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엄미선)는 24~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15회 한국국공립유치원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신규 유치원교사 448명이 함께 한 첫 만남의 장이자 힘찬 출발을 자축하고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엄미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이 순조로운 항해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그 행복한 동행의 길에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총 박인현 부회장과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안정은 장학관, 대구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윤옥 과장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신규교사 환영 음악회와 김성균 음악교육연구소장의 ‘음악을 통한 유아교육’, 배화여대 유아교육과 곽현주 교수의 ‘국공립유치원 신규교사의 학부모 상담실제’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각 시‧도 별 신규‧선배교사 간 대화마당을 통해 유치원 적응과 운영에 관한 정보 교류 시간도 가졌다.
2017-03-28 15:20‘교원들의 멘토’ 박남기(57·사진 ) 광주교대 교수가 ‘최고의 교수법’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 7년 전 동명 책을 낸 이후 양을 두 배나 늘린, 속편 같은 개정증보판을 펴낸 것이다. 지난해 본지에 연재한 ‘마음 나누는 교수학습법’도 포함됐다. 박 교수는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 출간한 책에 새로운 내용이 두 배 가까이 들어갔으니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책에는 그가 광주교대에 부임한 이후 25년 간 ‘어떻게 해야 잘 가르칠 수 있을까’를 놓고 끊임없이 탐구한 과정과 그 결과물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교원들이 가르치는 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흔히 범하는 실수들을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뿐 아니라, 교수법 자체를 고찰하고 재정립하는 ‘메타교수법’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사가 갖춰야 할 역량도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최고의 교수법이란 무엇일까. 박 교수는 “가슴으로 만나 소통하고 나누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스치는 만남이 아니고 일방적 만남도 아닌, 서로의 세계가 이어져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가르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언제든지 자신의 교수법을 의심하고 점검하며…
2017-03-28 09:42광주교총(회장 류충성·사진 왼쪽)은 22일 학교 현장의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연구소(소장 장보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교총은 이번 MOU를 통해 ‘찾아가는 나눔교육’, ‘나눔교육 직무연수’ 등이 확대돼 나눔교육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7-03-23 19:57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22일 오후 5시30분 ‘롯데시네마 상인’에서 최근 회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스컬아일랜드’ 관람 행사를 가졌다. 대구교총은 ‘교권침해 대응 방법’에 대한 동영상 강의도 마련해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함께 줬다는 호응을 얻었다.
2017-03-23 19:57"학부모님과 상담하다 보면, 특히 어머니들이 딸보다 아들 키우기가 더 힘들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 양육법을 찾아 헤매는 어머니들이 많은데 그보다 먼저 ‘남성’인 아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마음을 이끌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진혁(38·사진) 경기 창현초 교사가 아들을 둔 세상의 모든 학부모들에게 바치는 책, ‘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을 쓴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초등 남성교사가 양육서, 그것도 아들 양육서를 냈다는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는게 주변 반응이다. 하지만 이제 막 초등교에 입학한 두 아들의 아버지인 이 교사 역시 누구보다 이런 책이 나오길 절실하게 바랐다고 한다. 그런 ‘사심’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책을 직접 쓴 계기가 됐다. 이 교사는 "두 아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그리고 어머니들이 아들의 마음을 조금만 더 이해해주길 원하는 마음이 컸다"며 "하지만 요즘 나온 양육서 대부분은 문제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보통아이들을 위한 내용, 특히 아이들의 생활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교 부분이 빠져 있어 이를 채우고 싶어 펜을 들었다"고 전했다. 책에는 그가 10여 년 교직생활 동안 학부
2017-03-21 14:23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는 23~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제1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직원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축제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12월 900여점의 미술작품을 심사해 선정된 151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2017-03-16 21:08한국학교안전학회가 10일 성신여대에서 창립된 가운데 김경회 성신여대 교수가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학교안전학회는 학교안전 관련 연구·교육을 담당하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학회는 이날 ‘학교안전의 미래 과제’를 주제로 창립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학회가 분과 학문 간 벽을 넘어서 학문적 연구공동체로서 역할을 활발히 해 학교안전학이 학문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7-03-16 21:08전북교총(회장 온영두)은 13일 ‘전북교총 회장단-시·군교총 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도 주요 사업추진, 정책 및 조직 현안을 협의했다. 임기가 만료된 시․군교총회장에게 한국교총 회장 공로패와 전북교총 회장 기념품을 전달하고 신임회장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교총 회장단, 시·군 교총회장 등 30여명이 자리했다. 정동섭 한국교육신문사 사장도 참석해 한국교총 정책현안과 회원 복지혜택, 간행물 보급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2017-03-16 21:08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3365명의 신규 임용 예정 교사에게 교총홍보 강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신규교사가 학교생활 첫걸음부터 교총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홍보강사는 김미숙 백성유치원 원감, 백상호 양벌초 교사, 서정현 내정초 교사, 박병진 파평중 교사, 최창님 문산중 교사, 정강 불곡고 교사 등 6명이 나섰다.
2017-03-16 21:08한국교총(회장 하윤수·사진 가운데)과 재단법인 한국기원(총재 홍석현)은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둑교육의 활성화와 바둑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교육공동체 바둑교육 프로그램 조사·연구 △교원 및 학부모 바둑교육 온·오프라인 연수과정 개발·운영 △바둑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보급 △바둑교육의 학교교육과정 활성화 △교원바둑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바둑은 집중력과 인내력 향상은 물론 사고력과 두뇌개발 등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인성교육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둑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적극 권장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연수과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 회장을 포함해 김종식 사무총장, 김항원 종합교육연수원 원장, 이선영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기원에서는 송필호 부총재(중앙일보 부회장·사진 오른쪽), 유창혁 사무총장, 조훈현 국회의원(사진 왼쪽) 등이 자리했다. 1954년에 공식 출범한 한국기원은 우리나라 바둑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승단대회 및 입단대회, 교류전
2017-03-1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