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의 The-K설악산·지리산 가족호텔, The-K호텔경주가 장기 투숙 객실요금을 대폭 할인 제공하는 ‘롱스테이 요금제’를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는 ‘롱스테이’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롱스테이 요금제를 도입한다. 기존 교직원공제회원이 The-K호텔 숙박 시 적용받던 회원할인가 이상의 추가 할인을 적용해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
롱스테이 요금제는 3~7일 숙박 시 1박당 The-K설악산가족호텔은 2만5000원, 지리산가족호텔과 경주호텔은 3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8~30일 숙박할 경우 설악산가족호텔과 지리산가족호텔은 1박당 각 4만원, 6만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경주호텔은 1박 당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창녕에 위치한 고품격 실버타운인 The-K서드에이지 역시 3일 이상 숙박 시 1박당 숙박요금을 3만원에 제공하는 롱스테이 요금제를 시범 도입한다.
각 호텔별로 롱스테이 이용회원에게 사우나와 식음료, 세탁시설 할인 혹은 무료 제공 등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공제회는 지역 특성 및 시즌에 맞는 다채로운 관광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도 연계할 방침이다.
The-K설악산가족호텔은 최근 29평형 레지던스 객실 5실과 코인세탁실 등 부대시설을 새로 만드는 등 롱스테이 이용회원이 보다 편리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마쳤다. ‘The-K설악산가족호텔에서 살아보기’ 패키지를 통해 투숙일에 따라 사우나, 코인노래방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The-K지리산가족호텔 롱스테이 이용회원은 바비큐장과 텃밭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 택시비 할인 및 인근 관광지 셔틀 운행 서비스도 제공하며 사우나 이용권이나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롱스테이 전용 혜택이 마련돼 있다.
The-K호텔경주는 조식뷔페 할인과 사우나 특가 적용, 경주 내 유명 관광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에서 경주시티투어버스를 손쉽게 승·하차할 수 있어 관광지 접근성이 용이하고 전통문화체험,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롱스테이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객실 예약은 호텔별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