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은 여성들을 위한 보직및 승진할당제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여성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0.6%가 근무평정에서 남자에 비해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직배치에 대해서도 47.4%가 "매우 또는 대체로 불리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다수(86.9%)가 승진에 있어 여성할당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할당제 적정비율로는 보직의 경우 '30%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승진은 30% 이상이 가장 많았다. 여성 공무원들은 또 주요부서 근무 기회를 준다면 반드시 수락하겠다(44.7%)는 의사를 보였다. 다만 희망 근무처에 대해서는 초.중학교(26.3%), 직속기관(23.7%), 고교, 지역교육청(각 18.4%), 도교육청(13.2%) 등 순으로 답해 상대적으로 업무강도가 높은 교육청 근무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성공무원의 경우 육아, 가사 등으로 업무가 많은 부서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여성공무원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이번 조사 내용을 참고해 인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02-13 11:53사립의 5분의 1도 안 되는 공립 유치원감 자격연수 인원을 좀 더 여유 있게 늘리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사립 재직 시 11년 만에 원감 자격을 받고 공립유치원에 임용된 교사가 4년 만에 원감이 돼 이에 대한 공립 교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현행법상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은 1정 자격 취득 후 3년이 지나면 원감 자격연수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사립은 원장의 추천을 받아 매년 150명 내외가 원감연수를 받고 있고, 보통 총 경력 7~10년에 이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러나 공립은 행자부의 원감 티오에 따라 빠듯한 연수를 진행하면서 매년 20명 내외가 연수를 받는다. 자연 18년 이상 고경력자에게 차례가 돌아가고 최근에는 보통 24, 25년 경력자는 돼야 연수를 받는다. 문제는 원감, 원장 자격을 일찍 딴 사립 교사가 임용시험을 거쳐 공립유치원에 채용되는 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 과정에서 4, 5년 이상 경력이 높은 공립 교사들을 제치고 먼저 원감이 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2001년 경기도에서는 사립에서 원감 자격을 취득한 교사가 총경력 15년(사립 11년, 공립 4년) 만에 공립 유치원감이 됐다. 당시는 20년 경력의 공립교사
2006-02-13 11:38
재만한인, 임시정부 아닌 동북항일연군, 조선의용군 지지 국민당보다 공산당이 만주동포 우호정책 실시했기 때문 중국공산당 ‘민족자치’ 원칙과 한인의 ‘혁명전통’ 결합 해방 후 ‘연변조선족자치주’ 탄생하게 하는 주요 계기 만주와 한국 근·현대사 20세기 전반기 일제 강점기에 ‘만주’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단어였다. 주로 19세기 후반부터 평안도와 함경도 주민들은 재난에 따른 굶주림과 부패관리의 토색질을 피해 이 땅으로 건너갔고, 어떤 사람들은 진인(眞人)이나 정도령이 있는 ‘이상향’을 찾아 이곳을 찾기도 했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한 뒤에는 일제의 탄압을 피해서, 또 적지 않은 애국지사들은 독립운동을 위한 정치적 동기에서, 1930년대 이후에는 주로 일제의 식민정책에 의해 많은 한국인들이 강제로 이주되기도 했던 것이다. 만주는 1930년대 이후 일부 친일 한인들에게는 ‘별천지’일 수 있었으나,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는 이별과 한숨, 눈물의 땅이었다. 그러나 이곳은 20세기 초 독립운동의 근거지로서 수많은 단체와 애국지사들이 비장한 각오로 일제와 결전을 벌였던 투쟁의 공간이기도 했다. 여기에서 있었던 사건이나 인물들이 현재의 우리들에게 큰 영향을 끼
2006-02-13 10:12다음달 초 개교예정인 광주지역 일부 신설 초.중학교의 건축공사가 늦어지면서 학생들이 새집증후군에 노출될 위기에 처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초 개교예정인 6개 초.중학교 중 광산구 도산동 도산초와 북구 일곡동 일신중 등 2개교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이들 학교의 건축공사를 마무리 한 뒤 다음달 2일 개교할 방침이어서 이들 학교에 다닐 학생들은 페인트 등 신축 건축자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한 새집증후군 노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시교육청은 새집증후군에 적극 대처하기위해 신설학교를 개교 2개월전 완공한다는 방침을 세웠었다. 지난달 24일 완공된 북구 양산동 양지초의 경우도 이 같은 시교육청의 2개월 전 완공 방침에 미달한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눈이 많이 와 일부 학교의 공정이 늦어졌다"며 "난방 가동 등으로 건물 내부 온도를 높여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방출.환기시켜 개교후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초 개교예정인 광산구 본촌동 지산중(7월)과 서구 풍암동 운리중(6월), 광산구 신창동 신창중(8월) 등 3곳은 지난해 완공했다.
2006-02-13 10:01두발 단속에 대한 고교생과 교사의 시각 차이가 뚜렷하고 전교조와 교총 교사간 의견 차도 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성공회대에 따르면 이 학교 대학원 사회교육전공 이근호씨는 이런 분석 결과를 담은 논문 '두발규제에 관한 학생인권의 한 연구'로 이달 말 석사학위를 받는다. 서울 7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 455명과 교사 154명을 상대로 작년 9월12~23일 두발단속의 필요성을 묻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 응답자의 66.9%가 '필요하다' 혹은 '매우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학생들은 10.3%만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교사 응답자 중 '별로 필요하지 않다', '그저 그렇다'는 응답은 각각 17.5%, 10.4%에 그쳤으며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5.2%에 불과했다. 반면 학생들은 그저 그렇다'(24.4%), '별로 필요하지 않다'(37.1%), '전혀 필요하지 않다'(28.1%) 등 중립 혹은 부정 답변 쪽으로 기울었다. 조사 대상 교사들 중 교총 소속은 24명 중 87.5%(21명)가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등 긍정적 답변을 한 반면 전교조 소속 교사 49명은 긍정 44.9%(22명), 중립 12.2%(6명), 부정 42.9%(2
2006-02-13 08:42전북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본격 착수하면서 농촌 지역 학부모와 교사들이 "경제 논리에 따라 반교육적 통폐합을 강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13일 전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가 2009년까지 전국 농어촌 소규모 학교 1천976곳을 통폐합하기로 한 데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 15개 시.군 교육청과 협의회를 열어 도내 초.중.고교중 '통폐합 추진 추정교' 108곳을 선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학생수가 100명 이하인 학교를 통폐합 할 경우 도내 학교중 40%가 대상이 된다"며 "일단 학생수가 50명 이하인 학교로 범위를 좁혀 '추진 추정교'를 정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50명 이하 초중고교 759곳중 지역 여론과 '1면(面)1교' 원칙 등을 고려해 108개교를 선정, 시.군 교육청에 통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달 중순까지 학교측과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1차 통폐합 후보 학교를 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군 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통폐합 일정 수립과 협의회 구성 등의 절차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통폐합 작업에 돌입했다. 실제로 군산교육청의 경우 내흥초와 대야남초, 임피중 등 학생 수가…
2006-02-13 08:41인근 아파트에서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반포동 원촌중학교 재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키로 해 교육당국과 마찰이 예상된다. 12일 서울 강남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생 300여명과 학부모들은 15일부터 학교 임시이전을 요구하며 등교 거부 운동에 돌입하는 한편 진행 중인 공사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3학년생들은 15일 졸업식에 참가키로 해 '졸업식 무산'등 극단적인 파행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모임 대표 이현미(42ㆍ여)씨는 "2월 중 등교하는 날은 15일 하루뿐이어서 재학생들은 일단 이날 등교를 거부하고 방진 마스크를 쓴 채 공사로 인한 피해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학교에서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3월 신학기가 시작될 때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등교 거부를 계속하겠다"며 "다만 3학년들 졸업식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청은 원촌중에 대해 신입생 배정을 하지 않기로 했고 현 1학년생 전원과 2학년생 중 희망자 30명을 인근 학교로 전학시킬 예정이어서 이 학교에는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는 재학생 300여명만 남게 된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공사에 따른 피해
2006-02-12 19:01교육부가 교장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무자격에게도 교장 임용을 가능케 하는 교원정책개선안을 교육혁신위에 넘겼지만, 영국과 미국은 이와는 반대로 교장자격을 강화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가 수집한 외국사례와 지난달 19일 교육혁신위 교원정책개선특위가 개최한 워크숍에서 노종희 한양대 교수의 발제자료, 최봉섭 본지 영국 통신원 기고에서 확인되는 내용들이다. 이는 ‘교장직을 개방하면 학교가 좋아질 것’이라는 교육부와 일부 학부모 단체들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사례들로, 그 외 교장 정년과 임용주관 기관 등은 국가 특성에 따라 우리와는 차이가 있다. ◇영국 국가교장자격증 법제화=교육부, 노종희 교수, 최봉섭 통신원에 의하면 영국은 2004년 4월부터 신규 임용되는 교장에게 국가교장자격증(national professional qualification for headship) 소지를 의무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영국이 98년 공포한 ‘고등교육 및 교원관련법’에서 국가교장자격증제도를 법제화했고, 이것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종희 교수는 “국가교장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국립학교지도자대학(national college for school lead
2006-02-12 17:36교육혁신위원회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제주 등 6개 지역을 순회 하면서 교원정책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원양성, 승진, 연수에 관한 교육부의 초안을 기초로 교총, 전교조, 한교조 등 교원단체와 학부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2006-02-12 17:32교육부가 최근 소폭의 직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장학관이 이끄는 테스크포스팀인 학교현장지원단을 일반직과 장학관이 복수 보임 가능한 국장급 기구로 격상시키고 ▲영어교육 ▲방과후 학교 ▲사교육 대책 등 3개과를 신설해 일반직 과장을 보임토록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학교정책실 산하 장학관이 과장으로 보임되는 3개 과를 일반직 과장도 보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초중등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과학실업교육정책과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안이 적용될 경우 교육부 모든 부서가 일반직 과장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있다. 직제 개편론 계기는 국회와 청와대 보고가 잦은 교육부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보고서 작성이 능한 일반직 과장을 중용하려는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일반직의 승진 적체 해소용’이라는 말도 떠돈다. 교육부 전문직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장 적합성이 높은 정책은 체험과 교육에 대한 전문적 식견 없이는 마련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함수곤 교원대 교수는 “교육의 핵심인 초중등 교육 전담부서가 교육부의 중심이 돼야한다”는 의견이다. 교총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 관련된 모든 부서를 교육전문직으로 보임해야 할 것”이라며 “
2006-02-12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