉 비만도(%)는 (실측체중 - 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 × 100이며 표준체중은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제시한 신체발육 표준치의 성별 표준체중을 사용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도 학생들의 비만 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각화되며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져올지 모른다. 청소년들이 비만이면 그 만큼 합병증을 가져오고 학습이나 신체운동에 있어서도 잘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경도 이상 비만 학생에 대한 혈액검사 결과 혈당상승 1.83%, 총콜레스테롤 상승 1.66%, 간기능 검사 이상 12.96%로 나왔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추진하는 비만프로그램을 운영 정착시켜야 하겠는데 초등학교 남녀학생과 고등학교 남학생의 비만에 대하여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겠다. 아울러 여자 중고교생의 지나친 다이어트도 교육적으로 지도하여야 하겠다. 이들 여학생들이 지나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면 안될것이다. 아울러 학교내탄산음료 판매금지 등 비만유발 환경을 개선하여야 하겠다.교육부가 추진하는학교 매점이나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탄산음료를 단속․철거를 목표인 2007년말 이전이라도 가능한 빨리 추진하여야 하겠다. 아울러 학교급식 영양표시제를 운영하여 학교급식 식단의 주요 영양량 표시로 자기 식생활 관리능력 및 식품선택 능력을 배양하여야 하겠다. 다행히 최근 영양사들이 영양교사가 되었다.많은 교사들이 영양사가 영양교사가 되는 것에 대하여 비판적인 의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왕 영양교사가 된 이들을 더 많이 활용하여야 하겠다.
추석을 이틀 앞둔 가을들녘은,풍요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잘 가꿔진 논에는 황금빛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주인이 떠나버린 논에는 벼대신 잡초만 무성합니다. 매사 천대받고 무시당하는 잡초이건만, 오늘만큼은 그 어느귀한 꽃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아 잡초라고 함부로 짓밟지 마라 쇠뜨기 명아주 애기똥풀 개망초 며느리배꼽 식물도감에도 버젓이 올라 있는 고향을 지키는 민초들이다 거친 산야 살찌게 하는 우리는 꽃이다 한 송이 꽃도 피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로 잡초다 벼가 고개를 숙인채영글어가는 모습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장면입니다. 억새입니다. 볏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9월이면 사진에서 보듯 누런 갈색꽃을 피웁니다. 잎이 날카로워 잘못 만지면 손을 베이기 십상입니다. 대신 바람이 불면 억새잎 서걱이는 소리가 마치 먼 태곳적 전설처럼들리는 신비로운 풀이랍니다. 만개한 억새꽃 사이로 실개천이 보이고 저 멀리로 평화로운 농촌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군요. 실개천에는 아직도 피라미와 미꾸라지, 송사리, 참붕어, 메기, 꺽지 등이 살고 있답니다. 마을 앞을 흐르는 실개천인데, 요사이 비가 자주 내려 그만 큰 강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물빠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수량이 금방 줄어 곧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테니까요. 일제시대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마을 노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약 80년 정도는 됐을 거라고하더군요. 주로 지곡, 성연 등지에서 생산된농산물들을 강제로 징발한 뒤, 임시로 보관하던 창고로 일본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배가 도착하면 창고에 가득쌓아놓았던 농산물을 모두 실어갔다고 합니다. 우리의 뼈아픈 역사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임을 저 창고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80년이 넘은 건물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멀쩡합니다. 현대식 양철판으로 덧대기는 했지만, 건물의 형태는 아직도 예전 그대로랍니다. 일본사람들이 직접 지은 건물이라는데 일본을 욕하기에 앞서 저런 꼼꼼함과 성실성을 우리가 꼭 본받아야겠습니다. 일본식 곡물 창고를 측면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시뻘건 녹물과 새파란 호박잎이 잘 어울려 오히려 고풍스런 느낌을 줍니다. 왼쪽의 현대식 건물은 요즘 수리한 것으로, 창고였던 것을 방앗간으로 개조한 것이랍니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일제시대와 21세기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장세진 리포터의 '추석에도 마음 편치 않을 학생들'이라는 기사를 보았었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각급학교의 중간고사가 대부분 시작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연휴를 편히 지내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했었다. 그 글을 보면서 정말이지 무슨 대책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시험이라면 성인들도 부담을 갖는 것이 현실인데, 학교의 정규고사는 학생들에게 상당한 부담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 큰 문제도 있다. 그래도 중간고사는 연휴가 끝나고 며칠의 말미는 주어져 있다. 대략 10월초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앞두고 실시되는 수행평가 이야기를 좀 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예를 들기가 어렵긴 하지만 최근에 수집한 것을 토대로 그래도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또한 극히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이야기라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당연히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이야기는 더욱더 아니다. 그러나 분명히 있었던 사실이다. 사실 수행평가는 평소에 실시되어야 한다. 그러나 정규고사때마다 반영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이번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바로 전(1,2일전)에 수행평가를 과제로 부여했다고 한다. 그 과제를 제출하는 제출일이 이달 27일이라는 것이다. 기간이 상당히 넉넉하다. 그런데 그 기간이 바로 추석연휴기간인 것이다. 더우기 혼자 해결하는 과제가 아니고, 조별과제라는 것이다. 이정도면 학생들의 추석연휴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개별과제 한과목이 추가되어 있다고 한다. 결국 연휴내내 수행평가를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개별과제는 그럭저럭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조별과제는 학생들이 서로 만나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시험기간이 다가오고 성적반영은 해야 하는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더라도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연휴기간을 피해서 학생들의 수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10월초의 중간고사도 부담스러운데, 수행평가의 부담까지 가중되는 것은 문제라는 생각이다. 더우기 수행평가등의 평가계획은 매학년 초에 확정되게 된다. 교사가 조금만 신경썼더라면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수행평가과제를 부여했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해도, 조금 더 일찍 과제를 부여했었어야 한다는 부분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이 학교에서는 조별로 실기평가를 실시하는 과목도 있었는데, 연휴전에 평가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학교사정상 연휴가 끝난 후로 연기된 과목도 있다고 한다. 시험이 임박한 시점에서 실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결국은 학생들이 세과목의 수행평가를 위해 연휴를 반납해야 하는 실정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런 일련의 문제는 수행평가의 근본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특히 서울시의 중,고등학교들은 수행평가에 서술형평가가 겹쳐지면서 어려움을 겪고있다. 따라서 이런 문제점을 어느정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행평가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서술형평가에 촛점을 둘 것인지 수행평가에 촛점을 둘 것인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에는 문제점은 물론 교사들의 고충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의 제도가 고쳐지기 이전에는 평가계획에 따라 평가가 진행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런 상황이라면 교사들이 조금더 신경을 써서 평가를 진행한다면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편의는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연휴기간동안 부여되는 수행평가과제에 대해서는 그 타당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문제라는 생각이다. 이것이 과연 교사편의주의는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21세기 최첨단 과학 문명의 이기를 마음껏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오늘날 세계를 한 눈에 보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혜택으로 다양한 세계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해외에서 자녀 교육에 겪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특히 해외를 다니며 생활 해야 하는 외교관, 상사 자녀들의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짚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가치관의 혼란으로 정체성이 희석된 그런 사람으로 자라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해외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의 교육 문제로 가장 먼저 대두되는 것이 정체성(Identity)이라 할 수 있다. 정체성의 위기라는 개념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대두되었는데 문화 ,인종의 다양화로 금속한 사회 변화가 있을 때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우리 아이들이 해외에서 오랫동안 교육을 받다가 귀국해 전통적인 한국 교육을 받음으로 인해 오는 혼란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해외 자녀교육의 한 핵심이다. 우선 아이들에게 한국의 것을 먼저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해외에 근무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 것은 뒷전으로 하고 오르지 외국 문화와 영어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영어를 잘하고 나중에 한국 것을 접목 시키면 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이는 큰 오산이다. 초등학교에서 제 것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머리가 굳어지고 난 후에는 시간과 노력이 배로 많이 든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또 자녀교육에 보다 부모님의 확고한 정체성 교육 의지가 중요하다. 가족과 더불어 많은 대화를 가짐으로 인해 우리 것이 좋고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겠다. 나는 한국인이다. 우리 조상들은 경로 효친 사상이 투철했고 동방예의지국라는 자부심에 살았다. 등 이런 대화를 통해 부모님이 몸소 실천을 함으로 그 본을 보여주는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겠다. 한국 문화를 알려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이해시키고 어른들 스스로 대한민국은 대단한 나라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겠다. 아이들이 우리 역사 그리고 문화, 가치관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야 하겠다. 조상 성묘, 회갑연, 명절 풍습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중 문화 속의 자녀 교육을 개 가정에서 전적으로 할 수는 없다. 부모, 형제 이웃과 더불어 이해와 사랑이 뒤따라야 그 효과가 증진되는 것이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사회에서 자녀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민감한 부분의 대처 능력과 유연성도 있어야 하겠다. 한국 것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가지고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문화에 그 원칙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는 데 힘을 기울여야한다. 이중 문화 속에 자라나는 자녀 교육이 여러 면으로 어려움도 크겠지만 역으로 거기서 나오는 힘 또한 매우 크다. 세계화라는 이웃 개념으로 와 닿는 오늘날 이중 문화 속에서 잘 성장한 우리 아이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내국인 교육만 받은 우리 아이들 보다는 더 넓은 안목으로 세계를 분수 있고 다양한 사고로 대두되는 문제해결 능력 또한 우수할 것이다. 이중 삼중 속에서 자라난 우리 한 국민의 자녀들은 한국을 위해서는 물론 더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가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받는 도전도 크다. 그러나 그것을 슬기롭게 잘 극복했을 때 도전의 과정에 어려움이 컸던 만큼 주어진 삶의 기회도 크고 새로운 것이 될 것이다.
국내 최초의 과학전문 방송인 사이언스TV가 2007년 9월 17일 개국했다. 선진국은 이미 영국의 BBC나 미국의 PBS, 디스커버리 채널 등에서 과학방송을 해오고 있고 중국만 해도 CCTV-10을 통해서 2002년부터 과학방송을 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과학방송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오다 2007년에 개국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각한데 이러한 문제점을 과학전문방송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또 과학대중화를 통한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에도 사이언스 TV가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이언스 TV의 편성원칙은 먼저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런 원칙 하에서 하루 24시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요즘 관심이 많은 로봇 관련 다큐멘터리라든가 요리속의 과학, 시네마 사이언스, 발명 관련 프로그램, 실험 관련 프로그램 등 30여편의 제작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전국투어 달리는 과학교실 꾸러기 과학여행 등도 준비돼 있고 외국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우선 미국 PBS가 자랑하는 다큐멘터리 노바를 비롯해 영국 BBS의 호라이즌, 공룡대탐험 일본 NHK의 경이로운 지구 등 우수한 과학 프로그램을 사이언스 TV에서 만날 수 있다. 드라마도 준비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스타트랙의 최신 시리즈,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생명공학의 범죄에 맞서는 수사대의 활약상을 그린 리제네시스, 그리고 추석 특선으로 돌연변이의 세계를 그린 뮤턴트 X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우선 사이언스 TV는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406번을 통해 전국 220만 가구가 시청할 수 있다. 또 씨앤엠 산하 SO의 디지털 채널과 제주 SO의 디지털 채널로도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방송위원회에서 공익채널 선정 심사를 위한 신청서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데 사이언스 TV도 과학기술 분야에 신청할 예정이기 때문에 10월말쯤 공익채널로 선정이 된다면 머지않아 전 국민이 위성 뿐만 아니라 케이블 방송으로도 볼 수 있는 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쉽고 재미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과학 대중화의 길을 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사이언스TV가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고 과학 대중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http://www.sciencetv.kr/ )의프로그램 안내 - 방송보기에서 볼 수 있다.
교직을 처음시작하는 새내기 교사들에게 취임식을 마련해 주는 교장들이 있어 아주 뜻깊은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학교는 관내인사규정에 따라 경력교사가 선호하는 학교라서 신규교사가 배치되지 않는 학교이기 때문에 이런 좋은 의식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느낀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신규교사가 발령받아 오면 전 교직원과 전교생 앞에서 부임인사를 하고 교직을 출발하는 것이 보통이어서 아쉬움을 갖고 있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은 법이다. 그런데 40여년 가까이 평생을 2세교육에 힘쓰며 일하였는데도 교직을 떠날 때는 정년 또는 명예퇴직일까지 근무하다가 직장인에서 사회 초년생(?)으로 신분이 갑자기 바뀌기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생활리듬을 잃고 건강을 해치거나 소속감에서 박탈당한 외로움에 우울증까지 겹쳐 일찍 세상을 하직하거나 병마와 싸우며 불행한 노후를 보내는 경우를 주위에서 가끔 볼 때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금치 못한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연수신청을 받아 다양한 연수과정을 이수하도록하는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단기간의 프로그램으로 평생동안 교직을 지키던 교원이 사회적응을 기대하기는 너무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교원이 아닌 일반직 또는 행정직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공로연수 명목으로 1년간의 사회적응기간을 주고 있는데 학생들의 교육을 맡고있는 교원들은 (3개월의 퇴직 휴가제도가 있다고하는데 실제로 활용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임) 퇴직일까지 책임 때문에 마음 놓고 쉬지도 못한다는 어느 퇴직교장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퇴직후에 사회적응 및 노후생활설계를 할 수 있는 완충역할을 하는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칼에 3년이라는 정년단축을 감행하여 초등교원 부족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였으며 초 중등교원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었으며 62세 퇴임교원들은 아직 원숙한 교육경험울 발휘하여 일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여 교직근무는 62세까지 하고 1년정도 “교육공로연수”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질적인 사회적응 프로그램(각종 교육연수시설을 활용)에 참석하면서 1주일 정도의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하여 교원의 사기를 높여주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이런 제도는 교직의 매력을 향상시켜 실력있는 남교사를 많이 확보하는 교직유인책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리포터의 제안을 놓고 정년을 1년 더 연장하려는 꼼수라고 비판을 할 수도 있고, 정년을 앞두고 알아서 사회적응을 준비하면 될 것이 아닌가 라고 반문 할 수도 있지만 교직이 그렇게 근무하면서 사회적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가하고 여유로운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 앞에서 그 눈총을 피해 퇴직 후를 준비한다면 우리 교육은 그 만큼 부실해 질 수 밖에 없고 그런 마음의 여유도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한창 일할 나이의 교원을 사회로 내보내는 제도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고 이제도의 장점은 실질적으로는 1년의 정년연장효과가 있으면서 교원승진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교원공로연수 프로그램은 일반행정직처럼 1년간 쉬면서 알아서 적응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쉬는 기간도 주어져야 하겠지만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회적응교육을 받고 국내 ㆍ국외연수도 하면서 교직을 의미있게 마무리하는 제도가 돨 것이다. 그동안 교직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교원들에 전수해 주는 자료 및 정보제공은 물론 연수결과물(보고서, 논문, 책자 등)도 제작하여 교직에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고 교육발전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교직을 마무리하는 매력있고 유익한 제도를 차기 정부에선반드시 마련하자고 강력하게 제안하는 바이다.
큐슈를 대표하는 온천지인 오이타현 벳푸시에서 벳푸만을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는 리츠메이칸 아시아 태평양대(APU)의 광대한 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 2000년에 개교한 APU에는 현재, 4777명의 학생이 재적하고 있으며, 한국이나 중국 등 아시아 22국·지역을 포함한 세계 74국·지역의 유학생이 약 4할을 차지한다. 유학생의 규모 뿐만이 아니라, 취직 실적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낸다. 05년도의 취직율은 일본인, 유학생 모두 98·8%수준이었으며, 취직처에는 대기업이 대부분이며, 큐슈·야마구치에도 15명의 유학생이 취직했다. 동교 키타모토 사무국장은「해외 사업 부문의 간부 후보나 세계 각지에의 전근을 시야에 넣은「글로벌 총합직」로서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일을 담당하는 APU의 스탭은 채류 자격 수속의 연수를 받고 유학생을 지원하는 전문가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각 학생의 어학력이나 취득 자격을 데이타베이스화해, 최적인 진로 선택으로 연결하고 있다. 인턴쉽(취업 체험)도 단위로 인정하면서,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인턴쉽 협정처의 기업·단체는 100개를 넘어 개학 이래, 총 700명초의 학생을 파견했다. 작년 여름, 후쿠오카시의 식품 기업에서 취업을 체험한 중국인 유학생의 채완씨(22)는「일본의 기업을 이해하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 모국의 지식도 살려 꼭 일본의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라고, 유창한 일본어로 말했다. APU는 한국, 중국, 대만에서만 합계 약 220의 고등학교와 추천 협정을 체결해, 유학생 획득에 힘을 쓰고 있다. 일본에 익숙해 친하게 지내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국경」의 의식은 희박해져“지일파”의 인재육성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중국·창춘에 2003년도에 전원 기숙사제 고등학교를 개교한 학교 법인 닛쇼학원(미야자키시)은 중국 명문 대학에의 진학을 향한「특별 진학과」외에, 일본에의 유학이나 진학을 목표로 하는「국제 유학과」을 마련해 합계 약 440명이 배운다. 2004년에는 중국·대련에 외국어 학교도 개교했다. 일본어는 물론 일본의 비즈니스 매너를 배우는 코스도 있어, 약 300명이 재적하고 있다. 일본 유학을 알선하는 것 외에 동교에서 일본어를 반년간 공부하면 닛쇼 학원의 협력 기업 약 330사에의 취직도 중개한다. 오키학원고등학교(후쿠오카시)에서도 일본의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연간 25명 전후 받아 들이고 있다. 이처럼 저출산화,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에서 활약하는 해외 인재를 국책으로서 길러야 하는 것이라는 논의도 활발하다. 경제산업성은 3월에 확정한「 신경제성장 전략」에 아시아로부터의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내는「아시아 인재 자금」의 신설등을 포함시켰다. 미국의 IT업계는 중국이나 인도등의 유학생이 지지하고 있는 것과 같이 유학생을 일본 기업의 활력에 연결하려면, 교육 현장에서의“입구”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취직처라고 하는“출구”의 확보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아시아와의 지리적, 역사적인 연결을 살린 큐슈·야마구치의 전략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있어서의 일본, 큐슈의 경제 활성화에 우수한 유학생의 활용이 중요한 테마가 된다는 견해이다.
앞으로 학원들은 인터넷이나 전단지 등을 통해 학원을 광고할 때 수강료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9월 학원설립ㆍ운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도입된 학원 수강료 표시제가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원 운영자나 교습자는 학습자를 모집할 목적으로 인쇄물, 인터넷 등을 통해 광고를 하는 경우 수강료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수강료를 표시하는 방법, 수강료 공개범위 등 구체적 사항은 각 시도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수강료를 허위로 표시ㆍ게시하거나 수강료를 표시해 놓고도 실제로는 이를 초과하는 금액을 징수할 경우 법률에 따라 학원등록 말소, 1년 이내 교습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수강료 표시제가 정착될 경우 학원들의 수강료 담합이나 과도한 수강료 인상을 막고 학원 간 경쟁을 유발해 수강료가 인하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표시된 수강료가 적정 수준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아직까지 없어 수강료를 표시해야 하는 학원과 이를 지도ㆍ감독해야 하는 시도 교육청 사이에 혼선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수강료 적정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수강료 표준경비에 대한 정책연구를 실시, 당초 수강료 표시제가 시행되는 23일 전까지 그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예정보다 연구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승융배 평생학습정책과장은 "연구내용이 워낙 복잡해 연말이나 내년 초는 돼야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적정기준이 산출될 때까지 당분간 시도 교육청과 함께 계도를 통해 수강료 표시에 대한 지도ㆍ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석교사제 모형이 내달 결정되면 연내 시범 실시에 들어간다. 유독 교원에게만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성과상여금은 균등 80%, 차등 20% 방식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며칠 앞 둔 20일 오전,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20일은 취임 1주년 되는 날이지만 외고 문제, 교원평가제 논란, 국감 준비 등 산적한 현안에 묻혀 김 부총리는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다. 김 부총리는 인적자원정책추진본부 출범을 지난 1년의 가장 큰 성과로 봤으며,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공약한 교육재정 GDP 6%는 확보하지 못했지만 내년 고등교육재정 1조원이 확보되고 교부율이 0.6% 늘어나 교육재정에 약간 숨통이 트였다고 여겼다. 정기 국회서는 교원평가제 방안이 포함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신 실질 반영이 저조한 대학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제재들 가할 수밖에 없으며, 상급학교 입시가 각급학교 교육의 자율성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회서 교원평가 법제화를 관철시킬 계획인가. “솔직하고 객관적인 진단자료를 제공하여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교원평가의 조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의원님들께 설득하여, 법안 통과가 꼭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담임 얼굴도 모르는 학부모가 수업 만족도 조사하는 게 불공정하다는 게 교원 여론이다. “인사나 보수에 반영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학부모들 꽤 학교에 드나들지 않느냐. 그러면서 선생님이 어떤지 알 수 있는 거고, 이런 게 참고가 된다.” -보수, 승진과 연계 않는다고 하지만 교원평가, 근평, 차등 성과금제도가 중복 운영된다는 지적이다. “공동으로 활용할 건 하고, 능력 개발 위해서 할 건 해야지 뒤섞을 것은 아니다. 서로 간에 신뢰가 중요하다고 본다.” -교장공모제를 두고 현장이 갈라지고 있다.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가. “교장공모제는 지나치게 긴 경력 기준에 따른 교장의 고령화로 학교 활력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보완하며,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교장을 선정함으로써 학교의 혁신과 지역의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시범운영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추진해 나가겠다.” -교육개발원이 81년도 제안하고, 교총과 교육부가 네 번이나 합의한 수석교사제를 9월부터 시범실시 하겠다고 했지만 기미가 안 보인다. “수석교사제는 수업능력이 탁월한 교단 교사를 우대하면서 교장·교감 등 관리직 이외에도 교사의 직무 발전 경로를 부여하기 위하여 80년대부터 논의해 온 과제이다. 그러나 아직 수석교사의 구체적인 역할, 자격, 처우, 직무수행 관계 등 합의된 모형이 없기에 정부는 국내외 사례 연구에 이어 현재 수석교사의 구체적인 직무, 자격요건, 선발방법 등의 시범적용 모형을 개발하는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다. 모형개발이 10월경 완료되면 연내로 수석교사제를 선발하여 시범적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장은 법적인 신분이므로 교장공모제를 위해서는 법적 근거가 필요하나, 수석교사는 아직 법적인 신분이 아니므로 시범적용과 평가 후 법제화 추진하겠다.” -승진규정 개정으로 도리어 교원들의 연수 열기가 식었다고 한다. “개정된 승진규정은, 연수성적 총점(30점)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요소별(학위, 연구, 연수실적 등) 반영점수를 상향 조정함으로써, 재이수 및 연수성적 취득이 용이한 과정의 연수이수자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는 있으나, 교원들의 연수열기가 식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교육부는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활성화를 위해 교원연수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교장자격연수 강화, 자격연수 교육과정 표준화, 직무연수 이수학점제, 직무연수 경비 지원확대, 영어과 심화연수 확대(‘15년까지 매년 약 1,000명) 등을 추진 중이다.” -유독 교원성과금만 지급이 미뤄지고 있다. 언제 지급할 수 있나. “교육부는 올해 차등지급 폭 20%를 유지하고 내년부터 매년 5%씩 확대할 예정으로 중앙인사위와 협의 중이다. 교직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발을 최소화하고, 제도개선위원회 및 관계부처(중앙인사위)와 협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우리 부 지침을 최종 확정한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내신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에 대한 교육부의 제재 방안이 유동적이다. 어떻게 할 계획인가. “정부는 대학 모집요강의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하기보다는 폭넓게 자율성을 보장하는 가운데 대학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이나, 일부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의 영향력을 사회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약화시킨다면, 그것은 ‘대학의 장은 학생을 선발함에 있어 초·중등교육이 본래의 목적에 따라 운영되도록 도모해야 한다’고 규정한 고등교육법시행령 제31조에 배치되므로, 정부의 대학에 대한 행·재정 지원과 연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구체적인 판단 및 평가기준은 2008학년도 전형이 종료된 후, 대학별 전형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사회적 대표성을 갖는 위원회에서 초·중등교육 정상화에 기여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각종 행·재정지원사업의 평가지표에 반영하여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에 대한 지원을 차별화할 예정이다.” -GDP 6% 확보 대선 공약은 어렵게 됐다. 내년 교육예산안 규모는 얼마나 되나. “2008년도 교육예산안 규모는 대통령 주재 고등교육 전략적 발전 방안에 대한 대학총장 토론회(6월 26)에서 논의된 ’08년 고등교육 재정 1조원 투자 확대와 교부금(19.4→20%)이 확대되어 전체 예산은 전년 대비 13.6% 증가된 35조 7천억 원이다. 이외에도 교육세 연장 및 영구세화, BTL 교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교육재정을 확대했다. 올해 교육재정은 GDP 대비 4.95% 수준으로 현 정부 출범 시의 4.70%보다는 많이 확대되어 있고, 내년도는 교육예산 확대를 통해 5% 수준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교육예산의 지속적인 증액, 지방자치단체 학교 용지 학교시설 부담금 확보 및 도시정비 개발 시 학교용지를 공공기반 시설로 무상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대학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한 수익활동 지원, 세제 개선에 의한 대학자체 재정확충 지원, 산업계 자치단체 등의 지원 유도를 통한 고등교육재정 확대에도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각 급 학교의 자율성을 지키는 것이 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가치라 생각한다. 초등학교는 초등학교의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하고, 그걸 중학교가 방해해선 안 되고, 중학교 교육을 고등학교가 방해해서도 안 된다. 근자에 보면 일부 고교가 학생 선발을 중학교 내신 중심으로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의 어떤 목적에 따라서 과외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니까 학생들이 그걸 준비하러 다닌다. 그게 결국은 중학교 교육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게 한다. 또 대학이, 고등학교가 가르치는 걸 중심으로 학생들을 뽑아줘야 고등학교 교육이 정상적으로 되는데 뭔가 다른 걸로 하려니까 학생들은 사교육으로 별도의 준비를 해야 된다.” -외고 문제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데 10월에 종합 방안이 나오나. “특목고 중 몇 몇 학교들이 그런 일이 있다. 그래서 몇몇 중학교가 특목고를 보내기 위한 준비교육을 하고 있고 심지어 초등 3,4학년짜리도 특목고를 가기 위해 학원을 다닌다. 이것은 바로 잡아야 될 일이다. 특목고 정책도, 종합방안이라기 보다 상황 점검해서 대책을 얘기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 져야한다.” -교육개발원 보고서에 특목고를 특성화로 전환하자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럴 경우 어떤 변화가 있나. “학자들이야 여러 가지 의견 얘기하지만 정책으로 결정될 때는 넓게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