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기 광주교대 교수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교육자’에 이름을 올렸다. IBC는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와 함께 세계 3대 인명기관으로 꼽힌다. 박 교수는 그동안 100편이 넘는 논문과 저서 10여 권을 발표했고 세계 여러 대학과 학회의 초청을 받아 우리나라 교육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 교육자를 대상으로 교수법 강의를 진행했다.
2015-08-27 18:46재외동포재단이 ‘2015년 중국 조선족학교 교육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파견 강사를 모집한다. 한국-중국 교원 간 교류 기회를 마련, 확대하기 위함이다. 선발 분야는 예체능(전통음악·한국무용)과 국어(한국어)다. △초·중등학교 정교사 자격(3급 이상) 취득(예정)자 △한국어교원 자격(3급 이상) 취득(예정)자 △해당 과목을 지도한 경험 있는 전공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중국어 가능자·중국어로 의사소통 가능한 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강사는 중국 흑룡강성, 길림성, 요녕성 소재 조선족학교로 파견돼 3개월 동안 1개 학교에서 1·2개 과목을 가르친다.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9월 6일이다. 선발자는 현지 체재비(주거비 포함 금액)와 왕복 항공료, 비자 발급비 등을 지원받는다. 파견 기간은 오는 10~12월이다. 문의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 02-3415-0166
2015-08-27 18:42한국교총과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201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01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를 주제로 우리 농업의 중요성,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린다. 현장체험, 견학, 수학여행 등 단체 관람을 요청하는 학교는 단체 할인 가격에서 1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사전에 반드시 학교장 공문이나 단체 관람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iae.or.kr) 알림방과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협약식에서 안양옥 교총 회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농촌 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조직위원장(전남도지사)도 “전국 교육 현장의 주체인 교원들과 협력하게 돼 든든하다”면서 “많은 학생과 교원이 국제농업박람회를 관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8-27 18:39인천 만수북중 ‘항·아·리’팀 대상 인문·사회·과학 연계… 실천까지 “학교 특색과정으로 발전시킬 것” 한국교총과 환경부는 오늘(31일) ‘2015 자유학기 환경교육 수업지도안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대상의 영예는 인천 만수북중 항·아·리 팀에게 돌아갔다. 이현주 교감과 박정현·심강민 교사로 구성된 항·아·리 팀은 ‘GREEN 프로그램을 통한 환경 사랑 프로젝트(이하 그린 프로젝트)’ 지도안을 개발했다. 이현주 교감은 “우리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공모전을 준비했다”면서 “지도안 개발에 열정을 쏟았던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린 프로젝트는 한 학기 동안 환경 관련 이슈를 인문·사회·과학 분야와 연계해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가령 환경오염을 주제로 수업한다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감상한 후(국어) 오염 실태를 분석하고(사회) 오염을 유발하는 원인(과학)을 찾아보는 식이다. 이 교감은 “인문학적 토대를 마련(Ground-Making)하고 사회학적 분석(Researching)과 생태 과학적 탐구(Ecology Science)를 거친 후 관련 체험(Experi
2015-08-27 18:36교총회관 1층에서 S카페를 운영하는 새로운교회가 학교폭력 예방기금 4000만원을 한국교총에 기부했다. 기금은 카페 운영 수익금의 일부다. 새로운교회는 2012년과 2013년에도 기금을 전한 바 있다. 26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한홍 새로운교회 담임목사와 안양옥 교총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총은 이 기금을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가해자·피해자 치유, 교권 보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5-08-27 18:34세계한궁협회(회장 허광)는 지난 25일 한국교총회관 회장실에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인실련)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허광 회장은 “한궁 체험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교육과 창의성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인실련 발전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안양옥 인실련 상임대표는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이 진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8-27 18:33미국 토마스 고든 박사 개발 학생들과의 관계 개선이 핵심 “이론 바탕으로 실천해보고는 ‘바로 이거다’ 무릎을 탁 쳤죠” 교편을 잡은 지 4~5년 즈음 슬럼프에 빠지는 교사가 적지 않다. 초임 시절,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 연구에 몰두했고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예상치 못한 갈등, 돌발 상황과 마주하면서 교직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것이다. 미국 유명 임상심리학자인 토마스 고든 박사의 ‘교사역할훈련(T.E.T.: Teacher Effectiveness Training·이하 T.E.T.)’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사례집 ‘교사역할훈련으로 열어가는 교실이야기-초등 편’이 나왔다. 기존 출간된 번역서, 이론서와 달리 현직 초등학교 교사 3인이 지난 몇 년간 직접 실천한 내용과 노하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새 학년이 시작하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시간 흐름에 따라 풀어낸다. 공동 저자인 이은진(서울발산초)·박종근(대전 관평초)·도대영(인천 서림초) 교사는 “행복한 교사가 되는 방법을 나누고 싶어 책을 펴냈다”면서 “T.E.T.를 통해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알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 교사는 초임 시절,
2015-08-20 21:00사라져가는 시장 문화 알리려 7년간 전국 5일장 사진에 담아 중·고교에서 순회 전시회 열어 사진작가가 꿈이었던 한 고등학생. 발길 닿는 곳마다,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셔터를 눌렀다. 카메라만 있으면 그저 행복했다. 촬영한 사진을 직접 인화하고 공모전에 출품, 상을 받을 만큼 열정도 넘쳤다. 하지만 농부의 아들이었던 그는 비싼 필름 값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결국 카메라를 손에서 놓을 수밖에 없었다. 그랬던 그가 느지막이 꿈을 이뤘다. ‘장터 전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린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중·고등학교를 돌면서 현재까지 총 43회 전시를 열었다. 7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뛰면서 담아낸 시골 5일장의 풍경을 소개한다. ‘사진으로 맛보는 대한민국 장터이야기’를 기획한 이수길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 되면서 학창시절 못다 한 작품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옛날 기억을 떠올려 사진을 찍었어요. 다시 카메라를 잡은 만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죠. 그러다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골 5일장을 떠올렸습니다. 정(情)과 인간미, 삶의 희로애락이 가득한,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이자…
2015-08-12 18:21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신상인)는 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29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교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성공적인 유보 통합을 위한 과제 해결 등 유아 교육의 현안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유보 통합을 향한 한국유아교육의 현상과 과제’에 대해서, 유영만 한양대 교수는 ‘생각지도 못한 체인지(體仁知)’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한편 이날 직무 연수에는 김재춘 교육부 차관, 안양옥 교총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5-08-12 09:51한국교총은 10일 서울대공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내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교원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교총 회원은 서울대공원이 마련한 기획 상품을 이용할 때 학생 등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원 동호회가 단체로 서울대공원 전시장을 관람할 시 우대받을 수 있다. 또 각 급 학교에서 소풍, 걷기대회 등 체험활동 장소로 서울대공원을 활용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청소년의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생을 사랑하는 ‘사제동행’ 분위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12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