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중학교에서는 학교 교육 활동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학부모 문자 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총5,700건을 실시한 결과 학부모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도진중학교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학교에서 가정으로 학교의 교육 활동이나 다양한 행사 및 납부금 안내 등을 보낼 때 가정통신문을 사용해왔지만 학생들의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음을 감안.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학부모 문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한다. 학부모 문자 서비스는 학교의 교육활동, 학교의 각종행사나 공납금 납부 상황, 그밖에 가정에 알려야 할 각종 공지사항을 학부모의 핸드폰으로 직접 문자로 안내하는 것으로 학부모들이 문자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화도진중학교 이미진 담당교사는 이렇듯 학부모 문자 서비스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7-09-05 15:16일본 시치오고등학교는 개학과 더불어,「상쾌한 아침 켐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여, 전교직원에 의한 인사운동을 시작하였다. 매월 1주일간은 직원조회를 그만두고, 직원들이 길 거리에서 학생지도를 함으로써, 지각이나 복장의 흐트러짐을 방지하여,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바르게 지도하였다. 이 날은 교장을 비롯한 전 직원 61명이 교문에 서서, 등교하는 학생에게 「안녕」하고 웃는 얼굴로 학생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금까지도 학생지도 담당교사를 중심으로 매월 아침, 5,6명의 직원이 교문에 서서, 스커트 기장이나 염색머리 등 교칙에 위반되는 학생의 지도를 해왔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의 행위에 대해서「태도가 좋지 않다」,「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다」라는 등의 평가가 시민들로부터 들려와서 교장이「학생들의 나쁜 평판이 도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학생들 에게는 애정을 가지고 대하고, 모두 함께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에서 실시를 단행한 것이다. 켐페인은 전 직원이 매월 1주일간 JR역에서부터 통학로와 교문에 서서, 학생들과 인사를 주고받는다. 기간 중에는 매일 아침 8시 5분부터 실시하고 있는 10분간의 직원조회는 하지 않고, 전달 사항은 교내 전산망으로 직원
2007-09-05 15:15
9월 1일. 고졸검정고시반 수강생들이 평생학습센터에 모여 합격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중3 때 어머니가 쓰러지셨어요. 어머니 병구완하느라고 그만 고입 원서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합격하다니….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내친 김에 대학까지 가야죠!" 8월 29일 그동안 주경야독했던 고졸검정고시반 수강생들의 얼굴에 기쁨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지난 8월 1일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했던 6명의 학생 전원이 합격통지서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합격한 수강생들은 올 3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우리 서령고 선생님들로부터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검정고시 강의를 들어왔다. 대부분 40∼50대 나이인 이들에게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국사, 지리, 기술·가정, 기술·과학 등 12개 학습 과목은 큰 부담이 됐지만 더위와 싸워가며 야심한 시각까지 이어진 향학열만큼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었다. 그리고 지난 8월 1일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제2회 전국고등학교졸업자격 검정고시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증을 받았다. 수강생 대부분은 가정형편이나 개인사
2007-09-05 15:15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은 '21세기의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에 두고, 목표로는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초․기본교육의 충실'을 요구하고 있다.그런데 근래에 우리사회는 정보화 사회에 돌입하면서 각종매체의 활용과 사교육 열풍으로 인해 초등학교 상당수 학생들이 기초․기본교육이 정착되지 못한 관계로 교과별로 추구하는 최대의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저학년부터 바르게 책 읽는 자세와 읽는 방법, 남에 말을 바르게 듣는 자세, 수업시간에 손을 드는 방법, 발표하는 방법, 바른 학습대화 방법, 바르게 글씨 쓰는 방법, 바르게 생각하는 방법, 바르게 응답하는 요령, 바른 복습과 예습방법이 부족하므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한 기초․기본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본다. 첫째, 바르게 책 읽는 자세 지도가 필요하다. 앉아서 책을 세워서 읽을 때 등을 펴고 바르게 앉으며 양팔을 책상 위에 가볍게 놓고 책과 눈은 30㎝정도 되게 하고 책 밑 부분에서 1/3정도 되는 곳을 60°쯤 눕혀서 잡는 습관을 갖게 해 준다. 책장은 오른손 엄지와 검지사이에…
2007-09-05 15:14
- 부전역에서 월내역까지의 작은 여행 승용차다 지하철이다 해서 기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은 이제 먼 옛날 일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부산에서 통근열차가 운행되는 곳이 있다. 예전에는 통일호라는 다소 무거운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파스텔톤의 연하늘색 페인트로 칠해진 기차가 통근열차(혹은 동차)라는 이름으로 아침저녁 하루 두 번씩 부전역에서 월내역으로 운행하고 있다. 통일호가 열차 이름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55년이라고 한다. 1899년과 1906년 각각 개통된 경인선과 경부선의 열차는 시속 20~40㎞정도의 속도를 가지고 있었다. 1936년에는 시속 60㎞의 특급열차인 히카리(光ㆍ부산-만주)호가 등장하였는데, 이 열차는 해방 이후 조선해방자호로 개명되었다고 한다. 통일호는 이 조선해방자호가 다시 개명된 것인데, 당시만 해도 통일호는 최고 속도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열차였다. 이후 최신식 열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84년 철도청의 열차 명 개명과 함께 새마을_무궁화에 이어 보통열차로 내려섰다가 2000년 완행인 비둘기호가 퇴역한 뒤 꼴찌등급으로 강등된 것이다. 전국 65개 노선, 636개 역을 누벼 온 통일호는 고속철도의 등장과 함께 거의 퇴출되고
2007-09-05 15:12
4천 미터가 넘는 알보르즈 산맥의 한 축이 테헤란 시를 어머니 품속같이 고이 감싸고 있다. 이 산맥의 정기가 있기에 테헤란이 세계적인 도시로 또 이란에 기름과 가스를 공짜로 가져다주었는지도 모른다. 이 산맥의 한가운데 영산처럼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토찰산(3,962m)이 버팀목처럼 있는 것도 큰 자랑거리이다. 이 토찰산은 산을 좋아하는 테헤란 시민 매니어들이 주말에 단골로 찾는 산이 기도하다. 테헤란 시내 몇몇 계곡에서 출발하는 등산로가 여러 개 있다. 달반드, 다라케 계곡이 그 대표적인 출발점이다. 정상까지 산을 좀 탄다는 알피니스트가 대략 10-12 시간 정도 걸리는 비교적 험한 코스이다. 우리 한국 산처럼 숲과 계곡이 없어 산행을 할 때 무척 지루함을 느끼고 피로도도 훨씬 더한 편이다. 이 산에 등산로와 더불어 시민들이 힘 안들이고 산을 오를 수 있도록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바로 테헤란 시의 큰 자랑거리이다. 이들은 이걸 텔러 캐빈이라고 한다. 6인승 작은 캐빈이 사람을 실어 나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이다. 약 80여대의 캐빈이 목, 금, 휴일에 쉴 새 없이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전체 4개의 정류장이 있다. 해발 1,500m 쯤해서…
2007-09-05 15:12일본 효고(兵庫) 현 니시노미야(西宮) 시 고시엔야구장. 5만 관중이 꽉 들어찬 가운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일명 고시엔대회) 결승전이 열리고 있다. 8회까지 0-4로 뒤져 패색이 짙던 사가키타(佐賀北)고의 3루수 소에지마 히로시(副島浩史)가 타석에 들어섰다. 밀어내기로 1점을 빼낸 뒤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히로시가 친 타구는 왼쪽 관중석을 훌쩍 넘어갔다. 사가키타고가 무려 4,081개 학교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우승기를 거머쥐는 순간이었다. 이 경기는 89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시엔대회에서 가장 극적인 승부였으나, 이보다 더 감동적인 사연은 구장 밖에 있었다. 18명의 선수로 구성된 사가키타고는 야구 특기생 제도가 없다. 선수들은 모두 현지 사가의 중학교에서 진학한 일반 학생들로서 대부분 운동을 하기에는 왜소한 체구라고 한다. 학교측에서 나오는 운영비도 연 60만엔 정도로 야구방망이와 공을 사기에도 빠듯하고, 연습장도 축구부와 함께 썼다고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감독은 야구 선수 경험이 없는 이 학교 국어 교사가 맡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연습 스케줄이다. 정과 수업을 마치고 하루 2, 3시간 정도 연습을 했으나 이마저도 절반 이상은 기초 체력을
2007-09-05 08:40불과 2-3년전쯤의 일이다. 무자격교장공모제 이야기가 최초로 거론되기 시작했을때, 현직교장선생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교장임용제도를 개선하려면 뭔가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 그 대책중에는 교장공모제도 거론대상이 되어야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 현직교장선생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의아스럽게 생각했었다. 혹시 자신은 교장이 되었기에 앞날이 걱정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거침없이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교장임용제가 어떻게 개선되건 현직교장선생님은 별로 손해볼 것이 없다. 이미 교장이 되었으니 특별한 일이 없는한 교장으로 교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장승진을 앞둔 교감들은 사정이 다르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교장승진의 길을 난데없는 공모제가 일정부분 차지한다면 교장승진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적극적으로 막아야 하는 집단이 바로 교감집단인 것이다. 그렇지만 교감의 위치가 여러가지 눈치를 보아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터놓고 반대하기도 어렵다. 반면 평교사들은 어떤가. 나도 혹시 교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게된다. 겉으로는 반대입장을 보이지만 내심으로는 보이지 않게 찬성하는
2007-09-05 08:40오늘도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계속 된다고 한다. 아마 비가 그치고 나면 전형적인 가을이 올 것이다. 처음부터 가을이 오면 가을맛을 느끼지 못하며 가을이 좋은 줄도 모르고 그냥 시간을 보낼 것 아니겠는가? 여름 뒤의 이어지는 비로 인해 가을다운 가을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오늘 아침에는 ‘옛말 하며 살 때가 온다’는 말을 되새겨본다. 옛 선생님들은 어려운 일을 잘 견디고 이겨내면 옛말을 하며 살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을 하시지 않았는가? 그렇다. 우리는 지금은 옛말 하며 살고 있다. 저 같은 경우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데다 버스도 많이 없어 버스를 타지 않고 주로 기차를 이용하였다. 저는 고향인 함안에서 마산까지 약 21Km의 거리를 기차 통학을 하며 중,고시절을 보냈다. 그 때의 기차가 기차답지 못해 오르막을 올라갈 때는 힘이 없어 몇 번이 뒤로 물러섰다가 다시 올라가며, 물러섰다 올라갔다를 몇 번이고 반복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우리집에서 학교까지 21Km의 거리를 자가용으로 다니고 있다. 옛말 하고 떳떳이 살고 있다. 학교 다닐 때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말이다. 그 때 어려운 때를 잘 참고 견디었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옛
2007-09-05 08:39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케네스 애로 교수는 윤활유 기능을 하는 신뢰 메커니즘이 있어야 사회의 질이 높아진다고 했다. 신뢰를 사회적 자본으로 본 것이다. 오늘날 공교육으로 대변되는 학교교육이 그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주 매를 맞는 이유를 들여다 보면, 교육 당사자 간의 '틈새관리' 부족에서 기인한다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틈새, 학부모와의 틈새, 학교와 지역사회의 틈새가 벌어져서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악화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아주 작은 틈새를 간과한 것이 화근이 되어 학교와 선생님이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게 되면 사사건건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는 교육 정책이 그렇고, 선생님의 부주의한 한 마디가 인간 관계의 틈새를 넓혀서 상처를 주고 받는 사이로 악화되기도 한다. 물건의 명품과 짝퉁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손꼽히는 것이 원재료에서 기인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마지막 공정 단계인 마무리 솜씨라고 생각한다. 장인 정신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다. 자기 물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서 100% 무결점 상품을 만들고 사후 서비스까지 완벽벽하게 보장 받게 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진 것이 명품이다. 겉 모습만 번지르르한 가짜는 금새 들통이 나게 되어
2007-09-04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