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우리들이 태어나서 맨 처음 만나게 되는 최초의 학교이다. 가정은 한 아이가 출생하면서부터 존엄한 인격체로 대우받으면서 부모와 가족의 사랑과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곳이다. 그러나, 산업화시대를 거치면서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현저하게 약화되어 버렸다. 특히 핵가족제도가 보편화되고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가정의 역할과 기능은 크게 변화하였다. 특히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품을 벗어나 다른 사람에 의해서 길러지고 있다. 할머니나 외할머니 등 가족에 의해서 길러지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심지어는 남이나 탁아시설에 맡겨지는 경우가 많다. 옛날 우리들의 성장기와 비교해 보면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대가족제도 속에서 부모의 의한 양육은 물론이거니와 조부모, 삼촌, 고모, 사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가치와 삶의 방식을 배워온 것이다. 가족의 사랑을 받기도 하였지만 때로는 엄한 질책을 받으면서 성장하였던 것이다. 요즈음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과잉보호와 넘치는 사랑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로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한둘의 자녀를 위해서 부모들은 인생의 전부를 걸고 철저히 희생하고 봉사하고 있다. 그러나 부모의 속을 썩이는…
2007-10-15 13:54한국교총은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즈음하여 주요 후보와 정당이 제시하는 교육공약을 객관적으로 진단 검증하고, 차기 정부가 실현해야 할 교육정책 과제들을 반영하고자 대선 후보 초청 교육정책토론회(2007.10.23. 14:00~16:00, 한국교총대강당)를 기획하고 있다. 이 정책토론회를 통하여 대선 후보들의 우리나라 교육문제에 대한 인식과 교육비젼 및 정책을 확인하고, 교육현실에 적합한 교육정책 과제의 반영과 집권 시 실천을 촉구하는 기회로 삼고자 하는 일은 바람직한 시도라 할 수 있다. 한국사회에서 교육은 인생의 전부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결혼하여 출산을 하지 않으려는 것도 교육비 때문이고, 한 가족이 단란하게 한 가정에서 살지 못하고 기러기 아빠가 되는 것도 교육 때문이며, 서울의 강남의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도, 전국적으로 부동산의 투기도 실상은 알고 보면 교육 때문인 것이다. 어디 이뿐인가 유아기 때부터 특기적성교육비, 유치원 교육비,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공교육비 및 사교육비에 어학연수 등 전 생애에 걸쳐서 교육과 관련이 되지 않은 것 없으니, 교육비가 생애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근간에 해외유학박람회
2007-10-15 13:54
- 2007 부산 NGO대회를 다녀와서 언뜻 보면 참 모순이다. 어떻게 비정부기구를 표방하면서 정부 기관의 부지를 사용한단 말일까? 비정부기구란 말 그대로 정부기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조직이 아닌가 말이다. 그러나 현하의 비정부기구는 정부로부터 예산도 배정받고 각종 지원도 받는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인 시민단체가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으면 독립성이 훼손된다는 이야기는 일견 맞는 말이다. 반면에 어차피 시민들을 위한 기구라면 시민들이 낸 세금의 일부를 사용해도 괜찮다는 의견도 있다. 솔직히 어떤 의견이 꼭 맞다는 정답은 없다. 단지 그걸 바라보는 시각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어쨌든 세간의 논란을 뒤로하고 지난 10월 11에서 13일까지 열린 2007 부산 NGO대회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NGO대회의 취지는 비정부기구의 활동을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었다. 본 행사는 부산시청 야외광장과 연산동 지하철역 등에서 열렸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 등 3만 여 명이 참가했다. ‘행복한 부산·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거리음악회, 학술포럼, 글짓기·및 그림그
2007-10-15 11:52퇴근 무렵 어수선한 교무실의 한 귀퉁이. 머리를 짧게 깎은 학생 하나가 어머니와 함께 학적계 선생님 앞에서 전학 상담을 하고 있었다.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안되겠니?" 담임 선생님의 간곡한 타이름에도 학생은 묵묵부답이었다. 오히려 옆에 서 계시던 그 학생의 어머님께서 더 안절부절하며 어쩔 줄을 몰라하고 계셨다. 지금, 인근의 타 학교로 전학을 간다고 우기고 있는 J군은 평소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지내는 성실한 학생이었다. 공부도 열심히 했던 편으로 이렇게 갑자기 시골의 K학교로 전학을 간다는 것이 매우 의아하게 생각되었다. 다음 날, J군의 어머님께 전화를 드려 자초지종을 여쭤보기로 했다. J군의 어머니께서는 매우 난감해하시다가 이렇게 말씀하셨다. "무슨 이유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무조건 그 학교가 좋대요. 한 달 여 동안 타일러도 보고 협박도 해보았지만 도무지 고집을 꺾지 않네요. K학교로 전학을 가게되면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는데도 저렇게 막무가내니…. 죄송하지만 선생님께서 그 녀석을 한번 만나보시겠어요?" J군 어머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나로서도 Y군의 결심이 잘 납득이 가지 않았다. 보충수업과 종례가 모두 끝난 한가한 시각인…
2007-10-15 11:52일본 오카야마시 교육위원회는 채용 후 20년을 경과한 중견 초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금년도 처음으로 실시하는 “20년 경험자 연수”를 오카야마 후레아이센터에서 시작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그룹 학습 이외에도 기업이나 사회 복지시설 등에서의 사회 체험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교원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재인식시킨다. 일본에서 법정 교원 연수는 신규 채용할 때와 채용 후 10년이 되면 실시한다. 그 이외는 현 교육위원회나 시정촌 교육위원회가 지역의 실정에 맞춰서 행하지만 오카야마시 교육위원회에 의하면, 현내에서 “채용후 20년 연수”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금년도 수강자는 초등학교 51명, 중학교 30명이다. 첫날은 사무용품 판매 회사 사장이 민간의 입장에서 느낀 교원의 역할에 대해서 강연하고,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인생의 선배로서 아이들에게 접하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그 다음에는 시교육위원회가 작년에 계속된 교원의 불상사를 언급하고, 음주 운전은 면직 등을 시키는 징계 처분의 지침을 다시한번 설명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구와타중학교의 교사 혼쿄씨(43)는 “학교만의 생활로는 아무래도 시야가 좁아진다. 연수를 기회로 폭넓은 사고 방식을
2007-10-15 08:50최근 기획시리즈로 방송되고 있는 SBS의 '학교가 병든다'는 제하의 뉴스를 거의 매일같이 접하고 있다. 정직해야 할 학교사회가 이와 거리가 먼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기획시리즈이다. 그동안 SBS에서 내보냈던 다른 교육관련 기획시리즈와는 달리 이번에는 중,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에도 촛점을 맞추고 있다. 그만큼 우리사회에 정직보다는 불법이나 탈법이 만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가장 정직해야 할 학교사회마저도 불법이 만연하고 있는 우려가 잘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획시리즈인 만큼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자료를 수집해야 함에도 이런 부분이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대부분 정직하게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는 불신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 지난10일에 방송되었던 '죄의식 없는 커닝'관련 방송이 대표적인 예이다. 학생들이 커닝페이퍼를 작성했다가 적발된 장면이 나왔는데, 학생이 필통에 커닝페이퍼를 넣었다가 적발되었다. 시험전에 적발되었기에 다행이지 그렇지 않고 시험이 진행되었다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충분히 있었다는 생각이다. 문제는 학생들의 인터뷰내용, 학생들의 인터뷰내용을 보면, '커닝을 많이한다.' '주위에서 커닝
2007-10-14 19:51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기본이다. 찢어지게 가난하면 먹고 사는데 급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데 목매지 않아도 될 만큼 경제사정이 좋아졌다. 등 따듯하고 배부르다고 다 행복한 것도 아니다. 먹고 살만하면 하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보이는 것도 많고 사고도 다양해진다. 잘살게 될 수록 개인을 앞세우며 욕심도 부린다. 끝이 없는 게 욕심이다. 많아도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마음 졸이고 아쉬워하느라 여유도 누리지 못한다. 그래서 더불어 살며 다같이 즐거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해주는 게 복지(福祉)다. 복지는 양보다 질을 앞세운다. 그래서 누구나 복지제도가 잘 이뤄지고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어 한다. 우리나라의 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사회 보장, 사회 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 국가는 노인과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시할 의무를 진다. 신체장애자 및 질병 노령 기타의 사유로 생활 능력이 없는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는 규정이 있다. 국민의 복지를 위해 국가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어느 국민이든…
2007-10-14 19:51서울시교육청에서는 SBS의 수행평가 문제점관련 보도후에 '중·고교 학업성적 관리시행지침을 개정해 올해부터 학생들이 수행평가용 과제물을 제출하면서 표절한 사실이 확인되면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이미 일선학교에서는 나름대로표절한 사실이 적발되면 해당학생에게 통보하고 감점등의 불이익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표절관련 규정이 성적관리규정에 포함될 것이라는 것이 새로운 방안이라면 방안이라 할 수 있다. 그보다는 수행평가를 대신해 주는 대행업체를 업무방해로 고발조치한다는 것이 좀더 진일보한 대책이라는 생각이다. 여기에 한가지 더 주문하고 싶은 것이있다. 일선학교의정규고사 시험문제를 학생들을 통해 입수하여 유료로 재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하라는 것이다. 이미 학교시험문제도 교사의 저작권이 인정된다는 결론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철저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험문제출제를 위해며칠을 고생한 교사들의 문제를 간단히 입수하여 유료로 재판매 한다는 것은 분명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시 수행평가 이야기로 돌아가자. 서울시교육청의 이번조치가 과연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의문이다. 실제로 학생들의 과제물을…
2007-10-14 19:50『E-CIO 리더십 변화주도과정』 연수를 받고 교육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기회였다. 리더십 [leadership]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집단의 목표나 내부 구조의 유지를 위하여 성원(成員)이 자발적으로 집단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라고 정의 되어 있다. 리더십이 지배와 다른 것은 그 기능의 수행을 피지도자의 자발성에 기대하는 점과, 집단의 성질에 따라 특성이 반드시 고정적이 아닌 데 있다. 그러면 학생의 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의 리더십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첫째, 교육자는 정직하고 고결한 성품의 소유자로 온화한 표정과 항상 긍정적인 마음자세가 요구된다. 공정과 성실함을 끊임없이 간직함으로써 구성원으로 부터 신뢰를 받는 일이 중요하다. 정직한 리더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인간관계가 형성되므로 구성원이 존경심을 가지고 리더를 따르게 된다. 둘째, 소박하며 청렴한 생활을 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직위를 앞세워 겉치레에 힘쓰는 지도자는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본다. 금전에 깨끗한 지도자여야 교육가족으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
2007-10-14 09:23
평택시 진위중·고등학교와 미 공군 오산 비행장(51전투비행단)내 고등학교가 10월 11일 (목)교직원 친선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의 우위를 다졌다. 미 공군 오산비행장내 고등학교는 95년 개교해 3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진위중·고와는공동수업․ 현장학습 등의 문화·체육활동 교류를 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친선 미니골프, 럭비공몰이놀이, 게이트볼을 이용한골문통과하기등 체육을 통한 우의를 다졌으며 진위중고등학교측에서 마련한 한국음식을 소개하며, 동일교과에 대한 교사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007-10-13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