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이민 문호를 확대한 지 10여년 만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이민자 자녀들이 입학시험을 치르는 시드니 시내 명문 공립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26일 입학시험을 보는 시드니 시내 공립 고등학교 재학생 1만4천300명 가운데 9천451명이 아시아 이민자 가정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3분의 2에 해당하는 숫자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민 사회의 성공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계가 전체 학생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한국과 베트남 출신 학생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뉴사우스 웨일스 주에서 최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제임스 루즈 농업고등학교의 경우, 중국, 한국, 베트남계 등 비영어권 지역 출신이 10명 가운데 9명을 차지하고 있다며 명문 공립학교에 다니는 수천 명의 학생들이 집에서는 중국어, 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30여개가 넘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뉴사우스 웨일스주 교육부 자료를 입수해 선발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뽑는 시드니를 비롯한 뉴사우스 웨일스주 소재 19개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1만6천명의 출신 배경을 분석해봤다며 이들 중 5천명 이상
2005-11-26 08:47경북도내 실업계 고등학교의 54%가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실업계고 61곳이 2006학년도 추천입학 원서를 마감한 결과 7천765명 모집에 6천785명이 지원해 평균 0.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780명이 미달했다. 정원 미달인 학교는 전체의 54.1%인 33곳으로 대부분이 농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였다. 합격자는 오는 28일 학교별로 발표하고 미달 학교는 추가 모집을 통해 정원을 채울 계획이다.
2005-11-25 16:50국회 교육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이 당론으로 제출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한나라당은 법안심사소위에서 자당의 개정안을 심의하면서 현재 본회의에 계류중인 열린우리당의 사학법 개정안의 내용과 절충을 벌인다는 방침이지만 우리당은 여기에 응하지 않기로 해 상임위에서 심의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육위에서 여야 입장차로 1년여간 심의에 진척을 보지못한 우리당의 사학법 개정안은 지난 9월 중순 국회의장 직권상정을 위해 본회의로 넘겨졌고, 여야는 사학법 협의기구를 구성해 내용 조율을 시도해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나라당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임태희(任太熙) 의원은 상임위에 법안제출 제안 설명을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법안심사소위에서 한나라당 안과 열린우리당 안을 놓고 교육부와 함께 절충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안심사소위원장인 우리당 지병문(池秉文) 의원은 "상정은 의미가 없다"며 "이미 교육위에서 합의에 실패해 떠난 법을 이제야 상정한 이유를 모르겠으나 소위에서는 심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 의원은 또 원내 수석부대표와 교육담당 정조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양당 협의기구가 벌이고 있는 사학법 개정…
2005-11-25 16:49여야는 25일 교육부가 내년 2학기부터 시범실시키로 한 교장초빙ㆍ공모제와 이미 시범운영 방안을 마련중인 교원평가제에 대해 입법 활동 등을 통한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밝혔다. 여야는 특히 교장공모제에 대한 확대 실시를 요구, 관련법의 국회심의 과정에서 시범운영 학교가 늘거나 정식 도입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와의 당정협의에서 교장 공모제 관련 입법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재 정부가 계획중인 수준보다 제도를 확대해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지병문(池秉文) 제6 정조위원장은 "교장공모제 확대 실시를 통해 평교사들이 승진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현장에서 충실히 교육업무를 수행하도록 교장 임용의 길을 터줘야 한다고 교육부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 위원장은 또 교원평가제에 대해 "국민적 여망에 따라 합리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고육현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육부가 몇가지 보완 사항을 추진토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도 교장공모제와 교원평가제 시범실시에 찬성하는 것은 물론 제도의 본격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각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이주호(李周浩) 제5 정조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뒤늦은 감은 있으나 시범실
2005-11-25 15:42학력이 낮은 소외 계층에게 한글 등을 가르치는 야학에 대해 처음으로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내년도에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나 야학 등 민간기관이 운영하는 야학 160곳에 1천만원씩 지원키로 하고 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부는 이들 야학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1천만원씩 예산을 지원하도록 유도해 야학 1곳당 연간 2천만원 정도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한 38개 학습도시를 중심으로 초등 및 중학 과정 1개 학급씩 문해(文解)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무교육 확대 등으로 국민의 평균 학력이 상승하고 있는데도 성인인구의 상당규모가 중졸이하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규학제 밖에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나 야학 등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해 최소한의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교육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보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교육분야 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고 이를 추진할 별도의 기구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날 오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열린 '사회적 양극화, 교육분야 해법은 무엇인가' 공청
2005-11-25 15:32프랑스의 중등교사들이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과 교육개혁 방침에 반발해 24일 집단 파업에 돌입했다. 교원노조는 중등교사 가운데 3분의 1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지만 교육부측은 파업참가 교사는 전체의 14-18%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일부 교사들은 파리 동부지역에서 '교원감축, 개혁 반대' 교원충원시스템 개선' 등의 요구사항이 담긴 깃발을 흔들며 가두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교원노조는 지난달말 촉발된 파리 교외지역의 소요사태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부족이라며 예산삭감 조치를 비난하기도 했다. 질 드 로비엥 교육장관은 파업참가 교사수가 적은 것은 정부의 교육개혁 방침에 대해 다수의 교사들이 지지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루마니아에서도 이달 초부터 교사와 대학교수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면서 단식 농성에 들어가는 등 집단행동을 보이고 있다. 교육당국과 교원단체에 따르면 지난 3주동안 30만여명의 교사와 대학 교수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파업에 참가, 400만여명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았다. 9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한 교사는 24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교사들은 정부가 8%의 임금인상 방침을 발표한데 대해 반발, 18%…
2005-11-25 13:472006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입시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 유치전에 나섰다. 충북대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주지역 18개 고교 3년생 4천600여명과 300여명의 지도교사를 대학으로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연다. 입학 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전공별 전국 규모 공모전이나 경연대회에 입상했던 재학생들의 경험담 발표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29-30일 이틀간 도내 22개 고교 5천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입시 설명회를 여는 청주대는 유명 연예인들을 대거 동원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구상이다. 입시 내용과 학교 홍보에는 30여분만 배정하고 임혁필, 송일국 등 동문 연예인을 비롯해 박윤경, 뚜띠, 춘자 등 유명 연예인이 대거 출연하는 2시간짜리 수험생 위로 공연을 열기로 했다. 서원대는 청주 YMCA와 공동으로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주지역 2천여 수험생들을 초청하는 '캠퍼스 투어'를 갖는다. 학교 소개와 입시 설명은 물론 성인이 되는 예비 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용 및 소비경제 교육'을 시킴으로
2005-11-25 13:46'내 아이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엄마 선생님들이 교단에 나선다' 부산시 교육청은 25일부터 30일까지 토요휴업일(월1회) 프로그램 지원 및 방과후 교육활동 등에 참여할 '학부모 가르치미'를 모집한다. 시 교육청은 초.중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과정 50명과 한자과정 50명을 모집해 내년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주 3회 60시간 부산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 학부모교육원에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대상으로 선발된 학부모들은 아동발달과 학습심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 등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각자 지원한 교육과정에 맞춰 종이접기실습, 부수를 활용한 한자 기억법, 사자성어 익히기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연수과정을 마친 학부모들은 '학부모 가르치미' 자격으로 토요휴업일이나 재량활동, 특별활동에 강사로 나설 수 있다.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 학부모 가르치미는 직접 수업내용을 설계하고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다"며 "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교육공동체 참여자인 학부모에게 교육인적자원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데 제도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2005-11-25 13:4655만 5071명이 23일 전국 966개 시험장에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주사위는 던져졌지만 2학기 수시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이 40여 곳이나 남아 있어, 수험생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달 19일 수능성적을 통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같이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만 통보된다. 이에 앞서 평가원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문답 이의제기를 접수한 후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심사기간을 거쳐, 6일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능시험 이후에도 수시2학기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이 40곳이라고 밝혔다. 서강대는 25∼29일 학업우수자를 대상으로, 이화여대도 25∼29일 고교 수학능력 우수자를 대상으로 원서접수 한다. 홍익대는 23일부터 29일까지, 원광대도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는 점을 감안, 지원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수2학기에서는 많은 대학이 수능 등급을 최저지원자격기 준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다음달 19일 발표될 수능성적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2005-11-24 23:491990년 10월 이전 국공립사대를 졸업하고 교사임용후보자명부에 등재됐지만 국공립교사로 임용되지 못한 자들에 대한 교원임용시험과 임용적격심사가 내달 4일과 28일 각각 실시된다. 이는 지난 5월 개․제정된 국립사범대학 졸업자 중 교원 미임용자 임용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발추법)과 병역의무 이행 관련 교원 미임용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군미추법)에 따른 것으로, 90년 10월 헌법재판소는 국공립교․사대 졸업생의 사대나 교직과정 이수자에 대한 교직 우선 임용을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군미추를 대상으로 한 교직임용 여부 적격 심사를 내달 28일 실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오전 1차 시험은 교육학과 논술식 평가, 오후 2차 시험은 교직관 심의 면접으로 실시되고, 이 중 500명이 내년 1월 10일 특별채용 대상자로 확정된다. 5~6월 군미추 등록자는 모두 908명이었다. 교육부는 특별채용 군미추 대상자에게는 내년 특별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발추 808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은 중등시험일정과 같이 ▲1차 필기시험 12월 4일 ▲1차 합격자 발표 내년 1월 6일 ▲2차…
2005-11-24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