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회장 박재련)는 22~23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석준 부산교육감,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전국 사립중·고등학교 교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에는 임동석 건국대 교수가 ‘명심보감의 실체와 교육에의 활동’을,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왕실문헌연구실장이 ‘옛 그림 속의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튿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특강과 본회의 등이 진행됐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사학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푸대접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교총은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협력해 사학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사회적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2 18:42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16 인터넷 윤리 교수·학습지도안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사이버폭력 예방, 아름다운 인터넷 이용 문화 정착 등 인터넷 윤리 의식 제고를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 부문 △교과 연계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국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교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교수·학습 지도안 2(개인)·3(팀)차시 분량을 작성해 참가 신청서, 요약본과 함께 공모대회 홈페이지(www.교안공모.kr)에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지도안은 △학습내용 구성(40점) △학습전략 구현(20점) △수업활용 적정성(4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 후 우수작 24점을 선정한다.
2016-09-22 17:49김희규(53·사진) 신라대 교수가 20일 한국교육정책연구소(이사장 하윤수) 소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소장은 이날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하윤수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내년 9월 19일까지 1년이다. 김 신임 소장은 부산교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교원대, 고려대에서 각각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신라대 교수를 지내면서 한국교총 국가교육정책개발위원회 위원,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교원교육학회 선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6-09-20 15:40한자어 속뜻 사전 증보판 출간 우리말 한자어 속뜻 사전 증보판이 나왔다.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속뜻 사전은 우리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한자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한자를 병기하고 속뜻을 풀어냈다. 한자를 모르는 사람도 한자어를 학습할 수 있다는 게 특징. 총 5만 9000여 개의 한자어가 수록됐다. 이번에 출간된 증보판은 초등 한자어 1만 5000개를 수정, 보완했고 시사 한자어 등 2000여 개를 추가 수록했다. LBH교육출판사 펴냄, 6만 6000원. 현직 교사들이 말하는 감성수업 조선미 전남 여수부영초 수석교사 외 3인이 ‘마음의 힘을 기르는 감성수업’을 펴냈다. 감성수업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현장 교사들의 수업 이야기다. 저자들은 치유가 필요한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지식만 전달하는 수업이 아닌 감성수업이라고 강조한다. 이들이 정의하는 감성수업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현명하게 다루는 능력인 감성지능을 향상시켜 학생에게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고 교사에게는 따뜻한 소통의 기술을 갖게 하는 교육 활동’이다. 감성수업의 필요성과 용어 정의,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는 수업 사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등을 담았다. 살림
2016-09-09 16:37서민종 전남 해룡고 교사가 ‘대한민국 충효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회는 1일 백범기념관에서 2016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을 열고 서 교사에게 상을 수여했다. 전남교총 이사를 역임한 그는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했을 뿐인데 뜻밖의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공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6-09-09 16:35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과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는 ‘2016 인성 클린콘텐츠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성의 핵심 가치(나눔, 봉사, 정직, 효, 책임, 존중, 배려, 공감, 소통, 협동, 칭찬, 희망,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과 쓰기) △건강한 SNS·스마트폰 사용 문화 △건전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인성과 클린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의 경우 인성 가치를 담은 책을 읽고 독서 감상을 발표하는 영상을 촬영해도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주어진 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에 30초에서 3분 이내의 동영상 UCC,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KBS 사이트(www.kbs.co.kr/etc/2016clean)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www.cleancontents.org), 인실련 홈페이지(www.insungedu.or.kr)에서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공모전 사무국 02-564-0845
2016-09-09 16:34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은 ‘SW(소프트웨어)교육 전문성 강화 오프라인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SW교육 기초 연수는 오는 24일과 다음 달 8일, 서울 한국교총회관과 대전에서 각각 열리고, 심화 연수(컴퓨터 실습)는 다음 달 15일 서울에서 열린다. 연수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는 직무연수 6시간을 인정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교원은 사제동행 홈페이지(www.education.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 02-3498-2304
2016-09-01 19:04광주교총(회장 류충성)과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교섭·협의 조인식’을 가졌다. 앞서 광주교총은 시교육청에 교섭·협의를 요구하고 다섯 차례의 실무 교섭을 거쳤다. 양측은 △교권보호 방안 마련 △교원 전문성 향상 △학생 문화예술교육 지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터 발굴 등 총 52개조 147개항에 최종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교권 침해 사건 발생 시 법률 상담 지원과 치유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교권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 경비 등 예산 확보, 교원 연구 활동 지원, 맞춤형 복지비 단계적 인상에 힘쓰기로 했다. 또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위해 동아리·학급·학년별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진로체험터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류충성 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합의 내용을 적극 이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인식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이뤄졌다.
2016-09-01 19:02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박덕수)는 지난달 18일부터 이틀간 대구에서 ‘변화와 혁신의 초등교육, 미래 지향 교육의 방향타’를 주제로 58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전국 초등 교장 5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교장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 연수(특강)’와 ‘우수 교육 사례 공유를 위한 대구 우수학교 탐방’ 등이 진행됐다.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이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 인재’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고, 김형석 통일부 차관은 ‘통일의 방향과 통일 교육’에 대해, 국악인 오정해 씨는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초등 교육 발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역량(4C),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교육토론회도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랑인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협업·소통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의 역할과 학교장의 리더십에 대해 토론했다. 박덕수 회장은 “이번 연수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는 물론 한국 초등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01 19:01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회장 박재련)는 2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논의 및 대응 △각종 학술대회 공동 개최 △각종 연구 결과·자료·정보의 공동 활용 △신문·교육 잡지 등 양 기관의 매체에 기사 게재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시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하윤수 교총 회장과 박재련 사립중고등학교장회 회장을 비롯해 진만성 교총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 1500여 개교 교장들로 구성된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는 사립중고등학교 운영에 관한 연구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19년 설립됐다.
2016-09-01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