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24일 올해 2월 졸업자 취업률 통계와 대학별 순위를 발표한 데 대해 20위 안에 들지 못한 서울 유명 대학들은 통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교육부 발표에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취업률 순위에서 20위권 안에 포함되지 않은 서울대는 집계 시기 등에 따라 취업률이 차이를 보일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교육부 발표 내용을 반박했다. 서울대 진로취업센터장 윤명환 교수는 "서울대는 2월 졸업식 뒤 4월에 취업률을 조사하는 반면 다른 대학은 보통 6월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취업 시즌 이전에 조사하면 그만큼 취업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교수는 또 "이공계 기피현상 등과 맞물려 이공계 학생들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미루거나 고시 준비, 자격증 준비 등으로 취업을 미루는 `자발적 미취업자'도 많다"고 전했다. 59.1%의 취업률로 간신히 20위를 기록한 연세대는 다른 대학들이 취업률을 부풀렸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연세대 진로취업정보실 관계자는 "다른 대학들은 입대자와 유학생, 고시 준비생까지 취업자로 집계했다"며 "연세대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면 취업률이
2004-11-25 08:48수능시험 때 감독관들이 제대로 감독을 하지 못했다는 수험생들의 불만이 잇따르자 서울시 교육청이 수능감독 부실 감독에 대한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공정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2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감독관들의 철저한 수능시험 감독이 선행됐다면 수능부정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제보나 자체 조사를 바탕으로 철저한 조사를 거쳐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답했다. 공 교육감은 서울의 경우 "이번 수능시험은 어느 때보다 깨끗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다"면서도 "그러나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자체 조사를 거쳐 교육인적자원부 지침 등에 소홀했다고 판단되는 감독관에 대해서는 징계를 비롯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 교육감의 이러한 방침은 광주 등지에서 터진 수능 부정행위의 원인으로 학생들의 잘못 외에 감독관들의 관리소홀이 한몫 한 것 아니냐는 판단이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수능시험 감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한 수험생이 고사장을 구체적으로 거론한 후 "어떤 선생님은 `만약 휴대전화를 내지 않으신 분은 꺼주세요'라고
2004-11-25 08:47올 임용시험부터 신설된 국가유공자 자녀 가산점 혜택을 받는 지원자가 전체 공립 중등교사 모집인원의 52%를 넘는 것으로 집계돼 파장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23일 각 시도교육청이 밝힌 2005 공립 중등임용시험 지원현황에 따르면 국가, 독립, 5·18 유공자 등 취업지원(보호)대상자가 2058명이나 돼 전체 모집인원 3936명의 5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 서울, 인천 등 예비교사들의 선호지역인 대도시의 경우는 모집인원의 60%가 유공자 자녀여서 일반 응시자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도별로는 대전이 174명 모집에 126명이 유공자 자녀로 무려 72.4%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이어 울산이 140명 모집에 85명(60.7%), 인천이 298명 모집에 179명(60.1%), 서울이 413명 모집에 245명(59.3%)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외에도 전북(55.7%), 경남(52.8%), 경북(50%)은 모집인원의 절반이 넘는 유공자 자녀 몰렸고 984명을 뽑는 경기도에도 480명이나 지원해 50%에 육박했다. 논란 확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강원도는 유일하게 일반 공개를 기피하고 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지원 유공자 자
2004-11-24 11:31
EBS는 책읽기 운동 연간 특집으로 27일(토) 오후 3시25분부터 5시10분까지 '2004 청소년 북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 방송한다. 지난 2003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04 청소년 북퀴즈왕 선발대회'는 청소년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효과를 알리고 독서에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임성민과 표인봉이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책과 관련된 하나의 축제로서 청소년을 비롯한 시청자들에게 놀이로서의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걸스카우트 연맹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퀴즈라는 형식을 통해 책에 좀더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게 한다. 퀴즈 중간 중간에 독서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삽입하여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2004 청소년 북퀴즈왕 선발대회'는 청소년 권장도서 20권을 채택, 독서를 좋아하는 전국 각지의 154명의 청소년들이 예선에 참가했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탄생했으며, 이들은 방송용 선정도서 10권의 책을 중심으로 퀴즈를 풀게 된다. 책 속에 답이 있으므로 본선 진출자들은 학년과 나이에 상관없이 꼼꼼히 책 내용을 파악했느냐에 따라 북퀴즈왕이 결정된다
2004-11-24 11:07
수능시험 휴대전화 부정행위 사건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장에서 한 도의원이 색다른 커닝 도구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의호 의원은 23일 오후 도교육청 감사장에 골도(骨導)전화기를 들고 나와 성능을 설명하며 커닝에 이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골도전화기는 수화기를 귀에 대지 않고 머리에 대면 수화기가 진동, 상대방의 통화내용을 뇌가 음성으로 인식토록 개발된 전화기로 청각장애자나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김 의원은 최운용 교육국장을 증인석에 부른 뒤 골도전화기를 사용토록 했으며 3층 사무실에서 전화를 걸어 4층 감사장에서 받도록 했다. 통화 내용은 '1 다시 2(1번 문제 2번 정답), 2 다시 3, 3 다시 1, 4 다시 1' 이었으며 최 교육국장은 "수화기를 귀에 대면 전혀 들리지 않는 데 머리에 대면 정확하게 상대방 말이 들렸다"고 신기해했다.
2004-11-24 10:14
서울시교육청이 실업계 고교 육성을 위해 22~26일 서울공고 등 4개 실업계 고교에서 '제1회 서울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79개 실업계고 학생들이 출품한 434개 작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중학생들의 진로 모색 기회 제공을 위한 창의력 경진대회, 주택모형 경진대회, 컴퓨터 경진대회 등도 함께 열렸다. 사진은 23일 서울공고에서 신정여상 관광과 학생들이 실업계 고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들에게 칵테일 쇼를 선보이는 장면.
2004-11-24 09:28대학생 10명중 6명 가량은 결혼전에 성관계를 가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경대 학생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3천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혼전 성관계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32.6%가 사랑한다면 가능하다고 답했고, 25.8%는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23.4%는 답변을 유보한 반면 절대 안된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18.2%에 그쳤다. 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43.4%가 화목한 가정을 꼽았고, 30.5%는 의리있는 친구를, 14.9%는 돈을 각각 지적했다. 대학진학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의 49.6%가 보다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34.5%는 경험과 교양의 습득을 들었다. 이와함께 직업선택의 기준에 대해서는 전체의 50.9%가 적성과 흥미를 꼽았고, 39.5%는 경제적 보수를 선택했으며 전체 남학생의 15.1%, 여학생의 3.5%가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응답했다.
2004-11-24 08:56청년층 실업이 심해지면서 학생의 절반 정도가 학교를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장소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일자리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학교가 `인격 형성'과 `지식함양'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채 취업 고시원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24일 통계청이 전국 3만3천가구의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실시한 사회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학생의 47.3%가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유로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취업을 위해 학교에 다닌다는 재학생 비율은 지난 1996년에는 37.9%에 불과했으나 2000년 40.7%, 올해 47.3%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또 학력을 차별하는 분위기 때문에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겠다는 재학생들도 크게 늘어나 학벌위주의 사회풍토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력차별을 받지 않기위해 교육을 받는다는 재학생의 비율은 1996년 11.5%에서 올해는 20.1%로 8.6%포인트나 상승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인격이나 교양을 쌓고,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겠다고 답한 재학생들은 크게 줄어들었다. 인격과 교양을 쌓기 위해 학교에 다닌다는 학생 비율은 지난 1996년
2004-11-24 08:55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광주에서 대리시험까지 적발돼 교육인적자원부가 광주시교육청에 대해 조사에 나서는 등 수능 부정행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또 경찰은 부정행위 가담자가 141명 보다 훨씬 많은 230-240명에 이른다'는 의혹, 부모들의 부정행위 묵인.지원 여부, 부정행위가 몇 년째 대물림 됐는지 여부 등을 3대 의혹으로 보고 이에 대한 재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대리시험 적발 광주 남부경찰서는 24일 수능에서 대리시험을 보게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광주 S여고 출신 재수생 J(20.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17일 실시된 수능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서울 S여대 휴학생 K(23.여)씨에게 돈을 주고 대리시험을 보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J씨는 1년 전인 작년 12월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S여대 휴학생 K씨에게 학원비와 책값 비용 등으로 620여만원을 K씨에게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K씨는 지난 8월 J양을 만나 대리시험 부탁을 받고 광주 D여고에서 실시된 수능에서 3교시 외국어 영역 시험도중 수험표의 사진과 얼굴이 다른 점을 발견한 감독
2004-11-24 08:55지난 17일 실시된 200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수험생들은 인터넷에서 자신의 가채점 점수를 서로 공개하며 입시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지원 대학별로 `점수공개' 카페를 따로 만들거나 점수대별로 상위권 입시상담 카페를 개설하는 등 비슷한 점수대의 수험생들이 각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맞춘 카페에 몰려들어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D 포털사이트에는 24일 현재 100여개 이상의 수능관련 카페가 개설돼 수험생들의 입시정보 교환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양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이 모인 한 카페에는 단과대별 게시판을 따로 마련하고, 지망학과와 각 영역별 가채점 원점수를 기록하는 양식을 게시해 각자의 점수를 공개해야만 정보를 볼 수 있는 등급을 올려주고 있다. 또 다른 카페는 고득점자를 상대로 가채점 점수 430점 이상 점수공개, 465점 이상 점수공개 게시판 등 아예 점수대별 점수공개 게시판을 마련해 서로 점수를 비교하며 지원대학을 가늠해보고 있다. `대학입시 수능정보'라는 카페에서는 아예 지난 9월 모의고사와 비교해 이번 수능 점수가 몇 점 정도 증감했는지를 묻는 투표가 진행 중이다. 영역별로 진행…
2004-11-24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