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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재외한국학교 등에 기관장만 파견하고 교사는 기관에서 직접 선발하도록 인사관리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재외한국학교와 재외한국교육원은 내년 1월1일부터 기관장을 제외한 소속 교사 및 직원을 직접 선발할 수 있다. 현재 14개국 26개 재외한국학교에 72명, 14개국 35개 재외한국교육원에 46명의 교원이 파견돼 있다. 그동안 파견 교사의 경우 고용휴직 형태로 초빙된 교사에 비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고 차별대우로 인해 직원들 간에도 불화를 겪어왔다. 전우홍 재외동포교육과장은 "현지 기관의 자율성을 높이고 교사들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사 파견을 중단하게 됐다"며 "절감되는 파견 인건비를 학교 및 교육원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해외 교육원장 선발시험 응시자격을 기존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의 교육연구사ㆍ장학사ㆍ교감 경력이 있거나 교육연구원 또는 장학관 경력이 있는자, 교장자격증 소지자로 완화했다. 1차 시험 외국어과목 중 현지어 가산점을 확대하고 중국 지역의 경우 중국어 외에 영어 과목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의 초등학교 분교장이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 3위 일체의 노력으로 학생수가 늘었다. 전남 해남군 마산초 용전분교장. 2002년 학년말 재적생은 0명이었고, 2003년 3월 취학 대상자는 4명이었다. 취학 대상자 4명 중 일부는 해남읍 소재 초등학교에 보낼 계획이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당시 마산초 본교에 근무하던 한은정(47.여) 교사는 분교장 발령을 자처했고, 취학 대상자 학부모들을 설득해 4명의 학생을 분교장에 취학시켰다. 한 교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을 통해 기쁨을 주고 싶다"는 각오 아래 혼자서 노래교실 등 방과후 학교를 운영했고, 이를 지켜보던 인근 교회 목사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무료 공부방을 별도로 열었다. 학원 원장과 필리핀인 현지 거주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서예와 영어, 플루트, 다도(茶道)를 교육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교회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학생들을 귀가 시켜줘, 특히 맞벌이 부부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는 농.어촌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같은 교육환경에 대한 소문을 들은 해남읍(승용차로 10분거리)에 거주하는 학부모들 일부는 아이들을 용전분교장으로 전학 또는 취학시켰다. 이에 현재 학생수는 47명으로 급격히 늘었고, 따라서 교사도 5명으로 증가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23일 "용전분교장의 경우 분교장들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알찬 방과후 활동을 하고 있다"며 "소규모 학교에서 내실있는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교사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정례모임을 갖고 학교 현안을 풀어가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면 존폐 위기에 놓인 농어촌 학교를 살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학생 감소, 통학구역 조정 등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각급 학교의 유휴교실(잉여교실)을 '아가방'과 역사관, 도서관 등 인근 주민들과 함께 사용하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1천960개 초.중.고교의 전체 교실 11만8천651개 가운데 11만6천450개가 일반 및 특별교실, 유치원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천201개 교실이 사용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상태다. 도 교육청은 남아 있는 교실가운데 1천884개를 앞으로 늘어날 학급 등이 사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순수 잉여교실 317개를 인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순수 잉여교실가운데 200여개를 선정, 이 가운데 연차적으로 70여개 교실은 인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아가방(보육시설)으로 꾸미고 130여개는 역시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일관과 역사관, 열린독서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잉여교실에는 영어체험 교실, 영어마을, 평생교육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이 시설들의 설치를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예산을, 해당 지자체가 운영을 담당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조만간 구체적인 아가방 등 시설 설치계획을 확정한 뒤 지자체 및 정부 해당 부처와 본격 협의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구 도심지의 학생 감소 등으로 불가피하게 남아돌고 있는 교실을 아가방 등 인근 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할 경우 각 학교가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학교 교육이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5일부터 11월7일까지 일본 중.고교 사회과 교사 24명을 초청해 연수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원장 박태호)에서 시행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강의와 일선 중.고교 방문 및 학생과 교사와의 간담회, 전통문화 체험, 서울을 비롯한 부여, 경주 등의 문화유적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또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연수는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매년 재단과 일본국제교류기금이 한국과 일본의 미래지향적 관계 형성을 위해 양국 중.고교 사회과 교사를 대상으로 13박14일 동안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 교사들은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일본 각 지에서 일본의 역사,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돌아왔다.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취미나 능력을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나 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 것인가는 교육 실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평상시 자기가 가르치는 교과에 얽메이지 않고, 선생님 자신의 취미나 흥미 있는 분야에 「수업」을 해 본다면……. 이같은 시도를 시메마치중학교(사사키 모토이성교장, 684명)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영어 선생님이 다도 교실을 열고, 교정에서는 사회 선생님이 학생과 함께 페트병으로 물 로켓을 만들어 쏘아올렸다. 10 월 초순의 토요일에 「생생한 토요일」이라고 제목을 붙여 이같은 수업을 실시한 것이다. 급식실에 학생이 모이는 교사 3층의 「벚꽃 룸」에서는 여학생 약 20명이 다양한 색조의 옷감을 재봉한다. 휴지 상자의 커버 만들기을 하고 있었다. 책상 사이를 순회하고 있는 분은 국어 선생님이싱. 이 선생님은「나 자신도 서투르지만 수예를 좋아하고, 집에서 자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이런 선생님이라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합니다」 학교로부터 조금 떨어진 운동장에서는, 노인 클럽의 멤버와 남학생이 그라운드 골프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한 명의 노인이 약 30 미터의 긴 거리로부터 골포스트에 던진 순간, 학생들로부터 박수가 쏟아졌다. 이같은 수업에 참가한 한 남학생은 「지역의 이벤트로 했던 적이 있지만 학교의 친구나 할아버지들과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다. 상당히 재미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했다.수업에서도 해 보고 싶다」라고 웃는 얼굴을 보였다. 이것을 기획한 것은 영어의 선생님이라고 한다. 이 외, 사이클링이나 스케이트, 불 만들기 체험, 일본 과자 만들기 등, 선생님들이 준비한 「생생 토요일」의 수업 종류는 합계 26종이나 되었다. 학생은 이 중에서 자기가「하고 싶은 것」을 제5희망까지 선택한다. 3학년생의 제1, 제2희망을 우선적으로 하면서, 인원수가 배당되었다. 사사키 교장은 「학교에서의 나날의 일에 쫓겨 선생님은 새로운 발상의 전개가 서투르게 되기 쉽상이다. 이러한 일을 통하여 그러한 껍질을 벗겨 주었으면 했다」라고 실시 목적을 설명하였다.「선생님 자신이 즐거운 프로그램이니까, 학생도 끌어들여 재미있게 된다. 이것은 확실히 수업의 기본에 해당한다. 선생님들에게는 재차 이를 평상시의 수업에 활용하면 좋겠다」 선생님들은 각각, 자신의 취미나 흥미, 지금까지의 경험 등을 기본으로 기획을 가다듬었다. 테마의 경합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수업 사이에 활동 장소의 예비 조사를 하거나 사용하는 재료를 갖추는 등의 준비를 진행시킨 것이다. 선생님의 창의적인 연구, 학생의 흥미·능력의 재발견, 지역 과의 관계나 지원이라는 「일석삼조」(사사키 교장)를 노린 것이다. 2007년도는 이같은 수업을 연 2회 실시할 방침으로「새로운 수업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를 학교 교육의 원점으로 삼고 싶다」라고 사사키 교장은 이야기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교원의 육아휴직 기간 전체가 퇴직수당 산정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육아휴직 기간 절반만 퇴직수당에 산정된다. 국회 교육위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27일 통과시켜 법사위에 상정했다. 이 법안은 열린우리당 최재성 의원이 4월 대표 발의한 것으로 ▲한나라당 이계경 의원이 2월 같은 취지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행자위 ▲열린우리당 김명자 의원이 군인연금법 개정안을 국방위에 각각 대표 발의했다. 이들 세 법안은 올해 중 국회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계경·최재성 의원은 “현행법상 퇴직수당 산정을 위한 재직 기간 계산에서 육아나 임신, 출산을 위한 휴직기간을 절반 감하도록 한 것은 육아나 출산이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난제가 되고 있는 저 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육아휴직 기간을 퇴직수당 산정 시 재직기간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교육위원회 노재석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3년 간 사립학교 교직원(교원과 사무직원) 중 육아휴직율은 0.18%에 불과하다”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육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법안검토보고서에서 주장했다. 사립학교 교직원 중 육아휴직자수는 2003년 353명, 2004년 426명, 2005년 486명이다. 그는 또 “육아휴직 기간 전부를 퇴직기간 산정에 포함해도 추가 소요 예산 규모가 크지 않다”며 개정안 국회 통과 전망을 높게 봤다.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안이 통과될 경우 1인당 10만 원 가량의 퇴직수당을 더 받을 수 있으며 그 대상자수와 추가 소요 예산은 다음과 같다. ▲2006년 578명, 5400만원 ▲2007년 708명, 6860만원 ▲2008년 869명, 8682만원 ▲2009년 1066명, 1억 989만원 ▲2010년 1307명, 1억 3909만원
서울대 교수 중 다른 학교 출신 교수가 크게 늘고 있어 이른바 '서울대 순혈주의'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서울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전임교원 중 타 대학 출신 비율이 2002년 5.7%(86명), 2003년 6.99%(114명), 2004년 7.54%(129명), 2005년 8.6%(150명), 2006년 8.93%(156명)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신규채용 교수 중 타교 출신 비중은 2002년 19.67%(12명)에서 2003년 19.05%(32명), 2004년 16.67%(21명), 2005년 29.76%(25명), 2006년 21.88%(14명)로 대체로 증가세를 보였다. 신임교원 중 서울대 출신이긴 하지만 자신이 전공한 학부(과)가 아닌 다른 학부(과)에 임용된 비율은 2002년 29.5%(18명), 2003년 23.81%(40명), 2004년 24.6%(31명), 2005년 16.6%(14명), 2006년 20.3%(13명)로 집계됐다. 이런 수치는 교육공무원 임용령상 대학에 새로 채용되는 교육공무원 중 타교 또는 타 전공 출신이 3분의 1을 넘어야 한다는 규정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다른 학교 출신 교수와 서울대의 타 학부(과) 출신을 합친 비율은 2002년 이후 5년째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 출신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출신 배경을 가진 교수를 가급적 많이 임용함으로써 순혈주의로 대표되는 폐쇄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무 총장은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 가진 인터뷰에서 "신규 임용 교원 중 3분의 1 이상이 타교(타 전공) 출신이어야 한다는 규정을 지켜 나가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서울대는 모교 출신 교수 비율이 90%를 웃도는 등 순혈주의를 고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올해 서울대 신입생들은 10명 가운데 8명꼴로 본인의 사회계층을 중류층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인 신입생은 73.5%였고 신입생 66%의 아버지 직업이 사무직ㆍ전문직ㆍ경영관리직인 것으로 조사돼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고학력 가정의 자식들이 서울대에 대거 입학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23일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원장 김명언 사회대 심리학과 교수)이 국회 교육위원회 주호영(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6학년도 합격생 59.1%인 2천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81.2%가 '스스로 어느 사회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중류 이상'이라고 대답했다. '중류'라는 응답이 52.9%로 가장 높았고 '중상류' 26.4%, '중하류' 16.4%, '하류' 2.4%, '상류' 1.9% 등이다.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얼마나 되냐'라는 질의에는 49.4%가 '대졸', 27.1%가 '대학원졸'이라고 각각 응답해 아버지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신입생은 73.5%에 이르렀다. '고졸'이 19.9%로 그 뒤를 따랐고 '중졸' 2.5%, '초졸' 1.0% 등이었다. 입학형태별로는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인 경우가 정시 입학생(78.7%), 수시 입학생 (73.5%), 정원외 입학생(69.2%)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이와 함께 65.9%의 신입생 아버지 직업이 금융기관 등 사무직이나 판ㆍ검사ㆍ변호사ㆍ의사 등 전문직, 경영관리직인 것으로 파악됐다. 어머니의 교육수준은 대부분 대졸과 고졸이었다.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이라는 대답은 47.6%로 가장 많았고 고졸 37.2%, 대학원졸 10.0%, 중졸 4.0%, 초졸 1.1% 등의 순이었다. 신입생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각종 전문직이 23.3%였고 연구소ㆍ대학 19.5%, 국가기관 18.2%, 대기업 및 국영업체 13.8%, 법조계 9.1%, 자영업 3.2%, 방송 및 언론계 3.1%, 외국인회사 3.1%, 벤처기업 2.8%, 금융계 1.9% 등이었다. 신입생 가운데 43%는 서울대를 선택한 이유로 '사회적 인정 분위기'를 꼽았다. 그 다음은 '학구적 분위기' 15.0%, '원하는 학과ㆍ학부' 12.7%, '사회기여도' 7.3%, '교수진' 3.7%, '학교 이미지' 3.5%, '주위의 권유' 2.9%, '취업전망' 2.8% 등의 순이었다. 학과ㆍ계열ㆍ학부선택시 결정적 영향을 준 사람으로는 '본인'이 71.8%로 가장 많았고 '부모' 13.3%, '교사' 10.4%, '선배나 친구' 2.4% 등이었다. 이 설문조사는 ▲ 신입생의 일반특성 ▲대학생활 ▲ 대학입학 및 전공선택 ▲ 교육요구 ▲ 진로 및 취업 ▲ 인간관계 특성 ▲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성 등 7개 영역 17개 문항에 걸쳐 실시됐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가들 중에서 교사들간 봉급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주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호주 국립대학(ANU) 사회과학대학 연구진이 OECD 회원국 교사들의 봉급 자료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경우 최고 호봉 교사 임금이 초임 교사 임금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임 교사와 최고 호봉 교사 간 임금 격차가 가장 작은 나라 가운데 하나인 호주는 격차가 1.5배 에 불과했다. 호주의 경우 8년차 이상 되는 교사들에 대해서는 봉급 인상폭을 5%, 그 이하 신임 교사들에 대해서는 30%로 책정함으로써 그 폭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그러나 호주는 최고 호봉에 이르는 데는 기간이 9년으로, 다른 OECD 국가들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이 최고 호봉에 이르는 데 걸리는 OECD 국가들의 평균 기간은 24년이고 최고 호봉 임금은 초임의 1.7배 선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최고 호봉에 이르는 데 걸리는 기간은 37년으로 가장 길고 봉급 격차도 초임 교사 봉급수준의 3배선에 이르러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일본으로 최고 호봉에 이르는 데 걸리는 기간은 31년, 임금 격차는 2.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학교와 연계해 방과 후 교육활동을 펼친 결과 참여율이 높아지고 사교육비도 절감되는 등 효과가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 사실은 충북 충주시 앙성면 앙성초등학교가 올 3월부터 인근에 있는 능암초등학교와 연계,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분석한 결과 23일 밝혀졌다. 그 결과 연계 운영 전에는 방과 후 교육활동 참여율이 35%에 불과했으나 후에는 참여율이 65.4%로 2배 가까이 늘어났고 특히 여름방학 중 방과 후 교육활동 참여율이 전년도 12.4%에서 65.4%로 무려 5배 이상 늘어났다. 또 종전에는 분기당 평균 85% 정도에 이르는 학생이 학원 등 사교육 기관을 다녔으나 연계 운영을 시작한 올해는 76%로 9% 포인트 감소했고 이에 따라 학부모의 사교육비도 종전 분기당 8천740만원에서 연계 운영 이후에는 분기당 7천758만원으로 982만원(11.2%)의 절감효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현재 운용하고 있는 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66.7%, 학부모 62.5%가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스럽다고 답했으며 지원인사(강사)에 대해서도 학생 80.2%, 학부모 70%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인천정보산업고, 전자부품연구원과 '1社-1校 자매결연' 협약 체결 실업계고 지원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1社-1高 자매결연'의 첫 주자로 ‘전자부품연구원’과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간의 자매결연 협약식이 10월 20일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산업자원부 산하기관 20개소의 관계자 및 산학우수실업고 관계자 학생 등 6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인천정보산업고(교장 서영일)에서 있었다.
2006 가을철 가족단위 천체관측행사 개최 예정 인천 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팽윤)은 2006년 가을철 가족단위 천체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봄과 여름에 이은 가을철 행사(3, 4회)이며 행사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이며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다. 참가대상은 평소 우주에 관심이 많고 별을 사랑하는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초등학교 3학년 이상)과 그 가족으로서 행사내용은 천체투영실 별자리 특강, 가족별 간이 천체망원경 제작 및 망원경 실제관찰 등으로 이루어진다. 높아만 가는 빌딩과 아파트, 오염된 공기 등으로 인하여 하늘의 별보기가 어려워지고,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잊고 사는 인천의 학생들에게 하늘과 별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넓은 우주를 엿볼 수 있고 실제로 망원경을 조작해 보면서 체험활동을 해보는 것이 흥미로운 점이다. 가을철의 별자리와 적당하고 아름다운 월령의 달 표면을 관찰할 수 있으며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밤하늘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인원은 각 회당 30가족(120여명)인데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연구원(http://www.ienet.re.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후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확정한다.
인천시교육청이 ‘과학기술! 우리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동부학생체육관과 만성중학교에서 열렸던 제9회 인천과학대제전. 인천지역의 과학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조마당을 비롯한, 도전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경연마당 등 6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총 73교에서 124작품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휴일을 맞아 과학대제전을 찾은 학생 및 학부모가 진지한 모습으로 신비의 과학 체험한마당에 참여하고 있다.
동국대가 21일 치른 2007학년도 수시2학기 자연계 논술시험으로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학은 자연계 논술 첫번째 제시문에서 원자폭탄의 탄생, 제조원리를 원료에 따라 자세히 설명하고 핵폭발 위력에 대한 정보를 준 뒤 북한 핵실험 상황을 추정하라는 문제와 우리나라가 핵폭탄을 보유할 필요가 있는지 찬ㆍ반 입장을 모두 서술하라는 문제를 냈다. 두번째 제시문에서는 식품에 함유된 신종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와 '퓨란'에 대해 설명한 뒤 가공식품이 갖는 기호성과 안전성의 관계를 추론하게 했고, 세번째 제시문에서는 디지털 기술에 관한 내용을 주고 아날로그 온도계와 디지털 온도계의 특성을 정확성과 편리성 측면에서 비교하도록 했다. 인문계 논술에서는 김부식의 '진삼국사기표'의 발췌문을 주고 삼국사기의 편찬목적을 모두 서술하는 문제와 순수예술 분야에 대한 국가의 지원정책에 관한 제시문을 주고 우리나라 정책의 문제점을 요약하라는 문제를 냈다. 또 민족개념에 관한 제시문과 국제결혼 통계를 주고, 민족개념을 적용해 우리나라 국제결혼에 대한 견해와 문제점, 해결방안을 서술하도록 했다. 동국대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수시2학기 모집인원의 7배수인 4천641명을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논술시험을 실시했으며 학생부 성적 60%와 논술성적 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교육부의 공청회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간부 이모(38)씨 등 3명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광진경찰서와 중랑경찰서도 이날 전교조 회원 1명씩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5명은 20일 교육부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개최한 교원평가제 공청회에서 단상을 점거하고 '공청회 연기' 구호를 외치는 등 공청회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5명을 포함한 전교조 조합원 25명은 경찰에 연행된 뒤 종로서와 중랑서, 광진서 등 서울 5개 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를 받아왔다.
개인적으로는 학교일이 바쁘다거나 힘들다거나 하는 따위의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학교에서 우리부서 요즘 바빠서 힘들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학교에서 교사들이 하는 일이란 것이 거의 비슷할 뿐 아니라 바쁘다는 것이 항상 그런것이 아니고 순환되기 때문이다. 즉 내가 바쁠때 다른 부서가 조금 덜 바쁠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부서가 바쁘고 우리 부서가 좀 덜 바쁜 경우가 반드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수업준비하고 수업하고 수시로 생활지도를 하는 일이야 말로 교사들이 가장 바쁘게 지내는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 학교사정을 보면 아무리 그대로 담아 둘려고 해도 바쁘다는 말이 튀어나온다. 우선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의 예를 들어 보아야 하겠다. 물론 다른학교도 사정은 거의 같을 것이라는 전제를 두겠다. 11월초에 학교평가가 잡혀있다. 이와 관련된 각종 서면자료를 준비하느라고 교사들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거의 비슷한 시기에 체육대회, 전시회, 예술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우리학교의 특색사업인 경제체험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그뿐 아니다. 교육청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담임장학이 며칠전에 있었다. 11월 중순이면 3학년들의 기말고사가 있다. 이에따라 수행평가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것과 맞물려 미술영재교육원(우리학교에 설치되어 있음)의 내년도 신입생 선발을 해야 한다. 한번의 시험으로 선발이 되는 것이 아니고, 세번의 선발고사를 치루어 내야 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12월 중순쯤 된다. 그 이전에는 1,2학년의 기말고사, 3학년 담임들의 원서작성, 내년도 교육과정편성, 내년도 예산편성, 학교운영위원회 개최, 내년도 학생회장 선거등을 치루다 보면 올해가 끝날 것이다. 이정도면 모든 교사들이 한가히 지낼 시간적 여유는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수업을 쉬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다는 것을 교사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 정말 바쁘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온다. 요즈음의 학교현실이다. 그 사이에 학생들이 문제라도 일으킨다면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 되는 것이다. 다 아는 이야기를 왜 하는지 의아한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자기네 학교만 바쁘냐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사들에게 주변에서 요구하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작게는 학부모들의 민원제기, 교원성과급이나 교원평가등의 교사들을 옥죄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 교사들이 이렇게 바쁘게 시간을 보낸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어느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고있다는 것이다. 교육부에서마저도 인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교사의 편에서 교사의 어려움을 대변해 주던 교육부는 사라진지 오래이다. 주 5일 수업제 도입만해도 그렇다. 주5일 수업제를 전면실시해도 교사들의 업무부담은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 6일에 실시하던 수업을 5일만에 해치워야 하고, 6일동안 처리하던 업무를 5일만에 해치워야 한다. 도리어 업무부담이 가중된다. 이것도 일반인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그 이면에는 교육부의 불명확한 태도가 자리하고 있다. 최소한 교사들의 어려움을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함에도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글을 쓰는 것 자체도 서글프다. 교사들이야 어느정도 공감하겠지만 누가 학교현실을 이해하려 하겠는가. 모두의 신뢰가 떨어진 탓이다. 이 신뢰를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앞으로의 끝없는 숙제가 아닌가 싶다. 학교는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공무원중 공무상 사망하는 경우가 교사들이 제일 많다는 것이 더욱더 의미가 크게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장애아가 일반 학급에서 배울 수 있도록 환경 정비를 진행시켜 달라는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하도록 요구한 청원서가 12일, 사이타마현 의회에서 채택되었다. 현내 장애자 7개 단체가 장애자와 정상인이 모두 사는 「정상화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해 제출한 것이다. 현의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아베 신조 수상에게 의견서를 송부한다. 문부과학성 특별 지원 교육과에 의하면 이같은 의견서가 나라에 제출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한다 장애아의 취학 규정 등을 정한 학교 교육법시행령에 근거해, 휠체어나 두 눈이 모두 거의 보이지 않는 장애아는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일반 학급을 희망해도, 시읍면의 취학 지도 위원회에서 「맹·농·양호학교에 취학시켜야 한다」라고 판정을 한다. 하지만, 현 특별 지원교육과에 의하면, 금년도는 맹·농·양호학교가 적당으로 판정되면서 일반 학급에 취학한 아동 학생이 100명이나 되어 취학 상담을 피해 일반 학급에 다니게 하는 보호자도 많다고 한다. 또, 현은 04년도부터 특수학교 등에 재적하는 장애아가 일반 학급에서 교육을 받게 되는 「지원적」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받아 들이는 쪽의 교원의 경험이나 지식 부족, 보호자의 불안 등으로 인하여 동제도의 이용률은 36%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니자시립 토호쿠 초등학교 3학년 이시카와 군(8)은 중증의 뇌성 마비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 어머니(45세)는 「어릴 때부터 같은 또래의 아이와 접할 기회를 갖게하고 싶다」라고 일반 학급에 다니게 하고 있다. 레이코는 「다른 아이가 얘기하거나 돕거나 놀러 와 준다」라고 기쁨을 이야기 하며 「시행령이 있으니까 「다니게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렇지만 학교측은 시중드는 사람에게 맡기며 매년, 특수학교에 전입을 권유한다. 인건비가 부족하고 시중드는 사람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다」라고 현행 제도의 미비를 실감한다. 현의회가 이 날, 의견서를 채택한 것에는 「시행령이 개정되어도 빨리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일반 학급에서 배우는 것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동의 학력 신장에는 부모가 어느 정도 아이들과 관계를 밀접하게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아동과의 관계형성을 호소하는 자치단체가 있다. 연구자는 「아이의 학력을 신장하려면 우선 부모가 관심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한다. 지난 달 9월 22,23일, 오사카부 카시와라시에서 열린 일본 교육사회학회 야마자키 히로시마대 교수의 연구팀은 아동이 혼자서 저녁 식사를 하거나 부모가 아이의 성적에 관심을 나타내지 않거나 하는 가정에서는 아이의 학력이 낮은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야마자키 교수 등은 작년 11월 홋카이도와 히로시마, 시마네, 오키나와 각 현의 초등학생 1664명, 중학생 1720명 합계 3384명을 대상으로 가정 환경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고, 동시에 한자 받아쓰기나 계산 문제 등, 국어와 수학 테스트를 실시하여 가정 환경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식사를 혼자서 먹는 일이 자주 있다」라고 대답한 초등학생(101명)의 평균 편차치는 44.88로, 「혼자서 먹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초등학생(1056명)의 51.19 보다, 약 6포인트나 낮게 나타났다. 「자신의 성적을 가족이 전혀 모른다」라고 대답한 초등학생(43명)의 평균 편차치 41·05도 「잘 알고 있다」라고 대답한 초등학생 1130명의 51·00보다 약 10 포인트 낮았다. 이 외에 학교나 친구 등에 관하여 보호자와 자주 이야기를 하는 초등학생이,거의 이야기하지 않는 초등학생보다 성적이 좋아지는 경향도 볼 수 있어 「부모와 자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유무는 아이의 학력에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야마자키 교수는 「부모와 접하는 시간이 많으면 아이는 침착해지고 공부에도 집중할 수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보고 있다. 쿄토시에서는 「교육의 원점은 가정에 있다」라고 결론 내리고 시립 초중학교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가지는 부모에게, 「가족의 숙제」를 제시해 이에 대한 대처를 호소하고 있다. 「가족의 숙제」는〈1〉아이의 눈을 보고 대화를 하자〈2〉함께 가사를 하자〈3〉함께 책을 읽자〈4〉함께 외출하자〈5〉멈춰 서서, 함께 해답을 찾자 등의 5항목이다. 2004년부터는 여름휴가 전에 계몽 광고지를 가정에 배포하고 있다. 시 교육위원회가 작년 4월, 시립초등학교 6학년과 시립중학교 3학년 계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집에 있는 사람에게 책을 읽어 준 경험이 많은 아이나, 자주 동물원이나 박물관 등에 데리고 간 아이는 학력 상위층에 많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다. 시 교육위원회에서는「가족의 숙제」가 학력면에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믿으며,「가정에서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실행하는 것이 아이의 학력을 신장하는 것과 연결된다」라고 보아 보호자에게 이같은 노력을 한층 더 강하게 해 갈 방침이다.
충북도교육청은 학생에게 선택과목 이수기회를 제공하고 전.입학, 복학, 귀국 등 학적변동으로 인한 학생들이 미이수 교과를 이수할 수 있도록 계절학교를 개설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계절학교는 청주동중에 중학교 일본어와 고교 국사 등 2개 교과를, 보은중과 내북중에 각각 일본어 1개 교과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해 21일 오후 첫 수업을 시작했다. 수업은 토요 휴업일을 제외한 일반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으로 겨울방학 전 15시간, 겨울방학 중 19시간 등 총 34시간을 실시하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해당 교과목 2단위를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학습권을 보장하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계절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합리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새로운 학교 교육과정이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우리 방에서는 카드놀이가 한창입니다. 1에서 9까지의 수 카드를 모아서 다섯명이 놀이를 합니다. 원래는 3명이 하기에 적당하지만 우리 반 은 모두 다섯명이니까 같이 합니다. 먼저 다섯장씩 골고루 나누어 가진 다음 바닥에 남은 수 카드를 한 장씩 가져 가서 두장을 합해서 10 이 되는 수 카드를 내려 놓습니다. 바닥에 놓인 카드가 다 없어지면 서로의 손에 있는 카드를 한 장씩 뽑아 와서 내것의 카드와 맞추어 10 이 되게 해 봅니다. 이렇게 돌아가면서 한 다음 가장 먼저 손을 턴 사람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10 이 되는 수의 가르기와 모으기에 대한 공부가 저절로 되는 1학년 놀이입니다. 날마다 해도 질리지 않고 항상 수 카드가 변하니까 머리를 써야 합니다. 사이좋게 노는 비결 바로 카드놀이입니다. 맨 앞쪽에 보이는 주형이는 벌써 10 이 되는 수를 4쌍이나 내려 놓았습니다. 손에 든 건 단 한장 1등을 예약해 놓은 상태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