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국민은 메르스로 인하여 유례없는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신뢰를 줄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우리는 리더에게 무슨 말을 기대 하는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죽었다가도 살아나는 게 조직에서 리더가 가진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그 힘은 리더의 생각을 통해 입으로 흘러나온다. 평소 인지능력이 리더의 언어 속에 고스란히 포함돼 기호와 음성으로 이뤄져 ‘말’이 되어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말’의 능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실수하고 나서야 뒤늦게 후회하지만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인 흔적을 남기고 만다. 리더에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곧 리더십과 동일시 할만큼 중요한 덕목이다. 리더에게 말은 리더십의 또다른 무기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강력한 파워를 지녔다. 강력한 파워를 지녔다는 것은 그만큼 파괴력도 강력하다는 뜻을 내포한다. 한 마디 말이 신분제도를 무너뜨리기도 하고,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살도록 하는 데 힘을 실어준다. 독일 정치가 브란트는 1933년 히틀러 정권을 피해 노르웨이로 망명해 그곳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독일로 돌아와 베를린의 사민당 대표가 된다. 당시 새로운…
2015-06-22 10:52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제1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C2-2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해성, 김진성이 팀을 이룬 서령고는 6월 17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일째 남고부 C2-2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에도 C2-500m에서 이대운, 김진성 팀이 2위, C1-500m에서 이대운 군이 3위, C1-1000m에서 최문석 군이 3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제1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2015년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50여 개 팀 3백여 명이 참가해 2백m, 5백m, 1천m의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각 종목별 남녀 일반부, 남녀 대학부, 남녀 고등부, 남녀 중학부 등의 경기가 치러졌다.
2015-06-22 10:51짧은 점심시간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서산 서령고 학생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바둑과 장기를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동아리를 조직해 바둑과 장기를 배우고 있다. 입시 때문에 항상 중압감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재미 두 개를 동시에 잡는 학생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2015-06-22 10:51"저의 꿈은 공부와 상관없는데 꼭 공부를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부모님은 의사가 되라고 하시는데, 저는 싫어요." "2학기에 문과와 자연 계열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6월 19일 금요일 서산 서령고 상담실. 점심시간에 상담이 진행되었다. 진학과 장래 직업을 고민하는 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상담실을 찾았다. 상담교사와 마주앉은 아이들은 진지한 얼굴로 저마다 갖고 있는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상담 온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나니, 조금 앞길이 보이는 것 같다"며 만족 해 했다. 신은미 상담교사는 "지금은 간판만 보고 가는 대학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원하는 일을 통해 행복을 찾는 과정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다"며 "상담 역시 무조건 화려한 스펙을 쌓기보다 먼저 자신을 탐색하고 이해해 본 뒤, 흥미 적성에 중점을 두고 희망 직업에 맞춰 교과 공부나 비교과 활동에 열정을 가질 수 있게 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대입수시전형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신 교사는 "변화된 대입제도에서 수시전형이…
2015-06-22 10:51서산 서령고 교내 독서토론대회 실시 6월 18일(목) 서령고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인터넷 기사작성 시 익명성 보장여부란 주제를 놓고 양측이 찬반 토론을 벌였다.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무심하게 생각하던 인터넷 댓글과 소통의 중요성을 크게 깨달았다. 특히 독서토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 또한 매우 컸다는 평이다. 첫째, 언어소통능력을 기르고, 둘째, 듣기 능력을 촉진시키며, 셋째,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게 한다. 넷째, 조직화 능력을 배양하고 다섯째 다양한 가치를 학습 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남아수독 오거서의 책을 읽는 것보다 한 번의 독서토론회를 여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2015-06-19 14:22남양주금곡초등학교(교장 최인의)에는 5,6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멋진 동아리가 있다. 바로 인문 독서 책 쓰기 동아리인 ‘꿈북듬북’이다. ‘꿈북듬북’은 ‘내 진로와 꿈을 찾아 관련된 북(book)을 읽으며 독서활동을 한다.’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이름에 걸맞게 독서와 관련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멘토-멘티에서 따온 ‘북토-북티’ 활동이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1:2로 저학년 동생들과 짝을 이뤄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주고 있다. 동아리 아이들은 “처음에는 귀찮고 힘들기도 했지만 동생들이 일주일 동안 책 읽어주는 시간을 기다렸다는 말이나 책이 좋아졌다는 말에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매주 열심히 활동 중이다. 독서가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어린 동생들에게 직접 깨우쳐주는 아름다운 꿈북듬북의 활동으로 남양주금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과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해 본다.…
2015-06-19 14:21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위기의 심화 및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소비구조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자원 고갈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은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한 녹색 성장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 서령고는 주기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음식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며, 급식현장에서 적량 배식과 적량 섭취 습관을 배양하고,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체계적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급식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우리학교 급식실은 100여명의 교직원과 987명의 학생들이 매일 점심과 저녁식사를 해결하는 소중한 장소이다. 그러다보니 이곳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또한 그 양이 엄청나다. 영양사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하루에 보통 50kg짜리 잔반통이 6개 정도가 나온다는 것이다. 연간으로 치면 약 4톤에 이르는 양이다. 인근에 있는 개와 돼지 사육장에서 주기적으로 수거해가지만 그곳에서 가져가는 양은 잔반통 세 개 정도에 불과해 나머지는 비싼 돈을 들여 처분하고 있다.
2015-06-18 10:39서령고(교장 김동민)는 6월 16일(화) 교내 독서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대회는 독서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 내용의 이해 능력과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통한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따라 실시되었다. 3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지정도서를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객관식 25문제 주관식 10문제를 50분에 걸쳐 풀었다. 마치 텔레비전의 '도전! 골든벨' 못지않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문제를 풀었다. 이번 대회는 지정 도서를 읽고 자신의 지식과 교양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 학생들은 입상 여부에 관계없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5-06-17 09:33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에서는 6월 16일(화) 학부모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 음악, 미술 체육 등 전과목에 걸쳐 공개했다. 본격적인 수업참관에 앞서 오전 9시시에는 2층 다목적실에 모여 수업참관 방법에 대한 연수를 받았고, 이후 교장, 교감선생님의 안내로 각 학년의 수업을 참관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모습과 함께 수업시간에 진지하면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렸고, 학부모님은 흐뭇한 모습으로 이를 지켜봤다. 2학년 조재신 군의 어머님께서는 “서령고 선생님들의 수업역량 및 교육환경 그리고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수업을 아주 재미있게 들었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와 함께 급식에 대한 공개도 있었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서령고에서는 앞으로도 학부모 공개 수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5-06-16 15:066월 12일(금) 서산 서령고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교장실에서 1학년 김주영 학생에게 현영장학금을 수여했다. 현영장학금은 심현직 전 이사장님과 임영자 사모님의 성함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장학회로 전교생 주에서 품행과 생각이 바르고 성실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5-06-12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