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57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미국 뉴저지주 리빙스턴의 한 교회에서 세 살에서 다섯 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모여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어린이들은 일주일에 5일 게시판을 비롯해 모든 것이 중국어로 표시된 이 곳에 모여 중국어 선생님의 지도 아래 중국 노래를 따라 배우고 중국어로 인사를 나눈다. 그러나 이 곳에 모인 어린이 대부분은 미국에 사는 화교의 자제들이 아니라 미국인들이다. 뉴욕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샌디에이고에 이르기까지 대도시 주변의 중산층을 중심으로 외국어 조기교육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거 미국 내 제2 외국어 교육은 이민자들이 자녀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는 수준에 그쳤으나 이제는 미국인들이 중국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자녀들에게 조기 교육하고 있다는 것. 심지에 제3 외국어를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생활에 여유가 있는 미국 부모들은 자녀를 세계화 시대에 맞는 국제적인 인물로 키우기 위해 또는 단순히 성장한 뒤 취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조기 외국어 교육에 나서고 있다. 최근 5년 사이에 다섯 살 이하의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외국어 교육은 미술이나 음악교육만큼이나 보편화됐다. 자유방임주의적 교육관은 과거의 유물이 되고 있으며 이제 미국 어린이들도 놀이터 대신 외국어학원 등을 전전하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뉴욕타임스의 전언이다. 보스턴 외곽과 롱아일랜드, 북부 뉴저지에 분원을 두고 있는 맨해튼 소재 어린이어학원에는 5살 이하 어린이 800명이 몰려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이탈리아어 교실도 성업 중이다. 외국어 교육여건이 도심보다 열악한 교외지역에서는 교육 수준이 높은 부모들이 스스로 외국어 교실을 만들어 운영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에블린 길버트-베어는 뉴저지 프린스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일종의 스페인어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세 살 난 딸과 이웃 아이 3명을 자신의 집에 모아놓고 일주일에 2시간씩 스페인어 교육을 시작했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계인 샤론 황은 지난해 자신의 쌍둥이 딸을 비롯한 10명으로 중국어반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학생 70여명에 7명의 선생님이 근무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뉴저지 쇼트힐에 살고 있는 치과의사인 카를로타 버첨은 올해 4살과 1살인 두 아들의 중국어 교육비로 일 년에 1만2천달러를 쓰고 있다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어리석은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20년 뒤에는 중국어가 매우 중요한 언어가 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는 합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 학교 내 체벌을 합법화하려는 시도들이 다시 나타나면서 체벌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교내 체벌은 1970년대 이후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 28개주가 교내 체벌을 불법화했지만 아직도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서는 교내 체벌이 합법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종교적 보수성이 짙은 시골로 갈수록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2003학년 연방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교내에서 체벌을 받은 학생이 30여만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70%는 텍사스와 미시시피, 테네시, 앨라배마, 아칸소주에서 발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경우, 대부분의 대도시 지역에서는 교내 체벌이 금지됐지만 주 전체로는 70% 지역에서 체벌이 허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일부 지역에서 교내 체벌을 허용하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델라웨어주에서는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체벌을 다시 부활시키자는 움직임이 있었으며 텍사스주와 오하이오, 미시시피주 일부 지역에서는 체벌이 다시 합법화됐다. 체벌 합법화 움직임에 찬성론자들은 절제된 체벌은 교육효과가 높다고 옹호하고 있으나 반대론자들은 체벌을 야만적이고 비교육적인 행태라며 비난하고 있다. 뉴햄프셔대학 가정연구소의 머레이 스트러스 소장은 "19세기 후반 남편이 아내를 구타하는 것이 더 이상 용납되지 않았던 것처럼 더 이상 교내 체벌을 용납하지 않는 단계까지 사회적 진화가 이뤄졌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유니언카운티로 이사 온 뒤 교내 체벌이 허용되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는 페기 딘은 미리 알았다면 이곳으로 이사 오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교내 체벌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가장 영향력 있는 신교 정통파 지도자이자 아동 심리학자이며 '포커스 온 더 패밀리' 창립자인 제임스 돕슨 등은 체벌의 교육적 효과를 강조하면서 체벌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돕슨과 함께 일하고 있는 소아과의사인 드보스 레버널은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체벌이 허용된다면 나라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이 예산이 부족하다며 지방채까지 발행하면서도 지난해 전체 예산의 10%에 가까운 7천여억원의 예산을 제때 사용하지 않고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예산 7조1천127억원가운데 6조4천83억원을 집행했으며 나머지 예산가운데 4천674억원은 사용하지 못한채 불용(不用)처리하고 2천369억원은 올 사업비로 이월시켰다. 제때 사용하지 못한 불용액과 이월액이 전체 예산의 9.9%인 7천43억원에 달한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택지지역 학교신설 예산 6천373억원가운데 14.3%인 913억원(이월액 769억원, 불용액 144억원)을, 기존지역 학교신설 예산 7천577억원가운데 23.4%인 1천776억원(이월액 1천129억원, 불용액 647억원)을 제때 사용하지 못했다. 또 도서관 신.증.개축 사업비도 130억원가운데 31.5%인 41억원(이월액 34억원, 불용액 7억원)을, 실습시설확충 예산도 63억원중 30.0%인 17억원(이월액 12억원, 불용액 5억원)을 남겼다. 이밖에 행정직 직원 급여관리 예산 410억원과 학교시설대응투자 사업비 36억원도 사용하지 않은채 불용처리하거나 올 회계로 이월시켰다. 도 교육청은 2004년에도 전체 예산의 10.1%인 7천여억원을 2005년도 사업비로 이월하거나 불용처리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 교육청은 예산이 부족하다며 지난해 6천300억원에 이어 올해도 2천700억원 가량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도 교육청이 예산이 부족하다며 빚까지 얻어 사용하면서 매년 수천억원의 예산을 제때 사용하지 못하고 남기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빚을 내 사용하기에 앞서 예산편성 과정에서 보다 철저한 검토작업을 벌여 이같은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 교육청은 "학교 신설시 지주들의 매수협의 불응에 따른 공사 착공 지연 등으로 불용 및 이월액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직원들의 급여도 예산편성은 정원대로 하는데 비해 현재 인원은 정원보다 훨씬 적어 불용액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 "재정난 등으로 학교운영예산 지원 사업비 등의 절감운동을 전개하면서 사용하지 않고 남은 예산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초.중.고교의 냉.난방 시설이 수도권과 대도시에서는 선풍기와 난로에서 에어컨과 온풍기(또는 스팀)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데 반해 농.어촌 지역에서는 개선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안민석(安敏錫.열린우리당) 의원이 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50만2천여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교실 가운데 냉방 시설과 난방 시설이 모두 현대식으로 개선된 교실은 30만여개로 전체의 60.4%였다. 광역시.도별로는 경기가 80%의 개선율를 보여 가장 높았고, 부산(69.1%)과 서울(68.8%) 등 대도시들이 뒤를 따랐다. 반면 제주 21.4%, 경북 36.5%, 강원 38.5%, 전남 38.7%, 전북 39.5% 등 농어촌 지역에서는 여전히 학교 냉난방 시설이 낙후된 것으로 조사됐다. 냉.난방 시설중 어느 하나라도 개선된 비율에서도 서울과 대구는 100%, 인천 98.9% 경기 98.6% 등으로 대도시의 경우에는 높은 개선율을 보인 반면, 제주 42.9%, 경북 57.1%, 전북 60%, 강원 65.2%, 경남 66.7% 등 농.어촌 지역은 여전히 낮았다. 특히 2001년부터 중앙정부 차원에서 5천8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학교 냉.난방 시설 개선사업이 올해부터는 열악한 재정에 시달리는 각 시.도 교육청으로 이관돼 앞으로도 지역간 냉난방 시설 격차 해소는 쉽지않을 전망이라고 안 의원은 지적했다. 안 의원은 "특히 냉.난방 시설중 어느 하나도 개선되지 않은 전국 8만5천933개 교실(13.7%)에 대해서는 우선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이 9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하시고 그 분의 제안으로 처음으로 토요일 대청소를 하였다. 대청소, 오랫만에 듣는 말이다. 얼마나 학교가 더러웠으면, 얼마나 치우지 않았으면 대청소 이야기가 나왔을까? 부끄러운 일이다. 다행이 전 교직원이 뜻을 같이해 털고 쓸고 닦고 문지르고 걸레질을 하니 환경이 일신되었다. 부장들이 앞장서 실외 청소를 지도하는데 몇 년 묶은 쓰레기가 쓸려나가는 것을 보니 체증이 뚫리는 기분이다. 모 학급은 가스 배관 위 먼지까지 청소하는데 대청소의 위력을 실감하였다. 보통 때는 지저분한 것이 보이지 않지만 대청소를 하면 보이나 보다. 대청소 없이 평상 시 청소하고 정리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학교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아니 그 잘못된 관습을 깨뜨리지 못한 것이, 게으름이 부끄러운 것이다. 선생님이 퇴근 한 오늘 오후, 장도리를 들고 교실 순회에 나섰다. 평상 시 보아 두었던 눈에 거슬리는, 위험한 못을 뽑으려는 것이다. 과연 몇 개나 있을까? 생각보다 많았다. 주로 교실 앞출입문에 필요 없는 못이 많이 박혀 있었다. 수 십개를 뽑았는데 1cm의 실못에서 10cm의 대못, 무두(無頭)못, 철사가 매달린 못, 나사못, 압정 등 종류도 대단하였다[사진 오른쪽]. 하나하나 녹슨 못을 뽑으면서 과거 묵은 때를 없애는 기분이었다. 그 동안 이 학교를 거쳐간 교직원의 무심함이 어느 정도인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못을 빼면서 가장 크게 놀란 것은 4층 3학년 1반 교실 앞문 옆 시멘트 벽에 박힌 콘크리트 못이었다[사진 왼쪽]. 그 높이가 학생들 눈높이와 맞아 거기에 부딪혀 닫힌 사람이 걱정되었다. 피부에 부딪치면 몇 바늘 꿰매야 하고 옷이 걸리면 그냥 찢겨져 나가는 것이다. 못의 머리를 보니 반들반들하다. 벽을 보니 학생들 손때가 많이 묻었다. 장도리를 갖다 대었다. 얼마나 단단히 박혔는지 끔쩍 않는다. 망치로 이리저리 건드려 보다가 간신히 빼었다. 가슴이 후련하다. 그 동안 이 학교를 거쳐간 교장, 교감, 행정실장, 선생님들의 무관심이 이 정도였구나 하고 생각하니 학생들에게 미안한 감이 앞선다. 큰 사고가 안 난 것만도 다행이다. 토요일 대청소를 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대청소는 필요하구나!'이다. 월 1회 내지는 2회 정도가 적당할 듯 싶다. 그리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의 따뜻하고 밝은 눈을 가진 교내순회가 절대 필요함을 느꼈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이다. 어느 토요일 오후, 학생들 모두 귀가하고 선생님들 퇴근 한 이후에 마음 먹고 찬찬히 교실과 복도를 돌아보며 고칠 곳을 찾아 손수 고치는 교직원이 한 사람만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은 교감이지만 예비교장으로서 해야 할 작은 일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 4명중 3명은 내신 반영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키로 한 2008학년도 대학입시안 발표 이후 사교육비 부담을 늘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이군현(李君賢.한나라당) 의원이 한국사회여론연구원(KSOI)에 의뢰해 지난 15일 서울시내 고교생 학부모 7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3.6%P)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2%는 내년도 대학입시안 발표 이후 사교육비가 늘었다고 답했고, 늘어나지 않았다는 응답은 24.2%에 불과했다. 또 내신 관련 과목의 사교육 수강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87.2%로, '증가하지 않았다'는 응답 12.8%를 압도했다. 본고사,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를 금지하는 '3불(不) 정책'을 기조로 한 교육부의 사교육비 경감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8%가 '효과없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정책이 효과없다고 본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부실한 학교 수업(40.6%)', '내신반영비율 증가(31.1%)' 등을 들었다.
최근 내년도 예산안 작성에 들어간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산하기관이 예산삭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대비 30%의 예산이 삭감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산하기관들까지 예산이 삭감되어 내년도 교원연수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는 내년부터 매년 15시간의 연수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예산삭감과 관련하여 교육전문직들은 물론 일선학교 교원들도 우려하고 있다. A장학사는 '아무래도 좋은학교 만들기 자원학교를 선정하여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이 예상외로 많고 세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서울교육이 염려된다.'는 우려의견을 제시하였으며, A중학교 B교사는 '무리한 사업(좋은 학교만들기 자원학교 선정 등)추진으로 예산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감의 의욕적인 행보도 좋지만 특정사업추진으로 예산이 삭감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아직까지 일선학교에까지 예산이 삭감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서울시교육청과 그 산하기관의 예산삭감과 맞물려 학교에도 상당한 충격파가 내려오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특히 당장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음에도 예산증액은 고사하고 삭감된다는 것은 교육여건 개선이 가물가물해지는 느낌이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B중학교 C교사는 '대학생 멘토링제도나 특별보충반운영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좀더 적절히 사용하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공모제도 등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 일선학교에서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제도를 계속추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좀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혁신담당부서의 예산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혁신은 학교교육여건만 개선해 주면 자동으로 되는 것이다. 억지로 혁신한다고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학교예산이야말로 대폭증액되어야 함에도 이를 등한이 하는 것이 문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교조 소속인 C중학교 D교사는 '선출직 교육감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런 것이다. 임기중에 뭔가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예산이 실제로 쓰여야 할 곳에는 쓰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교육이 아니다. 교육은 10년 20년을 두고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가시적인 효과를 얻을수 있다. 그런데도 무조건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문제다. 역효과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결국 예산부족의 첫째 이유는 세수감소, 두번째는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요약될 수 있다. 아무리 어려운 살림이라도 학교의 예산을 삭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학교가 수익사업을 하는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디서 예산을 받아올 곳도 마땅치 않다. 따라서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예산절감을 위한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 무조건 예산을 삭감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일선학교에는 꼭 해야 할일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추석을 앞둔 한 두 주일 전이면 벌초를 하러 다니는 차량 때문에 명절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고속도로가 밀리고, 시골의 좁은 길에도 도시의 차량을 종종 볼 수가 있다.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서울에 살고 있는 막내 동생한테서 연락이 왔다. 9월 넷째 주 토요일에 벌초를 하면 형제들이 모두 모일 수 있다고 한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새벽 일찍 출발하여 제초작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며 금요일 저녁 늦게 우리 집에 들려 새벽에 고향으로 출발을 하여 제초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 형제들이 고아가 된 것이 벌써 10년이 되었다. 그동안 그래도 벌초하는데 제일 관심이 많았던 형제가 막내 동생과 내 바로 아래 동생이다. 이번에는 우리 집 둘째가 벌초하는데 함께 가서 일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함께 가자고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자진하여 간다는 말에 고맙기만 하다. 조카들이 여러 명이 있지만 근래에 벌초와 성묘하는데 참석을 하는 조카들을 별로 볼 수가 없다. 그만큼 세월이 우리의 생활모습을 변하게 한 것이다. 아버지 살아계실 때는 무조건 자식들을 벌초하는데 데리고 갔었다. 새벽 다섯 시 반에 막내 동생과 우리 애는 밖은 캄캄한데 출발을 하였다. 김천에 살고 있는 내 바로 아래 동생은 황간에서 만나기로 서로 약속을 하였다고 한다. 나와 아내는 아침식사를 일찍 하고 김밥과 라면, 떡과 북어, 술과 과일을 준비하여 뒤따라 출발을 하였다. 해마다 음식은 우리가 준비를 해가지고 간다. 도착해보니 벌써 부모님 산소는 제초를 다하고 동생의 묘까지 제초를 다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가지고 간 음식을 제단위에 차려놓고 성묘를 하였다. 자식 칠남매를 두고 먹을 것 입을 것 제대로 입어보시지 못하고 고생만 하시고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을 하니 살아계실 때 잘해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아버지는 워낙 술을 좋아하셔서 술을 많이 부어드리고 싶었지만 묘지에 술을 부으면 멧돼지 피해가 많다고 하여 조금만 부어 드렸다.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즐거웠던 일들을 떠 올리며 생전에 모습을 다시 한번 새겨보게 되었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황간 향교 앞의 가학루와 월류봉이 맑은 가을빛에 그림처럼 아름답다. 다음에는 묘지 주위를 좀더 아름답게 꾸며야 하겠다는 이야기를 나누기가 바쁘게 할아버지 묘소가 있는 곳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들판은 누렇게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먼 산의 나뭇잎들은 벌써 아름다운 옷을 갈아입기 시작 한다. 특히 우리가 가는 곳은 감이 많이 생산되기로 유명한 영동 물한계곡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에 산천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감, 밤, 호두, 대추 등을 따기도 했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깃든 곳이다. 벌초하러 가는 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리 집 밤나무 단지와 감나무 밭을 지나게 된다. 세월이 무심한 탓인지 이제 가꾸지 않은 밤나무는 고목이 되어 몇 년 전부터 밤이 열지 않고 있으며, 곳감을 하기에 좋은 뾰주리감도 이제 너무 늙어서 많이 달리지 않으며, 둥시 감나무와 월하시 감나무 밭은 조상벌초 해달라며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분한테 부탁을 하였지만, 몇 년을 두고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 언젠가는 왜 벌초를 하지 않느냐고 하였더니 추석 무렵에 항상 하는데 자손들이 너무 일찍 벌초하러 오는 바람에 하지 못한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 아마 저세상으로 가신 부모님들이 계시면 어떻게 해서라도 손자들 먹여야 한다며 그냥 다른 사람이 감을 따가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았을 것이다. 1년에 두 번 한식날과 추석 무렵에 조상 산소 들릴 때 마다 항상 먼발치서 보는 우리 밤나무 단지와 감 밭은 어릴 때 추억을 가장 잘 느끼게 해 주었던 곳이다. 이제 오순도순 정겹던 형제들이 모두 결혼하여 막내가 40대 중반이 되었으니 이곳을 지날 때 마다 재미있었던 옛날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하여도 끝이 없다.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여섯째 놈이 먼저 머나먼 하늘나라 주님의 곁으로 갔으니 가슴만 아플 뿐이다. 참 착하고 형제한테 인정이 많고 부모님께 가장 효도를 잘 하는 놈이었는데, 항상 어머니한테 오래 사시라며 어머니 걱정을 그렇게도 하던 놈이 먼저 갔기에 그 정겹던 옛날이야기 중에서도 가슴의 한쪽이 뻥 뚫린 것 같아 가슴이 이 가을에도 시려온다. 할아버지 산소와 할머니 산소를 제초 할 때는 집안의 어른들이 함께 모여 낫으로 제초도하면서 할아버지 살아계실 때 이야기와 덕담을 나누었던 기억들이 난다. 그러나 이제는 너나 할 것 없이 예초기로 하기 때문에 온 산이 벌채하는 것처럼 시끄럽고 요란스럽다. 낫으로 곱게 깎던 묘 자리에 잔디를 이제는 무지막지한 기계를 이용하여 깎기 때문에 이산저산에서 돌아가는 예초기 소리에 조상들이 놀라서 도망가시지는 않을는지, 산속의 조상들이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저러나 2~30년이 지나면 조상들의 묘지는 누가 관리를 할 것인지 은근히 걱정이 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성묘를 거의 마칠 즈음 서울 형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차가 너무 밀려서 이제 도착을 하여 부모님 산소에 들려본다고 한다. 우리는 여동생 집에 모처럼 올갱이 국을 끓여 놓았다며 먹으러 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게 되었다. 어릴 때 가장 즐겨 먹던 국이 올갱이 국이었다. 아욱이나 부추를 넣어 끓인 된장국에 올갱이는 핀으로 빼어서 먹기도 하고, 빼어 놓았다가 국에 넣어서 먹으면 그 이상 맛좋은 국은 없었다. 어머니가 끓이셨던 올갱이 국의 맛을 여동생 집에서 다시 맛보게 되니 어머니가 그립다. 그곳에서 형님도 만나게 되었다. 이제 형님 연세도 예순 넷이나 되었으니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 형제끼리 모두 잘 살게 되면 좋으련만 사는 것이 서로 다르니 마음만 아프다. 오랜만에 만나서 형제들끼리 점심을 먹으면서 삼겹살을 구워 소주와 함께 먹는 맛과 정겨움에 술이 너무 취해 버렸다. 부모님 계시면 단단히 꾸중 들었을 것이다. 우리 모두 다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은 없을까? 어릴 때의 순수하고 정겹던 가족애가 더욱 그리워지는 때 이다. 벌초하기는 1년에 한두 번 형제들이 만나서 조상님들 덕담이야기 하고 자주 만나지 못하는 형제들을 만나서 정겹던 어릴 때의 아름다운 추억 속으로 여행을 하게 해 주는 이시대의 마지막 조상숭배의 미풍양속이 아닐까?
선행은 인간이 베풀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행위이다. 리포터는 얼마 전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작은 사연 하나로 이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2006년 9월 18일 학교 홈페이지 강한결이란 분이 올리신 글이 바로 그것이다. 그 분의 글에는 소중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실려있었다. 강한결이란 분은 택배 업을 하시는 분으로 그날따라 너무 바빠 고객의 명단이 저장되어 있는 귀중한 휴대폰을 그만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때, 우리 서령고 교복을 입은 학생이 휴대폰을 주워 강한결이란 분의 어머니께 전달했다는 것이다. 하마터면 고객의 귀중한 정보는 물론 제때에 배달을 못해 여러 가지 불상사가 일어날 뻔한 것을 이 학생 때문에 모면을 했다는 것이다. 사례를 하고 싶었으나 어머니께서 그 학생의 이름을 알아놓지 못해 하는 수 없이 그 고마운 심정을 학교 홈페이지에 남기게 됐다는 것이다. 우리 서령고는 자타가 공인하는 충남 지역의 명문이다. 이는 성적만 우수해서가 아니라, 학생들의 심성과 인성이 바르고 착하기 때문이다. 비록 선행의 주인공을 찾지는 못했지만 우리 모두는 그 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
내가 가난한 시절에 성장했고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던 시절에 교직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나는 빈 교실에 형광등이 환하게 켜 있는 것을 보면 전기세가 많이 나올 것 같아 지레 걱정을 한다. 어쩌면 빈 교실에 형광등 몇 개 켜 있다고 해서 월말 전기료 고지서에 얼마의 비용이 더 추가될 지는 잘 모른다. 그리고 이제 그 정도로 절약을 강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우리의 살림살이가 많이 나아진 것인지도 모른다. 어떤 때는 나도 학교에서 나이가 꽤 많은 축에 속하니 괜히 노파심이 발동되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될 때도 있다. 그러나 결코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아무리 생활 형편이 예전보다 나아지고 교육 여건이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절약과 절제는 언제나 우리 사회의 미덕으로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교실을 비우고 운동장이나 과학실로 수업을 받으러 간 빈 교실 옆을 지나다 보면 천정에 매달린 선풍기 네 대가 맹렬한 속도로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볼 때가 있다. 그뿐인가? 형광등 10여 개가 환하게 빈 교실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나는 교실 문을 열고 에어컨 스위치를 드려다 본다. 역시 에어컨도 켜져 있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민이 낸 세금을 들여 설치한 시설물들이다. 그렇다면 그 관리에 있어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텐데 상황은 그렇지 않다. 학교 측에서 누누이 강조하고 담임선생님도 여러 차례 주의를 주었겠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사소한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교육 현장의 이러한 모습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이 간직해야 할 중요한 덕목들이 방치되고 있는 것에 다름 아니다. 요새 교육이 지나치게 진학위주로 전개되다 보니 기본 생활 교육이라든지 인성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에 다름 아니다. 왜냐하면 인성교육의 기초는 학교 기본 생활 습관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는 아이들, 수업시간에도 교사의 눈을 피해 MP3를 귀에 꽂고 수업을 받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나의 걱정은 아날로그 시대의 낡은 사고에 불과한 것인가? 빈 교실에서 저 홀로 돌아가고 있는 선풍기를 솔선하여 끌 수 있는 사려 깊은 아이들, 쓸 데 없이 켜져 있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자진해서 끌 수 있는 건전한 생활 습성이 빨리 우리 학생들 사이에 정착되어야 한다. 교실의 백묵도 써서 소비되는 것 보다는 바닥에 떨어져 버리게 되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그까짓 백묵이 몇 푼이나 되는가 하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백묵 한 개가 떨어져 부러질 때 아까워하는 절약정신, 작은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사려 깊은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가난 속에 살아온 기성세대는 알 것이다. 종이 한 장 연필 한 개가 얼마나 소중한지. 백묵을 두세 통씩 교실에 비치해놓고 써서 없어지기 보다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다가, 혹은 청소하다가 실수로 떨어트려 버리게 되는 백묵을 보고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교육의 결과다. 가끔 청소시간에 분리수거장에 나가본다. 내버려지는 학교 쓰레기 중엔 방금 산 듯한 책도 부지기수고 체육복 운동화 레코더 등 당장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물건들이 수두룩하다. 분리수거 담당자들도 그것을 일일이 수거해서 재활용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냥 쓰레기로 버려지게 된다. 근면과 절약을 강조하던 것이 엊그제이고 여전히 그것이 악덕이 아닐 텐데 요새는 관심도 없다. 우리는 불가의 수행자들이 밥알 하나 남기지 않고 그릇을 깨끗이 비우는 모습을 보아왔다. 그것이 꼭 살림이 궁색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런 작은 실천 하나가 바로 수행자의 바른 자세인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혼란스럽지 않게 하고 마음의 평상심을 간직하려면 바로 그런 생활태도가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질서하고 낭비적인 학교생활은 곧 사회의 혼란과 불안을 야기하는 한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건전한 생활태도, 건강한 도덕률이 내재할 때 개인은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게 되고 우리 사회는 원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것부터 배려하는 학생들의 고운 심성이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기대해 본다.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교원 보수 2.5% 인상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 2% 인상률보다는 약간 높은 수치다. 내년 보수 2.5% 인상률은 ▲기본급 1.6% 인상에 따른 보수 1.3% 인상 효과 ▲성과 상여금 1.2% 인상을 합한 규모로, 물가상승률(한국은행 전망 3%)을 감안하면 사실상 인하되는 것이다. 아울러 출산 후 1년까지 월 40만원씩 지원되는 육아휴직수당이 50만원으로 인상된다. 교총과 교육부는 2005년 ‘육아휴직 전 기간에 걸쳐 보수 50%에 해당하는 육아휴직수당 지급’에 합의한 바 있다. 둘째 자녀까지만 월 2만원씩 지급되던 가족수당이 셋째 자녀까지로 확대돼 지급될 전망이다. 2005년 교총과의 교섭합의에 따라 월 3만원의 통학버스 동승 안전 지도 수당이 신설된다. 국공립 유치원(113명), 초등(1684명), 특수학교(83명) 교사 2180명이 이에 해당된다. 교총에 요구에 따라 교감 업무추진비와 병설 유치원감·원장 겸직 수당 신설이 거론되고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한 실정이다.
예비교사들이 교육부가 추진 중인 학급총량제 및 교대 통폐합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교대협), 전국국립사범대학학생연합(전사련) 등 교사대생들은 9월 22일 수업거부와 함께 1박2일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전국 예비교사총궐기 및 교육주체결의대회’ 개최한데 이어 10월 14일에도 총궐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교·사대생들의 요구는 교육부의 안정적인 교원임용대책 마련, 학급총량제 폐지와 교육재정 확충 등이다. 예비교사들은 “교육부가 학급총량제는 교원의 숫자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교사를 늘리겠다던 교육부가 저출산으로 인한 취학아동 감소를 이유로 예비교사들의 꿈을 꺽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교대협 등은 “교육부가 올해 경인교대와 제주교대를 시작으로 전국 교대를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재정을 아끼기 위해 교원의 전문성을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강형규 서울교대 총학생회장은 “국내 한 학급 당 평균 학생 수는 OECD 가입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선진국 수준의 교육을 위해서는 오히려 학급이 더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학급총량제와 교원 수급조정은 저출산으로부터 각각 영향을 받는 독립변수”라며 “학급총량제 시행이 교원구조조정에 바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교육부는 28일 내년도 교육예산안을 올해보다 7.2% 증액된 31조 2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국회통과를 남겨둔 교육예산안은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고 정부 전체 예산증가율 6.4%를 웃돌았다는 점에서 풍성해 보이지만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는 “돈 없어 교육 못 하겠다”는 아우성이 터지고 있다. ◇방과후 학교 지원비 1017억 원=내년 유아 및 초중등 교육부문에 27조 2571억 원이 편성돼 올해보다 1조 9547억 원(7.7%) 증액 됐다. 방과후 학교 운영비로 1017억 원이 신규로 편성됐다. 30만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방학을 제외한 10개월 동안 월 3만원 상당의 바우처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10만 명에게 바우처가 제공됐고, 하반기에는 특별교부금이 확보돼 또 다른 10만 명에게 수강료가 지원됐다. 88개 군에 11억 3000만원씩 모두 365억 원의 방과후 학교 지원비가, 도시 초등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700개 학교에 2000만원씩의 시설비가 편성됐다. 국공사립 특수교육 보조원 4000명 인건비 394억 원(125억 증액), 다문화 가정교육 지원비 13억 9000만원이 새로 반영됐다. ◇“GDP 6% 대선 공약 실종”=내년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은 올해보다 1조 7763억 원 증가한 26조 3730억 원이다. 그럼에도 시도교육청 예산 담당자들은 “턱없이 부족해 내년 예산 편성을 못 하겠다”고 아우성이다. 서울시교육청 예산법무담당관실 김성갑 사무관은 “경직성 사업을 제외한 일부 사업은예산 배정을 30%씩 줄였다”고 밝혔다. 윤웅섭 서울시교육위원은 “증액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는 인건비 자연증가분과 지방채 상환, 학교 신개축 비용으로도 부족할 것”이라며 “초중등 교육 여건은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창희 서울 대방중 교사는 “지금도 학교 살림이 빠듯한데 내년엔 교원용 컴퓨터 20대 이상을 교육청 지원 없이 학교예산만으로 교체해야 한다”며 “교육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생표 교총 교육정책연구실장은 “16개 시도교육청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2조 6000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며 “정부 예산 편성안을 보면 ‘GDP 6% 교육예산 확보’ 대선 공약은 물 건너갔다”고 논평했다.
학교마다 자율장학계획에 의거하여 학기 초에 매월 실시하는 수업연구 담당자를 지정할 것이다. 큰 학교는 큰 학교대로 소규모 학교는 소규모 학교대로 수업연구 담당자를 지정하기가 쉬운 편이 아니다. 누가 자신의 수업을 다른 사람 앞에서 공개하고 싶어 하겠는가?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 수업연구는 점수의 혜택이 있는 수업 실기와는 다른 면이 있다고 본다. 한 학년에 한 명의 교사를 지정하면 되는 큰 학교와는 달리 6학급이므로 전 학년 교사가 수업연구를 해야 한다. 9월은 그 어느 때보다도 행사가 많은 9월인지라 날짜를 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꼭 수업연구를 위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은 아니었지만 3월부터 아이들과 함께 추진해오던 언어, 음악, 움직임을 하나로 묶는 즉흥연주를 음악과 수업연구 시에 발표하게 되었다.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 수업연구 시 단원의 해당차시만 수업하는 것과는 차별화 되는 것이었다. 즉 수업실기에 준하는 수업연구를 하게 된 것이다. 주제가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음악시간에 잘 적용하지 않는 부분이었기에 자세한 설명과 아울러 수업의 흐름을 잘 알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적어놓았기 때문에 수업연구 지도안이 20페이지 정도 되었다. 3월부터 6개월 동안 아이들과 함께 했던 활동들은 모두가 소중했었고 월등하게 향상된 아이들의 창의적인 음악능력을 모든 교사들 앞에서 발표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지정된 40분은 너무나 짧았다. 수업을 위하여 모든 악기(실로폰, 리코더, 멜로디언, 오르프 악기 10종)와 각종 소품들이 동원 되었다. 제재곡은 3학년 음악 16단원 잠자리 3차시 작은 세도막 형식의 12마디 곡이었지만 아이들이 제재곡의 가사를 각색하여 만든 창작극에다가, 리듬악기와 가락악기로 다양한 론도, 캐논의 적용, 신체음악 등 그 내용을 나름대로 풍부하게 전개하였다. 수업연구를 여러 번 해 보았지만 오늘처럼 뿌듯하고 보람된 수업연구는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이는 보이기 위한 일회성 수업연구를 탈피하고 리포터가 진정 연구해보고 싶은 부분의 과제를 정하였고 아이들과 함께 그 부분을 공유하며 수업에 적용해 오던 것이 자연스럽게 수업공개로 이루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출장을 가서 장학사님께 2006학년도수업실기에 많은 교사들의 참여가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수업실기에 참여한 많은 교사들이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성공적인 수업 발표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하며 땀을 흘렸을까? 이제 그 발표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즈음 수업의 질이 무르익어 가고 있을 것이다. 또한 리포터와 같이 수업실기에 참여한 교사 외에 단위학교에서 수업연구를 하며 땀 흘렀던 교사들도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걸음 나아갔다는데 대한 자부심으로 남은 학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스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파업으로 전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3주째 학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그리스 교사들은 초임을 현재 월 950유로에서 1천400유로로 인상하는 등 평균 임금을 45% 올려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파업과 함께 아테네 및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교사들은 내달 5일 전국의 모든 근로자들이 24시간 동시 파업을 벌일 것을 그리스의 양대 노조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정부 측은 교사들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이미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며 더 이상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리스 교사들은 초임 평균 연봉이 1만2천555유로로 유럽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 룩셈부르크는 4만8천유로, 독일 3만7천350유로, 영국 1만9천401유로, 이탈리아 1만7천528유로 등이다.
요즘 일교차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출근할 때와 점심시간의 온도차는 너무 대조적입니다. 그러다보니 감기에 걸려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이 보입니다. 선생님들의 건강이 학생들의 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오늘 점심시간 ‘♧가장 멋진 인생이란.....’이란 글을 읽었습니다. 고개가 끄덕일 만큼 좋은 글이기에 소개해 봅니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고,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장 멋진 인생이 되기를 좋아합니다. 저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에 소개한 내용처럼 살면 가장 멋진 인생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소개한 내용-일부 생략-을 잘 음미해 학생들에게 가장 멋진 인생이 될 수 있도록 가르쳤으면 합니다. 학생들에게 가장 현명한 사람이 바로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라는 것을 깨우쳤으면 합니다. 학생들 중에는 배우는 것을 즐거워하고 배우려고 애를 쓰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많음을 보게 됩니다. 장차 현모양처가 되게 하는 기본이 바로 늘 배우고 노력하는 것 아닙니까? 배움이 있어야 깨달음이 있고 깨달음이 있어야 실천이 있을 것 아닙니까? 1학년 11반의 급훈은 ‘밥 먹는 열정, 반만큼만 공부하자’입니다. 이 반의 급훈처럼 밥 먹는 열정 반만큼이라도 배우려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1학년 13반의 급훈은 ‘먹은 만큼 공부하라’입니다. 먹은 것만큼 아니 그 이상 배우려고 애썼으면 합니다. 그래야 가장 현명한 사람이 될 것 아니겠습니까?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은 종종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불평하고 불만을 터뜨릴 때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학급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이든 달게 감당할 있는 너그러움이 필요합니다. 옹졸한 사람 되지 말고 넉넉한 사람 될 수 있도록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말없이 묵묵히 실천하는 자 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병이 없는 것이 아니라 늘 웃는 것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까? 병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크고 작은 병은 누구나 있게 마련입니다. 늘 웃으면 있는 병도 없어지고 병이 달라 들지도 못할 것이고 병이 왔다가도 오래 머물지 못하고 물러갈 것 아닙니까? 늘 짜증내고 찡그리고 인상 그리면 보나마나 병은 때다 싶어 더 침범할 것 아닙니까? 가장 건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늘 웃도록 지도해야죠. 좋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좋지 않을 때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웃을 수 있는 자 되도록 가르쳐 봄 직하지 않습니까?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말도 수긍이 가더군요. 사람은 누구나 상대방으로부터 크고 작은 피해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마음이 쓰립니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가장 인간성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몇 년 전에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안내하는 분이 일본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남에게 유익을 주지 못할망정 피해를 주었어야 되겠습니까? 학생들에게 적어도 남에게 유익은 주지 못할망정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지도했으면 합니다. 조금 전 강남교육청 학무국장님께서 우리학교 강당에서 체육행사 관계로 출장 오셨다가 잠시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좋은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함께 근무하다 어디서든 다시 만날 때 서로 웃고 손잡으며 인사 나눌 수 있는 사이는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요. 함께 근무할 때 사이가 좋지 않아 돌아서서 적이 되어 입에 오르내리면 어떻게 되겠느냐고요? 그 말씀이 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네요. 함께 근무하는 동안 사이좋게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서로 위해 주고 아껴 주고 힘이 되도록 해야죠. 저 자신부터 말입니다.
9월 28일(목) 김제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는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평생교육 시범학교를 운영 상황을 공개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 13개 취미활동 교실의 2년 동안의 성과에 대한 보고회에는 100여 명의 도내 초등학교 교원들과 많은 내빈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작년 4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13개 취미활동 교실을 개설 26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1주일에 이틀씩 수강하였다. ‘우리글교육반’ ‘수영반’ ‘사물놀이반’ ‘음악줄넘기반’ ‘사군자반’ ‘생활도예반’ 등의 취미활동교실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소질계발과 취미생활에 알맞은 활동을 하였으며 건강생활의 실천 및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학교의 유휴 시설을 활용하고 학교가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방법을 체득하도록 했으며 학교가 지역 문화센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60-80대 한글 미해득 할머니들에게 늦게나마 우리글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자와 숫자를 해득하도록 했으며, 도내 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할머니들의 수영을 통한 건강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우리글교육반’ ‘생활영어반’ 등 4개 반에서는 실증수업을 하였고 ‘사물놀이반’ 등 2개 반은 직접 시연을 하고 ‘사군자반’ ‘생활도예반’ ‘한지공예반’ 등 7개 반에서는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의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여 보는 이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최규호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의 초등학교도 평생교육의 장이 되어 훌륭한 지역문화 및 사회교육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원평초등학교의 사례를 널리 보급하여 학교의 유휴시설 및 전문 교육인력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평생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원평초 유주영 교장은 운영비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전문 외부 강사에 의한 수준 높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본교 교사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학원 연수와 협조가 있어 성공할 수 있었으며, 할머니들의 건강수영이나 우리글교육반 활동에 대해서는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초교 병설유치원(원장 이기찬)에서는 29일(목) ‘나의 추억이 우리의 역사가 되고, 또 그것이 전통이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모든 세대와 어우를 수 있는 10영역으로 구성한 수업을 공개 참관토록 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와 고무신 멀리 던지기 영역은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어린이와 부모님이가 그 시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하였으며, 투호놀이와 비석치기, 부모님께 절하기, 경단 만들기 영역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한편 장단 달팽이, 나는야 김홍도, 소원 종이배 영역에서는 전통적 의미를 놀이로 재미있게 풀어 어린이들에게 전통을 친숙하게 여기고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종이에 소원을 적고, 접은 배를 복도에 전시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부모와 소통할 수 있었고, 이에 발맞추어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을 해 줌으로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이기찬교장은 오늘 있었던 모든 행사 기록을 앞으로 있을 졸업식에 전시하고 소원 종이배를 돌려주는 의식을 계획하여 나의 역사가 시대의 역사가 되고, 또 그것이 공항초등학교만의 전통이 될 수 있는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로 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햇다.
일본의 학교교육 현장에서「자신에게 관리직은 적합하지 않다」라며, 학교 교장이나 교감이 일반 교원으로 격하를 스스로 신청하는 「희망 강직」이 전국에서 증가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바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큰 직책을 감당하지 못하며, 고민하거나 건강을 해치거나 하는 예가 많다는 것이다. 문부 과학성에 의하면, 전국의 공립 초중고교 등에서 2005년도에 스스로 격하를 신청한 관리직은 71명이다. 2001년도의 26명에 비하여 3배 가깝게 증가했다. 이 중, 교원으로 「첫 관리직」인 교감에서 교사로 강직이 62명을 차지해 가장 많다. 자치체별로는 도쿄도(18명), 키타큐슈시(7명), 카나가와현, 오사카부, 히로시마현( 각 4명) 순으로 많았다. 문부 과학성에 의하면 강직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34명(48%), 「직무상의 문제」16명(23%), 가족의 간호 등 「가정의 사정」5명(7%), 「그 외」16명(23%)이었다. 「건강상의 문제」와「직무상의 문제」에 대해서, 문부 과학성은 「직무상의 문제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을 해친 예도 있어, 구별 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한다. 관리직에 종사하면, 보호자나 지역 주민에게 대한 대응, 교육위원회와의 연락 조정, 교원의 인사관리 등, 일의 질도 바뀌어 업무량도 증가하게 되어 힘들다는 것이다. 키타큐슈시 교육위원회는 「희망 강직의 이유의 대부분이 「직책이 너무 힘들다」.확실히 교감은 일이 많아 잔업으로 늦게까지 학교에 남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다. 도쿄도 교직원 조합은 「교장이나 교감이 명예직이었던 시대가 지나 지금 학교 경영이 간단하지가 않다. 요구되는 관리직상이 바뀐 것도 한 요인이 아닌가」라는 것이다. 한편, 키타큐슈시 교육위원회는「관리직으로부터 일반 교원으로 돌아옴으로, 본인의 능력·적성을 살릴 수 있고, 인사도 여유가 있게 된다」라며 희망 강직 제도의 장점을 이야기 한다.
교육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은 28일 학술원에서 연구윤리확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김태길 학술원 회장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1~2개월 안에 관계 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추진단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으로 내년 말까지 활동한다. 추진단은 정책기획팀, 제도개선팀, 조사분석팀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