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운동삼아 아침 일찍 고사리 채취에 나섰습니다. 산에 도착해보니 며칠 전봄비가 내린 뒤끝이라 흙은 파실파실 부드러웠고, 산골짝은 향기로운 풀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활짝 핀 들꽃마다 벌이 날아와 꽃술을 훔치고 녹음이 가득한 산야는 안전에 아스라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 손목처럼 살이 포동포동하게 찐 여린 고사리를 똑똑 소리나게 꺾으며 모처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이처럼 어디를 가나 봄꽃향기로 가득하고, 어디를 둘러보나 감동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계절에잠시 바같 바람을 쐬어보는 것도 정신건강에 무척 좋답니다. 한교닷컴 독자여러분 중에 아직도 봄나들이를 하시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도화꽃이 지기 전에 꼭 상춘의 대열에 합류해 보시기 바랍니다. 먹음직스런 싱싱한 먹고사리~ 먹고사리는 살짝 데친 다음 된장을 푼 물에멸치와 함께 넣어 약한 불에 자글자글 끓이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답니다. 고사리를 꺾다가 만난 청보리밭 풍경.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피ㄹ 늴리리. 한하운의 - 보리피리 중에서 - 보리밭에는우리민족의 애환과 역사가 깃들어 있답니다. 서정주님은 '문둥이'라는 그의 시에서 천
2009-04-19 20:18
통계청에서는 『장래인구추계』, 교육과학기술부․한국교육개발원의 『OECD교육지표』 및 『교육통계연보』 자료로 분석하여 지속된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변화를 전망하였다. 지속된 저출산에 따라 학령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30년 학령인구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2007년의 60% 이하 수준이 될 전망이로 현재보다 학생수가 반으로 줄 전망이다. 즉 초등학교, 중학교 대상 연령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며 고등학교 대상 연령인구는 2010년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할 전망이다. 대학교 대상 연령인구는 2013년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할 전망이다. 초등학생은 2007년 381만명에서 2010년 330만명으로 51만명이 감소하고, 약 10년뒤인 2018년에는 258만명으로 2030년에는 221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중학생은 2007년 210만명에서 2010년 196만명으로 14만명이 감소하고, 약 10년뒤인 2018년에는 133만명으로 2030년에는 113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고등학생은 2007년 197만명에서 2010년 207만명으로 10만명이 증가하고, 약 10년뒤인 2018년에는 155만명으로 2030년에는 118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
2009-04-18 18:29교직에 오랜 세월 있다 보니 처음 교단에 설 때의 일들이 떠오른다. 모교에 첫 발령을 받은 나는 정말로 열심히 후배들을 가르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부모님 연세의 어르신들께 “선생님” 이라는 칭호를 들을 때는 무척 어색했고 몸 둘 바를 몰라 했었다. 그 당시는 보수도 적었고 사회적인 인지도도 그리 높지 않았다. 총각선생이 신랑감으로 큰 인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다행히 사범학교를 나와 교사생활을 하셨던 분이 대통령이 되셔서 교권을 세워주었고 교원에 대한 대우도 조금은 좋아졌기에 사기는 높아 있었다. 휴일에도 시간외 수당도 못 받으며 학교에 나와서 열심히 일했던 것은 그래도 지금보다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교직이 안정된 직장이라고 하여 선호도가 높아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의 입학이 어렵게 되었고 졸업 후에도 임용고시의 경쟁률이 높아 교직이 인기 있는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교육을 넘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대학교수나 행정직원도 양성 전문 과정을 거쳐 교장이 될 수 있는 법안을 입법예고를 거쳐 5월 중에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 할 예정이라고 하니 말이다. 법안을 만드는 분들
2009-04-18 18:29학업성취도평가 공개의 목적은 공개결과를 통해 각 학교와 지역에 분포한 부진학생지도를 위한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공개되었던 학업성취도평가의 결과는 일선학교와 각 시, 도교육청의 과도한 경쟁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말았다. 결국 '성적조작'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고, 그로인해 각 학교에서는 성적 재검토를 받는 사상초유의 일을 겪게 된 것이다. 성적공개의 파장이 엄청났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 교과부이다. 그 와중에 자신들의 잘못은 슬그머니 덮어 버리고 일선학교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데에 성공을 거두었다. 앞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문책을 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교과부의 잘못이 있으면 책임을 묻겠다는 이야기는 찾을 수 없었다. 이런 와중에 이번에는 수능성적자료분석결과를 내놓았다. 평가원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수능성적자료의 공개에 대해 수능성적자료의 분석을 통해 교육정책의 참고자료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적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파악하여 향후 정부가 학교교육의 경쟁력과 질 향상을 위한 교육정책을 수립할때 기초자료로 제공한다고도 했다. 수능성적자료 공개를 원하는 사회적 요구
2009-04-18 18:29지난해에 학교정보공시제도가 도입되면서 학부모와 일반국민들이 각급학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이제 시행초기라고 할 수 있다. 겨우 1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잘못된 자료가 공개된 경우가 있었고, 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는 이들 자료공개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정보공개자료를 준비하면서 느낀 것이다. 자료공개가 제대로 되어야만이 본래의 취지대로 서비스를 할수있다는판단 때문일 것이다. 좀더 많은 자료가 공개되어야 하고 구체적으로 공개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자료가 많아지고 구체성을 요구하면서 일선학교에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각종 평가에 대한 공개에서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를 요구하여 나름대로 공개자료를 올렸으나, 그에 대한 형식을 뒤늦게 알려옴으로써 담당교사가 이중으로 작업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각 학교의 교육계획서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들을 분리하여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계획서 한 권이면 충분할 것을 분리함으로써 일선학교의 업무가중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분리하여 공개하도록 한 것을…
2009-04-18 18:29
중국어 교생선생님께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하고 있다. 장소 : 2학년 8반 중국어 수업 시간. 단원 : 제3과 '만나서 반갑습니다' 학습목표 : 중국어로 자신의 이름을 말할 수 있다. 약간 긴장한 교생선생님의 모습이 오히려 더 신선해 보인다.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다. 학생들 마음은 용광로처럼 뜨거우나 입은 도무지 천근만근처럼 무겁다. 수업이 길어지자 가끔씩 하품하는 학생도 보인다. 외국어분과 선생님들이 교생선생님의 수업을 진지한 자세로 참관하고 있다. 일본어분과 교생선생님께서 중국어 교생선생님의 수업을 주의깊게 참관하고 있다.
2009-04-18 08:00
충주성모학교(교장 이순복)가 16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청 이기용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점자도서관 및 생활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각장애인학교인 이 학교의 점자도서관은 178㎡의 규모로 점자도서 352종, 확대도서 131종 등 808종 6천567점의 도서와 정보검색대를 갖추고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대출해 준다고 한다. 또한 2층에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가정생활과 예절, 요리, 취사, 청소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주거 형태의 생활관(소운관)과 가사실습실, 언어치료실 등의 특별실도 증축하여 함께 준공하였다. 이 학교 점자도서관과 특별교실이 준공하기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이기용 교육감의 특수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보조금 3억7천 여 만원과 충주시교육경비보조금 2천만 원, 학부모가 10여 년간 자발적으로 모은 5천여만 원이 투자되어 더 큰 의미가 있는 준공식이었다. 한편 청주에 있는 충북중앙도서관에 장애인의 날인 20일에 점자도서관을 개관한다고 한다. 이렇게 점자제작실을 갖춘 형태의 시각장애인용 도서관은 16개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충북이 처음이라고 한다.
2009-04-17 16:19
인천십정초등학교(교장 윤석진)은 17일 인천광역시부평구보건소와 글로리아인형극회 주최로 병설유치원과 1~4학년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흡연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인천광역시부평구보건소의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흡연을 교육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고 예방하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으로 꾸며 친숙하고 흥미롭게 흡연의 폐해와 흡연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접근할 수 있었고 흡연예방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인천십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흡연으로부터 자기의 건강을 지키고, 나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9-04-17 16:19
- 녹색어머니, 사서 도우미, 어머니 봉사단 위촉장 전달식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4월 14일(화) 신학년도의 시작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인 신청으로 조직된 녹색어머니회, 어머니 사서 명예교사, 어머니회 봉사단 분들을 모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인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조직된 녹색어머니회, 어린이들의 값진 독서 생활을 위해 조직된 어머니 사서 명예교사, 몸소 실천으로써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오신 어머니회 봉사단은 서림초를 보살피고 이끌어 나가는 또 하나의 중요한 교육 주체로써 그 역할을 다해 오고 있다. 해당 어머님 80여분을 모시고 본교 학관에서 치러진 본 행사에는 모든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어머님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학교장 감사의 말씀, 위촉장 전달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장이 어머님들이 앉으신 자리로 옮겨 한분 한분 악수를 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서림초 조교장은 “아이들의 신체적인 안전과 정신적인 살찌움 모두를 책임지시는 어머님들이 계서서 우리 아이들이 참으로 행복하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며 위촉장 전달식에 참여한 어머님들
2009-04-17 16:18
‘들이켜다’와 ‘들이키다’는 모음이 달라 뜻도 다르다. 그런데 ‘들이켜다’를 써야 할 자리에 ‘들이키다’를 쓰는 경향이 많다. 다음의 예를 보자. ○ 얼떨결에 따라간 비싼 술집에서 상표나 종류도 모른 채 몇 잔 들이키고, 이내 취해버려 독하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맛도 느끼지 못한다. ○ 만일 음주 중 물을 많이 마시지 못했다면 취침 전에 물 2컵을 들이키고 자는 게 좋다. ○ 신태용 감독대행이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물을 들이키고 있다. 위 예문은 신문에서 발췌한 것이다. 위 예문에서 밑줄 그은 부분은 모두 ‘들이켜고’라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들이켜다’는 동사로 1. 물이나 술 따위의 액체를 단숨에 마구 마시다. - 그는 목이 마르다며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잘도 못하는 술을 벌컥벌컥 몇 잔 거푸 들이켜고 나서 나는 볼품없이 남들보다 앞질러 취해 버렸다.(윤흥길, ‘제식 훈련 변천 약사’)/질척한 부엌 바닥이 마땅치 않아 애꿎은 냉수만 한 쪽박 벌컥벌컥 들이켜고는 부엌을 나왔다.(박완서의 ‘미망’)2. 공기나 숨 따위를 몹시 세차게 들이마시다. - 가끔 도시가 답답하면 시골로 가 가슴을 열고 맑고 시원한 공기를 들이켜기도 한다./잠시 동안 숨을 들이
2009-04-17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