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교총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선생님이 희망이다’ 캠페인 중 마지막 사업인 교원 해외연수가 일본에서 실시됐다. 황환택 한국교총 부회장(부여 백제중 교사)을 단장으로 한 41명의 ‘일본 교육탐방 연수단’은 20~23일 일본 현지의 초·중학교 및 대학과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교총은 연수단 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학교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 공모를 진행했으며, 연수경비는 캠페인에 참가한 기업들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20일 오사카에 도착한 연수단은 오사카 시립 다나베초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연수단은 교육과정 운영, 학생 생활지도, 교원평가 등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운동장에 있던 아이들과 공을 차며 어울리기도 했다. 이튿날 연수단은 영어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간사이외국어대를 방문했다. 일본 관계자는 연수단에게 한국 초등영어교육과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2011년 초등영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인 일본이 우리의 영어교육을 연구한 것이다. 또 양국의 교원 연수과정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했다. 연수단은 이후 나라현으로 자리를 옮겨 고구려 담징 스님의 벽화가 남아있고…
2009-01-24 14:14한국교총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위원에 대한 교과부의 해촉 건의에 대해 해당 위원 스스로 거취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총은 23일 성명을 통해 공석 중인 위원장 선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2일 개최된 사분위 전체회의가 해촉 건의와 조선대 등에 대한 임시이사 재파견안에 대한 논란으로 공전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2007년 12월 사분위 1기 발족 당시부터 위원 구성의 중립성 및 객관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과부가 해촉 건의한 위원의 경우, 지난해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선거관계법 위반 여부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는 등 법적·교육적 논란이 가시지 않아 사학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총은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사분위를 정상화해서 하루빨리 본래의 기능에 맞게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9-01-24 14:11대형 교복업체들이 신학기 교복값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내달부터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광고 등의 판촉행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오전 세종로 교과부 청사에서 한국교복협회 및 대형 교복업체 4곳과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방향으로 교복값 안정화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과부는 교육비 경감을 위해 교복값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고, 업체 대표들은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공중파 및 지상파 광고를 2월 초부터 전면 중단키로 했다. 또 연예인 팬 사인회 등 교복값 인상을 부채질 할 수 있는 과도한 판촉행위도 중지하기로 자율 결의했다고 교과부는 전했다. 교복업체들은 이와 함께 저소득층 학생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교복값을 할인 또는 기증하는 등의 사회 공헌 활동도 보다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교과부는 "교복값 안정을 위해 각 시도 교육청과 함께 교복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교복가격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09-01-23 20:38미국 텍사스주(州)에서 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진화론과 창조론의 해묵은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텍사스 교육위원회의 표결이 오는 3월로 예정된 가운데 '모든 과학 이론의 강점과 약점을 탐구해 비판하라'는 문구를 과학 교과서에서 뺄 것이냐 말 것이냐가 논란의 핵심에 놓여있다. 지난 20년 동안 텍사스주 과학 교과서에 실려온 이 문구는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의 약점을 부각시켜 과학에 대한 회의를 불러일으키는 데 이용돼 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올해 교과서 개정에 참여하는 일부 교사들이 이 문구를 '경험적 증거를 토대로 과학 이론을 분석하고 평가하라'는 말로 바꾸자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미 연방법원이 창조론과 '지적 설계론'을 생물학 수업에 가르치는 것을 금지했음에도 텍사스주 교육위원 15명 가운데 7명이 보수주의자이며 이들은 릭 페리 주지사의 강력한 지원도 받고 있다. '전미과학교육센터(NCSE)'의 유지니 스콧은 "'강점과 약점' 문구는 창조론을 뒷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고안된 슬로건"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디스커버리 연구소(Discovery Institute)의 스티븐 메이어는 이 문구가 "학문
2009-01-23 14:46연세대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생이 입학하는 2012학년도 입시부터 이전의 본고사에 해당하는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대학별 고사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도입한다. 연세대는 "대입 완전자율화가 이뤄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학별 고사만을 100% 반영해 학생을 모집하는 전형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수시 모집에서는 논술 형태의 대학별 고사와 학생부, 면접 점수 등을 합산해 학생을 선발했지만 2012학년도부터는 학생부 등의 성적에 관계없이 독자적인 시험인 대학별 고사의 점수만으로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다. 연세대는 전체 정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수시모집에서 대학별 고사 전형으로 수시 정원의 40∼60%를 뽑고, 나머지를 학생부 성적(20∼40%)과 입학사정관제(20%)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별 고사에서 인문계는 언어와 영어 독해 및 수학1 범위의 수리 능력을 평가하는 논술로, 자연계는 과학 및 영어 지문이 나오는 논술 및 수학 과목(수학1.2) 평가가 이뤄진다. 정시모집은 별도의 대학별 고사 없이 100%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한다. 대학별 고사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부 과목에 국한된 교과 지식을 묻고 풀이 과정 등을 요구하
2009-01-23 11:25경기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조 경기지부 등 교원단체들과 2004년 맺은 단체협약의 해지를 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교조와 한국교원노조 경기지부, 경기자유교원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경기지부 등 도내 4개 교원단체 측에 창구를 단일화해 1월16일까지 교섭에 나서라고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해지를 통고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06년 8월 이들 교원노조에 단체교섭 재개를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교섭 촉구 공문을 보냈다. 도교육청과 교원노조 사이의 단협은 2004년 6월 체결된 것으로, 이듬해 교원노조 간 이견으로 단체교섭이 중단된 뒤 3년여 동안 재개되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협약 갱신을 요구하면서 교육감과 학교장의 고유 권한을 침해한다고 판단하는 일부 조항의 삭제와 수정을 거친 전문 및 64개 항의 협약안을 교원노조에 제시한 바 있다. 도교육청의 단협 해지 통고에 따라 양측 간에 맺은 단협은 해지 통고 6개월이 되는 오는 7월 이후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에 대해 교원단체들은 "도교육청과 공문을 주고 받으며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고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009-01-23 10:40부산시 교육청은 일반계 고교의 학력수준을 높이고, 학교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학력신장 프로젝트를 올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계 고교 15곳을 선정해 학교별로 3천만 원에서 8천만 원까지 모두 8억5천만 원을 차등 지급하고,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 도입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서도록 하는 학력신장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치러진 전국연합 학력평가에서 1회 평가와 4회 평가를 비교했을 때 이들 학교의 1등급 인원은 13.66% 증가했고, 2등급 인원도 6.68% 증가하는 등 많은 학생들이 상위등급으로 학력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올해 학력신장 프로젝트 실시 학교를 지난해보다 배 늘어난 30개교로 확대하고 투입 예산도 16억5천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올해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수준별 심화보충학습과 강좌선택형 수준별 학습 등 특강을 강화하는 한편 영어와 수학 과목의 수준별 교재를 제작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는 학력신장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2009-01-23 10:39오는 2011년부터 과학고, 예술고,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및 전문계고의 전문교과서가 국정에서 인정교과서로 전환된다. 이렇게 되면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서적도 인정 절차만 거치면 교과서로 사용할 게 돼 특목고, 전문계고에서 쓰이는 교과서 종류가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으로 초ㆍ중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ㆍ검ㆍ인정구분 고시를 수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정된 내용에 따르면 과학계열에서는 물리실험, 지구과학실험 등 15종, 예술계열에서는 음악이론, 미술사 등 9종, 또 외국어계열에서는 영어회화Ⅱ, 영어작문 등 32종의 교과가 국정에서 인정교과서로 전환된다. 교과서 종류 가운데 인정은 국정이나 검정에 속하지 않은 교과서를 말하는 것으로 시도 교육감이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전문계열 전문교과에서는 정보통신, 기업회계, 제과제빵 등 15종이 국정에서 인정으로 바뀐다. 따라서 시중의 일반 서적도 필요하면 인정 심의 절차 등을 거쳐 교과서로 쓰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목고 전문교과의 경우 학생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인정도서로 전환되면 학생들의 특
2009-01-22 18:20오제직 전 교육감의 중도하차에 따른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가 오는 4월 말로 예정된 가운데 최근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면서 출마자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22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예비 등록 후보는 장기상 전 청양 정산고교 교장과 전교조 충남지부 초대 지부장 출신의 김지철 교육위원, 지난해 8월 15일 특별사면복권된 강복환 전 교육감(등록순) 등 3명이다. 여기에 김종성 현 도교육청 교육국장, 장광순 충남도교육위 의장, 천안 용소초등학교 권혁운 교장 등의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권 교장은 지난해 12월 명예퇴직을 신청, 2월말 퇴임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며 같은 고교 선후배간인 김 교육국장과 장 의장은 조만간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직 교육감이 없어 '무주공산'(無主空山)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잔여 임기가 1년1개월여에 불과한 이번 선거에는 또 다른 교육위원 S씨, 교장 출신의 L씨, 전직 총장 C씨 등의 출마도 거론되며 후보자 난립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또 일부 부적격 인사의 출마를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들 출마 예상자 가운데 실제 출마후보는 5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2009-01-22 18:16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내 1천621억원 상당의 초.중학교 건립 용지가 도교육청에 무상 공급된다. 공급가액이 978억원인 고등학교 부지는 무상 사용 후 개발이익 규모를 감안해 사후 정산하게 된다. 경기도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도와 경기도시공사, 수원시, 용인시 등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 시행자와 도교육청이 만나 합의한 사항"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학교용지 무상 공급 결정에 따라 그동안 도교육청과 광교신도시 4개 시행사 사이에 빚어진 갈등이 일단락됐으며, 입주 시기에 맞춘 학교 개교가 가능해져 '학교대란' 우려도 해소되게 됐다. 도에 따르면 무상 공급되는 학교용지는 6개 초등학교 부지 8만3천100여㎡(1천5억원 상당), 4개 중학교 부지 5만900여㎡(616억원 상당)이다. '선 무상사용 후 정산' 방식으로 공급되는 고등학교 부지는 4곳 5만7천800여㎡이다. 학교용지 공급 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학교설립심의위원회를 열어 광교신도시 14개 초.중.고교를 포함한 신설학교 설립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내 학교는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건립공사가 진행돼 광교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는 2011년 4월 이전에
2009-01-22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