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6월 9일(목) 세미나실에서 '모두가 행복한 나눔수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간에 열리는 공개수업 설명회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여 학교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1부는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학교 교육의 방향, 주요 교육 활동을 비롯한 학교 특색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서령 VIP 운동의 목적과 방향 등을 상세히 소개하여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부는 모든 학급이 학부모를 모신 가운데 수업 공개를 실시하여 준비된 학교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특히 수업혁신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 교실 모습을 본 학부모님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어떤 학급에서는 학부모님들이 한 시간 내내 수업을 참관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선생님이 수업하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기는 부모님, 게시판에 게시된 자제의 작품을 일일이 들여다보며 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3부는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하는 본교의 점심 식단을 공개하여 참석한 학부모님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업공개는 학부모님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가 돋보인 설명회였다. 수업공개를 보고 난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역 명문 사학으로써의
2016-06-10 09:42송인복(주식회사 연합환경 대표, 서령고 29기) 사장이 2016년 6월 9일(목) 서산 서령고를 방문,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인복 사장은 김동민 교장선생님께 장학금을 기탁하며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값진 일에 써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모교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6-06-10 09:41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봉사활동 금성초 전교생 다모임 시간에 봉사활동을 주제로 토의하고 있어요 담양금성초 (교장 이성준)는 6월 8일 1,2교시에 교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육과정에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으로 명시된 봉사활동의 의미는 매우 교육적이다. 연간 6시간 배정된 봉사활동의 의미를 살펴보면, 어떤 대가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 아니라 자발적 의도성, 사회에 기여, 인간의 존엄성, 협동의식의 고취,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해하는 직접 체험을 중시한다. 1학년도 이렇게 풀을 많이 뽑았다며 스스로 대견해 하는 학생들 그동안의 봉사활동이 학교 주도형이었기에 학생들은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온 게 현실이다. 금성초에서는 봉사활동 6시간을 주제로 어디에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교생 다모임 활동 시간에 모여서 결정했다. 그 결과 1학기에는 우리 학교를, 2학기에는 우리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하기로 의결하였다. 얘들아,풀은 이렇게뽑는 거란다. 3학년 신종미 선생님의 시범 보이기 다모임 시간에 우리 학교 화단 주변의 풀을 뽑기로 하고 학년 별로 구역을 맡아 일하는 모습은 참 대견했다. 농촌이지만 집에서 풀을 뽑아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드물다. 한 두
2016-06-09 19:17서령고(교장 김동민)는 6월 8일(수) 오후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28분을 초빙, '직업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세우고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준비와 계속적인 발달을 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강사진은 주로 학부모, 졸업동문, 지역인사,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28분으로,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관심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강의를 들었다. 학생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강좌이기에 집중도와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강사들도 자신의 전문 지식이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유용하게 쓰인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끼며 열강에 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현욱 유안타증권 서산지점장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과 경제 용어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희망하는 직업과 그에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알 수 있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한 동기부여로 학습능률도 상당히 높아졌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개정교육과정에 의거 이처럼 다양한…
2016-06-09 19:16곡성 섬진강 가에 위치한 죽곡초등학교(교장 김선수)는 자연 속의 아름다운 학교이며, 자율과 배려를 통하여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이다. 8일 9시부터 나라사랑 수업이 있어 일찍 발걸음을 옮겼다. 들어서자 학교의 분위기가 차분하여 학생들은 소강당에 집합되어 있었다. 교실이나 주변이 잘 정리되어 천국과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도, 그리고 가르치시는 선생님도 행복감을 느낄 것이란 믿음이 들었다. 1학년 1명과 전교생이 모였지만 교실 하나에 모두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우리교육 현장의 행복함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 학교는 특히 올바른 생각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하여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3학년 학생들은 메모를 할수 있도록 공책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준비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 학생들의 집중하는 모습도 아름다웠다.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인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장차 건강한 국민이 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1학년 학생이 한 명인 것을 보면서 머지 않아 우리 농촌이 어떤 모…
2016-06-09 19:16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한 맞춤형직무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선생님!!!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고교 생활기록부의 비중이 커지게 되었다. 따라서 생활기록부의 세부사항 10가지(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사항, 수상경력,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기록 하나하나가 그만큼 중요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생활기록부를 직접 작성하고 관리해야 하는 담임 선생님의 부담이 커지게 되었다.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려면 생활기록부 작성에 달인(達人)이 되어야 해." 이 말은 요즘 선생님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예전보다 생활기록부와 관련된 연수를 신청하는 선생님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생활기록부를 잘 써주시는 선생님이 담임이 되기를 바라는 눈치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학생부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은 생활기록부에 하나라도 더 적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교외에서 받은 상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는다는 것을 학생들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학생들은 교내에서 실시하는 모든 대회에 전력하
2016-06-08 09:16곡성중학교(교장 강대철)는 곡성군 관내 주변 소규모 학교를 통합하여 적정화 한 학교이다. 6월 7일(화요일) 오전 10시 45분부터 한 시간 동안 3학년을 대상으로 필자가 나라사랑 수업을 실시하였다. 소강당에는 3학년 학생이 모여 수업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강대철 교장 선생님이 강사를 소개하고 수업을 문답식으로 진행하였다. 흔히 나라 사랑 교육이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위대한 위인들만을 사례로 든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의 나라 사랑 개념은 마음 깊이 다가 오지 않는다. 필자는 학생 시절의 나라 사랑 교육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아침 밥을 잘 먹고 내 몸을 튼튼히 하는 것도 나라 사랑의 출발점이다. 한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은 국민 개개인이 자기 자신의 관리를 충실히 하여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법과 질서를 지키는 일이다. 필자가 어렸을 때 홍수가 나 제방이 무너지니 저수지 안에 있던 물고기들은 한 가운데로 몰려 들었다. 살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본 주민들은 모두 나서 메기, 붕어, 피리, 장어 등 모든 고기를 잡아 갔다. 물고기는 살고자 발버둥쳤지만 다른 길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매운탕 감이 되어버렸다. 인간의
2016-06-08 09:16- 지곡면 왕산포구에서 제6회 생태체험 및서산갯마을축제 성황 -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수산물을 직접 잡아서 먹어볼 수 있는 ‘제6회 서산갯마을축제’가 6월4일(토)부터 5일(일)까지 이틀간 지곡면 왕산포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서산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수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동시에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산갯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복)가 마련했다. 전국에서 쇄도한 수많은 관광객들은 수려한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잡고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서산 바지락은 유난히 알기 굵고 맛이 달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밖에도 참가자 노래경연대회, 맨손 고기잡이, 바지락 캐기 체험, 바지락 빨리 까기, 바지락 무게 맞추기, 초청가수 공연, 수산물 판매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지역 특산품 판매 코너에서는 6쪽마늘과 뜸부기쌀, 세발낙지 등 서산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여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들의 편리를 도왔다. 참고로 청정 갯벌을 자랑하는 가로림만에 위치한 왕산포구는 밀국낙지의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고인이 된 가수 조미미 씨
2016-06-06 16:58전남의 제철도시인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임종현)는 1984년 설립 인가를 받아 3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경관이 뛰어나게 아름다운 학교이다. 우리나라의 학교 건물 배치가 대부분 큰 차이 없이 성냥곽 쌓아 놓은 모습인데 비하여 단층 건물로 숲속에 단정한 모습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 학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직원 구성이다. 전국에서 공채한 우수한 교사진의 열과 성을 다하는 지도로 영어, 수학, 독서토론, 전산(SW), 관악, 인라인롤러 등 각 분야의 국제대회,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는 명문 사립학교이다.교육과정은 智德體를 모두 갖춘 전인교육을 위해 특별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 모든 영어 시간은 15명 이하 소인수 그룹별 반편성, -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수학영재교육, - 사회적 감성을 기르기 위한 토론교육(하브루타, 독서토론 등), - 멀티미디어실과 스마트교실에서 전교생 주 1시간 전산(SW)교육, - 배려와 협동,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는 관악교육을 실시하여어린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의 행복을 위한 지향하고 있다. 6월 3일(금) 오…
2016-06-06 16:57최근 생리를 하는데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수건을 깔고 가만히 누워 있느라 학교에 오지 못했다는 한 여학생의 이야기와 컵라면을 먹으며 일하다 지하철에 치여 죽고도 과실혐의를 뒤집어쓰고 있다는 어느 청년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접하면서 아직 이 사회는 우리의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껴본다. 점심을 먹고 난 뒤, 아이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삼삼오오(三三五五) 짝을 지어 찾아가는 곳이 바로 학교 매점이다. 그래서일까? 학교 매점은 매일 학생들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룬다.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아이들은 빙과류나 시원한 음료를 사는데 많은 돈을 아끼지 않았다. 한 학급을 대상으로 용돈과 관련된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먼저 한 달 용돈을 얼마나 받는지를 물었다. 아이들 대부분이 한 달 용돈으로 평균 5만 원 받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아이 중 일부는 십만 원 이상을 받는다고 하여 다른 아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도대체 아이들은 받은 용돈을 어디에 사용하는지가 궁금하여 질문을 던졌다. 많은 아이들은 군것질하는데 대부분의 용돈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남학생과 여학생 간 용돈 사용 내용이 다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6-06-04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