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아침 독서운동', '북 스타트 운동' 등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돕기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공정택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발표한 주요 사업계획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2학기부터 '서울학생 독서 오거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거서(五車書)란 '다섯 수레에 실을 만한 책'이라는 뜻으로 많은 장서를 이르는 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일부 초ㆍ중ㆍ고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아침 10분 독서 운동'을 서울지역 전체 학교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침 10분 독서 운동은 대구시교육청이 2005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타 시ㆍ도, 개별 학교들로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실정을 고려해 10분 간 책읽기, 5분 간 생각하기, 5분 간 글쓰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토록 하고 학생 수준에 따라 매일 1문장 쓰기, 100자 쓰기, 한 문단 쓰기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이 새 학년을 책과 함께 시작하도록 하자는 뜻에서 학기 초에 학교 또는 학부모가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학생들은 책을 읽고 난 뒤…
2007-08-23 15:4523일 발표된 2008학년도 전문대 수시2학기 입학전형을 살펴보면 다양한 특기적성과 가정환경 등을 반영한 이색 특별전형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 이색전형 = 가톨릭상지대 등 41개대는 생활보호 대상자와 그 자녀, 편부모 가족, 노인동거 가족, 3세대 동거가족 등을 선발기준으로 하는 특별전형을 마련했다. 강릉영동대 등 57개대는 소년ㆍ소녀가장을 지원자격에 포함시켰고 경민대 등 34개대는 헌혈참여자, 장기 기증자 및 서약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경동정보대 등 8개대는 자동차ㆍ기계ㆍ전기ㆍ토목ㆍ뉴테크 등에 소질이 있는 여학생을, 김천대 등 9개대는 간호ㆍ유아교육ㆍ미용ㆍ조리ㆍ관광 등에 관심 있는 남학생을 선발하며 전주기전대는 약물남용금지 및 비흡연을 서약한 학생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강원전문대 등 109개대는 독립유공자 및 자녀, 고엽제 후유증환자 및 자녀, 원폭피해자 및 가족,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자녀, 특수임무 수행자 및 자녀를 위한 전형을, 대구보건대는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을 위한 전형을 실시한다. 그 밖에 대학 재학 중 자퇴 또는 제적된 자(경북과학대 등 3개대), 집안의 장남ㆍ장녀(전남과학대), 기혼자로서 (시)부모를 봉양중인 자(대구
2007-08-23 13:452008학년도 전문대 수시 2학기 전형에서 146개 전문대가 15만8천779명을 모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3일 전국 148개 전문대중 4년제 대학과 통합 추진중인 1개대를 제외한 147개 전문대의 입학전형 계획을 모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입학전형 자료는 입학정보센터(www.kcce.or.kr)에 게재돼 수험생이나 학부모, 교사들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모집 인원 및 전형 방법 = 2008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 인원은 총정원 23만7천874명의 66.7%에 이르며 대학별로 1회 또는 2회 분할 모집하게 된다. 2007학년도 수시 2학기에서 149개 전문대가 16만6천236명을 모집했던 데 비해 7천457명(4.5%) 줄었다. 수시 2학기 전형은 4년제 대학과 동일한 시기에 실시될 예정인데 원서 접수 및 전형, 합격자 발표는 2007년 9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17~18일이다. 일반 전형은 특별한 자격을 설정하지 않고 보편적인 교육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시 2학기에서 7만1천183명(수시 2학기 총인원의 44.8%)을 모집한다. 특별 전형은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
2007-08-23 13:31개성 사람들은 고려, 조선시대를 통하여 커다란 세력권을 이룰 정도로 상인들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를 밝혀 보자면 고려 건국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태조 왕건(王建)이 송악(松嶽:오늘날의 개성)지방에서 일어난 신흥 호족의 후예라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그의 조상은 대대로 당나라와 무역을 해서 부(富)를 축적함과 아울러 막강한 해상 세력을 이루었습니다. 이 해상 세력은 송악을 중심으로 황해도 일부와 강화도 및 한강 하류 일대에서 기세를 떨쳤지요. 개경의 해상 세력은 왕건이 나라를 세우는데 커다란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려가 송나라, 아라비아의 다지국(大食國) 및 왜(倭)와 무역을 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아라비아 상인들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울산항을 통해 무역을 했습니다. 아라비아 상인들은 신라의 생활 모습에 반해 경주에 살고 싶어 했습니다. 파오에 의지하여 이동 생활을 하는 자신들의 처지에 비하여 기와집에 숯으로 음식을 익혀먹는 신라인의 모습에 반하였던 것입니다. 신라 향가 중 하나인 ‘처용가’에 나오는 처용도 아라비아인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괘릉에 서있는 석인(石人)중에도 아라비아인의 모습이 보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
2007-08-23 11:022003년 이후 5년간 학술진흥재단에 신고한 미국 박사학위 신고자 4천199명(324개 대학) 중 6.6%인 276명이 비인증 대학에서 학위를 딴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학술진흥재단이 국회 교육위 유기홍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재단측에 신고한 사람은 7천765명(943개 대학)이고 이중 미국 대학 박사 학위 취득자는 54%에 이르는 4천199명이다. 재단이 미국 연방 교육부 인증대학 확인 홈페이지(http://ope.ed.gov/accreditation/Search.asp)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비인증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 276명에 이르고 이중 목회학 등 기독교 관련 학위를 받은 사람이 140명으로 절반 이상이며 경영ㆍ교육ㆍ예술 등 전공자도 포함돼 있다. 미국 비인증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국내 4년제 대학에서 교수로 임용돼 재직중인 사람은 최소 2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의원측은 전했다. '부정 학위 의혹'에 휘말린 김옥랑 교수가 학위를 받은 퍼시픽웨스턴대학이나 최근 '학위 남발' 대학으로 알려진 미국국제대학(AIU) 등 비인증 대학은 731곳에 이르는 것으로…
2007-08-23 10:09
한국교총과 일본교육연맹은 23일 교총 대회의실에서 ‘이 시대에 바람직한 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제23회 한・일 교육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무자격 교장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열려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거웠던 이번 발표회의 주제 내용을 요약한다. 직무수행・승진 과정 개선이 바람직 학교변화에 따른 교장의 역할변화와 임용방식(신상명 경북대 교수)=교장을 임용하는 방식도 학교의 성격과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양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다양화를 시도하기 전에 우리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다양화 논리에 빠져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학교가 자율적인 역량을 가지고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는가에 대해 신뢰감을 가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또 현재 우리의 학교교육에 대한 사회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못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 우리의 현주소라면 결론은 분명하다. 설사 교장의 역할이 변했다 하더라도 학교가 스스로 전문성과 책무성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면, 섣불리 교장임용방식을 바꿔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교장공모제의 탄생 배경은 그동안에 교장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2007-08-23 09:18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방향이 가닥이 잡히면서 9월 정기국회에서 평생교육법 전부개정법률안 처리가 무난할 전망이다. 사실상 평생교육 업무를 전담하게 될 진흥원 설립은 그간 유사 업무를 담당해 온 한국교육개발원, 직업능력개발원과의 역할 분담, 관계 설정을 놓고 진통을 겪었다. 현재 평생학습센터 등 평생교육 관련 2개 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교육개발원은 연구․개발업무는 개발원이, 집행업무는 진흥원이 맡자고 이원화를 주장하는 반면, 평생교육의 큰 축인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직업능력개발원은 직능원의 역할을 확대해 담당케 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와 관련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는 진흥원을 정부가 출연하는 별도의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국무총리 산하가 아닌 교육부 산하기관으로서 정관 변경도 교육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조직과 인력은 KEDI의 평생교육센터․학점은행센터, 그리고 방송통신대의 독학사 담당 부서를 분리시켜 흡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KEDI 2개 센터에는 54명의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교육방송, 직업능력개발원, 교육과정평가원에 이어조직이 또 분가함으로써 KEDI는 외연상위축될 수밖에 없다. 임해규 의원실 측은…
2007-08-22 14:29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2일 "도교육청은 제주시 일반계고교 신입생 배정안을 본래 제시한 일정대로 조속히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제주교총은 이날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일반계고 신입생 배정안에 대한 논란이 2개월 가까이 지속되면서 다음해 입시생인 중학교 3년생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제주교총 고용승 회장은 "최근 만난 도교육청의 책임있는 관계자로부터 신입생 배정안 개정이 2009년도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교총은 지금까지 논의되는 방안 중 오현고 등 7개 교장단이 합의한 10점 구간을 기준으로 각 구간별 평준화를 고려해 그 구간 내에서 지원자의 경쟁률을 고려해 배정과 탈락을 정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현행 고입배정방식은 학교평준화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학생의 학교선택권도 제대로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두 목적을 100% 보장받을 수는 없겠지만 이 둘에 가장 근접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강원과 충남은 평준화를 해제하고 학교지망 성적순 선발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제주도도 이런 방식을 고려
2007-08-22 13:37중앙노동위원회는 대전지역 21개 사립학교 법인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ㆍ한국교원노동조합이 5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난 20일 단체교섭을 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999년 교원의노동조합설립및운영등에관한법률이 제정된 이래 시ㆍ도 사립학교 법인과 노조간에 단체협약이 체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립학교 노사간 단체교섭은 시ㆍ도 단위로 교원노조가 창구를 단일화해 사학법인측과 진행하는 형태로 대전지역 사립학교 노사는 법인측이 교섭단 구성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교섭에 응하지 않아 법정다툼 등 논란을 빚다 2005년 7월부터 교섭을 시작했다. 대전 사립학교 노사는 2006년 11월까지 25차례에 걸친 교섭에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올해 7월2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교원노동관계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제출, 30일간의 조정을 통해 합의점을 찾았다. 노사는 출장여비와 직무연수비의 현실화, 출장 중 초과근무수당 지급근거 마련, 인사이동시 이전비 지급, 후생복지 예산확보 노력, 교원휴게실 설치 추진, 탄력적 근무시간 운영 등 근무조건과 복지후생관련 조항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한만중 정책실장은 "사립학교 교원노조가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는 의미는 있지만
2007-08-22 11:32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30일 개원 35주년을 맞는다. ‘국제교육협력을 통한 아시아국가의 발전’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갖는 등 국제적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고형일 원장을 21일 만났다. - 개원 35주년을 맞아 ‘아시아교육 허브 2007 서울선언’을 하신다고 들었 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시아교육 허브 2007 서울선언’은 국제교육협력의 지속적 노력을 통해 새로운 교육정신의 아시아 공동체 수립에 기여하고 아시아 및 역외 국가 사이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동반협력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간 양성 교육을 추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추진체제로 아시아교육연구혁신협력센터(CERICA: Center of Education for Research, Innovation, and Cooperation in Asia)의 결성을 이번 개원 국제학술회의에서 공식 제안할 것입니다.” - 취임이후 ‘개천에서 용 나는’교육체제 구축을 강조해오셨습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사업 및 교육안전망 구축 방안 연구의 성과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03년에는 8개 지역 4만 명 학생이 지원을 받았으나, 올해는 60개 지역 34만 명으로 양적으로 큰 성
2007-08-22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