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제의 기본 방향 사회탐구 영역은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윤리적, 역사적, 지리적, 사회적 상황 등을 소재로 제시하고, 사회과학적 접근 방법을 사용하여 대학 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사회과학적 탐구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였다. ◇ 출제 범위 평가 내용은 윤리, 국사, 한국 지리, 세계 지리, 경제 지리,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11개 심화 선택 과목의 교육과정상의 범위와 수준에 따르도록 하였다. 문항의 소재로 교육과정이나 교과서뿐만 아니라 교과서 밖에서 접할 수 있는 일상 생활적인 내용, 기타 시사적인 내용 등도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 문항 유형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시사적인 소재들을 활용하여 개념 및 원리 이해, 문제 파악 및 인식,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 가치 판단 및 의사 결정 등 6가지 평가 요소를 골고루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하였다. 부동산 거래와 등기 절차에 대한 이해, 국제적 환경 문제인 황사 현상에 대한 파악, 아마존의 삼림 파괴 방지책에 대한 탐구 설계, 인터넷 쇼핑 판매액의 공간적 분포에 관한 분석,
2006-06-01 15:22연세대학교는 1일 2008학년도 수시ㆍ정시모집 인문사회계열 및 자연계열의 논술고사 예시문항을 발표했다. 연대는 기존의 고전 텍스트형 논술에 수리적 연산, 통계도표, 그림 등을 결합한 형태의 '다면사고형' 문제를 출제, 응시자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습득한 개별지식을 창의적으로 통합하고 다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측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면사고형 문제는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과학, 자연과학적인 논리력과 분석력을 결합해 글로 구성하는 논증 능력을 요구한다. 연대는 2008학년도부터 자연계열 정시모집에 논술고사를 신설하며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동일한 원칙으로 문제를 출제하되 자연계열 문제는 수리적 사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문제 형태는 먼저 고전에서 발췌한 글과 통계도표 등을 포함한 지문을 여러개 제시한 뒤 이와 관련된 질문을 2∼3개 정도 내는 방식으로 각 질문마다 배점과 글자수 제한이 다르다. 인문사회계열 예시문제는 우리나라의 지니계수와 소득 5분위 배율 추이 도표, 정약용의 '전론' 가운데 노동량에 따른 배분을 논한 부분 등 (가)∼(라) 제시문을 주고 사회의 양극화 또는 소득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등과 재분배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2006-06-01 14:01사학연금이 2026년이면 완전 고갈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부담률을 현행 17%에서 30%로 높이고 지급률은 10% 낮추면서 연금지급 시기도 65세 로 늦춰야 한다는 연구발표가 나왔다. 교육부 산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박판영)은 1일 사학연금회관서 사학연금 재정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진다. 이날 토론회는 사학연금관리공단이 2005년 7월부터 추진해온 사학연금 재정 안정화 방안 연구의 하나로 향후 개선안 마련에 주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리 입수한 주제 발제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정 악화 원인=김경모(한신대)․김용하(순천향대) 교수는 ‘사학연금 재정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주제발표문을 통해 사학연금이 2026년이면 완전 고갈되며 연금 고갈 시 군인․공무원 연금 같이 정부의 무한수준의 지원이 가능할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발제자는, 사학연금 재정 악화원인으로 ▲저부담 고급여로 인한 연금수지 불균형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통계적 요인 ▲공적 연금기금 운용 제약 등 정부정책 등을 꼽았다. 올해 연금 총수입액은 1조 9970억, 지출 1조 1850억원으로 적립금 7조 6500억 원이지만 2025년
2006-06-01 11:55◇ 출제의 기본 방향 수리 영역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 시험이 제7차 교육과정의 정신을 중등학교 수학교육에 충실히 반영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교까지의 학습을 통하여 습득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도록 노력하였다. ◇ 출제 범위 수리 영역 시험을 ‘가’형과 ‘나’형으로 분리하여, 유형별로 교육 내용의 범위와 수준 차를 고려하여 출제하였다. ‘가’형의 경우 과 과목을 공통으로 하고 , , 등 3개의 선택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고, ‘나’형의 경우 과목만을 출제하였다. 그러나 본 모의평가가 6월 초에 실시되므로 각 학교의 수업 진도를 고려하여, ‘가’형에서 과목은 전 범위의 내용, 과목은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의 극한과 연속성, 다항함수의 미분법 등의 내용에서 출제하였고, 과목은 삼각함수, 함수의 극한, 과목은 자료의 정리와 요약, 확률, 과목은 선택과 배열, 그래프 등의 내용에서 출제하였다. ‘나’형의 과목은 행렬, 지수와 로그,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수
2006-06-01 11:39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치러진 2007학년도 모의수능의 영역별 출제 방향을 공개했다. ◇ 출제의 기본 방향 언어 영역 출제는 '고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통해 성취한 언어 능력'과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데 기본 방향을 두었다. 또한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제7차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 영역을 반영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출제된 언어 영역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구체적인 출제 원칙은 다음과 같다. -듣기, 쓰기, 읽기 영역의 이해와 표현 능력을 고루 평가한다. -어휘·어법, 사실적 사고,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를 고루 평가 한다.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학·예술, 생활·언어 등 여러 분야에서 내용, 형식, 표 현 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지문을 활용한다. -학생들의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통합형 문항을 개발한다. -언어 이해와 표현에 필요한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고루 평가한다. -다변화하는 언어 환경과 수험생의 언어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함으로써 시험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 출제 범위 언어 영역 출제는
2006-06-01 10:411951년부터 시행된 '6+3+3+4'학제를 바꾸는 논의가 본격화된다. 교육부는 학제개편 논의를 담당할 학제개편위원회를 6월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그동안 학제 개편 주장이 꾸준히 있어왔지만 정부 공식기구가 가동되는 것은 학제개편 논의가 시작된 96년 이후 처음. 학제개편위원회는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를 주축으로 교육부 차관, 한국교육개발원, 교원단체, 학계 등 각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개편위는 ▶각급 학교별 교육연한 조정 ▶교원 수급 ▶시설확보 방안 등을 종합 검토해 2009년까지 구체적 시안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 3월인 새 학년 시작 시기를 미국 등 선진국처럼 9월로 바꾸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학제 개편안은 크게 세 가지. ▶초등학교를 5년으로 줄이고 고교를 1년 늘리는 '5+3+4+4'▶중학교를 4년으로 늘리는 '5+4+3+4' ▶고교를 2년으로 줄이는'6+4+2+4' 등이다. 가장 관심을 많이 끌고 있는 안은 '5+3+4+4'제로 고교 과정을 인문・실업계를 통합해 4년으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초기 2년은 국민교육공통과정으로 운영하고, 후기 2년은 진학반과 취업반(인턴십)으로 나눠 교육하는 '
2006-06-01 10:23경기영어마을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어학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2주와 4주 과정의 방학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인터넷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모집인원은 1천200명으로 이중 960명(안산캠프 160명, 파주캠프 800명)은 이날부터 6월7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nglish-village.or.kr)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자는 6월12일 컴퓨터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1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주 코스는 파주캠프에서 7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4주 코스는 안산캠프에서 7월24일부터 8월18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또 정원의 20%인 280명은 저소득층가정 자녀와 경기도 위스타트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자녀에게 무료로 참가기회가 주어진다. 파주캠프(2주) 참가비는 60만원, 안산캠프(4주)참가비는 135만원이며 온라인 신청시 반드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된 아이디를 사용해야 한다.(문의:☎1588-0554)
2006-05-29 16:02논술은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피력하는 행위이다. 논술은 곧 논지 전개의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논지 전개 과정에서 일어나는 오류가 가장 중요한 오류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의 논술을 보면 논지 전개에서 여러 가지 오류(error)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사소한 사례나 정확성이 부족한 사실을 바탕으로 일반화시키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러므로 교사는 학생들이 흔히 범하는 논리 전개의 유형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이를 적절히 치유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의 논술에서 흔히 나타나는 논리상의 오류로는 앞에서 말한 일반화의 오류를 들 수 있다. 한두 가지 사실로 미루어보아 전체적으로 그럴 것이라고 결론을 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책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공부를 잘 할 것”으로 결론 내는 식이다. 허수아비 오류는 상대방의 주장을 잘못 해석, 즉 쉽게 반박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후 거기에 대해 반박하는 것이다. 연민에 호소하는 오류는 지나치게 독자의 감정에 기대는 것을 말하고, 군중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2006-05-29 10:14제2회 전국중등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가 27일 서울 한국외국어대 국제관에서 열렸다.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는 능력(Teaching English through English: TETE)과 , 의사소통 교수법에 의한 교수방법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운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8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2명의 교사가 결선에 올라 경쟁했다. 결선에서는 시사성있는 주제를 선정, 동영상, 파워포인트, 각종 게임 등 흥미있고 창의적인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해 수업을 연출해보였다. 이날 대상에는 시사주제를 가지고 교사, 학생간 들교사, 학생간 interaciton(상호작용)에 집중했던 서울 염광고등학교 박용호 교사가 차지해 한 달간 미국대학 TESOL 연수비용 (항공료 및 등록금과 숙식비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 박 교사는 “평소 수업에도 학생과의 교감을 나누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다만 입시 때문에 고3 수업에 적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김신영 한국외대 사범대학장은 “최근 학교환경의 변화는 교사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것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2006-05-28 22:25교사의 열의가 높을수록 하위 계층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 격차, 무엇이 해법인가’ 교육정책포럼에서 “초·중학교 하위 계층 학생들의 경우 학교 수업 참여도나 교사의 열의가 학업성취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 2만 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학성적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 정도가 미치는 영향력이 보다 크게 나타난 학교는 교사열의가 높은 학교, 대도시 학교, 학급 규모가 큰 학교 등이었다. 중학교 수학 과목에서 학습 참여가 좋은 학생들은 평균 3.36점 높은 점수를 얻고 있으며, 그 학생이 평균적으로 교사 열의 정도가 높은 학교에 다닌다면 영향력의 크기는 0.85점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류 연구위원은 “이는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교육적으로 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을 의미하는 결과”라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나 교육안전망 사업과 같은 정책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류 연구위원은 “고교 단계에서는 초・중학교에서처럼
2006-05-25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