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12주년을 맞고 있는 인천고등학교(교장 한인희)에서는 3.17일 교직원 및 학생대표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훈석 『誠實』제막식을 가졌다. 교훈석에 새겨진 ‘誠實’의 서체에서는 당당하고 올곧은 기상과 함께 부드러움이 묻어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 교훈석은 10여 년 전에 70회 동창 박관석씨가 모교를 위해 조각 작품을 만들고자 기증한 돌로써 그 무게가 15톤이나 되는 웅장한 돌(시가 2천만원)이다.
2007-03-20 17:40서울 충암고등학교가 학기 초 신입생들에게 담임선택제를 실시했다는 보도를 보았다. 논란이 있음을 보도하면서도 일부 신문들은 칼럼 등을 통해 학부모 입장이 그렇다며 긍정과 찬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은근히 전국확대를 바라는 논조였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담임선택제는 부모를 선택하라는 말과 다를 바 없는 망발의 발상이다. 자녀가 부모를 선택할 수 없듯 학생들이 담임을 물건 고르듯 골라서 안되는 것은 무슨 군사부일체같은 케케묵은 진리따위에 미련을 갖고 있어서가 아니다. 원래 담임선택제는 국민의 정부 초기 당시 이해찬 교육부장관이 주도했던 이른바 교육개혁 프로젝트중 하나였다. 한국교총 등이 강력 반발하자 이해찬 장관은 “교육부에서 결정한 적이 없다”며 슬쩍 발을 뺐다. 이를테면 슬쩍 흘려 교사동향과 사회여론을 살피려다 반발에 부딪쳐 바로 폐기한 담임선택제인 것이다. 이해찬 장관이 물러나고 여러 명이 그 자리에 앉았지만, 담임선택제란 용어조차 교육부 쪽에서 흘러나오지 않았다. 참여정부 5년차를 맞은 지금까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교육부가 아닌 일개 고등학교에서 담임선택제를 전격 시행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어느 신문의 아무개 논설위원은 “원하는 교육을 받을 권리…
2007-03-20 17:01푸른 하늘은 아니지만 비가 오지 않고 맑으니 좀 낫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차가운 기운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우리학교에 온 지 보름이 넘었지만 하루도 마음에 여유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마음이 늘 빠듯합니다. 언제쯤 정신을 좀 차릴는지? 조금 여유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농소 1동 동장님께서 학교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저와 같이 젊은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의욕이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학교 앞에는 호계천이 있는데 이 강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남달랐습니다. 우리학교에서도 호계천을 살리는데 동참해 달라는요청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연히 협조할 것 협조해 드려야죠? 저도 온 김에 여러 가지 부탁을 드렸습니다. 학교 앞에 쓰레기 봉지 좀 버리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들어오는 입구가 좁아 학생들이 언제 교통사고가 날지 모르니 교문 앞까지라도 복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여러 번 건의를 했지만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학생들을 위하는 일인데도 어렵다고 하니 의아해했습니다. 저가 있는 동안 여러 통로를 통해 계속해서 건의하고 건의할 것입니다. 학생들에
2007-03-20 17:01
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고에서는 교직원 복지시설 개선 차원에서 기존의 낡고 비좁았던 교직원용 휴게실을 교실 한 평 크기의 널찍한 장소로 옮기고 각종 편의 시설을 비치했다. 전자동 냉난방기는 물론이고 자판기 및 텔레비전까지 설치하여 선생님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꾸몄다. 25평 규모의 휴게실에는 푹신한 소파와 다탁 및 학생 및 학부모님들과도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실도 마련했다. 본교는 앞으로도 교원 및 학생 복지를 위해 꾸준히 시설들을 개보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판기에서 모닝커피를 뽑아드시는 선생님들 25평 규모의 널찍한 휴게실에는 각종 편의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휴게실에 설치된 학생 및 학부용 상담실 휴게실 천장에 설치된 전자동 냉난방기
2007-03-20 17:00
지난주 초 경남 양산시에 자리한 통도사에 다녀왔다. 통도사는 유명세에 비해 이곳에서 피어나는 매화꽃은 그 존재를 아는 이가 그리 많지 않다. 필자도 통도사에 여러 차례 다녀왔지만 매화의 존재는 최근에야 알게 되어 오랜만에 다시 이곳을 찾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하천으로 난 다리를 건너자 석당간(경남 유형문화재 제 403호)이 제일 먼저 나그네를 반긴다. 당간은 사찰 입구에 세우는 깃대의 일종으로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큰 깃발에 외부에 알려주기 위한 시설이다. 전체 높이가 무려 7.54m로 웅장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석당간의 존재조차 모르고 사찰 안으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그 옆에 자리한 통도사 부도원을 둘러본 후 사찰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 역시 관람객들에게 외면받는 공간이긴 마찬가지다. 통도사를 찾는 사람은 평일임에도 많았지만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은 필자 외에도 아무도 없었다. 다들 사찰안으로 바로 들어서고 만다. 통도사는 삼국유사 등의 기록에 따르면 신라 선덕대왕 15년(646년) 자장율사에 의하여 창건된 신라불교 개율근본도량이다. 이절에는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가져온 불골, 불아, 불사리, 부처님의 가사가 보관
2007-03-20 11:39일본의 지방자치단위인 현의 절발에 해당하는 곳으로부터 국립대학이 자취을 감출 수도 있다라는 위기감을 문부과학성이정리한 것이다. 이는 국립대에 대한 정부의 운영비 교부금의 배분 방법으로경제 재정 자문 회의의 민간 의원이「경쟁 원리의 도입」을 제언한 것때문이다. 이는 국립대학의 위기감을 배경으로 일정한 전제를 두어 계산한 것으로, 자문 회의측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여진다. 이같은 발단은, 일본 경단련의 미타라이 후지오 회장 등 민간 의원 4명이 2월말의 자문 회의에 낸 제언에서 운영비 교부금이, 학생수나 설비 등에 연동해 배분되고 있는 현상에 의문을 던지면서 배분 규정에 대해「대학의 노력과 성과에 따른 배분」 등의 개혁안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3 월 상순에 국립대학 협회의 총회에서는 학장 등으로부터 「일본의 대학교육이 멸망할 수도 있다」,「지방의 대학은 말살된다」 등 비명에 가까운 호소가 잇따랐다. 이 때문에 문부과학성은, 경쟁 원리를 도입했을 때의 각 대학의 교부금의 증감을 시산했다. 연구의 내용이나 성과에 따라서 배분되고 있는 과학 연구비 보조금의 05년도 획득 실적에 근거해 계산하면, 전 87교중 70교로 교부금이 줄어 들고, 그 가운데 47개교는
2007-03-20 08:45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명 뽑는 한국전력 취업시험에 실패하고 방황을 하고 있을때 선친께서 선생님은 남들에게 존경을 받는 직업이니 교육대학시험을 보라는 권유를 듣고 원서를 내놓았다. 시험공부에 소홀하던 나를 꾸짖으시는 덕분에 그당시로는 어려운 교육대학에 합격하여 교직을 택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야간대학을 다니며 중등학교 교사 자격도 취득하였으나 중등진출을 못하고 뒤늦게 승진의 꿈을 안고 노력하여 교장에 승진하고 보니 선친의 진로선택 권유가 떠올라서 대통령 임명장을 들고 시골을 지키시는 85세의 부모님을 찾아갔다. 절을 올리고 나니 대견하다! 자랑스럽다! 하며 환한웃음을 지으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승진인사를 드리고 나니 작은 효를 실천하였다는 마음이 들었다. 발령장을 받고 온 날은 저녁에 아내 앞에 대통령 임명장을 앞에 놓고 “그 동안 내조를 잘 해주어 고맙습니다.”하며 넙죽 절을 하였다. 당황한 아내도 맞절을 하며 너무 좋아하였다. 그리고는 와인한잔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며 주마등 처럼 지나가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기쁨을 함께 하였다. 3월1일은 아내와 함께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갔다. 봄방학때도 이런 저런 일로 여행도 한번 못다녀와서 법주사 대웅전
2007-03-20 08:45
"어른은 떡, 학생은 사탕, 소아는 땅콩" 도대체 이게 무슨 표어? 시사 흐름에 빠른 사람은 금방 눈치를 챈다. "아하, 그것 잘못 먹다가 질식사 하는 것!" 정답이다. 독자들은 기억할 것이다. 2004년 성우 장정진 씨 오락 프로그램에서 떡먹기 게임 녹화중 질식한 사건, 2005년 인천의 모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선생님이 준 사탕 먹다 질식사한 사건. 또 오늘 분당서울대 병원 '소아 기도 막힘 60%가 땅콩 먹다가' 조사 결과가 발표된 언론보도 내용. 화이트 데이도 며칠 지난 금요일, 우리 학교에서 큰(?) 사건이 있었다. 2학년 남학생이 큰 알사탕을 먹다가 목에 걸려 응급상황이 발생한 것. 보건교사가 하임리히법(이물질의 기도 폐쇄 때 쓰는 응급처치법의 일종)을 하다 보니 다행히 기도가 막힌 것이 아니고 식도 쪽이어서 호흡이 정지되지는 않았지만 위급상황이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보건교사의 말에 의하면 식도도 큰 사탕이 막히면 기도가 좁아지므로 호흡곤란이 온다고 한다. 호흡 곤란이 5분간 오면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뇌사 상태가 되는 것이다. 식물인간이 되는 위험천만의 순간이다. 우리 학교 학생의 경우, 사탕알이 너무 커 식도로 내려가면서 식도를 손상해…
2007-03-20 08:44오늘은 기분이 참 좋습니다. 비도 오고 날씨도 싸늘한데 무슨 기분이 좋은 일이 있느냐구요? 비가 오고 날씨가 싸늘하지만 엄청 기분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대통령님께서 교직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을 향해 칭찬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을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연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선생님들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서 '감동, 감동!'이라는 표현을 두 번이나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선생님을 우습게 생각하고 선생님이란 호칭에 대해 인색하며 선생님들의 하시는 일로 인해 감동을 받는 분들이 거의 없는 시대에 우리나라의 최고 높으신 어른께서 '선생님, 선생님~'하고 '감동, 감동~'이란 표현을 사용하셨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습니까? 이제 대통령님께서 선생님들을 존경하기 시작하고 선생님들의 하시는 일로 인해 감동을 받았으니 다른 분들도 선생님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오늘 오후 세 시부터 울산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교장선생님과 방학후학교 담당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울산방과후학교 운영 기본계획 및 연수회가 있었습니다. 개회,국민의례, 교육국장님의 인사,성과보고(영상),운영안내,질의응
2007-03-20 08:44내게는 잊지 못할 스승이 여러분 계시다. 그 분들이 내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나를 인정해 주시고 칭찬해 주셨기 때문이다. 코흘리개 어린시절 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나의 가슴에 남아있는 기억은 대부분 나를 인정해 주고 칭찬해 준 말들 뿐이다. 아마도 좋은 것만을 생각하려는 습성 때문이리라. 기억에 남는 스승의 존함을 떠올리자면, 초등학교 때에 조도영 선생님, 중학교 때의 양현순 선생님, 맹주남 선생님, 윤인영 선생님, 고등학교 때에 이계형 선생님이시다. 대학 및 대학원 시절엔 한영목 선생님, 조희웅 선생님, 조흥욱 선생님, 이수자 선생님의 말씀이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다. 나의 학식이 여러모로 부족하고미흡하였음에도끝까지 나를 지지해 주고 격려해주신 스승님들이시다. "봉희야, 늘 열심히 성실히 하는구나. 그래 넌 이담에 큰 사람이 될거야." "제법 글을 열심히 쓰는구나. 더욱 열심히 노력해 보렴. 훌륭한작가가 될 수 있겠다." "그래. 늘 성실한 모습 보여줘서 참 기쁘다. 너의 꿈을 마음껏 키워보렴. "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가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넌 성실로써 끝까지 밀고 나가면분명 좋은 결실이있을 겁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2007-03-20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