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듯 국내 대학의 자연계 및 공학계열 입학생 수가 해마다 줄어 7년 새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분석한 자연계ㆍ공학계열 입학자 수 통계에 따르면 국내 4년제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의 공학계열ㆍ자연계열 입학생 수는 1999년 총 28만3천367명에서 지난해 20만7천612명으로 26.7% 감소했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공학계열 입학생 수가 1999년 12만4천66명에서 지난해 6만5천67명으로 절반 가까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대학 자연계열 입학생 수도 1999년 2만5천614명에서 지난해 1만9천65명으로 25.5% 감소했다. 4년제 일반대학의 경우는 공학계열 입학생이 1999년 8만6천809명에서 지난해 7만9천482명으로 8.4%, 자연계열 입학생은 1999년 4만6천878명에서 지난해 4만3천998명으로 6.1%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입학생 수 가운데 자연ㆍ공학계열 입학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공학계열의 입학생 비율은 1999년 40.4%에서 2002년 35.6%, 2004년 28.4%, 지난해 25.6%로 떨어졌
2007-04-15 09:57올해 9월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이 교내는 물론, 등하굣길에 안전사고나 폭력 피해를 당할 경우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신설되는 학교안전관리공제회로부터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지급받게 된다. 또, 교사들은 교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라도 중과실이나 고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피해 학생들에 대한 보상 책임을 지지 않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관련 시행령을 마련해 올해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교육터전이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만큼 학교에서 생기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원이 교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달라"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교원단체들의 20여년에 걸친 요구를 반영해 제정됐다. 이 법률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 16개 시ㆍ도별로 자체 재원으로 운영돼온 학교안전공제회를 없애고 재단법인 형태의 학교안전관리공제회를 신설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공제회 기금으로 안전사고 피해자들에게 보상한다. 공제회 가입 대상에는 국내 정규 학교는 물론, 외국인학교와 고교 졸업 이하의 학력이 인정되는 평생교육
2007-04-15 09:57열린우리당 최재성(崔宰誠) 의원은 초중등 교원 숫자를 현행보다 5만여명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원특별충원법 제정안을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법안은 학생수 과밀을 해소하는 선진국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현행 연간 4천여명을 조금 웃도는 수준인 초중등 교원충원 외에 연간 1만5천~1만7천명의 교원을 3년간 추가로 뽑아 교사 1인당 20명 중후반대의 학생비율을 만들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교원 충원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공공시설의 범위에 학교를 추가해 택지개발지구 등을 개발할 경우 개발업체들이 학교를 의무적으로 건립토록 하고, 기반시설부담금의 특별회계 중 50%를 교육특별회계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최 의원은 "출산율 저하로 취학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오히려 학급당 학생수 과밀을 해소하고 토론식 교육이나 창의력 교육 등 선진국형 교육으로 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2007-04-15 09:56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생 4명 중 1명꼴로 행동장애와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대상이나 상황을 두려워해 피하게 되는 특정공포증이 있는 학생이 가장 많았고 동시에 9가지 정신장애가 있는 경우도 조사됐다. 15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최근 펴낸 '학교보건연보'에 따르면 2005년 9∼12월 서울시내 초ㆍ중ㆍ고 19개교 만 6∼17세 소아청소년과 그 부모 총 2천6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유병률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신장애를 ▲행동장애 ▲불안장애 ▲기분장애 ▲정신분열증 ▲물질남용 및 의존 ▲기타장애 등 범주별로 구분한 조사에서 행동장애 범주에 속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품행장애 등 이 전체 응답자의 25.71%(687명)로 가장 많았다. 특정공포증과 강박증 등 불안장애도 전체 응답자의 23.02%(615명)에 달했고 틱장애(근육이 빠른 속도로 리듬감 없이 반복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장애) 등 기타장애 5.79%(155명), 물질남용 및 의존 0.23%(6명), 정신분열증 0.04%(1명)로 조사됐다. 범주를 벗어난 개별 장애 비교에서는 불안장애 일종인 특별공포증
2007-04-15 09:56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도내 초.중.고교에 토요 휴업일 맞벌이 가정 자녀나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방과후 활동을 돕기위한 '놀토 틈새학교'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 같은 틈새학교를 올해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 79개교, 방과후 학교 거점학교 195개교 및 일반 학교 195개교 등 모두 469개 학교에 개설할 예정이다. 틈새학교는 쉬는 토요일 부모들로부터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는 물론 희망하는 학생들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은 학교 실정에 맞게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고 프로그램 진행은 현직 교사 또는 외부 강사 등이 담당하며 필요시 최소한의 교육경비를 받게 된다. 도 교육청은 틈새학교 운영을 내년부터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이달부터 저소득층 가정과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무료로 운영되는 버스학교는 학생들이 전문 강사, 명예교사 등과 함께 버스를 타고 박물관 등을 방문, 1일 일정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도 교육청은 이밖에 올 여름방학부터 460여개 각급 학교에 방학기간을 이용
2007-04-15 09:55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3불정책 폐지를 주장하는 일부 대학들을 강력 비난하고 나서 해당 대학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김 부총리는 13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재단 초청 포럼에 참석해 "우리 대학들도 외국 선진 대학처럼 성적보다 다양성 기준으로 학생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선진국 대입에서는 고교교육을 파행으로 몰고가지 않는다는 것, 성적이 들쭉날쭉해도 다양한 애들을 뽑는다는 게 대원칙이다. 힘들겠지만 시대가 바뀐 만큼 우리 대학들도 그 방향으로 가야한다"라고 주문했다. 또, 대학 신입생들의 기초 학습실력이 상당히 부진하다는 최근 언론 기사들을 언급하면서 "외국 대학들도 이미 다 (그런 상황에) 적응을 했다"라고 말했다. 우리 고교생들의 기초학습능력 저하 문제를 극복하고 대학수준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서라도 3불정책을 폐지해야 한다는 일부 대학들의 주장은 외국의 사례에 비춰 설득력이 없다는 점을 역설한 것이다. 김 부총리는 "미국 대학들의 경우 히스패닉계 학생들의 성적이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받는다. 그래서 고교 수준에서 지도를 한다"며 "미국 도서관에 가면 실력이 모자라는 1학년 학생들을 위한 기
2007-04-14 09:58한나라당이 4월 임시국회에서 사학법과 로스쿨법의 연계 처리를 모색할 태세이다. 연초 열린우리당의 집단탈당 사태로 인해 원내 제1당으로 도약한 한나라당은 국회운영의 주도권을 갖게 된 것을 계기로 로스쿨법을 지렛대로 사학법 재개정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사학법에서는 개방형 이사제에 대한 우리당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고, 로스쿨법과 관련해서는 한나라당내 이견이 엄존하고 있다는 점이 두 법안 연계처리 전략의 숙제로 남아있기는 하다. 실제로 한나라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의총을 열어 로스쿨법안에 대한 당론 조율에 나섰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김기현(金起炫) 의원이 최근 내놓은 '사법제도 개혁안'을 중심으로 의원들이 토론을 벌였으나 참석자들이 많지 않았던데다 찬반이 엇갈리면서 당론 확정이 유보됐다. 김 의원의 개혁안은 기존의 변호사법, 법원조직법 등을 개정해 법조인력의 선발 및 양성제도를 개선하자는 내용으로, 로스쿨 설치를 골자로 하는 정부안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정부의 로스쿨법안에 반대하면서도 이와 관련한 명확한 반대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던 한나라당이 성사 여부를 떠나 의총을 통해 처음으로 당론…
2007-04-14 09:57토플 시험 신청 접수가 '대란'을 겪으며 잇단 민원이 발생하자 토플 성적을 입시 전형 자료로 사용하고 있는 경기지역 외고들이 토플 성적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4일 경기도외고협회 회장인 과천외고 유재희 교장은 "몇몇 학교가 입시전형에서 토플 성적을 제외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20일 전국외고 정기총회 자리에서 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 교장은 "공신력있는 영어실력 검증 방법인 토플 성적을 제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ETS의 시험 운영방식의 문제로 적지 않은 민원이 제기돼 제외방안을 검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어권 대학이나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한 영어 실력을 측정한다는 토플 시험의 본래 취지와는 달리 국내의 중.고교 학생들이 특목고와 대학 진학을 위해 대거 응시한 것이 이번 접수 '대란'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7-04-14 09:54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인 서울 강남연세흉부외과는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아 한 달 동안 ‘하지정맥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직업 특성상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높은 교사들에게 질환의 심각성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조사에 따르면 2004년 78%, 2005년 84%, 2006년 89% 등 해마다 치료를 받아야 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지만, 그 심각성을 알지 못한 채 오랫동안 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시간은 5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전화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무료 검진에 참여한 교사들은 하지정맥류 검진과 함께 ‘생활 속 예방법’, ‘다리 피로를 푸는 법’ 등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김재영 원장은 “해마다 무료검진을 통해 하지정맥류의 심각성을 깨닫고 치료를 받아 만족해하는 교사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지정맥류의 심각성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예약 및 문의=(02)556-9388.
2007-04-13 16:43서울시교육청은 13일 오전 송파구 방이동 보성고 강당에서 서울 시내 각 학교 교감과 생활지도부장, 학부모, 학생, 경찰 등 6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4無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4無 운동'이란 학교폭력 가운데 가장 폐해가 심각한 폭행, 따돌림, 성폭력, 협박 등 4가지 학원 문제를 예방하고 근절하는 데 목표를 둔 캠페인이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과 홍영기 서울경찰청장, 김원태 서울시의원, 배대열 서울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학교폭력 추방 운동에 동참했다. 공 교육감은 "학교 폭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치명적 상처가 된다.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사회 인식의 부족으로 근절되지는 않고 있다. 이번 결의 대회가 근절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청장은 "'학교폭력자진신고센터'를 운영한 지 3년이 지났다. 그 동안 큰 진전이 있었는데 사이버 수사대의 감시를 통해 학교폭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 교사는 4無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 학부모는 적극적으로 폭력을 예방한다 ▲ 경찰은 유해한 환경을 정화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해 '4無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
2007-04-13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