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확대한다. 학교별 자율 연구 활동과 현장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협력-성장-나눔’을 핵심 가치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이 동료와 함께 수업과 교육활동을 연구하고 성찰하는 울산교육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는 활동 공간을 학교 밖으로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울산교육청은 교사들이 보다 자유롭게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간(시설) 자원 안내 지도’를 제작·보급했다. 여기에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구군청 등 16개 기관이 제공하는 82개 공간 정보가 담겼다. 학교 관리자 참여도 확대했다. 올해는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한 신규 팀을 포함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관리자 68명이 11개 팀으로 참여하고 있다. 관리자들이 수업 개선과 교육활동 현안을 함께 연구하며 학교 전체가 배움 공동체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울산교육청은 공동체 운영 내실화를 위해 현장 지원과 우수 사례 공유도 강화한다. 초·중·고와 특수학교에서는 월 4시간 범
2026-05-08 08:16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박창달)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청년 지원과 환경정화, 복지 나눔,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장학재단은 7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열고 윤리·인권경영 선언식과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대구 동구 일대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80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 대학생 격려금 전달, 대구 지역 환경정화 활동, 아동양육시설 물품 기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이 진행됐다. 재단은 창립기념식에서 장애 대학생 4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은 대구 동구 일대에서 플로깅 방식의 환경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대구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도서와 생활물품을 전달했으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생 참여 기반의 ‘소소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다양한 학자금 지원 사업을…
2026-05-08 08:07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6일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대구교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관람을 위해 이날 대구지역 교육 가족 16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정년퇴임을 앞둔 교사와 지난해 교단에 첫발을 디딘 아들이 마운드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김영진 회장은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대구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13:47
교육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달의 우수성과(Best Practice) 직원’을 시상한다. 이번 시상은 지난 2월 ‘특별성과 포상제도’의 우수사례 선정 과정에서 실무자의 작은 혁신인 ‘소확신(소소하지만 확실한 업무혁신)’ 성과에 대한 격려 필요성 제기로 마련됐다. 교육부는 매월 1~2명의 우수 성과자를 선정해 각 3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한 실무 직원의 ‘소확신’ 성과를 보상해 근무 의욕을 높인다는 취지다. 4월의 ‘이달의 우수성과 직원’으로는 대입정책과 오명준(사진)사무관이 선정됐다. 오 사무관은 대입의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자격요건과 관련해 그간 반복되던 불합리한 사례에서 학생의 권리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이달의 우수성과 직원’ 선정 제도와 ‘특별성과 포상제도’의 동반 운영을 통해 국민의 불편 사항을 속도감 있게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홍순 정책기획관은 “현장의 작은 불편함에 귀 기울여 제도를 바꿔 나가는 실무 직원들이야말로 조직 변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확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
2026-05-07 08:15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합동강의실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학급경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업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남부 초등 팝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급경영 역량 강화와 교실 수업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연 2회 개최된다. 이날 강연에는 ‘슬기로운 열두 달 초등 교실’의 저자인 창원한들초 양경윤 수석교사가 참여해 ‘감사와 관계로 풀어내는 학급운영 실전 전략’을 주제로 현장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실제 학급경영 사례를 바탕으로 한 운영 방법과 학생 관계 형성 전략, 학부모 상담 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들의 참여 비율이 높아 학급 운영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가 교사들은 감사와 존중을 기반으로 학생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학급 운영 방향도 함께 모색됐다. 류호 교육장은 “학급경영은 학생 성장을 이끄는 교육의 중요한 토대”라며 “교사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존중하는 교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6 18:12
전북대 박물관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로 역사와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북대 박물관은 5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인문학 창의체험 프로그램 ‘풍남문을 열고 전주성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 유물인 ‘전주부지도’를 중심으로 전주의 역사와 공간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주성 주요 공간과 풍남문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지도 읽기와 공간 이해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또한 전시 관람뿐 아니라 동영상 학습과 박물관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돼 학습 효과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박용진 관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래 세대가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6 18:06
인문사회 기반의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수도권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컨소시엄도 출범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달 2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추진을 위해 경북대, 인하대, 중앙대, 한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간 공유·협력을 기반으로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5개 대학은 연합 컨소시엄을 구성해 ▲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학사제도 개편 및 공유 체계 구축 ▲교수 및 교육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문사회 전공 기반의 AI 융합 교과목을 공동 개발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과 수업 운영 유연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인문사회적 통찰과 디지털 이해를 함께 갖춘 융합 인재 양성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대학 간 경계를 허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주관 대학 사업단장을 맡은 전인한 교수는 대학 간 학사제도 공유와 개방을 통해 학생들이 소속 대학을 넘어 다양한 융합 교육을
2026-05-06 17:59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지식재산처와 기업의 문제를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신한 발상(아이디어)으로 해결하는 ‘제16기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의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화·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시제품 제작부터 특허 출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됐다. 지난 15년간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5673건의 발상이 제안돼 특허 출원된 887건 중 70%에 해당하는 총 618건이 특허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26%에 해당하는 164건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받아 기업에 기술이전 됐다. 이번 대회는 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 발상을 제안하는 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과정인 ‘주제(테마)과제’ 외에도 생활 속 모든 분야에 대해 새로운 발상을 제안할 수 있는 등 총 4개 분야로 나뤄 접수한다. 산업 현장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테마)과제’는 대기업 및 공기업·중견·중소기업 등 총 35개의 기업이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제시했다. 참…
2026-05-06 12:12
대구교총(회장 김영진), 경북교총(회장 김준철), 강원교총(회장 장재희)은 지난달 29일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기현)과 교원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교원 대상 직무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복지서비스 참여 기회 확대 ▲보유 자원 및 홍보 네트워크 공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행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김영진 대구교총 회장은 “교원이 직무소진 예방은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산림치유 기반 프로그램이 교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04 11:28
최진규 충남 서령고 교사가 신작 수필집 ‘비가 내려야 비행하는 새들(부크크)’을 최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지난 2006년에 출간된 수필집 ‘기우제’를 20년 만에 전면 개정하고 보완해 펴낸 것이다. 이 책은 치열한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로서의 삶, 제자들과 부대끼며 얻은 깨달음,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주변 사물들을 향한 저자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을 담고 있다. 전 EBS 교육방송 강사 출신으로 교과 참고서, 진로 진학서, 대입 전략서 등을 꾸준히 집필해 온 최 교사는 지난해부터 소설 ‘바람개비’, 시집 ‘별이 가을에게 보내는 편지’, 동화 ‘유기견 대봉이’를 연이어 출간한 데 이어 이번 수필집까지 펴내는 등 문학의 주요 장르를 고루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의 현실적인 진로와 대입을 이끄는 실용적인 ‘교육·입시 전략서’부터 인간과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순수 문학’ 전 장르에 이르기까지 방대하고 다방면에 걸친 저술 활동을 펼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최 교사는 “메마른 땅에 비가 내려야 비로소 생명이 움트고 새들이 날아오를 수 있듯, 팍팍한 삶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사랑이 있다면 우
2026-05-04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