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학원들의 배치표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일선 고교 진학상담 교사들로 구성된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차별화된 상담프로그램으로 매년 맞춤형 상담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고, 현재 대교협 진학상담프로그램 개발위원으로 있는 정필규 전 서울 청담고 교사에게 상담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상담 노하우, 사례를 들어봤다. -이번 박람회에 고교 교사들이 상담․강의에 나섭니다. “상담교사들은 전국 300여 협력학교(대교협 상담교사단에 전년도 입시결과를 제출해 정보를 공유하는 학교)에서 선발된 베테랑 진학담당 교사들입니다. 또 정시대비․논술특강을 하는 교사들은 그간 시도교육청 주관 진학설명회에 출강했던 검증된 강사들이고요. 입시정보에 목말라하는 학생, 학부모의 갈증을 해결해 줄 겁니다.” -교사단의 진학상담프로그램이 사설학원 배치표와 크게 다르다는데. “사교육 기관의 배치표는 먼저 서열화하여 배치된 각 대학의 자료에 학생들을 대입시키는 것이라 한다면, 교사단이 활용하는 프로그램은 전국 300여 협력교가 제출한 전년도 대학 지원 학생들의 합격·불합격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자료에 학생들의 성적을 대입시켜 합격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2007-12-06 11:00교육전문채널 EBS가 앞으로 교육관련 뉴스를 편성, 보도할 수 있게 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EBS가 제출한 교육관련 뉴스 보도 허가 변경 신청 내용 중 일부를 승인해 보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BS는 보도관련 부서를 설치가 가능해졌으며, 소속 기자를 두고 교육관련 뉴스를 보다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방송위는 EBS가 교육관련 뉴스를 제외한 교육 관련 해설과 논평을 금지하며, 광고 방송 역시 현행대로 유지하도록 결정했다. 이로써 EBS는 소속 기자를 두고 교육관련 뉴스를 다룰 수 있게 됐다. EBS 관계자는 “논평, 해설 부분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교육관련 뉴스를 취급할 수 있게 된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이번 방송위 결정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편성 개편 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BS는 8월 기존 허가장의 ‘보도 제외’ 문구를 삭제하고 ‘교육방송 사항 전반 및 광고 방송’이라는 문구로 허가사항을 변경해 줄 것을 방송위에 신청한 바 있다.
2007-12-05 17:10교원들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5.1%로 가장 높았다. 특기할 점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8.6%의 지지율로 2위,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이보다 0.1% 포인트 뒤진 8.5%로 나타나 일반 국민 대상 지지도 조사와 차이를 보였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6.2%,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5.6% 지지율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교총과 본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전국 유초중고, 대학 교원 1000명(교총회원․비회원 각 500명씩)에게 실시한 ‘교원 정치의식 조사’ 결과 드러났다. 교총회원․비회원 여부를 떠나 이명박 후보는 교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여타 후보들의 순위와 지지율은 등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교총회원 중 이명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34.2%로 전체 평균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반면 이회창(8.4%), 정동영(7.4%) 후보의 지지율은 더 떨어졌고 순위마저 바뀌었다. 비회원 지지율도 이명박(16.2%) 후보가 가장 높은 가운데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10.1%로 2위에 올랐고, 정동영(9.9%),…
2007-12-05 16:46교총과 한국교육신문이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원의 대선후보 지지도는 한나라당 이명박(25.1%),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8.6%), 무소속 이회창(8.5%)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설문에 참여한 유초중고, 대학 교원 1000명 중 없음/모름/무응답에 체크한 부동층이무려 42.9%에 달했다. 일반 국민보다 10% 포인트 이상 많은 부동층은 결국 교육대통령으로서 믿음을 주는 후보가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대선일. 후보들의 마지막 교단 아우르기와 후보 단일화 등 정세 변화 속에 교원들의 ‘票心’이 어디로 흘러갈 지 주목된다. 설문결과를 자세히 소개한다. ▲차기 대선 관련 1.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고 계십니까.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29.7%, 대통합민주신당 7.7%, 민주노동당 6.6%, 창조한국당 3.1%, 민주당 0.6%, 국민중심당 0.2% 등이었으며 무당층이 무려 52.0%에 달했다. ‘한나라당’이라는 응답은 대구․경북(41.8%), 서울(40.8%)에서 특히 높았고, ‘통합신당’이라는 답변은 광주․전라(26.8%)에서 가장 높아 지역색을 드러냈다. 교총회원의 한나라당 지지율은
2007-12-05 16:455년전 사회적으로 자신의 소비수준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10명 중 8명에 달했으나 올해는 7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교육비와 교통비 등의 부담이 늘어나면서 소비생활에 여유가 줄었기 때문으로, 실제 소비자 3명 중 1명은 1년 전에 비해 가계의 소비생활이 악화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소비행태 및 의식구조' 분석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9월 전국 25개 지역에서 20세 이상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 "1년전에 비해 소비생활 나빠졌다" 34.5%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 3명 중 1명 꼴인 34.5%는 현재 가정 내 소비생활이 1년 전과 비교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차이없음'은 42.4%였고, '좋아졌음'은 8.4%에 불과했다. 향후 소비생활 전망에 대해서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50.6%가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고,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18.4%에 달했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20.4%였다. 현재 자신의 소비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불만족(34.6%)이 만족(21.6%)에 비해 높았다. 2002년에 비
2007-12-05 16:20
서울교총은 3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교육사랑 교사음악회’(사진)를 개최했다. 서울교총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서울리코더콘서트(단장 임경란, 지휘 고영진), 서울초등교사합창단(단장 유희창, 지휘 정윤환), 서울초등교사무용단(단장 정선자), 서울음악교사합창단(단장·지휘 주광식) 및 남성중창단, 서울교사관악합주단(단장 이희원, 지휘 안승희), 김종근 여의도중 교장, 지선태 용문고 교사 등 음악적 재능이 가진 현직 교사들과 남상일 국립창극단 판소리 명창, 포이초 중창단(단장 최진억)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안양옥 서울교총 회장(서울교대 교수)은 “교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교육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예술적 역량이 뛰어난 선생님들을 모실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47년 6월 18일 서울중학교 강당에서 서울교육회로 출범한 서울교총은 그동안 교육전문성 신장 지원, 교원침해 대처, 교원 복지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사회공익 실현에 앞장 서 왔다. 백승호
2007-12-05 14:58△3불과 대학입시 교육의 평등성을 강조하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나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3불 정책을 유지하자는 쪽이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아예 대학 평준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교육의 수월성을 강조하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대학 자율화를 근간으로 한 3불 폐지 또는 재검토 입장이어서 노선이 분명히 갈린다. 정동영 후보는 “현재 중2가 고3이 되는 2011년 대입을 전면 폐지하고 수능을 고교졸업자격고사화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학생부를 내실화 해 내신과 특기, 봉사활동 등의 전형요소로 선발하자는 것이다. 반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대학입시 3단계 자율화 방안을 내놓으며 “기여입학제를 제외한 본고사와 고교등급제를 자연스럽게 없애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첫 단계로 대학이 학과 특성에 따라 학생부나 수능을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 단계로 수능과목을 줄여 입시부담을 덜며, 마지막으로 대학 입시를 완전히 맡긴다는 것이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내신, 수능, 논술 반영비율을 자율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중에는 본고사를 포함한 모든 전형방법을 허용하겠다”며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을 강조했다. 기여입학제는 추
2007-12-05 14:01등급제 수능 첫 해,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20일)가다가오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정보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직 베테랑 진학상담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족집게’ 맞춤상담에 나선다. 장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서울대 총장)가 13일부터 16일까지 ‘2008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맞춤상담을 위해 대교협은 ‘진학진로상담관’에 부스 50개를 설치한다. 여기에는 30개 고교에서 파견된 90명의 현직 진학상담 전문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1대 1로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주도하는 맞춤 상담은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5년간의 진학지도 실적자료를 수합해 제작한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원희 상담교사단 회장은 “교사단이 쓰는 프로그램은 저작권 등록까지 된 것으로 사설 입시기관에서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성적중심 배치표와 유료 고액의 컨설팅 내용을 뛰어넘는 것이어서 매년 수험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상담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하루 600명씩 총 2400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을
2007-12-05 13:55앞으로 중ㆍ고령자를 비롯한 성인들도 대학에서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성인들의 재교육 기회를 늘리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평생학습진흥 종합계획을 마련, 내년부터 2012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성인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일반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가운데 '평생학습 중심대학'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일종의 성인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일반 대학생 외에 해당 지역 성인들도 정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대학으로 취업ㆍ진로교육, 직무능력 교육, 은퇴 후 생애설계 교육 등을 한다. 현재 개설돼 있는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과는 달리 대학 자체에서 성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체제이며 필요 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부는 우선 내년에 4년제 대학 2곳, 전문대학 2곳 등 4곳을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지정, 시범운영한 뒤 2012년까지 20개 안팎으로 늘릴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대학의 학사체제를 개편해 성인들을 위한 평생교육학부 등을 대학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2007-12-05 13:42전국 16개 시․도 140명의 교육위원들이 ▲교육자치 말살 기도 중단 ▲교육재정 GDP대비 6% 확보 ▲시․도교육청의 자율적 운영권 보장 ▲교원 법정정원 충원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육위원들은 6일 서울교육연수원 강당에서 열린 전국교육위원협의회(회장 강호봉 서울시교위 의장) 2007년도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이들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방교육자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위의 독립형의결기구화가 필요하다”며 “교육계와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논의의 장을 통해 교육자치법이 합리적으로 재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과 약속한 GDP대비 교육재정 6% 이상을 확보해 파탄지경의 지방교육재정을 살려내고, 학교시설을 공공시설에 포함하여 개발사업지구내 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개정도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교육력 신장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의 자율적 운영권 행사가 전제돼야 하고, 교원부족 현상을 극복하려면 교원정원을 공무원 총정원에서 분리하여 관리해야 한다는…
2007-12-05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