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가 국립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내 휴대폰 소지.사용을 허용한 조치에 대해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4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휴대폰을 소유하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부모들도 자녀들과 긴급히 연락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 최근 국립 초등학교에 대해 학생들의 교내 휴대폰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학생들이 교내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수업시간 전후와 휴식시간 등으로 제한하고 수업시간에는 휴대폰 전원을 끄도록 하라는 공문을 학교에 보냈다.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그러나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학교측의 재량에 맡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며 교육부에 재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체라스 교육재단'은 초등학생들이 휴대폰을 갖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한 교육부의 조치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단측은 특히 이번 조치로 가정형편에 따라 학생들 사이의 간극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재단측은 발표문을 통해 휴대폰을 가질 능력이 안되는 학생들은 휴대폰을 가진 학생들을 향해 분노의 감정을 품을 수도 있
2006-01-14 13:02경남 함안군은 올해부터 지역 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교육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을 근거로 지역 내 각급학교에 대해 교육경비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조례는 군수가 각급학교에 회계연도 군세의 3% 범위 안에서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군세 규모를 감안하면 앞으로 연간 6억원 가량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이 가능한 보조사업 범위로 학교급식시설, 설비사업, 교육정보화사업, 체육꿈나무 육성지원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의 사업으로 정했다. 군은 각 학교의 지원신청이 폭주할 것으로 보고 사업심의를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10인 이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보조대상사업 선정과 우선순위 심의결정 등을 하게 된다. 군은 올해 원어민강사 지원경비와 각 학교 교육특화 경비 등 4억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6-01-14 10:062014년까지 초빙교장과 승진교장의 비율을 같게 하는 교육부 시안이 혁신위에 넘어간 가운데, 초빙교장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현장의견 수렴목적으로, 9월 150개 학교를 교장초빙공모제 시범학교로 지정하는 계획을 시도교육청에 내려 보냈다. 농어촌 1군 1우수고,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학교, 도시 내 농어촌 학교, 특성화 중.고교 학교 중 150개 학교를 교육감이 지정해, 2011년 8월까지 3차례 걸쳐 시범운영 한 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 중 130개 학교는 교장자격증 소지자, 나머지 20개 학교는 일정 교육경력 소지 교육공무원, 대학교수,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 공모로 교장 임용한다. 4년 임기로 연임 가능하며, 교장 중임제한 횟수에 포함되지 않고 임기 후에는 원직 복귀한다. 공모는 ▲교육감이 교장 공모 ▲단위학교서 희망자 접수 ▲학운위 심의 및 임용 대상자 2배수 추천 ▲시도교육청 임용심사위원회 심사 ▲교육감이 단수 임용 추천 ▲교육부 장관 임명 절차를 거친다. 공모희망자는 학교경영계획서 등을 제출한다. 공모교장은 2년 주기로 ▲1차 학운위 심사 ▲2차 교육감 심사를 거치며, 평가결과가 나쁠 경우 면직될 수 있다. 시범학교
2006-01-14 09:34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설동근) 산하 교원정책개선특위가 5일 정식 발족했다. 주자문(전 학술진흥재단 이사장) 충북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조금세 부산교총 회장 등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교원양성, 연수, 승진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교육부에 넘길 계획이다. 지난해 말 교육부는 교원정책 개선안을 마련해 혁신위에 넘겼다. 교육부안은 혁신위 최종안의 밑그림이라는 점에서 무게를 가진다. 본지에 간헐적으로 소개한 바 있는 교육부의 교원양성-연수-승진제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원승진=능력중심의 승진체제로 개편하고, 초빙교장 및 공모형 교장제를 강화한다는 게 승진제도 개선안의 골격이다. 연공서열식 승진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25년인 경력반영 기간을 15년이나 20년으로 축소하고 점수 비중도 90점에서 70점이나 80점으로 낮춘다. 교장, 교감 위주의 근무성적평정에 동료 교원들이 참여하는 다면평가제를 도입해, 근평의 25%를 차지하도록 했다. 근평 반영 기간도 현 2년에서, 4년이나 5년, 10년으로 늘어난다. 자기실적 평가서에 학습지도, 생활지도, 교육연구 등의 추진실적도 포함토록 했다. 교감 승진 시 사용한 교감자격연수
2006-01-14 09:32경기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 는 2009년까지 신설학교를 중심으로 모두 90개 학교에 대해 친환경건축물 인증획득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우선 올해 시범적으로 3월 개교하는 수원외국어고교에 대한 친환경건축물 인증획득을 추진하고 이어 2007년 10개교, 2008년 30개교, 2009년 50개교 등 에 대한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친환경건축물 인증 획득을 위해 각 대상학교의 건축자재를 친환경마크 획득 제품만 사용토록 하고 태양열과 같은 자연에너지 활용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다. 또 빗물 및 한번 사용한 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운동 장 주변 등에 생태연못을 조성하는 등 교실밖 조경도 친환경적으로 꾸며 나갈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2009년까지 친환경건축물 인증획득 성과를 분석한 뒤 2010년부터는 모든 신설학교에 대해 인증획득을 의무화하고 기존 학교의 환경도 친환경적으로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최근 건축물 마감재 등의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새학교 증후군이 사회문제가 됨에 따라 학생과 교사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앞으로 학교건물을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꾸며나갈 계획
2006-01-14 08:59서울시 동작교육청은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072870]가 학원등록도 하지 않은 채 수강생 등록을 받았다는 이유로 노량진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메가스터디는 교육당국으로부터 학원등록을 받기 전에 노량진에서 돈을 받고 수강생 등록을 받았다"며 "이는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메가스터디가 최종 확정판결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학원등록은 취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6-01-13 15:55경기교육청은 200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통합교과형 논술 시험 및 과목별 구술시험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내 논술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특히 교내 논술교육을 위해 올해 중.고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논술지도 전문성 제고를 위한 특별연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내년부터는 연수교사수를 더욱 늘릴 방침이다. 연수는 각 대학 국어전공 교수 및 논술지도 전문가의 강의를 통한 논술지도법, 통합교과형 심층면접 지도방법 등에 대한 심층교육으로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오는 3월초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논술지도 자료를 자체 개발, 각 학교에 보급하고 논술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각 학년별로 논술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오는 11월에는 중.고교생이 참가하는 논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 자녀들의 논술교육을 위해 국어교사를 중심으로 교사 1명에게 학생 3명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도록 하는 결연사업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도내 국어교사 200여명이 참여하는 국어교과연구회는 조만간 인터넷에 논술교육 사이트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고교 가운
2006-01-13 15:08한국중등교육협의회는 13일 오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88회 동계 중ㆍ고등학교 교장 연수회'를 갖고 개정 사립학교법 반대 등 4개항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전국 중고교 교장들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수회에서 중등교육협은 개정 사립학교법 반대와 함께 ▲학교장 권한 강화 ▲무자격 교장 초빙ㆍ공모제 반대 ▲방과후 학교운영 유형 중 '위탁운영' 반대를 결의문에 포함시켰다. 최수철 한국중등교육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교원 평가제와 사학법 개정이 지금 당장 시행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국가 안위를 결정짓는 절박한 사안인지 묻고 싶다"며 교원평가제와 사립학교법 개정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개정 사립학교법에는 문제가 많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한 뒤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학의 자율성을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사학들이 신입생 배정 거부를 철회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사학은 건립 본래의 취지를 잊어서는 안되고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사학들
2006-01-13 13:45프랑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학생이 여교사를 흉기로 찌른 사건을 계기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주요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사회에 충격을 던진 사건은 성탄절 방학이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달 16일 파리 남서쪽 교외 에손 도(道)의 에탕프에 있는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문제의 학생(18)은 평소 자신을 꾸짖은 응용미술 교사 카랑 몽테-투탱(27)의 앞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배와 팔 등을 일곱 차례나 찔렀다. 교사가 자신의 어머니를 학교로 불러 자신이 평소에 말을 듣지 않는다고 일러 바쳤다는 게 범행의 직접적인 동기로 알려졌다. 교사는 다행히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로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학교 폭력의 실태와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몽테-투탱은 평소 불량 학생들로부터 "선생님을 갈망하고 있다. 결혼하고 싶다. 책상 위에서 바로 당신을 갖고 싶다" 등의 심한 말을 들었고 생명을 위협하는 협박을 받은 적도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몽테-투탱은 교장과 교육 감독 당국에 여러차례 보고하고 대책을 호소했지만 문제 학생들에 대한 제재 등 대응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뒤 교육당국과 검
2006-01-13 11:10충북지역 올 신규 초등학교 교원 중 여성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13일 200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1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초등교사 합격자는 250명으로 이 가운데 여자가 193명으로 77.2%를 차지했고 남자는 57명이었다. 신규 여성 초등교원의 비율은 지난해(67.3%)보다 9.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출신학교별로는 청주교대가 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교원대(16명), 춘천교대(8명), 대구교대(4명), 공주교대(3명) 등 순이었다. 유치원교사 합격자는 49명으로 전원 여성이고 특수학교는 18명이 새로 교단에 서게 됐다. 한편 최종학격자는 이달 23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하며 발령 순위 등을 위한 시험성적은 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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