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수능 부정행위 심사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경찰청에서 2차로 넘겨받은 수험생 수능부정 관련자 100명 가운데 86명의 시험을 무효처리했다.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시험장에 가거나 감독관에게 제출한 뒤 시험을 치른 것으로 판정된 14명의 성적은 유효 처리됐다. 무효처리 대상자 성적은 다른 일반 수험생의 성적과 함께 전산처리돼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의 산출에 포함됐고 성적표 인쇄까지 끝났지만 성적표는 폐기처분되고 수능시험은 ‘없던 일’로 된다. 이에 따라 올해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시험 자체가 무효가 된 수험생은 수능당일 현장에서 대리시험 등으로 적발된 2명과 부정행위 연루자 가운데 지난 6일 1차 무효처리된 226명, 13일 무효처리된 86명 등 모두 314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추가 무효처리된 부정행위자에게도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1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1차 무효처리한 226명 가운데 문서상으로 이의신청한 2명을 포함해 20일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 무효처리된 수험생의 유형은 ▲숫자․문자 메시지를 송․수신한 270명 ▲송․수신하지는 않았지만 휴대전화를
2004-12-13 16:38
지난 9일 한교닷컴 이벤트 '우리 반을 말한다'에 선정된 대구신매초등교 6학년 9반에서 학급 파티가 열렸다. 마르쉐 울산점이 교실을 직접 찾아 학생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김인경 담임교사는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기억일 것"이라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교닷컴과 울산에서 대구까지 맛있는 음식들 가지고 와 주신 마르쉐 울산점 여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04-12-13 14:02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성적을 14일 오전 응시자 57만여명에게 개별 통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및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 주어지고 지난해처럼 ▲원점수 ▲원점수에 의한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 ▲5개 영역 종합등급 등은 표기되지 않는다. 따라서 선택영역 및 과목간 표준점수 차이나 대학별 수능성적 활용방법, 수리영역 `가'형 지정 또는 가중치 부여 여부, 논술.면접 등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3생은 재학중인 학교에서, 재수생은 출신고교에서 성적표를 받으면 된다. 평가원은 또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되는 성적표 이외에 영역 및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누적분포표와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각 대학은 14일 발표되는 지원자의 수능성적을 토대로 15~19일 수시2학기 모집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20~21일 등록을 받은 뒤 22~27일 일제히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28일부터 `가'군을 시작으로 정시모집 전형을 실시한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오후 `수능부정행위 처리 심사위원회'를 열어 경찰청으로부터 2차로 넘겨받은 수험생 99명의 시
2004-12-13 12:24경성대가 시간강사 호칭을 '외래교수'로 변경하는 등 처우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경성대는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간강사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강의에 임할 수 있도록 2005학년도부터 시간강사 호칭을 '외래교수'로 바꾼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대학가의 공통용어격인 시간강사란 호칭을 한 단계 격 높은(?) 교수로 대접하려는 시도는 경성대가 처음이다. 경성대는 호칭변경과 함께 시간강사의 일부를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해 '초빙외래교수'로 임명키로 했다. 초빙외래교수의 조건은 박사학위이상 소지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교육 및 연구경력)소지자로서 타 학교(기관)에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초빙외래교수의 경우 강의료 지급방법을 전임이상 교원과 마찬가지로 월급제로 하고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가입 및 적정 강의시간 보장과 함께 강의 능력이 우수한 초빙외래교수는 3년간 계속 임용키로 했다. 경성대는 이밖에 외래교수실을 두어 외래교수에 대한 실질적인 강의 지원과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하는 한편 우수 외부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외래교수 풀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성대 관계자는 "이번 처우개선 방안은 전임교수,
2004-12-12 09:06검정고시를 통해 초등학교 졸업자격을 획득하고 지난달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퀴즈 달인이 된 파주 문산여고 지관순(18)양이 11일 대학 전학년 장학증서를 받았다. 지 양은 이날 재단법인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 대아그룹 회장)이 온양관광호텔에서 마련한 충남 아산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식에서 대학 입학금을 제외한 전학년 장학금 지원증서를 받았다. 이에 지 양은 해당 프로그램에 협찬하는 신용카드사로부터 대학입학 등록금을 지원 받는 것을 포함해 4년간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됐다. 재단은 이날 지양 이외에 아산지역 대학생 18명을 비롯한 고등학생 81명, 중학생 78명 등 모두 177명에게 1억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산장학재단은 1990년 설립돼 장학, 학술문화, 사회복지 사업 등을 벌여 오고 있다. 지난해 재단기금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2004-12-12 09:01경찰청은 11일 수능부정 관련자 101명의 명단을 교육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101명은 경찰이 추가 수사를 통해 적발한 83명과 청주 입시학원장 부정사건 관련자 11명, 형사입건되지는 않았지만 수능시험 때 휴대폰을 갖고 있던 것으로 밝혀진 7명 등이다. 수험생은 99명이고 부정행위를 공모했으나 응시하지는 않은 고3 1명, 부정행위에 참여한 고2 1명 등이 포함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6일 경찰로부터 1차로 수능시험 부정행위자 299명의 명단과 조사자료를 넘겨받아 수험생 226명의 시험을 무효처리했었다.
2004-12-11 17:5020여일간 진행된 경찰의 대입 수능시험 부정행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휴대폰 메시지를 활용해 정답을 전송하고 대리시험을 치르게 하는 등 `부정불감증'의 온갖 사례가 드러나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반성으로 교육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부정행위 `엄지족' 무더기 적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처음 불거진 것은 수능 이틀 뒤인 지난달 19일 광주에서였다. 특정 과목을 잘하는 `선수'가 휴대전화를 숨기고 시험장에 들어가 고시원에 숨은 `도우미' 후배들에게 단말기로 답을 보내면 이들이 `원멤버'로 불리는 부정응시자들에게 답안을 전송하는 방식이었다. 이 사건에 연루된 학생들은 대학생 9명을 포함한 고등학교 재학생 및 선후배 4개 그룹, 180여명에 달했으며 이중 14명이 구속되고 16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검찰 조사과정에서는 지난해에도 72명의 수험생 및 선후배들이 동원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저질러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온 국민이 `수능부정 대물림'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광주에만 국한됐던 수능 부정 수사는 지난달말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이동통신 3사의 수능 당일 숫자 메시지를 조회하는 `저인망' 수사를 펼치면서 전국으로 확
2004-12-10 18:19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실업계고교 입학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79개 실업계 고교에 모집 정원을 넘어선 학생들이 원서를 들고 모여들었고 경기도의 경우 일부 고교에서 정원미달 사태가 빚어졌지만 전체적으로 1.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년 가까이 미달사태를 보였던 전북지역에서도 정원을 초과했고 경북에서도 지난해 경쟁률 0.84대 1보다 높은 0.91대 1을 기록했다. 실업계 고교의 인기가 높아진 데 대해 서울시 교육청은 ▲특성화 고교 확대와 실업계고 학과 개편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진학의 기회 확대 등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교육계 관계자들은 "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교에서 미달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경제난.취업난 가중이 큰 요인 = 실업계 고교의 갑작스런 인기 상승은 고용없는 성장 속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청년실업과 경제적 어려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청년실업자(15∼29세) 수는 35만5천명으로 전체 실업자 77만2천명의 46.0%에 달하며, 청년실업률 역시 전체 평균…
2004-12-10 18:14서울시내 79개 실업계 고교에 입학원서를 낸 학생들의 수가 7년만에 모두 모집정원을 넘어섰다. 10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8∼10일 이뤄진 실업계 고교의 입학원서 접수 결과 모집인원 2만4천770명(공업계 1만1천133명, 상업계 1만2천559명)에 2만6천525명이 지원,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97년 이후 처음으로 79개 실업계 고교 모두 모집정원을 넘어섰다. 지난해까지 일부 실업계 고교의 경우 모집 정원을 넘어 학생들이 지원한 적은 있지만 2003학년도 2만6천238명 모집에 2만2천935명, 2004학년도는 2만5천842명 모집에 2만5천350명이 지원하는 등 전체적으로 미달됐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지원자가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중상위권 학생들이 개개인의 특기.적성을 살리기 위해 소신을 갖고 실업계 고교에 많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여상고 인터넷비즈니스과, 선린인터넷고 웹운영과, 서울공고 전자과, 미래산업과학고 디자인과 등은 커트라인이 학교성적의 30∼40% 수준으로 올라가는 등 올해 지원자 성적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10%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올해 특성화 고교로 지정된 강남공업고, 미
2004-12-10 18:11우리나라 고1년생의 문제해결력, 읽기, 수학, 과학 학업성취도가 세계 `톱'이지만 학교나 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바닥이고 과외에 투자하는 시간도 너무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주호 의원(한나라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학업성취도국제비교(PISA) 2003' 보고서를 분석, "우리 학생의 학교에 대한 태도와 소속감이 매우 부정적이며 교사에 대해서도 낮은 점수를 주고 있고 개인교습과 학원과외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은 시간낭비다', `졸업 후 미래생활 준비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교는 결정을 내릴 때 자신감을 갖도록 도움을 준다'는 등 학교에 대한 태도를 묻는 항목을 제시한 결과, 한국은 40개국 가운데 37위였다는 것.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마카오, 일본, 홍콩이었다. 학교 만족도는 튀니지, 인도네시아, 브라질, 멕시코, 태국 순으로 높았다. `아웃사이더라고 느낀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것 같다', `친구 사귀기쉽다'는 등을 항목으로 한 학교 소속감 조사에서도 우리나라는 35
2004-12-10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