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적 감상 활동, ‘Table 대화’ 소개 수업으로서의 독서 활동 _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늘 강조되어 왔다.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풍부하고 다양한 지식정보를 활용하여 창의 지성·인성을 키우기 위해 독서가 기본이 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의 독서교육은 읽기 중심의 이해교육이나 다양한 독후 활동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발전적인 과정에서 학교교육은 다양한 독후 활동보다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 활동으로서의 단계성을 갖는 독서수업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혼자서 감상하는 독서 활동에서 협동적으로 생각을 공유하는 사고력 향상 수업으로서의 독서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그래서 ‘독서는 국어과’와 같은 공식에서 벗어나 여러 교과에서 독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서관과 연계하거나 교과 심화로서의 독서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여러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수업으로 Table 대화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Table 대화란? _ 작품 속 등장인물들을 Table로 불러내어 어떤 문제에 대해 그 인물들의 입장과 속마음을 들어보는 활동이다. 즉, 학생들 각자가 작품 속 등장인물이 되어 그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다. 이를 위
2014-10-01 09:00
많은 선생님께서 질의하신 BEST QA Q. 병가를 내려고 하는데 학교에서 병원에 입원을 하지 않으면 병가 5일 이상 허가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5일 이상 병가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요? A. 일반 병가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입원 여부에 따라 허가함이 아니라 의료법 제18조에 의하여 교부된 진단서를 통해 허가를 하고 있습니다. Q. 27일 병가를 사용한 후 다시 15일 병가를 신청하려고 하는데 이 때 공휴일은 산입되는지요? 그리고 다시 병가를 신청할 때 진단서를 제출해야 되나요? A. 병가일수가 1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는 휴무일(공휴일, 휴무 토요일)은 병가일수에 산입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병가 허가 횟수에 상관없이 휴무일을 휴가일수에 산입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 병가 일수는 47일(병가 27일+미산입 공휴일 3일+병가 15일+미산입 공휴일 2일)이 됩니다. 또한,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교육부예규 제13호)’에 의거, 동일 질병 또는 부상에 한하여 병가 및 통원 치료시마다 별도 진단서 제출 없이 최초 진단서로 갈음하기 때문에 제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병가(60일)를 사용하고 연가(
2014-10-01 09:001. 다음에 해당하는 용어가 무엇인지 쓰시오. -학문적 교과의 유의미한 언어적 학습(meaningful verbal learning)을 강조하는 정보처리 인지학습 이론에 기초한 오스벨(D. Ausubel)의 교수모형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개념 -인지구조를 강화하고 새로운 정보의 파지를 촉진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도입되는 기본적인 정보나 자료를 지칭하는 용어 -유의미 학습을 위한 개념적 기반(conceptual scaffolding)으로서 해당 학습과제에 앞서 제시되며 해당 학습과제보다 높은 수준의 일반성, 추상성, 포섭성(inclusiveness)을 지님 문제 해설 ◆ 선행조직자 추가 해설 ◆ 데이비드 오스벨(David Ausubel) _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교육사상가이다. Bruner의 발견학습(discovery learning)과 대조되는 유의미 수용학습(meaningful reception learning)을 주창하였고, 이를 촉진시킬 수 있는 선행조직자(advance organizer)라 는 장치를 제안하였다. ◆ 유의미 수용학습 _ 유의미 학습이론, 포섭 이론, 언어적 설명 학습이라고도 한다. [PART VIEW]유의미 학습을 위해서는 학습과제와 학습
2014-10-01 09:0001[서론] 최근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여러 가지 연구를 통해서 보고되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런데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그것이 청소년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성인기의 정신건강으로 이어져 생애 전체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또한, 정신건강의 문제는 장차 반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최선의 방법은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환경을 만들어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PART VIEW]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겠으나 여기서는 교육부가 주관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중심으로 학생 정신건강의 개념 및 정의, 학생 정신건강의 중요성, 정신건강 실태와 문제점, 학교 차원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에 대하여 논술하고자 한다. 02[학생 정신건강의 개념 및 정의] 유엔의 세계보건기구(WHO) 헌장에 의하면 정신건강이란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독립적, 자주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 있고 질병에 대해 저항력이 있으며 원만한 가정생활과
2014-10-01 09:00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취임한 황우여 장관은 취임 직후 교육계에 큰 화두를 던졌다. 황 장관은 지난 8월 8일 취임사에서 “5·31 교육개혁을 재조명하면서 지켜야 할 교육의 기본적 가치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교육의 새로운 틀을 모색할 때”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8월 11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도 5·31 교육개혁의 재조명과 새로운 교육개혁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또다시 강조했다. 당시 젊은 기자들은 ‘5·31 교육개혁’이 무엇인데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20년 전에 있었던 교육개혁을 화두로 제기했는지 궁금해 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새로운 교육개혁 방안이 필요하다는 황 장관의 언급은 정치인 출신 교육부장관으로서 예상된 행보라는 얘기가 나왔다. 그렇다면 교육계가 황 장관의 언급을 예상된 것이라고 평가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또 황 장관이 5·31 교육개혁을 언급한 배경은 무엇일까? 교육개혁에 관한 세계의 교육사를 살펴보면 이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독일은 19세기 초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패하자 훔불트(Humboldt)와 피히테(Fichte)의 지도력으로 교육개혁을 단행했다. 당시의 교육개혁은 다른 나라의 국민교육 제도의 발전에
2014-10-01 09:0001 중국의 ‘문화혁명’을 기억하는 젊은 세대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화혁명이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에는 오늘날 중국 인민은 물론이고 세계가 공감하는 것 같다. 나는 1992년 처음으로 중국을 여행하였다. 이 여행은 나에게 세계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의미 있는 충격도 주었다. 우리 일행은 북경대학교를 방문하여 그 대학 경제학과 교수에게서 특강을 들었다.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얻고 온 사람이었다. 강의에 임하는 그에게 우리 일행 중 누군가가 덕담에 가까운 조크를 했다. “교수님! 굉장히 젊어 보이는데요, 나이보다 한참 젊어 보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돌아온 그의 대답이 정말 기막힌 것이었다.“지난 시기 중국 현대사의 한 지점에서 약 10년 동안 시간이 전혀 흐르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니 저도 나이를 먹을 수가 없었던 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문화혁명에 대한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논평이었다. 문화혁명이 한창 광기를 뿜어대며 시작되던 1966년 당시 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다. 이 미친 듯한 대소동을 국내 언론들도 연일 크게 보도했었는데, 나는 이것이 왜 ‘문화혁명’인지를 이해할…
2014-10-01 09:00
자연과 더불어 소박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오지여행 오지여행은 ‘버림의 여행’이다. 단순하고 가볍다. 이동 수단은 오로지 내 두 다리와 배낭 하나. 최대한 짐을 줄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물건만 엄선하여 배낭에 넣는다. 있으면 편리하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것들…. 결국 백패킹(Backpacking)을 위한 짐은 생존에 필요한 것들만 남는다. ‘죽도록 벌어서, 죽도록 사 모으고, 죽도록 버리는’ 문명 생활을 버리고, 오늘 하루 ‘자연과 더불어 소박하게 사는 법’을 배워본다. 비수구미, 막지리, 살둔마을…. 오지마을은 이름마저도 생경스럽다. 방송을 탄 탓인지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사람들의 손때도 탔지만, 여전히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다. 담쟁이 넝쿨로 뒤덮인 반쯤 무너진 돌담도, 녹슨 양철 지붕도, 툇마루에서 졸고 있는 강아지도 고향 할머니의 포근한 정서를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다. 시간이 멈춘 듯한 장소에서 꼭 뭘 해야만 한다는 종종거림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가벼워진다. 막 물들기 시작한 가을나무 사이를 타박타박 걷다보면 자유로움에 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오지여행의 행복은 딱 이만큼이다. 욕심은 금물이다. 절대 낭만과는…
2014-10-01 09:00처음에 먹방 스타로 떠오른 건 배우 하정우였다. 그가 영화 속에서 김과 탕수육을 ‘우적우적’ 먹는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그 이후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먹방이 인터넷을 평정했고, 다음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먹방계의 슈퍼스타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 곳곳에 먹방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진짜 사나이에선 PX나 식당에서 맛보는 부대별 군대음식이 훈련에 지친 출연자들의 단비가 되어준다. 아빠 어디가는 전국 각지를 돌며 현지 식재료로 밥을 해먹으며, 1박2일은 복불복으로 현지 특산물을 시식하는 장면이 매주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강호동이 라면을 맛있게 먹는 장면에서 순간 시청률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선 일본의 일상적인 식사 광경이 소개됐고, 정글의 법칙은 ‘맛 기행’의 범위를 넓혀 지구촌 오지를 돌며 투구 게, 왕도마뱀 등 현지 음식을 먹곤 한다. 과거엔 저녁식사 시간대에 하는 6시 내고향류의 프로그램과 아침 요리 프로그램에서만 먹는 장면을 내보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음식이 일반 예능까지 평정했고, 이제 인터넷 개인방송에까지 확산됐다. 한 일반인 ‘먹방 BJ’의 경우 누
2014-10-01 09:00국가 차원의 총체적 교육개혁 전략 필요 우리는 현재 국가 발전을 위한 총체적인 중·장기 교육발전 전략이 없다. 1990년대 중반 김영삼 정부에서 추진한 5·31 교육개혁 이후 새로운 중·장기 교육개혁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한 적이 없다.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에 와서야 ‘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였지만, 정권 말기의 홍보용으로 그치고 말았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국가 차원의 합의된 교육발전 전략은 없었다. 사실상 5·31 교육개혁이 약 20여 년간 우리 교육의 지향이 되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는 급변하고 있는데 국가 차원의 교육개혁 전략 수립을 위한 노력을 찾기 힘들다. 현 정부에서는 문민정부 이후 유지되어 온 대통령 직속의 교육자문 기구조차 없어졌다. 정부 주요 직위에 임명된 소수 인물이 교육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교육 전문가와 국민들 사이에서도 교육개혁, 행복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지방선거 결과를 보듯이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정치적 지지도 줄어들고 있다. 필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교육개혁을 위한 관심과 의지, 그리고 적극적인 ‘교
2014-10-01 09:00문학교육의 방향 문학에 대한 관점은 크게 ‘실체 중심, 속성 중심 문학관’과 ‘활동 중심 문학관’으로 나눌 수 있다. 실체 중심, 속성 중심 문학관은 시대별, 작가별로 대표적인 시를 선택하고, 그 시의 주제와 가치, 시의 요소인 이미지와 율격 등 시를 분석하는 것에 집중한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시를 ‘특별한 것’,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준다. 또한 학생들에게 시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게 하고, 시를 온전히 사랑하고 즐기도록 하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반면, 활동 중심의 문학관은 ‘사상, 감정을 언어로 나타내는 예술’이다. 활동 중심 문학관에서는 문학 활동이라는 체험을 통해 경험을 쌓아 감으로써 방법적 지식, 절차적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실천적인 의의를 갖는다(최미숙 외, 2012;326). 문학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표현 활동을 중요시함으로써 ‘할 줄 아는’ 방법적 지식도 길러주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는 실체 중심의 문학관이 사실적 지식을, 속성 중심의 문학관이 개념적 지식을 길러주는 것과 조화를 이룰 때 유기적이고 유용한 지식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을 반영하며 2011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2014-10-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