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정보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초·중등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를 직접 설계하고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22~23일 사천인재니움에서 초·중등 정보교육 담당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실전 수업 레벨업 연수’를 운영했다. 새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높이고 정보교과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다. 연수에서는 교육과정과 성취기준을 토대로 수업·평가를 설계하는 방법부터 학생 성장 기록까지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연계하는 방안을 다뤘다. 정보교과의 영역별 수업 사례를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직접 실습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급별 교육과정의 특성을 반영해 초·중·고 그룹별 맞춤형 연수도 진행했다. 초등 정보교육 담당 교사 30명은 실과 정보 영역을 중심으로 컴퓨팅 사고력과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협력적 문제 해결,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웰빙 등의 수업 사례를 익혔다. 중·고교 정보교사 60명은 컴퓨팅 시스템과 데이터,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AI, 디지털 문화 등 중등 정보교육과정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수업 설계와 실습
2026-08-26 08:04
숙명여대가 학생의 대학생활 전반에서 쌓이는 학업·활동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연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숙명여대는 학생성장통합시스템 ‘스노와이즈(SNOWISE)’를 공식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존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WISE)과 학생경력개발시스템(SNOWAY)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지난해 9월 경력개발처를 중심으로 9개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올해 1월부터 약 7개월간 개발과 인터페이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핵심은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하나의 데이터로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개인별 성장 경로를 제시하는 것이다. 학적·성적 등 학사정보뿐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회·동아리·학회·리더십그룹 활동, 핵심역량 진단, 상담, 현장실습 이력 등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별 맞춤형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 생성형 AI와 벡터 유사도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수강 이력과 관심 키워드 등을 분석하고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 전공, 자격증 등을 추천한다. 고용24의 강소기업 정보와 채용공고도 학생별…
2026-08-26 07:39
전북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넓히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특수학급 설치를 사전에 안내하고 준비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26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2027학년도 특수학급 설치 사전예고제 시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사전예고제 대상 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특수학급 설치에 필요한 절차를 학교에 미리 안내해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특수학급 설치 필요성을 비롯해 설치 업무 절차와 지원 예산, 환경 구성 사례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까지 사전예고제 대상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학교별 여건과 현장의 의견을 확인해 향후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특수학급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전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2027학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설명회를 시작으로 설치 안내서 제작·배포, 특수교육 대상 학생 상급학교 수요 조사, 특수교육 대상자 정보관리 및 배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순차적
2026-08-26 00:18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제주대가 학술정보와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의 디지털 전환과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선다. KERIS(원장 정제영)와 제주대(총장 양덕순)는 25일 KERIS에서 교육·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RIS가 보유한 학술정보·데이터 인프라와 제주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학생과 연구자의 학술정보 활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도서관 발전계획 수립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 상호대차와 전자정보 컨소시엄 등을 통한 학술자원 공동 활용도 확대하기로 했다. 기초소양·문해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디지털 학술정보 유통시스템인 ‘dCollection’을 활용한 연구성과 수집·확산과 연구동향 분석에도 힘을 모은다. KERIS는 국내 학술연구정보 플랫폼인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인공지능(AI)과 학술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학술연구정보서비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대는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교육·연구와 지역 성장동력 창출에 나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제주대
2026-08-25 23:57
교육부는 외교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과 26~27일 ‘제11회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교육법(페다고지)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회의는 ‘흔들리는 세계 속 세계시민교육: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적 가치를 다시 중심에 두다’를 주제로 전 세계 교사와 연구자, 교육정책 입안자, 국제기구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다. 홍콩대 카이밍 청 명예교수 기조연설(격동의 시대, AI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상 수상자들의 교육 사례 공유, 참여형 공동 연수(워크숍), 우리나라 청소년 대상 ‘지금, 세계시민 온(ON) 포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2026-08-25 14:40
전국 초·중·고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서울대 역사교육지원연구센터’가 25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은 지난 5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6년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32.7억 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센터가 설치되고 전국 단위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을 준비해 왔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센터는 역사교육 사업과 활동 연계, 학교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교육부 장홍재 학교정책실장과 서울대 유준희 사범대학장, 충남교육청 최창익 부교육감이 참석한다. 학계 전문가, 현장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가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향과 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2026-08-25 14:39
예비교사들이 초등학생들과 생활하며 다문화교육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예비교사에게는 다문화교육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진주교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예비교사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20일 경남 고성유스호스텔에서 ‘2026년 다문화 글로벌 브릿지 캠프’(사진)를 운영했다. 경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2명과 예비교사 멘토 15명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협력하는 글로벌 역량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단순한 활동 보조를 넘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1박 2일간 전체 진행과 모둠 활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맡았다. 학생들은 6개국의 의상과 악기, 놀이, 화폐 등을 접하는 ‘세계문화 탐험대’를 비롯해 환경교육과 태권도, K-댄스, ‘글로벌 어울림 한마당’ 등에 참여했다. 모둠별 ‘꿈·끼 발표회’도 준비해 서로 협력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재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교사들에게는 다문화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2026-08-24 21:51
학교에서 배우는 인성의 가치를 가정의 일상으로 이어가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효와 예절,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우리 가족 어울림 캠프’(사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형 인성교육인 ‘주인공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족 간 소통을 통해 효와 예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평일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주말 종일형으로 확대했다. 운영 시간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과 생활예절을 익히는 ‘전통예절체험’을 비롯해 다례와 전통공예를 체험했다. 효문화 전시관에서는 고전과 위인들의 효 이야기를 살펴봤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고 만들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효와 예절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인성교육이 가정으로 이어지려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효문화진흥
2026-08-24 21:49
전북대 학생들이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현지 학생들과 한국어와 K-컬처를 매개로 교육·문화교류를 진행(사진)했다. 현지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국제협력 기반도 넓혔다. 전북대는 하계방학 기간 ‘국제화역량활동단’ 학생 44명을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해 현지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국에 각각 22명이 참여해 국가별 약 80명씩 총 160여 명의 현지 학생과 만났다. 활동단은 키르기스스탄 아라바예브국립대와 비슈케크 세종학당,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School 107에서 현지 학생들의 연령과 언어 수준에 맞춘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태권도와 전통놀이, K-POP, 한국문화 체험 등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도록 했다. 교육·문화교류에 그치지 않고 현지 기관과의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활동단은 주키르기스스탄·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타슈켄트1 세종학당 등을 방문해 전북대의 교육환경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장학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전북대는 지난 21일 학생타운에서 ‘202
2026-08-24 21:47
전남교총(회장 고락동)이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교육 인프라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도서벽지 및 농어촌 학교 등 8개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생 맞춤형 AI 학습 도구 활용 수업 ▲체험형 디지털 에듀테크 프로그램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코스웨어 연계 학습 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와 현장 여건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남교총은 도내 교원들의 AI·디지컬 기반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로 바꾸는 전남의 미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해당 연수를 수료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원 강사진이 직접 참여한다. 고락동 회장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디지털 교육 혜택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4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